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9일 오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647개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성남시는 즉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총괄반 ▲현장대응반(시스템장애대응) ▲행정지원반 ▲공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 행정공백 방지와 시민 안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주요 민원 서비스가 가능한 정부24는 복구되어 운영 중이지만,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전반의 정상화를 위해 부서별·업무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민등록, 세무, 복지, 장례 등 대민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일시적 장애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즉각 수기 처리 및 대체 방안을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중단에 따라 화장예약은 전화 및 방문 수기 접수 체계로 전환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원삼면은 25일 헌산중학교가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회의 주도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면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25일 백암면기독교교역자연합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14개 교회가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정요한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흥구 영덕1동 비영리단체 ‘영덕동 마을쟁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60명에게 체온계, 구급용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의료키트를 전달했다. 단체는 직접 포장해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 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이사무엘 목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먹거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케이크 컷팅식을 열었다. ‘2025 용인특례시 조아용 푸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용인의 ‘백옥쌀’과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만든 먹거리의 소비 촉진과 관광 상품화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농업인 대표, 제과협회 용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아용 푸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조아용 푸드 성공기원 케이크 컷팅식’에서 조아용 캐릭터와 백옥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조아용을 활용해 만든 빵과 먹거리가 용인의 주력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 컷팅식을 한다”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공직자 등의 노력으로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0억원의 예산을 내년까지 잘 활용해서 백옥쌀과 조아용이 결합한 쌀빵·쌀과자 등 훌륭한 조아용 푸드를 만들어 시민들은 물론이고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제2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행사장이 붐볐다. 특히 축제 이튿날 오전에는 비가 내렸으나 정오 이후 서서히 날씨가 개면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27일 사어버과학축제 부스를 일일이 돌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중심 도시 용인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든든한 마음”이라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현장에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총 4개의 체험존이 운영됐다. ‘AI·로봇 세상 탐험대’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5744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 임명한 공공업무 담당 수의사(공수의사)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접종과 시에서 지정한 83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되는 내원 접종을 병행한다. 순회 접종은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거나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시 공수의사 3명이 일정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내원 접종은 접종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모든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지며,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절차를 마친 뒤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진행되는 이번 예방접종은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큰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광견병 예방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일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9월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 관내에서 32개 노선, 35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대상 노선으로는 △ (숭례문 방면) 1000, 1200, 1900, 790, 799, M7119번 △ (김포공항 방면) 85번 △ (여의도·영등포 방면) 1100, 1082, 1500, 830번 △ (공덕 방면) 921, M7731번 △ (인천공항 방면) 3300, 3200, 7400, 7500번 △ (신촌 방면) 65, 82번 △ (강남 방면) 9600, 9700, M7412번 △ (상암DMC 방면) 66, 730번 △ (의정부 방면) 3800번 △ (고양시내) 11, 55, 67, 850, 999(N999), 60번이다. 시는 파업 기간 중 마을버스, 전세버스,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신도시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섰다.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며 재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더딘 진행이라는 일부의 시각이 있지만 고양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한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는 이미 계획 수립에 들어섰으며 하나하나 순차적인 절차를 밟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도지구 4곳 총 9,174세대 재정비 본격 돌입… 지구별 맞춤형 사업방식 선정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침’제도를 마련해 선도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국토부 공모를 통해 일산신도시 내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네 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총 9,174세대 규모에 달하는 이 지역은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의 신호탄이자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이후 선도지구에서는 주민대표단을 구성하고 사업방식을 확정했으며, 도시계획업체와 예비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와 마찬가지로 일산신도시 역시 속도감 있게 사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청사 뒤편 시청 정원에 가을꽃 3900여 본을 심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정원은 시청공원(5만5000㎡) 내에 조성돼 있다.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마을정원 등 46개의 다양한 종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국화, 구절초, 추명국, 아스타 등 65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 2곳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할 수 있다. 정원 해설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해설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식물 특징과 설계 의도 등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운영 날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20명 이내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청 정원은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돼 도심 속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정원의 동선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많은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생활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쯔양의 본업 모멘트가 빛을 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지난 1회 방송이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케미와 즉흥 맛집 릴레이라는 신선한 컨셉으로 방송 직후 예능tv검색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주요 OTT TOP10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28일) ‘어튈라’ 2회에서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초유의 사태와 맞닥뜨린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즉흥 맛집 릴레이를 3회 연속 성공시키며 기세등등해진 '맛튀즈'가 역대급 철벽 사장님을 만나게 되는 것. 인생 맛집 릴레이를 이어가고자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던 '맞튀즈'는 결국 사상 최초로 '제작진 없이 촬영하기'라는 초강수를 택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제2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개막식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수여식은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가 선정되어 기업당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기술개발 지원기금이 수여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의 도서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업을 공동 추진해왔다. 금년의 경우 8월에 지원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도서지역 자원활용 사회적기업인 어니스트케이푸드(주)와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기업에는 기업당 1천만원의 기술개발 기금이 지원되며, 이를 활용해 기술개발, 마케팅 고도화, 디자인 개선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원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이어 남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자체 정원문화박람회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개막행사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등 시의원과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민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정원과 정원문화 체험부스, 정원산업전 등 정원 곳곳을 둘러보는 정원투어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주요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 이후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정원 음악회가 이어졌다.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정원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시민 정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문서24, 정보공개포털 등 70여 개의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7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전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본부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상황관리반 ▲시스템점검복구반 ▲민원처리대응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전산망 장애 복구현황 모니터링과 상황 관리에 즉시 착수했다. 구체적인 대응 조치로는 ▲실·국·소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여부 점검 ▲민원 접수 수기처리 체계 가동 ▲복구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대시민 안내 및 대체 서비스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연이나 중단이 우려되는 민원 서비스는 수기 처리 및 임시 절차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SNS를 통해 실시간 장애 현황과 대체 이용 방법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있다. 또한 예방활동으로는 정보통신시스템 중단과 같은 장애을 사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부서가 참여한 ‘공동사례관리 복지 전문지도(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제적 위기와 돌봄ㆍ방임 문제가 겹친 복합 위기 가구를 중심으로 자립과 위기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사례에 개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가구에 대한 지원 일원화와 서비스 중복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재연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감독자(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개입 우선순위, 기관별 역할, 효과적인 정보 공유 방식 등에 대해 전문 자문을 제공했으며, 사례관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 지원 전략을 조정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을 보다 효과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9월 26일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참여형 사회공헌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인적자원 및 물적자원 공유 ▲사회공헌활동 및 기타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 배곧너나들이센터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7일 마석공원에서 ‘제3회 2025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을 문화로 잇다,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매개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는 △무대장터 △홍보·체험장터 △먹거리장터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화도의 자산인 ‘흥원’ 함께 걷기 행사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초대가수 조정민·강혜연·오승근·유민지·박남정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장터에서는 공공기관 및 지역단체가 함께해 각종 친환경 만들기와 떡메치기를 진행했다. 화도 상인들은 직접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직거래장터의 프리마켓과 농부마켓은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 내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는 화도읍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