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민원 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전화 악성민원 대응과 대면 악성민원 대응 2가지 상황으로 구성되며, 열린민원실 직원을 비롯해 청원경찰과 광교 지구대 등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전화 악성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전화 응대 중 폭언 발생 시 먼저 ‘경고’ 음성 멘트를 송출하고, 폭언이 지속되면 ‘민원통화종료’ 음성 멘트를 송출해 통화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면 악성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방문 민원인이 응대 중 폭언, 협박,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했다. 단계별 시나리오는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등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했다. 홍덕수 열린민원실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직원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8월 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시군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및 주요 사례 ▲읍면동장의 역할 ▲지역 자원 연계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장이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읍면동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 현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복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읍면동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6월 기준 경기도는 588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2만 6,130명을 확인해 이 중 8만 6,811명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연계를 제공했다. 아울러 1만 6,461건의 사례 관리와 7,498회 사례회의, 5만 8,679건의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보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양평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열고 혁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이혜원 정무수석, 김완규 경제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 4기 대표단 전원을 비롯해 60여 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장정책회의 첫 일정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설명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늘리기 위한 꼼꼼한 실행을 주문하는 동시에 보다 깊숙이 민생을 파고들어 세심한 정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경기도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2026년 지방선거 필승전략-’이란 주제 아래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의 정책특강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전국 인구의 1/4이 머무는 경기도는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내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제4회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시각에서 이천의 주요 관광지가 아닌 숨겨진 명소를 발굴·체험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재창출함으로써 지역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시전역에서 운영됐다. 탐방은 ▲목재문화체험장 ▲하미르팜 ▲도니울마을 ▲조이세라믹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천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체험 과정은 참가자 개인 및 청년연합봉사단 공식 SNS 채널에 공유되어 이천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재 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천시민들이 관내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명소가 지역관광 자원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청연은 청년의 열정으로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지난 2019년 1월 창립된 청년단체이다. 특히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 농산물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와 연계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여가고 있다. 이 제도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신고 대상 시설물은 총 6종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이 해당된다. 시민들은 낙하 위험, 변색, 표기 오류 등 이상이 있는 시설물을 발견했을 때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경기 부동산포털' 홈페이지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훼손된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수나 교체 등을 실시하며,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로 전달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010-3165-0619번으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 사진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 신고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제보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해 불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 경기도지부는 지난 22일에 여성회관에서 4개의 단체와 환경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천농업생명대학총동문회, 한국방속통신대학이천동문회, (사)대한어머니회이천지회,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참여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하여 재활용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웠다. 특히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재활용 모자 브로치 만들기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 병뚜껑과 버려지는 천조각을 이용해 바느질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브로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천시 다문화가정정책연구장은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이 함께 어우러져 단순 교육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의 장이 된 것 같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연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춘천 삼악산 일대 벤치마킹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를 병행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춘천 신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공적인 복지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설성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구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4차 정기회의도 함께 진행되어, 하반기 추진 예정인 지역복지사업과 복지대상자 발굴 계획, 협의체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홍주 민간 위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적용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경남 설성면장 또한 “다른 지역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8월 24일 보도된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감정4지구도시개발자산관리(AMC) 전 대표 A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공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업 추진을 방해하려는 악의적인 의도로밖에 볼 수 없으며, 이에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AMC 전 대표 A씨가 주장하는 금품 요구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이는 사업 계약 해지에 불만을 품은 A씨가 공사 B실장 개인과 공사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꾸며낸 악의적인 주장이다. 