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내년 1월 23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상록구 수암3길 15)에서 ‘2025 안산시 관광 사진·숏폼 영상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마주한 안산의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모집하기 위해 ‘안산시 관광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의 자연경관, 도시 일상, 숨은 명소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관광 사진 분야 25점과 숏폼 영상 분야 14점 등 총 3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안산시가 지닌 계절별 풍경과 특색 있는 공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우수 작품을 통해 우리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모습을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지속적인 관광 홍보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상록구에 소재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안산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청년밥상문간’은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선발된 4명이 주 6일, 하루 5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선발자들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직무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7명의 경계선 지능 청년이 참여한 직무교육에서는 24회, 92시간 동안 ▲이론교육(식품위생·CS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보수 교육(취업 특강) 등이 이뤄졌다. 최종 선발된 4명은 자체 후원금과 매장 수익에서 급여를 받게 되며, 식당의 식재료는 기업 후원으로 제공받는다. ‘슬로우 안산점’은 20석 규모의 식당으로, 김치찌개만 판매한다. 가격은 3천 원이다. 김민정 부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참여자들이 성실하게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단장 부시장 김진석)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한 2025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 인연을 찾아’'가 9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현대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 등 다양한 관객층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충주가 자랑하는 택견의 매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제1부〈대립〉·제2부 〈화합〉으로 구성해, 단순한 승부을 넘어 상대를 존중하는‘품의 판’이라는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먼저, 옛 택견 영상과 함께 등장한 해설자 중원과 달천의 이야기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택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에는 전통 택견을 중심으로 판소리·민요·사물놀이·현대댄스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 형태의 연출에 충주시립택견단의 역동적인 기량이 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최정식 충주시이통장협의회장에게 ‘2025년 이통장 활동 유공자’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 최일선에서 국민에 봉사하는 이통장 활동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여됐다. 최정식 협의회장은 금가면 이장으로 재직하며 봉사와 헌신의 자세를 몸소 실천해 왔다. 특히, ‘정부 및 시정 현안 적극 홍보’, ‘주민 불편·건의 사항 수렴 및 전달’ 등 주민들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이·통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정식 회장은 “이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대표인 동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강원도영서지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안중엽)는 12월 9일 회원들이 직접 제조한 건강즙 60박스를 홍천군보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건강즙은 건강증진팀과 방문보건팀을 통해 관내 재가 방문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엽 지부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건강즙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건강즙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장 김장헌 작가는 12월 9일 대한민국 사진대전 공모전 입상작과 개인 소장 작품 등 스포츠 사진 6점을 홍천군체육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 작품에는 홍천 3X3 농구대회를 비롯해 홍천군에서 개최된 여러 스포츠 대회의 생동감 있는 경기 장면이 담겨 있다. 김장헌 작가는 “홍천에서 열린 다양한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그 순간의 열정과 분위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 주민과 홍천을 찾은 체육인들이 홍천군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느끼고, 앞으로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김장헌 작가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진들은 홍천군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체육회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어린이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겨울 사이: 책 쌓인 도서관'을 주제로 겨울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13일 오후 2시에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공연이 열리며, 20일 오후 2시에는 '도서관 속 크리스마스 선율' 클래식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아빠의 모습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도서관 속 크리스마스 선율' 음악회에서는 징글벨, 울면 안 돼 등 크리스마스 동요부터 K-POP까지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행잉 액자 만들기, 온기 가득 북(Book) 꾸러미, 책 속 주인공을 그리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홍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운영해 온 ‘홍천군 스마트 차량공유 서비스’ 사업을 12월 13일 토요일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업무시간에는 공용차량으로, 비업무 시간에는 공유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 운영체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사업 기간 동안 전기차 5대를 도입해 공무 출장 지원용 공용차와 주민, 직원,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차 체계를 함께 운영했다. 이용 현황은 4월부터 11월 말 기준, 공용차 평균 96건(103%), 공유차 평균 22건(18%)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도입 △비대면 차량 인수‧반납 시스템 구축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스마트 기반의 이용 절차를 마련해 차량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애플리케이션 사전 예약, 반납 방식 도입으로 차량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전기차 운영과 공유 방식 도입을 통해 공용차 운영 방식의 변화를 시도한 바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의 차량 이용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 강원지역 일자리센터 이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홍천군 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 이용자인 바우스티나 크리스틴 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일자리센터 이용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일자리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크리스틴 씨가 근무 중인 세이지우드 홍천을 방문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홍천군 관계자도 참석해 수상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수기 '나에게 힘이 되어준 곳, 기업맞춤형 홍천군 일자리지원센터'에는 홍천군 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과 취업 알선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이어온 경험이 담겨 있다. 