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11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제막식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이자 세계 청년들에게 신앙과 희망의 상징이 된 김대건 신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은 양지면 남곡리 243-1번지에서 759-2번지까지 약 2.89km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시청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천주교 신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김희영 의원은 “지명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초기에 제시한 아이디어가 논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김대건 신부의 초기 신앙 활동이 담겨 있는 은이성지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욱·이윤미·신현녀·김영식·안지현 의원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정신이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재단을 포함한 지역 관광기구 7개 기관이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유니버설 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관광환경을 의미한다. ○ 참가기관은 ▲서울관광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총 7개 기관이다. □ 이번 협약은 경북, 광주, 부산, 울산, 인천, 충남 등 지역의 관광기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무장애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자원 기반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 및 관광향유권을 증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된 실무 간담회를 통해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장애 사업을 소개하고, 거버넌스 출범에 대한 의견과 기관 협업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교류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최초로 동탄지역에서 도입한 ‘PM(개인형 이동수단) 지정위치 대여·반납제’ 시범운영이 1개월을 지나며 제도 정착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도는 도시 내 무질서한 주차와 방치를 줄이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PM 전용 주차장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시범운영 이후 PM 이용이 정해진 장소에서 이뤄지면서 보행로 통행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미관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통행을 방해하는 공유 PM 약 300여 대를 견인 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이용량이 많은 환승지점 등 PM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출근 시간대 현장 정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도로 구조나 유동인구 특성상 주차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내년에는 주차장 추가 설치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도·단속을 병행해 시민과 이용자 모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사회적경제주간 행사 ‘가치잇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7월 첫째 주인 ‘사회적경제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참여를 확산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방식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참가자 600명 모집에 1천여 명의 시민이 신청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돌봄·환경·교육·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퀴즈를 풀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와 활동을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받아보거나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방식 도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14만 달러(약 30억 원)의 실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20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사전 매칭된 관내 소재 기업 77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155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전반전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한성하나론 등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214만 달러(약 30억 원) 상당의 실계약과 28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발굴했고 수출계약 또한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공장 방문을 요청할 만큼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저출산 문제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과 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에 같게 등록된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 원 이하(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가구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수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준비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8일 열린 구리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3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 11,160원보다 2% 인상된 금액으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0.3%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소득 격차를 완화하며, 지역사회에 건전한 고용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생활임금 제도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채용하는 근로자에게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이번 인상 결정은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매년 노·사·정 각계 위원으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어 생활임금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 근로자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생활임금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군구리병원 내 조성된 축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장은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지난 2017년 민선 6기에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체육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 관계자, 국군의무사령부, 지역 체육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보고 ▲감사장과 공로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절단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조성 사업은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구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군에서 단계적으로 조성할 풋살장과 체육관도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종합 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구장은 장병들에게는 체력을 단련하고 단결심을 키우는 훈련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군구리병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동부동과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 자녀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낡은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던 70대 시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인의 낡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던 동부동 주민 박모(76)씨는 자녀가 있음에도 여러 사정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박씨가 살고 있던 컨테이너는 수도와 화장실이 없고, 별다른 단열재 등이 없어 폭염과 추위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며 박씨는 치아가 빠지고, 청각장애도 얻어 사회적으로도 고립돼 있었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박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박씨의 주거급여 신청을 돕고, 단절된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등 즉각 지원 방안을 찾아 나섰다. 맞춤형복지팀은 박씨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를 마련하고자 직접 발품을 팔며 인근 다가구주택(원룸) 등을 확인하면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교회 긴급구호기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보증금도 마련했다. 원룸 계약 과정에도 박씨와 동행하는 등 전 과정을 세심히 살폈다. 그 결과 박씨는 지난 9월 3일 원룸으로 무사히 이사를 마쳤고, 지역 푸드뱅크로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 소장 유물인 한병헌일록(韓秉憲日錄)이 9일 경기도 유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병헌일록은 18세기 조선 영조대에 용인 양지에 살던 남인계 유생 한병헌(1710~1747)이 1732년부터 1740년까지 직접 쓴 일기 2권이다. 청주한씨 가문 출신인 한병헌은 조선 개국공신 서원부원군 한상경의 11대손으로, 1747년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같은 해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역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일기는 경기 남부 지역 남인계 유생을 중심으로 한 선비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일기에는 과거 준비 과정과 시험장 경험, 천연두·학질 등 전염병 치료와 민간요법,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 상장례 기록, 환곡 운영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한양 유람 등 개인적 경험까지 기록돼 학술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용인시박물관은 지난 2023년부터 일기의 번역과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월 경기도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후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9일 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박물관은 ‘한병헌일록’을 포함해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50~70세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지원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뜻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다.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뜻하며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은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박람회에는 ㈜비룡전자, ㈜휴먼스토리FS 등 30여 개 지역 우수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중장년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효과를 거두며,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27회 2025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을 열고 오는 9월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건축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5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인천건축문화제는 올해로 27번째를 맞으며,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건축학생공모전(22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23회) ▲건축모형만들기대회(26회) ▲건축물그리기대회(12회) ▲어린이건축창의교실(7회) ▲건축문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랜드마크 건축물 창작” 체험행사가 새롭게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로 큰 호응을 얻을었다.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건축상’을 비롯해 각종 공모전 수상자와 건축문화 발전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상작은 오는 12일까지 전시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인천시 건축상’ 대상작으로 테라씨드 연립주택을, 우수작으로 원당 게이트볼장(WD Gateball Field), 송도 자이 크리스탈오션, 단봉늘봄도서관등 9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은 최근 열린 ‘제303회 본회의’ 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상대로 인천의 보훈정책, 수봉공원 도시계획, 도시철도망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대영 의원은 “오늘의 질문은 단순한 행정 점검이 아니라 인천시가 어떤 도시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인천시는 보훈도시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의 보훈 현안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월미도 민간인 폭격 참사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보훈 수당 중복 지급 제한 문제 해결 촉구와 인천보훈병원 시설 개선 및 예산 반영 공식 요청한 후 “중앙정부 소관이라며 선 긋는 자세가 아니라 시장의 의지와 정치적 설득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송도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전시·교육 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보훈행사와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인천시 곳곳에 흩어진 보훈시설들로 인해 시민 접근성·관리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기존 기념관과 보훈 자원을 통합한 ‘인천메모리얼파크’ 조성을 제안하며,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 대상자 선정 △청소년 복지 사후관리 방안 △민·관 연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생활지원(50만 원)·자립지원(30만 원)·활동지원(30만 원) 등 지원 유형에 따라 총 12세대 19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대상자에게는 3개월에서 최대 4개월간 매달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앞서 상반기 제1차 위원회에서 24세대 35명 3천 72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 추가로 1천 8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장인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이 지난 복지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박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7명과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 등 진건읍 관계자 4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함께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단합의 장이 됐다. 박현정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마음을 나눈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위원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힘을 모으는 모습이 진건읍 복지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져 더 밝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