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몽양기념관은 개관14주년을 맞아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몽양 여운형의 민족운동과 기독교〉는 몽양 선생의 애국계몽운동과 자주독립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됐던 기독교 사상과 독립운동을 함께한 기독교인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교회사를 폭넓게 아우르며 기독교 단체의 체육사적 활동까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여운형과 기독교사회주의’ △정지웅 아신대 교수가 ‘기독교사상이 여운형의 삶과 활동에 미친 영향’ △홍승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연구이사가 ‘여운형의 개신교 교역활동과 정체성: 그의 선교와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민 연세대 박사가 ‘YMCA 관련 몽양 여운형의 체육문화활동사’를 맡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거성 연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인섭 총신대 교수,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사무국장,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실장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에 나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뇌 및 척추 신경계 응급 질환 특강을 실시했다. 분당제생병원 신경외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분당, 용인, 성남, 양평 등 인근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신경외과 임동규 과장의 응급 뇌졸중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강재성 과장의 응급 뇌진탕, 그리고 척추센터(신경외과) 박종혁 과장의 응급 척추질환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뇌졸중, 뇌진탕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위급한 질병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신체의 일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환자의 생사가 결정된다. 척추질환의 경우에도 인체의 중심축으로서 여러가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므로 뇌와 척추 부상에 있어 응급처치는 필수적이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분당제생병원 신경외과 오성환 주임과장은 “분당제생병원의 성장에는 27년동안 함께 해주신 소방대원님들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이번 시간이 응급 현장을 지키는 소방대원님들께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분당소방서와 정기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응급의료센터는 인근 지역의 권역응급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전 구갈초등학교에서 열린 ‘동부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 연합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구갈초, 동부녹색어머니회, 처인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70여 명과 함께 안전보행 수칙 지도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이 시장은 캠페인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시민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교통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앞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건의사항을 제출했다. 학부모들은 ▲정문 앞 옐로카펫 재도색 ▲아이들 이동이 많은 관아공원과 농협 사이 노점트럭 불법주정차 단속 ▲어린이보호구역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옐로카펫 재도색은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하겠다고 했으며, 관아공원과 농협 사이 노점트럭 불법주정차는 즉시 이동조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연장은 학교 측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통행량, 교통사고 발생현황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의 시설을 개선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도로를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분당구지회 주관으로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현장 공인중개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부동산학 박사 박석창 교수가 진행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취득일로부터 2년 실거주 의무 △실거주 의무 위반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허가 취소 가능성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성남시의 선도지구 및 재건축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빠르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최승영)가 12일(수)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신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포용적 일터를 구현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 및 채용 확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직장 적응 지원 ▲장애인 고용에 대한 조직 내 인식 개선 등 장애인 고용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ESG경영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무 분석,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직업훈련 등 종합적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고용 확대뿐 아니라 조직 내 포용 문화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은 12일 열린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도 구청 체제 운영에 따라 이번 정례회 때 심의 예정인‘행정기구 개편안’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먼저 “현재의 여성다문화과를‘저출생대응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화성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여성정책의 근본적인 지향점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여성다문화과가 수행해 온 여성정책은 사회참여 확대, 성별 격차 해소, 일자리 확대 등을 목표로 점차 발전해왔지만, 명칭 변경으로 인하여 여성정책의 목표가 출산 정책의 수단으로 취급하거나 가임기 여성 중심의 지원 정책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대응과의 정책 우선순위가 출산율 위주로 재편된다면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은 뒷전으로 밀려난다”며 “여성다문화과 기능의 조정은 시민적 합의와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며, 일방적인 행정적 관점을 넘어 여성 인권과 평등의 관점에서 방향성을 수립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맑고 푸른 하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하는 미세먼지 저감 제도입니다. · 2025년에는? 올해는 더 나아가 전기차·친환경차를 함께 사용하며 모두가 만드는 깨끗한 공기에 동참해 주세요! ■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제도 한눈에 알아보기 · 시행기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 시행시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은 오후 6시까지 · 시행대상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 시행지역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 비수도권 6개 지역(세종·대전·광주·대구·울산·부산) ■ '운행제한제도' 언제, 어디서 시행하나요? 12월부터 3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에서 시행됩니다. *울산은 오후 6시까지 *평일 기준 공휴일과 토요일 제외 ■ 내 차는 단속대상일까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단속 대상입니다.