공사는 A씨의 관련 주장을 뒷받침할 어떠한 객관적인 증거도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관련 법적 대응을 통해 명확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현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대주단은 본 사업시행자(SPC) 주식에 대한 근질권을 실행함에 따라, 지난 14일자로 A씨가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C법인이 보유한 SPC 지분을 제3자에 매각했으며, C법인은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SPC 주주 자격을 상실하게 됐다. 또한, SPC와 AMC 간 자산관리 위탁계약의 해지는 A씨의 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5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다가오는 가을철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우리 시만의 특색 있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모든 공직자에게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범죄 발생 사각지대 및 청소년 범죄 우려 지역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지역을 확대해달라고 관계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다양한 시민의 독서문화 향유 및 체육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관내 문화‧체육 시설 운영 시간을 시민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확대되는 시민 수요에 발맞춰 공공서비스 또한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하며 이것은 시대적인 흐름에 따른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것을 전 공직자들에게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 25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접수된 정보공개청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청구 건수 증감 추이, 청구 주체 및 공개 비율, 부서별 청구 현황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정보공개청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되고 행정 투명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부서별로는 ▲총무과, ▲스마트도시과, ▲자원순환과, ▲종합허가과, ▲환경지도과 순으로 청구가 높게 나타났다. 연중 분기별 청구 패턴과 키워드를 통해 업무처리 주기를 파악하고, 업무 계획 수립 및 우선순위 조정 등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정보공개 확대를 통한 반복 청구 최소화 ▲부서별 업무량 예측 및 효율적 인력 배치 ▲시민 수요 기반의 행정업무 추진 등 행정업무 전반의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청구 분석을 통해 시민 수요와 부서별 업무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들이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매일 치매 노인 1명씩 총 3명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모니터링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무사히 가정으로 귀가하도록 조치한 사실이 알려졌다. 관제요원들은 시 전역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모니터링 중, 신고된 치매 노인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노인을 발견하여, 이동 동선을 추적해 경찰에 즉시 알렸으며, 경찰은 신속히 출동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번 사례는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촘촘한 안전망과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관찰력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낸 대표적인 사례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어르신 실종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와 경찰 공조를 통해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처가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모니터링과 촘촘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현재 7,000여 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운영 중이며, 범죄 예방뿐 아니라 치매 노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복싱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복싱선수단은 지난 8월 18일과 8월 22일 이틀 간 운양동 및 사우동 체육관에서 관내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복싱 기본기 지도, 전술 훈련, 질의응답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복싱 기술 습득을 도우며, 생활체육과 엘리트 스포츠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8월 22일, 사우동에서 진행된 재능기부는 지역 생활체육인은 물론, 가천대학교 소속 엘리트 선수들도 참여하여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의 재능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 선수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싱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5일 오후 2시, 고촌읍 아라마리나에서 ‘2025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라마리나는 바다로 이어지는 유일한 한강인 ‘김포 한강’의 관문이자 수도권 최대 친수공간으로, 매년 성황리에 열리는 아라마린페스티벌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명소다. 특히 김포현대아울렛을 비롯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몰리고 있는 인기 장소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경제과 직원과 물가 모니터요원 8명, 경기도 물가책임관 등 관계자가 함께해 상가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또한, 피서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참여를 요청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물가안정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김포시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제국장을 반장으로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과다 호객행위 등 불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회장 박옥분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주요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과 연간 실행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내재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회의 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구는 사회적 책임과 미래 가치를 중심에 둔 결과물로, 단순한 연구를 넘어 실행 가능한 로드맵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도의회 의정활동,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ESG를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나선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책임연구원인 이창언 교수는 “이번 연구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현실을 반영해 ESG를 행정 전반에 내재화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성조사(FGI)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별 맞춤형 ESG 지표 개발 및 실행 로드맵(202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노후화로 오는 2027년까지 바로 옆 부지에 대체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간접 영향권 주민들을 위한 복리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재성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소각장 대체 건립 공사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상대원동 소각장 대체 시설 건립과 관련한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소각장 주변 간접 영향권에 있는 반경 300m 이내 500여 가구, 1800여 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각장 주변 대기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소각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돼 소각장이 없는 시군에선 입지 선정 과정에서부터 주민과 마찰이 빚어지기도 하는데 대체 소각장 건립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은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