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도 부문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지난 16일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도민의 제안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기도의 최우수단체 선정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우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인원을 기존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한 참여 구조를 통해 보다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는 AI 기반 주민참여예산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는 중으로 도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안을 제출하고 예산 편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시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 부문’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인사혁신처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 감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타 기관에 공유하는 발표시간도 함께 가졌다. 인사혁신처는 전국 289개 기관(중앙 46,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민간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기관 3곳을 선정했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공직윤리위원 위촉 심의 절차 개선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제도 안내 강화 등 두 가지 우수사례가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도 감사위원회는 공직자윤리위원의 도덕성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과거 형사처벌 사실에 대한 위촉제한 사유를 강화하고, 위촉 이후 발생한 형사처벌도 해촉 사유에 포함하는 등 도덕성 검증 절차를 한층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본인 확인에 의존하는 제한된 검증 방식을 개선하고자 기관이 직접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영세기업의 상품가치와 매출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이 생활 속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공공기관에 적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2025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도내 영세 비영리기업과 도립 공공기관 환경을 대상으로 추진한 디자인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수탁기관 디자인전문기업 주식회사 비저블엑스, 디자인 재능기부한 경동대·신한대·한양대 교수 및 대학생, 디자인 전문회사(디토, 디자인미창), 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디자인 나눔 사업 추진 성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2013년부터 추진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맞춤형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올해 디자인 나눔 사업의 유형별 성과로는 ▲비영리 영세기업 생산품 포장류 및 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무기명예금증권 등 은닉성 채권을 끝까지 추적한 체납징수 성과로 대통령상과 시상금(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재정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방재정 분야 정부 포상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186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수상 지자체가 확정됐다. 경기도는 ‘무기명예금증권 등 은닉성 채권 선제 추적 기반 체납징수 모델’을 발표해 세입증대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기존에는 체납자가 보유 사실을 숨기면 사실상 징수가 어려웠던 분야였으나, 도는 은닉성 채권을 추적·압류·징수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체납자가 은닉 수단으로 사용하는 무기명예금증권, 잔존 현금, 제3 채무자 채권 등을 추적하기 위해 금융정보 분석, 계약관계 역추적, 제3 채무자 확인 조사, 채권 압류·추심 절차를 결합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함께 16일 고양 SW미래채움 센터에서 ‘2025 경기 SW미래채움 강사 성과교류회’를 열었다. 행사는 경기 SW(소프트웨어)미래채움 소속 강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교육 특강과 우수 강의 교안 발표, 우수 강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김장현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인생을 바꾸는 AI 교육을 위하여’를 주제로 AI 기술의 교육적 가치, 청소년 중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교육자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연구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우수 강의 교안 발표에서는 강사들이 직접 제작한 교안 18편 가운데 교육 목표 달성도와 수업 설계 완성도,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3편이 소개됐다. 최우수상은 ‘AI 인공지능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교안으로, 환경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AI를 활용한 자기소개 수업, 장려상은 AI 도구를 활용한 진로 탐색 수업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포천시 고모천의 홍수 대응 능력 강화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포천 고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천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고모천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서 발원해 포천천으로 합류된 후 한탄강으로 방류되는 포천천 수계의 주요 지류다. 강우 시 유량 변동이 커 인근 지역의 침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비사업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서 가산면 일원까지 총 연장 4.1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하천 제방 1.26km 보강을 통해 고모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우선 개선하고 하천 유휴지를 활용하여 수변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도비 133억 원으로 ▲공사비 72억 원 ▲보상비 46억 원 ▲감리비 10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5억 원 등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고모천이 재해에는 안전하고 도민들에게는 사랑받는 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을 조성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분말유용미생물(잘큼이유산균) 생산 자동화 설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산 자동화 설비시스템 구축은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추가 공급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대비 생산량이 약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험소는 2017년부터 자체 개발한 분말유용미생물을 영세·취약 농가와 질병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매해 약 70톤가량을 공급해 왔다. 분말유용미생물은사용이 편리하고 면역력 향상, 폐사율 감소,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들의 인기가 많다. 그러나 생산능력의 한계로, 최근 3년간 공급 희망 농가 수 대비 실제 공급률이 60~70% 수준에 머물면서 아쉬움이 컸다. 