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가평신협은 지난 22일 ‘우리동네 클린 프로젝트’를 열고 임직원과 조합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평면 청춘역 1979역 광장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주요 거리와 공원, 하천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7월 20일 집중호우로 하천변에 쌓인 각종 수해 폐기물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 쾌적한 환경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탰다. 가평신협은 오는 9월 22일과 10월 22일에도 이같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평읍내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활동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 의견을 청취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키오스크를 조작해 주문하는 실습을 통해 “재미있고 실제 생활에도 유용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8주간 이어진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노재풍 위원장은 “8주 동안 성실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배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 노인회의 온정이 잇따르며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복구에 힘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임원들은 가평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6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파주시 노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수해로 여가공간을 잃은 가평 지역 노인회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영 지회장은 “1990년대 파주시도 큰 홍수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기에 그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가평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별도로 모금한 710만원을 가평군지회에 직접 전달했다. 성금은 수해로 경로당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도 지난 13일 임헌우 회장을 비롯해 양평군지회, 연천군지회, 남양주시지회, 가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44개 시군 지회가 모은 4,092만원의 수재의연금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이날 연천군지회는 별도로 28만원을 보탰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오는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 건축설계(안) 설명회’를 열고 설계 구상과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착수한 건축설계 용역의 세부 내용을 알리고, 실제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평군의회,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상·조종면 경로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조종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지면적 1,450㎡, 연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 건물에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내년 4월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은 앞서 지난 4월에도 건축기획용역 설명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 중심 설계를 강조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점동면은 지난 8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점동면 삽합1리 안O순(89세)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정은 오래된 주택으로 집 내부에 변기가 없어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 화장실에 새 변기를 마련했다. 또한 노후화된 지붕도 보수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예산을 지원했으며, 점동면 관내에 있는 충전설비, 경강스카이, 동보전기 사업장의 재능기부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여 수리의 품질을 높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업체,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점동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점동은 진국이다'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한 끼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 막바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을 위해 황태미역국과 메추리알 장조림을 정성껏 준비했고, 준비된 음식은 어르신들과 취약가정에 전달되어 큰 기쁨을 안겼다. 이번 행사에는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서광범 도의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름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행사에 함께한 “협의체 위원님들 및 관계자들에게 늘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덕분에 우리 점동면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은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이해 2025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밤밤, 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밤밤, 밤'은 ‘청년의 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김태호pd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변화하는 내일, 오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자신의 시각이 담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년이 묻고, 시장님이 답하는 △청년공감토크코너도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는 2025. 9. 19. 오후 7시부터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2025. 8. 25.부터 여주시 청년(18세~39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다. 푸릇 관계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청년 지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합의가 이뤄져 왔지만, 청년층에 대한 공감과 지원은 더욱 확대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며,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DMZ 평화의 길을 활용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 왕복 2km)를 걸으며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고 야간 천문 관측과 군부대 전투식량 시식을 결합한 색다른 관광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리비교 평화쉼터(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829-2)에 개별 집결을 시작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군사분계선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전투식량과 건빵을 직접 시식하며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일몰과 함께 본격적인 “별빛 여행”으로 천문 관측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실습 시간을 가진 후, 천체를 관측하며 서로 우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9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하여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14일, 21일, 28일 3회 진행, 10월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DMZ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상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8월 20일~21일 양일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서울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4회 연속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법 시행을 불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돌봄통합지원 제도의 의미와 서울시 차원의 준비 현황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직 돌봄통합지원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미흡한 상황에서 서울시의원·자치구 의원을 비롯해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의료기관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돌봄 관련 기관·단체, 돌봄·보건·복지 분야 연구자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위원장은 개회 발언에서 “돌봄통합지원법은 완결된 대안이 아니라 출발점일 뿐이다. 서울시는 돌봄통합지원법을 발판으로 삼아 자치구별 상황에 맞는 돌봄체계를 특화해야 시민이 존엄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1회차 발제를 맡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법의 성공 여부는 지자체가 단기적으로 제도 기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한번더제작소에서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상극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뮤지컬 ‘바다야! 바다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번더제작소는 시민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분쇄하여 다시 가치를 불어넣는 곳으로 자원순환 과정을 배우며 플라스틱 병뚜껑의 분쇄/사출 및 사출물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뮤지컬‘바다야 바다야’는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해양 오염 문제와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달한다. 주인공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여정을 경험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체험과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6농가 19,829두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에 취약한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제역 백신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70%가 지원된다. 특히, 접종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을 실시한다. 돼지는 기존 구제역 백신접종 일령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접종하면 된다.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기관에서는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소80%, 염소60%, 번식돈60%, 비육돈30%)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리마 후자,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 ▲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가이야닌 라이,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고고·순수예술 지역센터 선임전문가) ▲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다케유키 오쿠보, 이코모스 일본위원회 이사) ▲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한지만 명지대 교수) 등 6개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3일 천년고찰 농다리 일원에서 군과 생거진천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한 여름밤 미르숲 탐험’ 주제로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탐사는 농다리 미르숲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생물 전문가를 비롯해 가족 단위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생물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전문 과학지식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 △밤하늘을 관찰하는 별자리 탐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진 집중 조사에서 △야간 곤충 30여 종 △여름 별자리와 행성 등을 관찰했다. 이는 다양한 생물군이 고르게 관찰된 결과로, 농다리 미르숲에서도 생물다양성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 생거진천협의회는 “농다리는 천년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이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2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운용지침 개선에 대해 경기도 철도정책과와 긴급 논의를 통해 “이제는 정직한 추진과 책임 있는 절차로 파주 3호선 연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은 ▲재원이 확보된 수도권 철도사업의 경제성 기준 10% 하향, ▲정책성 비중 10% 상향, ▲수도권 내 기초지자체 간 균형발전 효과 반영 등을 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개정된 지침에 2022년 임기 시작 이후 도정 업무보고, 토론회, 긴급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라며 “수도권 철도사업이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했던 평가 기준이 개선되면서, 파주 3호선 연장도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그동안의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혼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0년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에 따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오산시민의 교통대책이 배제된 화성 동탄 물류센터 건립안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열린 ‘화성 동탄 물류센터 백지화 촉구 시위’에 참석해 “교통대책과 안전 대책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원안이 통과된 것은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당초 총면적 52만3957.35㎡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이후 재심의 과정에서 축소안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화성시·오산시와 협의해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추가 검토, ▲사업지 주변 어린이 통행 안전 대책 마련,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의 조건을 달아 조건부 의결한 바 있다. 이후 화성시가 보완서를 제출하면서 재심의 절차가 진행됐다. 김영희 의원은 “축구장 80개에 달하는 초대형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