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11일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김경숙 회장(강남보석 대표)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경숙 회장은 부녀회 활동을 통해 평소 반찬 지원, 맞춤형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기부는 개인적인 나눔 실천과 더불어 사업장의 사회공헌 활동이 함께 이뤄진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김경숙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여러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경숙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발굴은 계절성 위험,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빅데이터(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발굴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도 판단도구로 선별된 고독사 위험군 ▲장기간 공과금 체납자, 경찰서 및 소방서 연계 위기의심자 등 타 부서 및 기관의 요청자 ▲동별 주민신고를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다. 이 밖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등 생활밀접기관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동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등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중심으로 지역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1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의학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한의학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강석주 의원은 “서울시 한의학 치매 건강증진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그 성과가 매우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의약을 통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저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을 비롯해 김인제 부의장과 신복자·김규남·윤영희·이소라·정지웅 의원, 이경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의회가 도시 재정 건전성 확립을 위해 공공시설물 설계․건축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적시 시행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군포시에 주문했다. 지난 1일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 2026년 군포시 본예산안을 심의 중인 시의원들이 시민사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사업의 지연 또는 미시행 이유로 ‘예산 부족’을 내세우는 시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노력에 행정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신금자․이훈미․이동한 의원 등은 “공공시설물의 준공 이후 단기간에 하자보수 사례가 너무 자주 발생하며, 설계 과정의 하자가 뒤늦게 발견된 경우도 있다”라며 “시의 재정에 많은 부담을 주는 요소니 철저한 감독과 예방 대책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길호․신경원 의원 등은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추진 시기를 재정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도시 발전이 저해되지 않을 것”이라며 “환경관리소 현대화 사업의 경우 지연으로 발생할 손실 예산이 많아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시의원들은 위탁 시설 관리계획도 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10가구에 난방·생활용품 등 선택급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줄이고, 퇴원 후 자택에서의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가구별 주거환경과 불편 사항을 확인한 뒤, 난방용품과 기본 생활가전·가구, 복지용구 등 재가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골라 총 43개 품목을 전달했다. 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여건이 취약한 대상자의 생활안정과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한 지원이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 없이 생활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수급여, 선택급여 등을 제공하는 재가 지원 제도다. 이번 지원은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필수급여 외에 난방용품, 생활용품, 복지·안전용품 등을 제공하는 선택급여를 지원해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보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퇴원 후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분들이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집중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형 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핵심 기관들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시작해 효율성을 인정받은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를 11일 다시 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윤상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여했다. 기관장들은 별도 이동 없이 각자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빠르고 밀도 있게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미사 문화의 거리 질서 유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겨울철 폭설 교통 대책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등이었다. 우선 인파가 몰리는 ‘미사 문화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하남시는 흡연 부스 관리와 담배꽁초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고, 하남경찰서는 소음 신고 시 즉시 출동하고 순찰을 늘려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위한 보호망도 촘촘히 짰다. 하남경찰서와 하남소방서는 독거노인 등의 위급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해, 정책의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함으로써 성평등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에서 제출된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현장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 사례가 선정됐다. 양주시는 차세대 디자이너 창작 지원과 지역 섬유기업 협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기업과 디자이너 협업 네트워크 구축 ▲여성 전용 휴게공간 조성 및 안전관리 강화 ▲경기북부·서울 외 여성 지원자 가산점 부여 ▲참여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시행 등을 통해 여성 창작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창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행낭곡항에서 김 풍작과 어업인의 무사 안녕을 위한 ‘2025년산 햇김 초매식’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인서부수협, 행낭곡어촌계가 함께 실시한 이번 초매식에서는 올겨울 첫 수확을 마친 햇김을 경인서부수협에 위탁 판매했다. 안산시 지역 특산품인 대부도 김은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36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김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햇김 생산은 3~10도의 낮은 수온에서 생장하는 특성에 맞춰, 이달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이뤄진다. 시는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생산 시기에 맞춰 김 활성 처리제와 영양제 등 김 양식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시는 경인서부수협과 긴밀히 협력해 대부도 김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토지정보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적·부동산·공간정보 등 토지정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정보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유관단체 직원 및 관내 공인중개사 측량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내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공유 ▲해안/도서지역 지적경계 관련 우수사례 발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강의 및 실습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개선 및 민원 편의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등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토지정보 업무는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토지정보 행정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 복지 및 보호활동 증진을 위한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및 단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이틀로 나눠 진행됐다. 1일차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해환경감시단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녀단기청소년쉼터 종사자를 만나 올 한해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보호유공 표창과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 강의, 오찬과 화합의 시간이 진행돼 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서로 간 의견을 공유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한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청소년이 경험하는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을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산시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한국어 교육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 보는 자리다. 각국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생과 그 가족, 한국어 강사, 외국인 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연간 활동 영상 시청 ▲성과보고 및 표창장 ▲수료증 수여 ▲수강생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공연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이어졌다. 수료 교육생 중 한 명은 “한국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제 수업을 같이 수강한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된 만큼, 한국 생활을 잘 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주시고 수료식을 함께 빛내주신 수강생과 강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한국 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비자와 함께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은 매년 12월 3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 보고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 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 회원 및 소비자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YMCA ▲한국부인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정한 시장경제와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및 물가 조사, 소비자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구제 공익 소송을 펼치며 지속적인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 호수공원(상록구 사동 1509번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휴식 공간인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을 조성·운영할 민간사업자로, 사업자는 4층 이하, 연면적 1,200㎡ 내외 규모에서 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공원녹지법’에서 허용하는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 방식은 ‘공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후 무상 사용 허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건설기간 3년 이내, 사용허가일로부터 운영기간 최대 20년 범위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참가의향서 접수 ▲질의서 접수 ▲사업계획서 제출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단독 법인 또는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원미동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 우수마을정원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부천시에 ‘우수마을정원’ 상장과 인증 입간판을 수여했다. 우수마을정원 선정사업은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2025년 현재까지 총 137개의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 중 일부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된 부천시 원미동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여 지난 2024년 주민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시민주도형 정원이다. 총 1,142㎡ 면적에 이끼류 18종과 관목류 12종이 있으며, 안개분무시설과 피크닉테이블 등 다양한 정원 관리시설과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정원은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의 주도로 시니어·청소년·꼬마정원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꾸고 있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관리와 계절별 활동을 병행하며, 단순한 식재를 넘어 이웃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하소동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29명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유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25년 12월 12일부터 26년 1월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이번 조례안은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의 유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안정과 통합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로금 지급 대상 ▲위로금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위로금 결정 및 통지 절차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위로금 지급 절차와 기준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 단계로, 실제 지급액 결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위로금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제천시의회 전체 의원의 공동발의로 진행되며, 대표발의자인 박영기 의장은 “화재사고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유족들은 여전히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유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