[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8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민관 협력을 위한 녩년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민관 사례관리 업무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레인보우코칭스쿨연구소’장미진 강사가 ‘마음을 여는 대화와 효과적 소통법’을 주제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복지 현장에서 대상자 및 동료와의 관계 형성에 필요한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관별 사업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사례관리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민간 사례관리 종사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소통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업무를 공유하며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황사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황사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황사 경보 발생 시 대응 역량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기후부, 17개 시도, 12개 중앙부처, 기상과학원 및 환경과학원 등이 참여했으며,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10월 27일 17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후, 다음 날인 28일 8시 30분 ‘주의’단계로 격상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11시 30분에는 ‘관심’단계로 하향되고, 14시에 황사 위기경보가 해제되는 상황을 토대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농도 급상승 상황에 대비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시민 대상 행동 요령 홍보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황사 재난 대응 지침과 기관 간 협조 체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딜로이트한마음나눔 유병문 상임이사,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추천하고,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후원·제작·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 내 결식이 우려되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40명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아프리카 10개국 이주민 노동자 공동체’는 해당 아동들이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받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가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녩년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공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과 그 동반가족이 관광 활동 시 식음·쇼핑·숙박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연도인 올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며, 2027년까지 임진각 관광지와 공릉 관광지 등 열린 관광지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출입구 경사로 개선 및 자동문 설치 ▲화장실 및 기저귀 교환대 정비 ▲점자 차림표 제작 등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 총 16개 업소에 대해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단, 숙박시설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10% 이상이 지원 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11월 21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지난 8월에 이어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두 번째 살포로, 야생 멧돼지의 주요 이동 경로지만 방제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농장 주변 산림지역 등에도 신속하게 광범위한 살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전파원인 야생 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차단해 농장 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시는 이번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기피제 살포 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분말형 소독제 4,270포와 분무형 소독제 1,110통, 축사 내부 전용 장화 270켤레를 제공했다. 또한 방역 수칙 및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고 전화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질병인 만큼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사 출입 소독 관리와 전실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파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서 체결된 ‘파주시–선양시 우호도시 협약’이후 첫 번째 상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대표단은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郭红岩) 부주임과 외사판공실 동북아시아처 송양저우(宋洋舟) 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23일에는 이성근 행정안전국장과 접견을 갖고, 환영 만찬에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에는 파주시 대표 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을 비롯한 관내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궈홍옌 부주임은 “선양시와 파주시는 모두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로,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선양시는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약 9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8일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13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 ‘이동시장실’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176번째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초롱초등학교 공원 부지 일부에 통학로 개설 ▲5600번 공항버스 노선 유치(정류장 신설)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단지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 확충 ▲정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진출입로 확장 ▲단지 내 수경시설 안전 난간 설치 지원 ▲후문 옥외 계단 비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3지구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비해 초등학교 신설이 늦어지면서, 단지 옆에 위치한 초롱초등학교가 경기도 내 입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 중 하나가 됐다”라며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로 확보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요금 감면 대상은 9월과 10월 탁수 유출 사고를 입은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으로, 해당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피해를 입은 해당 월의 수도 사용량의 20%를 일괄 감면받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요금 감면과 별도로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9월 발생 사고는 11월 23일까지, 10월 발생 사고는 11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아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특례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2100여 명이 찾았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면접을 했다. 572명이 면접을 봤고, 117명은 각 기업에서 2차 면접을 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했는데, 1100여 명이 방문했다. 부대행사로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소서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부스) 등을 운영했고,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는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가 ‘AI 시대의 채용트렌드’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을 했다. 부대행사와 취업특강에는 430명이 찾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8일 군포시와 산본시장 상인회는 군포시 산본동 소재 전통시장인 산본시장에서 적치물 경계선(황색선)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포시 지역경제과, 건설과와 산본시장 상인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내 적치물 경계선(황색선) 준수를 통해 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포시 공무원들은 상인들 대상으로 적치물 경계선을 준수하여 물품을 진열하고 영업활동을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군포시와 산본시장 상인회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적치물 경계선(황색선) 준수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에서는 “시장 내 적치물 경계선(황색선)은 소방차 통행로를 위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공간이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장치”라며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상인들의 적치물 경계선 준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 대응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APEC 개최와 평년에 비하여 불리한 기상 여건 등에 대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정하여 운영하며,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진화 기본요령, 장비 운용법 등을 숙지하는 한편, 대형·초고속 산불에 대비한 방어선 구축과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판단과 협업을 통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하은호 시장은 “가을철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예방활동 강화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가을’을 만드는 데 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3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분석보고서(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지방세 수입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분석 결과를 심의한 끝에 원안 가결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부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성되며 세입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방세 수입은 시 재정의 근간인 만큼, 정확한 추계는 정책 집행의 효율성과 시민 신뢰 확보에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세입예산의 오차율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연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심의위원회는 군포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을 연말까지 98.6%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지방세 미수액 정리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징수율 97.6%(징수액 2,950억 원)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미수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책임징수제 운영 ▲취약분야 사후관리 강화 등 두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책임징수제 운영은 전 부서원을 대상으로 1:1 책임 배정을 실시하고, 100만 원 이상 미납자를 중심으로 미수액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취약분야인 비과세, 감면, 중과 등 누락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숨은 세원 발굴로 세입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미수액을 적극 정리함으로써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을 제고하고,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29일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지원하는 제도다. 광역자치단체별 3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서면 평가·발표 평가·현장 평가를 종합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2년간 연 2억5천만원씩 총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정부연계 정책 자문 등 행정 지원도 이뤄진다. 군포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기본생활 지원’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창업 및 청년 주도 거버넌스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관련 조례 제정과 더불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년친화도시 실무TF를 구성해 추진기반을 강화했고, 한세대학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아울러 시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기반으로 5개 분야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지난 26일 열린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철학이 들려주는 답-행복은 노력일까, 운명일까’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원주시민들과 질문을 주고받고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관 2층에서는 개관 후 10년 간의 기록을 담은 ‘시간의 축적, 지혜의 발자취: 중천철학도서관 10년사’와 ‘중천김충열 전집전’, ‘유튜브 중천학당 영상전’, ‘도서관 일러스트 엽서전’ 등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가 열렸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중천철학도서관이 철학과 지식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천철학도서관은 동양 철학의 대가 고 중천(中天) 김충열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고,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한 전국 최초의 철학 특화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