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매산리와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대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치고, 676필지의 경계를 새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게 지적공부를 새롭게 만들고, 종이 도면을 디지털 도면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매산1‧2지구, 양지2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해 조사‧실측하고, 소유자 간 경계 협의와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총 676필지(36만 5297.4㎡)의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구는 토지 면적이 증가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과 매산4리 구거정비공사 사업을 연계해 현황과 맞지 않는 경계를 조정했다”며 “마을안길 포장 사업 등 지적재조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현안을 찾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운학1‧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엔 어비1‧2지구 등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광명에서 개성까지 이어질 평화철도 개통을 염원하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바라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총 7천200여 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 참가인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는 참가 신청자 중 절반이 넘는 4천여 명이 광명시 관외 거주자라며, 평화마라톤대회가 광명시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남북평화고속철도의 출발점이 된다면 평화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대회로 모두가 함께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 교류와 협력의 희망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하프 코스, 10㎞ 코스, 5㎞ 코스 등 3가지 코스로 진행한다. 광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첫 번째 공공청사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10일부터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3층에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기본학습·독서·음악·체육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단, 급·간식비 일부 비용은 부담해야 한다.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광명시 시청로 102,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지역 내 아동 돌봄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총 10개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의회가 15일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의정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맡아 부패방지 제도와 행동강령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월 14일 열린 ‘이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천시의회 의원행동강령 조례' ▲제10조의2(사적 노무 요구 금지), ▲제10조의3(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등 주요 행동강령 조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준수 방안을 제시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자기 점검을 통해 청렴문화가 의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자체 청렴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의회의 정책 결정 및 집행 전 과정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는 15일 11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맹의석 부의장, 남용길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오는 16일 개회하는 제262회 임시회에 상정될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비롯해 2025년 하반기 선진지 견학 등 주요 일정 협의와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용길 위원장은 “앞으로도 아산시의회의 미래를 위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활발히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오늘 제시된 의정자문위원회의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활동과 조례 제·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의장자문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5일 14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삼척시장, 교육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수소 저장·운송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 시설로, 초·중·고 학생과 교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기관이다. 교육지원센터 개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를 기반으로 한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된 교육 거점”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든든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내 사회복지 유공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9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기념해 국민의 사회복지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전후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사회복지연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기념공연과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용성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목소리로 사회복지윤리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 울림이야말로 경기도 복지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경기도 복지의 주역인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문제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9월 1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 집행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경제실의 세입예산 중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을 위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제외하면 약 128억 원 규모에 불과하다. 특히 시도비보조금과 위탁비 반환수입만 155억 6천만 원에 달하는데, 이는 애초 편성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상당 부분이 반환된 상황을 의미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반환수입이 늘어난다는 것은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해 성과가 떨어지고, 재정 운용 신뢰도 또한 저하되며, 꼭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기철 경제기획관은 “경기힘내go 카드 등 유사한 국비 사업이 추진되면서 도비 사업이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답변을 들은 뒤 “경제실 규모를 고려하면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불용과 반환이 반복되고 있다. 불용 예산도 필요할 때는 소중히 쓰일 수도 있지만, 집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여운형: 남북 통일의 길》의 연계 행사로, 오는 2025년 9월 20일 오후 4시, 〈여운형통일統 一 특강&토크Ⅱ: 몽양과 대한민국 예술과 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몽양 여운형(夢陽 呂運亨, 1886~1947)의 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조명해 보는 자리이다. 여운형은 조선중앙일보 사장으로 재직 당시 한용운, 이상, 심훈, 박태훈, 이기영, 박팔양, 최승희 등 유명인 글을 신문에 적극 실었고,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즐겼던 사람이었다. 강릉 ‘초당의숙’이라는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근처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동회, 토론회 등을 열곤 했다. 황성기독교청년회 뿐 아니라 중국 진링대학교, 푸단대학에서는 체육 선수와 교사로 활동했다. 1934년 《현대철봉운동법》 모델로도 등장한 여운형은 한국 체육 발전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상해한인체육회 회장, 조선체육회 이사. 조선축구협회·조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제386회 임시회 중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아이돌봄서비스 및 성폭력 상담 근로자 지원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하여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에 시군 수요에 따른 사업량 증가 등의 이유로 국비와 매칭하여 총 28억 5천만 원을 담았다. 최 의원은 “아이돌보미의 근로의욕 고취와 처우개선을 위한 근로자 장기근속수당이 본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자가 아이들이기 때문에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다양한 돌봄 체계 중에서도 가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도 함께 표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근 타 지역에서 생후 8개월 아이를 침대에 던지는 등 끔찍한 학대 정황이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사회적 논란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개별 사건이 아이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한국술생산자협회 전통주 간담회'에 참석해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술생산자협회 경기도지회(이숙 지회장)가 참여했으며,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 의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 협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 협회 측은 ▲원료 쌀 부족 시도 전역에서 원료 구매 허용 ▲경기 관광 프로그램과 전통주 산업 연계 ▲경기도-관광기관-양조장 간 MOU 체결 ▲전통주 시음ㆍ판매행사 개최 지원 ▲경기농수산진흥원 후원 ‘경기 주류 대상’ 홍보 강화 ▲전문 양조인력 양성 제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전통주는 단순한 주류 산업이 아니라 농업, 지역경제,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산업”이라며,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은 원료ㆍ인력 기반 안정, 판로 확대와 홍보 강화라는 과제로 정리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주 산업은 소비 패턴 변화와 수입 주류 확대라는 도전에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이주노동자 인권주간(9.1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3회 이천청년축제(부제: 플레이그라운드)가 오는 9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부제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어른이 되어도 마음속에 간직한 나만의 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졌다. 현실을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이 가득한 놀이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축제 당일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서 시몬스테라스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관람객들이 교통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 축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상 시상식, ▲공연 및 강연 ▲아티스트 공연(스윗소로우) ▲종일 프로그램(푸드존, 셀러존, 플레이존, 릴랙스존) ▲청년정책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감미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13일, 총 14명의 학습자가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6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주민자치 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 시연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 자격 인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강사들은 강의 역량을 높이고, 신입 강사들은 강의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어 앞으로 주민자치 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에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장을 통해 배움이 일상화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