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등급조회'에서 확인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이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11월 11일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는‘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등이 1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힐링 체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2부 행사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보행 보조도구를 넘어 자립과 성취, 존엄한 삶을 향한 의지의 상징”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흰지팡이의 정신이 시각장애인들의 용기와 희망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립과 자활의 의지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문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삶을 이어가고 계신 회원 여러분의 날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5년 이천시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제5회 장애인문화·예술제’가 지난 11월 1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일상에 사랑을 더하면 ‘혼자’가 아닌 ‘함께’가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순수한 예술의 힘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장애 예술인들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의 무대이자, 우리 사회에 예술을 통한 공존의 가치를 전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고, 소공연장에서는 난다난다신난다팀의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수어로 노래하는 심현우 가수, 전호성 드러머의 멋진 드럼연주, 휠체어 스포츠댄스 국가대표팀의 공연, 잴리밸리 댄스동아리의 멋진 댄스, 흥나눔사물놀이, 작은별프로젝트팀with주사랑공동체의 첼로합주, 자립청년들의 댄스무대와 마지막으로 난장합창단의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경희 이천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11월 12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발읍 부발봉사회(회장 황규현)가 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지영)가 지원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부발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부발읍 관내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황규현 부발봉사회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 김치를 전달해 드리며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받는 분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부발읍 이은미 읍장은 김장에 직접 참여하면서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김치를 받으시는 분들께서 올겨울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매월 2회 지역 주민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의회가 11월 11일 정왕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정왕동 노후계획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정왕동 도시 구조를 재점검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시흥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일곱 번째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서명범 의원이 주관했다. 서명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왕동은 시화산업단지와 함께 시흥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지역이지만, 시간이 흐르며 도시 기반 시설이 노후화되고 생활환경도 급변해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특별법 시행으로 타 지자체들이 선도지구 지정과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정왕동의 미래 30년을 설계할 결정적 시기”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용석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겸임교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정왕동 발전을 위해 ▲도시 변화에 대응한 유연한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덕이도서관 1층 메이커스페이스(이전 공간)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11월 ‘미래산업 특성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덕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된다. 총 28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로고 스탬프 만들기 (11월 18일) ▲슈링클스로 캐릭터 키링 만들기(11월 19일) ▲나만의 웹툰 만들기(11월 20일) ▲3D프린터 장비 교육(11월 21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11월 22일) ▲AI클로바 더빙 만들기(11월 26일) ▲유니맷으로 DIY 나만의 샤프(11월 27일) ▲DIY 머그컵 만들기(11월 28일) ▲마퀸으로 RC카 만들기 등이 있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 신청/참여 ' 메이커스페이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대반4리 앞마당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및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손수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따듯한 정을 담았다.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 소불고기, 양말 등 200세트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안중읍 남녀 새마을회 이명우 회장과 이길성 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장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영 안중읍장은 “매년 안중읍 새마을 남녀협의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12일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광명시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와 여가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 선수들은 9홀 라운드를 완주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고, 장애를 넘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확대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광명시파크골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했으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모든 참가자가 사전 보험에 가입했다. 한편, 지난 6월 개장한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된 광명시 최초의 파크골프장으로, 4천290㎡ 부지에 9홀 규모를 갖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기후의병 집중의 날’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기후의병 11월 줍킹데이’를 개최했다. ‘기후의병 집중의 날’은 집게 모양이 숫자 11과 닮은 데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했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기후의병이 참여해 기후에너지 강사의 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먹자골목과 인근 주거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더했다. 광명시는 2021년부터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캠페인 ‘줍킹데이’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5월 해누리유치원과 ‘광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액션팀’이 소하동에서, 6월과 8월에는 넷제로에너지카페(담다) 교육과 연계해 일직동에서, 10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하는 등 총 3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