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9월 4일 여주경찰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도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경찰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여주경찰서가 공동 주최했으며,김규창 부의장을 비롯해 서광범 경기도의원,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 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 자치경찰 정책 및 2025년 추진계획 설명 ▲ 치안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도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되새기며, 도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 김규창 부의장은 “도민의 안전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도의회가 소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컨템포러리 서커스 그룹 코드세시(CodeSassy)가 밴드 64ksana와 협업한 작품 '열망'(Aspiration)을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선보인다. ‘2025 모든예술31 화성’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코드세시(CodeSassy)는 연출가 권해원을 중심으로 2019년 창단된 서커스 창작 단체로, 대표작 〈해원(解願)〉을 통해 전통 굿의 각성적 행위와 서커스의 신체적 실험을 결합해, 퍼포머를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현대적 무당으로 위치시키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 '열망'은 굿 음악의 전자음악을 결합해 공연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공동체적 트랜스 경험으로 확장해온 64ksana와 협업해 완성됐다. 오는 13일 선보이는〈열망〉은 되풀이되는 열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는 현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행복한 고양특례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고양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헌신한 유공자 16명(고양특례시장상,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정은 강사의 ‘양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특별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고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4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종사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 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축하 공연으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시상이 이뤄지며 현장 종사자들에게 큰 격려와 감동을 전했다.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주간을 맞아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일 오후 하남 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2025년 가족사업 종자 소통의 날’을 열고, 도내 가족사업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호준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가족센터 종사자와 시군 관계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정책 현장에서 땀 흘려온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족정책 유공자 10명 표창(공무원 2명, 민간 8명) ▲가족센터 우수사례 발표 ▲힐링 프로그램(영화 관람)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에는 현재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7개 가족센터와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4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4개의 다문화가족센터 등 총 35개 센터에 820여 명의 가족사업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이들은 특히 긴급돌봄, 다문화가정 지원 등 특화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9월 4일 오후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몽골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이 취임 축전을 보내온데 이어 이번 통화에서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 우리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선진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몽골에서 의술을 펼치면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관이 오늘 현지에서 개관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몽측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 국민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한몽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데 공감하며 인적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몽골 국민을 포함한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이 대통령께서 직접 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2025년 9월 1일~ ■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 새치기 유턴. · 버스전용차로 위반. · 꼬리물기. · 끼어들기. ·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 마약류 함유의심 해외직구 식품 50개 구매·검사 →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등 국내 반입금지 원료·성분 확인. 이 중 37개 제품은 대마 성분 등 마약류 성분 확인. 지난해 문제가 된 시즈닝 제품은 물론 젤리, 식이보충제, 음료까지 다양한 형태 기호식품에서 마약류 성분 검출. ■ 식품의약품안전처 "빠른 조치" · 관세청- 통관보류.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 · 국가기술표준원- 위해상품 판매 중단. 기존 시험법 확립 마약류뿐만 아니라 신규 마약류 성분까지 동시 검사 분석법 마련. "식품에 혼입된 마약류 신속하게 확인" 새롭게 확인된 마약성 양귀비 성분인 '모르핀, 코데인, 테바인(마약)'과 환각버섯 중 환각성분인 '사일로신(향정신성의약품)'은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으로 신규 지정. "관련 제품 적극 발굴해 반입차단 조치" 대마 등 마약류 성분 함유 식품을 국내 반입·섭취하는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히 처벌됩니다. 해외직구식품 구매 전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마약류 등 국내 반입금지 원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의 개통식을 지난 4일 오후 3시 봉양읍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시의원, 교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롭게 도입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출발을 함께했다. 봉양읍과 백운면에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는 스마트폰 앱과 전화 예약을 통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장소를 지정하면, 차량이 이를 반영해 최적의 노선을 운행하는 방식이다.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필요한 곳만 운행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개통식을 기작으로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날 공무원,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참석해 환경안전분과, 탄소중립분과, 자원·물순환분과, 생태·산림분과 별로 시 18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71개 세부사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이행평가 사안 등을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중기과제 21개 사업을 포함해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석원)는 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제12회 횡성군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의 현재를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마음이 모이면 횡성군민이 행복해집니다’를 주제로 한 횡성사랑십시일반운동 홍보영상 상영과 ‘시골베짱이’의 7080 통기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종사자 권익·복지 증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냈고, 점심 이후에는 영화 관람을 통해 참가자들이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의장, 홍기종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일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교육청을 상대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 소통, 학교 복합시설 운영에 대한 철저한 감사, 그리고 고교학점제 현장 혼란 해소를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먼저 교육청 홍보와 관련해 “영상과 홍보 콘텐츠는 단순한 정책 전달이 아니라 학생·학부모·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요자 중심으로 제작돼야 한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픽시 자전거 사고와 허위 폭발물 신고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행정력 낭비와 안전 위협으로 이어지는 문제들에 대해 교육청이 경각심을 주는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배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해 “지난 20년간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지금과 같은 주민 피해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불법 전대와 불법 증축 등 위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후속 조치를 요구하면서 “서울시교육청 청렴도가 여전히 17개 시·도 교육청 중 하위권(3등급)에 머물고 있다”며 청렴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9월 3일 임시회에서 서울교통공사의 난연 자재 검증 절차 미비와 표준 매뉴얼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난연재(難燃材)란 불이 붙더라도 스스로 잘 타들어가지 않고 쉽게 꺼지는 성질을 가진 소재로, 화재 시 불꽃 확산을 늦춰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안전자재다. 특히 지하철 역사처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서 반드시 사용되어야한다. 송 의원은 “서대문 고가차도 철거와 같은 대형 공사 과정에서 터널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최근 을지로3가역 본선 천장 라이닝에서도 균열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자재의 성능을 보장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보수⋅보강 매뉴얼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일한 자재임에도 시험기관마다 검증 결과가 달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시공사 제출 성적서에만 의존하지 말고, 교차검증과 전수검사 절차를 도입해 난연 자제 품질검증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주문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