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국제로타리3740지구 소속 9개 여성로타리클럽은 17일 청주시청을 찾아 성장기인 취약계층 아동(드림스타트)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총 300명에게 지원할 990만원 상당의 철분 영양제다. 이번 후원은 △은하수 △선우 △수암 △두손 △목련 △한 벌 △대소무궁화 △무극진주 △우리 등 9개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영양제는 발육부진 및 영양불균형을 가진 드림스타트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지원되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과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아낌없이 영양제를 후원해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여성로타리클럽의 연합봉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 건강 보호와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급수호스 등) 청결 상태 ▲정수기 및 살균장치 등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영업신고 대상 외의 온장형 캔커피 등 자동판매기에 대해서도 위생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신고로 설치·운영 중인 식품자동판매기 현황을 조사해 영업신고를 유도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관리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미디어교육센터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우리가 함께 부르는 교가 합창 영상제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내 전문 스튜디오에서 학교별 교가 합창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고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참여 대상교는 학교급과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하면서 재학생 수 대비 참여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해 ▲소이초등학교 ▲삼성중학교 ▲보은중학교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운호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총 23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우리가 함께 부르는 교가 합창 영상제작은 학생들이 무대를 넘어 하나의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작은 예술가로 느끼는 경험이 되어, 이는 단순한 영상제작을 넘어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녔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연습을 통해 합창을 준비하고, 녹음 및 영상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방송 카메라와 고품질 음향 장비가 활용되어 실제 공연장의 생동감을 구현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16일 파주시 광탄면 조리읍에 위치한 현대오토에버 파주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량의 전기설비와 배터리 등이 밀집한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현장지휘단장을 포함해 대·센터 선착대장 등 총 24명의 소방대원이 참여하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민관 합동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사례 전파, ▲배터리 보관장소 및 자체소화시설 확인, ▲화재시 배터리팩 및 랙 분리, 외부 반출 여부, ▲대상처 보안특성에 따른 피난 및 대피시 안전요원 배치, ▲출동로 및 진입로 협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관계자와 함께 대상처 화재 시 중점사항 및 특이사항 청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대응도 병행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데이터센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지속되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사고로 인한 통행 제한으로 서부로 구간의 정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체 도로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7월 16일 가장동에서 발생한 서부로 붕괴 사고 직후, 시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 복구와 국토교통부 조사 지원, 2차 사고 방지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교통통제가 길어지면서 주요 교차로 정체가 심화되고, 가장산업단지 인근 기업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계획 확정 전까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임시도로는 통제 중인 가장교차로 구간의 기존 부체도로를 대체해 서부로와 가장산업단지로(가장산업동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으로, 상·하행 각 1차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부로 일대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별내면에서 지역사회 연합으로 아침 등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별내면 이장협의회 주도로 별내초등학교에서 오후 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이장협의회와 별내초등학교, 청학파출소, 청학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낮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유괴범의 모습이 반드시 위협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은 아니며, 오히려 친절하고 익숙한 사람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아동의 경각심을 높였다. 청학파출소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해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아동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범죄 예방”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아동안전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1동 체육회는 지난 10월 16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안성시민체육대회를 위하여 안성1동 체육회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참가할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박종윤 안성1동장, 안성1동 기관단체장, 김승열 안성1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이사, 선수단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성1동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선수대표 최병훈, 지영란 씨는 “규칙을 준수하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선수단을 대표해 다짐의 선서를 했다. 이어 각 종목 대표 선수들도 “안성1동의 단합된 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승열 체육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안성1동의 명예를 높이고, 체육을 통해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출정식은 단순한 경기 준비를 넘어 지역사회의 응원과 결속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선수단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10월 13일부터 6주간 민원상담 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콜센터 상담사의 친철도 및 응대 태도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시민들의 자유 의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콜센터 전화상담 품질 향상과 민원 응대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안성시 콜센터는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97.8점을 기록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상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광암동에 위치한 탑동초등학교를 방문해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유용미생물(EM)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교과과정 ‘생물과 환경’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유용미생물(EM)이 환경보호와 하천 수질개선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EM 제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 수준이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2026년도 영양플러스사업의 보충식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기초단가 산출을 목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물가동향 및 시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 및 우유 대리점 9개소를 대상으로 우유, 쌀, 감자, 당근 등 기본식품과 대체식품을 포함한 총 33종의 품목을 조사했으며, 지난 5월 실시한 1차 조사에 이어 계절별 가격 변동을 반영한 2차 조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2026년도 보충식품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해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동두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기관별 범죄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안전망 확대 시행에 따른 관내 범죄 취약지역 CCTV 추가 설치 ▲관내 공·폐가 주변 환경정비 및 자료 공유 ▲거리 위기노숙인 인계 관련 공동 대응 강화 ▲등·하굣길 학생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 순찰 강화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예방활동 강화 ▲학대노인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지원 ▲참여형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지속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도로교통법 위반 교통안전시설 철거 ▲야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면표시 재귀반사 성능 관리 및 LED형 표지병 확대 ▲픽시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 안전관리·단속 강화 등 10개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동두천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여성기업의 경영 현황과 시의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산업진흥원장, 기업투자과장,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와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여성기업인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의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내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16일 구리시체육관 광장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교문1동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 관계기관, 각 단체 회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국수, 부침개,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방문객들에게 대접했으며, 직접 담근 총각김치·파김치·홍어 무침과 멍석말이 돈 구이, 참기름 들기름 등 손맛 가득한 먹거리를 판매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다. 박영희 새마을부녀회장과 오석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마음이 필요하다”라며“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후원해 주신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와 여러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구리시 전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0월 15일과 16일 경기도힐링상담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호원2동 보건복지팀이 기획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 ▲혈압‧혈당 기본검진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나다 캠페인’의 슬로건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를 함께 외치며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위기가구 제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우리동네 희망시그널’ 사용법도 안내했다. 정화자 동장은 “찾아가는 통합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보건‧복지‧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안 사업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산동 물류센터 관련 갈등 해소와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결과는 시정의 일관성과 행정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과 교통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했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했으며, 부지 활용 방향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여건이 마련됐다. ‘LH 든든전세’는 교통과 입지가 우수한 지역의 신축 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