시험소는 분말유용미생물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량이 약 30% 증가된 연간 최대 100톤을 생산할 수 있게 돼 농가의 추가 공급 요청에도 대응이 가능해진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 보급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에서 육성한 장미 신품종의 현장 적응성과 재배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장미 신품종 거점농가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평가회는 도에서 육성한 장미 신품종과 계통을 실증 재배 중인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 장미 거점농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연구기관 관계자와 화훼 재배농가, 종묘업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평가와 의견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10종(GR2200830 등)으로, 생육 특성, 재배 안정성, 상품성 중심 현장 평가가 이뤄진다. 또한 거점농가의 실제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품종 재배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평가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장미 품종 개량 방향 설정과 보급 등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현장평가회는 연구 성과를 현장과 직접 공유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품종 개발과 보급 과정에 반영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품종 개발을 통해 경기도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무분별한 물류단지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 물류단지개발 자문단’을 출범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도청 기회실에서 여주시 대신면에 제안된 물류단지의 대형건축물(길이 400m 이상) 개발계획에 대한 소방·안전·경관 분야 중심의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 ‘경기도 물류단지개발 자문단’은 도시계획, 교통, 환경, 물류 분야 등의 민간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기구다. 자문단은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계획성과 타당성을 갖추도록 초기 단계부터 검토에 참여하며, 민원과 갈등을 예방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마련됐다. 자문단은 신규 물류단지 개발 제안의 입지 적정성, 주변 기반시설과의 연계성, 환경영향, 교통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자문 결과는 경기도 내부 협의 및 승인 절차에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자문단의 첫 회의에서는 여주 대신면 물류단지 계획 중 대형건축물의 배치 및 규모와 관련해 소방차 진입 가능성, 안전 확보 방안, 경관과 조화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보건소가 올해 진행한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 사업을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마을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농촌 동 지역 내 의료취약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6회로 운영됐으며, 626명이 참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서비스는 △한의과 진료 △낙상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혈액검사(충주의료원) △마음건강검사(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함께 제공되며 주민의 건강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됐다. 특히 질환 관리, 생활습관 개선,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구조에 더해 검사 결과 기반의 건강 상담과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는 주민 만족도를 높인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세부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지속 관리 체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평생학습 매니저, 평생학습 강사, 활동가, 학습동아리, 마을강사, 마을활동가 등을 6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관계자 통합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학습자 이해, 지도법 △평생학습 트렌드의 이해 △디지털 브랜딩 등 총 3개로 나눠 수강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돼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도시농업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도시농업은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도시농업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정부의 도시농업 정책 방향과 경기도 도시농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공동체 회복,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집ㆍ복지관 등에 소형 상자텃밭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모델은 이미 현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제는 실험과 시범을 넘어, 제도화된 정책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고 예산으로 뒷받침해야 할 단계”라고 밝혔다. 특히 방 위원장은 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과 도시농업의 결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기도에 있는 체험ㆍ휴양마을과 도시농업을 연계해, 기업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16일 2026년 서울시 예산안 본회를 마치며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고 예산안 예비심사 단계에서 조정 반영한 민원담당 소방공무원 보호용 바디캠과 녹음기 예산이 최종 의결됐음을 밝혔다. 김 의원은 11월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민원담당 소방공무원 174명 중 41명에게는 웨어러블캠(바디캠)을 지급하지 않아 폭행이나 폭언을 하는 민원인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이후 12월 소방재난본부 2026년 예산 예비심사 단계에서 민원담당 소방공무원 보호 예산이 없음을 확인하고 전체 민원담당에게 바디캠을 지급해 일부 폭력적인 민원인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 조정안을 제시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민원담당 소방공무원 보호 예산은 3,391만원으로 웨어러블캠 45대와 녹음기 47대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며 2026년에는 전체 민원담당 소방공무원들이 착용하고 안정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웨어러블캠의 가격은 대당 100만원이 안 되지만 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2025년 12월 12일, ‘2025 경기비발디 사계절 사랑나눔 -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정 30가구를 선정해 전기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계절 사랑나눔’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물품지원 배분사업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별 특성에 맞춰 저소득 재가장애인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제공하는 연중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중 겨울철 사업은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정의 난방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에서는 잠자리 보온 효과가 뛰어난 탄소전기매트가 전달됐으며, 대상 가정들은 난방비 부담 완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기매트를 지원받은 한 장애인은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기매트 덕분에 올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재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