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일대와 두물머리 나루터, 그리고 12개 읍·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자연(NATURE)’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영화, 자연환경, 교육적 메시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깊은 공감과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화제 3일차에 진행된 ‘두물머리 무비페스타’는 양평의 대표적인 대자연 공간에서 열린 영화제로,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양평에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깜짝 방문해, 이번 영화제의 ‘두물머리 무비페스타’ 선포작으로 상영된 단편 애니메이션 ‘텃밭의 우부’(2015)를 직접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이번 영화제 주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양평의 대자연이 청소년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두물머리만큼 대자연을 대표하는 장소는 없다”며, “두물머리의 인문학적 상상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전국 단위 전시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강화와 통합 방위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 기반 훈련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 직제편성 △기관 소산 이동 △가상 전시 상황 도상훈련 △국가 주요 시설 테러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과 응급 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고, 21일에는 북한강 철교 폭발물 제거 및 구호 조치 훈련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이뤄져 통합 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훈련 기간 중 양평군의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방안과 3901부대 3대대의 핵 공격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진선 양평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24회 동두천 청소년미술대전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 46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미술협회가 6월 공모를 통해 ‘동두천의 추억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아, 그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가족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복지문화국장은 “미술대전은 청소년들이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을 포함한 청소년 우수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4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리마 후자,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 ▲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가이야닌 라이,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고고·순수예술 지역센터 선임전문가) ▲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다케유키 오쿠보, 이코모스 일본위원회 이사) ▲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한지만 명지대 교수) 등 6개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배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파주교육지원청과 합동해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48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준수 ▲식재료 출입 시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사용‧보관, 운반 용기 적절성 ▲대량 조리 시 조리‧섭취 소요 시간 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 조리식품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소와 음식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체험, 공연, 전시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8일에는 희망 디자이너 유창옥 작가가 전하는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9월 20일에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겨울 뱃지, 파우치, 아크릴 모빌, 3D펜 드로잉 등 다양한 창작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4일에는 북스테어 공간에서 국악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도서관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서관 공간에서 즐기는 감성 국악 공연으로 책과 함께하는 전통의 멋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9월 한달 동안 산본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5번 레인』,『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등 문학동네 도서의 원화 프린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주도 기념 공연 ‘광복의 울림, 시민의 함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이 주관했으며, 80여 명의 시민이 80일 동안 직접 기획과 출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광복 관련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전통예술 교육기관, 어린이집 등이 협력해 ▲인터뷰 영상 ▲1인극 ▲전통예술 공연 ▲크로스오버 협연 ▲어린이 합창 등 10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합창은 미래 세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광복의 울림을 오늘의 무대로 확장하며 큰 감동을 줬다. 한 시민 참가자는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애영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학습동아리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기관, 세대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축제를 이뤄내 기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평생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1’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다음 모집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1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근로 의욕을 높이고 탈빈곤을 목표로 하는 복지정책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매월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장려금 수령을 위해서는 생계ㆍ의료 탈수급이 필요하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해야 한다. 정부는 이에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가입자의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합해 최소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경우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된다.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1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2025년 2학기 달달 인문학’ 중 9월 학습에 참여할 시민을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민캠퍼스큐(Q)’의 인문학교 사업으로 추진되는 ‘달달 인문학’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학기 과정에서 미술, 놀이, 여행,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학기 강좌는 디지털 인문학, 상실 인문학, 마케팅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씩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과 지혜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우선, 9월 강의는 9월 16일(인공지능(AI)이 바꾼 우리의 일상), 9월 23일(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 만들기), 9월 30일(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시민 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음매니지먼트 오세란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학습자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학기 달달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특색 있는 인문학적 소양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3조 7,06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3조 4,254억 원)보다 2,809억 원(8.2%)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78억 원(8.3%), 특별회계 431억 원(7.7%)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 공원 ‧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 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 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 원 ▲가화교 내진보강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도와 31개 시군의 등록규제(지자체규제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자치법규 규제) 437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지역 간 격차 해소 ▲규제정비 ▲중장기 검토과제 등 3대 방향에 따른 총 46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국토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합리화가 제안됐다. 현재 A시의 경우 공장 주차장 설치 기준이 현행 시설면적 250㎡당 1대인 것을 공장 규모별로 차등 적용해, 시설면적 1만㎡ 미만은 350㎡당 1대, 1만㎡ 이상은 400㎡당 1대로 개선한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공장 건축과 투자 촉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건축도로 분야에서는 B시에서 도로점용허가 신청자의 소득·재산 요건을 제한하고, 상위법에 없는 가족관계증명서·부동산·금융재산 조회 동의서 등을 제출하도록 해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어 이를 삭제해 도민 불편을 줄이고 법령 체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골목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025 K-뷰티 엑스포 대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도내 유망 뷰티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경기도 내 뷰티기업 40개 사를 포함해 총 75개 사가 참가해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만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267개 사 등 총 15만여 명이 방문하며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엑스포 기간 진행된 1대1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약 3,209만 달러, 계약 추진액은 전년 대비 137.9% 증가한 약 920만 달러, 현장 계약액은 전년 대비 181.7% 증가한 1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도내 참가기업 40개 사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 각사당 약 375만 원 감면을 지원했으며, 바이어 발굴 및 사후관리, KOTRA와 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력자립도를 높이는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발굴에 나선다. 중앙정부의 분산형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력 소비량이 많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9월 중 시군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역 서울비즈센터(1호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취지와 신청 방법을 설명한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 내에서 태양광발전소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자체 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내에서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발전과 판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일부 요금 자율화도 허용돼 기업과 시민 등 전력 소비자가 유리한 전기요금으로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도심형 저장전기판매사업’(LS일렉트릭·LS사우타)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전력이 남는 심야 전기나 잉여 재생에너지를 에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38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8일 확정한 경기도 호우 피해 복구계획을 보면, 이번 항구복구비는 국비 2,246억 원, 도비 373억 원, 시군비 419억 원으로 구성된다. 공공시설 복구에 2,845억 원, 사유시설 복구에 193억 원이 각각 배정된다. 3,038억 원에는 항구복구비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고추가 지원이 모두 포함됐다. 가평군과 포천시는 각각 7월 22일과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가평군 피해 금액은 1,154억 원, 포천시는 187억 원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비 추가지원 가평 756억 원, 포천 27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경기도는 호우 피해 직후부터 단계적으로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7월 18일 오산시에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한 것을 시작으로, 7월 24일 가평·포천 등 8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8월 6일에는 일상회복지원금 28억 원과 재난지원금 26억 원을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3곳의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소현초등학교 캐노피 복구 ▲신일초등학교 보도 재포장과 열선 설치 ▲심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도로 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붕괴된 소현초 통학로(상현동 870번지) 내 캐노피는 도비와 시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총 250m 구간에 새로 설치됐다. 이를 통해 우천 시 불편을 줄이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마련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신일초(신봉동 920번지) 주변에는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보도에 열선을 매립해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 위험을 최소화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보도를 통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심곡초(상현동 871) 후문 통학로와 성복역현대홈타운 아파트~서원마을아이파크 3단지 아파트 사이 도로에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