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은 최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인근 체육공원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 부평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경희 위원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촉구한 시정질문 이후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인천의 파크골프장이 시민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며 특히, 부평구의 경우 시급히 파크골프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부지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주민과 협회 관계자들 사이에 일부 이견도 있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경청한 유경희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는 9월 11일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에서 ‘2기 여름든가을 학부모(보호자) 대상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사전에 신청한 유아와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선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희 원장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집단상담을 통해 정서적 이해와 소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오전 시의회에서 故 오범구 의원의 영결식을 의정부시의회장으로 엄수했다. 이자리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연균 의장(장의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장의위원), 의정부시장, 도의원,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영결사와 조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고인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신 분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금할 길 없으나,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시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함께한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향한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고별의 뜻을 전했다. 한편, 故 오범구 의원은 명진진명여객 노조지부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한국노총 경기북부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제8대 의정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교직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참여 학교를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음악회는 등굣길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신청 학교 내 지정된 야외 또는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봉사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오음오카리넷앙상블, 아빠와통기타, 효자앙상블봉사단, 대한무용예술협회 등 총 4개 단체 23명과 개인 재능봉사자 송양근 님이 참여하고, 한 회차당 2개 단체가 각 15분씩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이번‘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등굣길부터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하루를 시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가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문섭·정흥범·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으로부터 조직진단을 통한 개선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한 종합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 의원들은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의회의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의회의 조직 체계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는 12월 중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는 9월 11일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월 2일부터 진행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출연계획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1% 증가한 1조 1,986억 8,1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산출 근거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세출예산을 일부 조정하여 4대강 사업 기념비 관련 예산 1억5천만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는 수정가결했다.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신규 토지 매입 및 건물 신·증축 등 총 5건으로, 모두 원안가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23건의 조례·규칙안 중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총 5개 하천을 대상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초작업은 장월평천, 가좌천 등 지방하천을 우선 정비하고, 대화천, 한산천, 한류천 등 소하천까지 병행해 추진한다. 구는 이번 작업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제방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통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일산서구는 매년 봄·여름·가을에 걸쳐 연 3회 정기적으로 하천변 예초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작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하천 제방 주변의 잡초와 무성하게 자란 수풀을 집중 제거할 예정으로 미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추진하는 하천변 예초작업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안전한 하천 관리와 주민 생활 편익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사랑받는 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마트 풍산지점 인근에서 ‘아나바다 희망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희망마켓’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을 기부받아 판매·나눔하는 행사로, 판매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정리·판매 하고, 위기이웃 발굴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희망마켓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희망마켓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2동은 지난 4월에도 ‘아나바다 희망마켓’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0일 흥선‧호원권역(국장 한상규) 주민대표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기억저장소에서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티타임은 의정부의 모태이자 ‘의정부다움’을 간직한 도시의 중심인 흥선권역의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고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 기억저장소는 2023년 12월 28일 개관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기억을 모으고 기록해 보존하는 공간이다. 기억관(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과 저장소(책과 지도로 보는 의정부, 아카이브로 보는 의정부, 학교로 보는 의정부)로 구성돼 있으며, 의정부 구석구석의 변천사부터 조선시대 기록과 지명 유래까지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티타임에서는 의정부문화원 직원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흥선권역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억저장소에 전시된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흥선권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거 미군 주둔 시절 도시의 중심 역할을 했던 흥선권역은 현재도 의정부 최대 생활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2025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 운영을 위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9월 20일 개최될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와 9월 27일~28일 예정된 『제3회 대신섬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중점 검토했다. 안전관리계획별로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인파·교통·통신 대책 ▲응급의료 지원 및 재난 대비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의 날 행사는 체육 경기와 대규모 기념식이 함께 진행되어 순간 최대 2천여 명이 밀집하는 만큼, 내빈석과 관람석 사이 안전띠 설치 등 세밀한 안전조치 방안이 논의됐다. 대신섬 축제의 경우에도 최대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장 내 안전관리요원을 구역별로 배치하고, 비상상황 시 관람객이 즉각 대피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여주시는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1층)에서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역사 편’을 4회 운영한다. 세종 인문학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하는 '세종 인문학 특강'은 공공도서관 자료 분류 체계인 KDC(한국십진분류법) 10개 주제(총류~역사)에 기반한 주제별 인문학 특강으로 2023년 ‘문학 편’을 시작으로 2025년 ‘사회과학 편’까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릴레이 특강의 첫 번째는 선문대학교 임승휘 교수가 ‘귀족 시대: 로맨스 판타지에는 없는 유럽의 실제 역사’를 주제로 11월 13일 목요일 19시에 강연한다. 임 교수는 유럽의 근대 국가 형성기의 종교, 사상, 문화 연구에 몰두하며 대중들에게 서양사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출연했고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2025) 등 출간했다. 두 번째는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가 ‘글로벌 시대 한국인의 역사 인식(고려-거란 전쟁)’을 주제로 11월 20일 목요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민세초등학교에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요리 예술 치료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테라피 학교’를 시작했다. 2025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슬기로운 테라피 학교’는 아동들이 그림책과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활동 등을 통한 치료적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감정표현 방법을 배우고, 초코 펜으로 자신의 이름과 감정 표현하기와 과일과 견과류 등을 이용한 초코 타르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파스타 면, 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동의 마음 치유와 또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아동 비율이 높은 고덕동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사업인 만큼 지역의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송천어린이공원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 Plogging)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생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쓰담 달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혜선 성남시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성남시의회에서 성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근무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중증 보행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현재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 84대를 운영하며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안전 운행을 위한 휴식 보장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필요성 △전용 차고지 마련 등이 포함됐다. 종사자들은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 운행을 위해 근무 환경과 직원 처우가 체계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전달받은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종사자 처우와 직장 문화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이 함께 보장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라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경로당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조례 제명을 '용인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꾸고, 경로당 운영 전반을 체계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대폭 보완했다. 개정안은 경로당 지원의 원칙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 시장이 매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경로당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현장 수요에 맞는 예산 편성과 사업 관리를 제도화했다. 지원 대상도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5조에 따라 신고된 경로당으로 명시해 기준을 분명히 했다. 지원 항목은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및 부식비 ▲환경개선 사업비 ▲교육·여가 프로그램 운영비 ▲모범경로당 지원 ▲그 밖의 필요 사업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양곡‧부식 구입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는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아울러 경로당 규모·이용 인원·운영 실태에 따라 차등 지원이 가능하고, 이용률이 현저히 저조하거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