크리스틴 씨는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담과 안내를 꾸준히 받으며 실업 기간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2025년에는 센터의 알선을 통해 현재의 직장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과 연결 지원이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후안 세종학당의 학생과 교직원은 12월 1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부터 12월 7일부터 시작되는 람바욕 축제 기간 동안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강화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 부스는 학당장과 교직원, 학생이 함께 참여해 운영하며, 떡볶이·어묵꼬치 등 간단한 한국 길거리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필리핀 산후안시의 대표 축제인 람바욕 축제는 종교적·지역적 특성이 결합된 행사로 매년 12월에 열리며, 올해는 12월 12일까지 계속된다. 부스를 찾은 산후안 주민들은 세종학당의 교육 프로그램과 한복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길거리 음식에도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세종학당 수강생 데이지 씨(29세)는 “지역 주민들이 한국 음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한국 요리를 배워 자신의 가게를 운영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병조 산후안세종학당장은 “축제 기간 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더 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라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오는 12일까지만 받는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동절기 한파로 인해 지반이 얼어 굴착이 어렵고, 배관 시공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시는 실제로 겨울철에 무리하게 배관 공사를 진행할 경우, 땅이 얼어 배관이 비정상적으로 눌리거나 틀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누수와 재시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동절기 공사 중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 기간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새로운 급수공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다만 공사 중지 기간 동안에도 민원 상담이나 관련 안내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급수공사가 필요한 시민은 마감일 이전에 춘천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이 마감되면, 공사는 날씨가 풀리는 2026년 3월 이후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수공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을 위해 동절기 중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수능을 마친 춘천여고 학생들을 만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10일 춘천여고에서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수능 끝! 도서관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핵심 프로그램으로 열린 ‘루브르 콘서트’는 이동섭 한양대 교수가 루브르 대표작 6점을 해설하고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 연주를 더한 융합형 예술 교육을 이어갔다. △프랑수아 1세 초상화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 등 세계적 명작 이야기가 이어지고 엘가 ‘사랑의 인사’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이 연주돼 학생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더 입체적으로 경험했다. 공연 전후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고른 책을 읽는 자율독서 시간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당시 유봉여고 3학년 학생들이 영화 감상과 독서 체험을 함께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춘천여고가 선정됐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고생한 학생들이 책과 예술을 통해 마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10일 퇴계동 산7-25번지에서 ‘퇴계동 종합대기측정소 준공식’을 갖고 지역 대기환경 모니터링 체계를 전면 재가동했다. 준공식에는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 30여 명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들어선 퇴계동 종합대기측정소는 도시대기 측정망(SO₂, NOx, CO, O₃, PM-10, PM-2.5)을 비롯해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산성강하물, 광화학오염물질 등 다양한 항목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통합형 시설이다. 기존 단일 측정 체계를 넘어 대기오염의 원인·특성·유해성까지 심층 분석할 수 있는 고도화된 관측 체계가 마련된 셈이다. 퇴계동 측정소 준공은 단순 이전이 아닌, 지난 2년간의 긴 과정 끝에 이뤄졌다. 석사동 종합측정소가 2023년 7월 운영이 중단된 이후 춘천시는 대학교, 공공기관, 근린공원 등 35개 후보지를 검토했으나 건물 구조, 측정구 설치 기준, 태양광 의무화 등 각종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설치가 번번이 무산됐다. 결국 2024년 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역할을 나누는 공동 추진 방식으로 전환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제8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회계 투명성 제고와 재정 건전성 강화 노력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회계 분야 모범 사례를 발굴해 알리기 위해 2018년 처음 제정됐다. 결산 참여 인력의 전문성, 회계정보 생산 과정의 합리성, 결산서의 품질과 활용도, 정보공시 확산 등의 기준을 종합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춘천시는 ▲결산 실무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관리 ▲결산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관리로 재발 방지 노력 ▲투명한 회계·재정 정보공시 강화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결산서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춘천시는 결산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소통과 공공재정 분석을 통한 개선안을 공유하는 등 예산회계 전반 업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재정 현황을 ‘시민이 알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공모에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레고랜드와 춘천역, 남춘천역, 강원대학교를 연결하는 총 6.5km 구간에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이 노선을 통해 관광객과 통학 인구, 철도 이용객 등 다양한 이동 수요를 아우르는 미래형 교통체계를 실증하고,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 이동편익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운영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과 여객운송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로, 지자체가 직접 교통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된 춘천 구간은 관광·도심·대학권을 하나로 묶는 순환형 이동축으로 구성돼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GTX-B,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 대규모 광역교통망이 추진되는 가운데,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도심·관광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