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은국)은 오늘 7월 24일(목), 국가위기관리학회(회장 류상일),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와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및 재난 대응, 공공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의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용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이은국 용인시정연구원장, 류상일 국가위기관리학회장, 이재은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용인시청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약 20여 명이 참석해 용인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대책과 국가핵심기반 보호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포럼에 용인시 재난대응담당관, 기후대기과도 함께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차원의 전략, 제도 개선 방향,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과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현황 진단 ▲중대시민재해시설 담당자 교육 ▲적용시설 50개소 표본 현장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교량·지하차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개선 사항에 대해 부서별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안전보건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사항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안전은 모든 사업 추진의 기본이자 특정 부서의 몫이 아닌 전 부서의 공동 책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에 투자하는 송파, 청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 존경하는 65만 송파구민 여러분 이혜숙 의장님과 박성희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이2동 오륜동을 지역구로 하는 정주리의원입니다. ▶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를 아십니까?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1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즉, 모든 국민에게 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하며, 각자의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헌법으로 명시한 내용입니다. ▶ 그러나 오늘, 이 헌법적 권리가 우리 송파의 청년들에게는 종이 위의 글씨로만 남아있지 않은지 우리 모두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바로 '자격증 응시료'라는 현실의 벽 때문입니다. ▶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청년 38만9천명이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총 42억 4천만 원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그 결과 청년 응시율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지만, 비청년층은 2.3% 감소했습니다. 이 숫자는 분명히 말해줍니다. 응시료 몇 만원이 청년들에게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청 서관 앞에서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을 주제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군청사 내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등의 절차가 진행됐으며, 소방차, 구급차, 시설 복구 차량 등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현장감을 연출했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1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상 대비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프로축구단 김포FC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사용되던 일회용 식기류를 전면 ‘다회용기’로 전환했다. 이는 경기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김포시는 지난 16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과 매점에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음식이나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먹은 뒤, 경기장 내 10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이날 경기에는 6,392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올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다회용기 이용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경기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김포시는 김포FC의 모든 홈경기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만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회용기 세척 및 재사용은 위탁 세척 전문 업체인 ㈜잇그린이 맡아 ▲애벌세척 ▲고온세척 ▲살균·건조 ▲위생검사 등 7단계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청결을 철저히 확보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월 19일 오후 2시 파주소방서를 찾아 을지연습에 참여 중인 현장대원과 연습 근무자를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나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훈련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먼저 통일센터와 구조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을지연습장으로 이동해 실시반장으로부터 연습상황을 보고받는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직접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안전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격려 방문이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북부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파주소방서는 안보와 재난안전의 최일선에 서 있는 만큼, 현장대원들의 사기와 헌신이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 된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8월 19일(화)부터 8월 26일(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자유발언(손병화, 김광철, 이강무, 이하식, 조용근, 장종례, 정주리, 최옥주 의원)△ 제324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휴회의 건이 진행됐다. 또한 8월 19일(화)부터 8월 21일(목)까지 각 상임위원회 의안 심사와 25일(월)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26일(화) 제2차 본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혜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과 집중 호우로 어려운 여름을 보낸 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며,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의 장인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다. ‘정책토론 한마당’은 인천광역시의회가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하는 시의회’를 모토로 지난 2019년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했고, 이어 2023년부터는 ‘정책토론 한마당’으로 변경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 한마당’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정책연구 협의체인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별 토론회를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와 연석회의로 개최해 담론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등 정책개발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 관내 유일한 단성중학교인 김포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김포여자중학교는 1955년 설립된 공립 중학교로, 2025년 3월 기준 204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는 최근 5년간 22%(60명) 감소한 수치다.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는 전담교사의 배치가 어렵고, 순회교사 운영이 불가피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 선호도 제고와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전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20일 확정 공고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김포여자중학교는 2026년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교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2027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신입생을 남녀 구분 없이 모집한다. 김영리 교육장은“김포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8월 18일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운양동 조류생태공원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금연구역 안내판 4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기존의 일반 표지판과 달리 4면 전체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구성되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는 청소년과 젊은 층의 방문이 많고, 운양동 조류생태공원은 가족 단위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금연구역 안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사업을 통해 금연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은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공원과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안내판은 단순히 흡연을 제한하는 목적을 넘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시의 최우선 과제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에서는 2025년 8월 9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가 총 68명 발생했으며, 이 중 약 72%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8월 9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총 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였다. 이 중 72.1%(49명)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였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54.4%)이 백신 미접종 또는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였다.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홍역이 계속 유행하고 있어 해외 체류 중 감염 위험이 큰 상황이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 질환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잠복기는 평균 10~12일(최소 7일~최대 21일)이다. 초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평택시는 홍역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음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KBS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조용필의 변치 않는 위트가 담긴 3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오는 10월 6일 방송되는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세 번째 티저 예고가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 예고는 조용필이 관객을 향해 “좀 늙었을 텐데? 게스트는 없나? 나이가 몇인데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 하셨잖아요 솔직히”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조용필의 재치 있는 한마디와 관객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러나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5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조용필의 레전드 급 체력과 이에 뜨겁게 열광하는 수많은 관중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2015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 조용필 데뷔 50주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 심의를 거쳐 관내 경기도 지정 기념물 3건의 주변 지역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물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 대상은 △가평읍 하색리(이방실장군묘) △조종면 대보리(조종암) △상면 태봉리(이정구선생묘 및 삼세신도비) 일대 총 132필지, 면적 4만5799㎡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건축물의 최고 높이 제한이 기존보다 3m 상향(일부 지역 제외)돼 규제 완화에 따른 개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가평군은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국가유산 보호와 지역개발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유산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고, 최근 관련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완화 조치는 문화유산 보존지역 내 사유지 소유주들의 재산권을 보다 폭넓게 인정해주는 동시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발전과 문화유산 보호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가유산의 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5학년도 2학기 개학과 함께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확산 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7월말 기준, 표본감시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및 바이러스 검출률 모두 최근 4주 이상 증가세이며 호흡기 감염증 역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호흡기 감염병 증가추세에 따라, 개학 이후 학생 집단생활에서의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지원한다. (학교 예방 활동 내실화) 손씻기 습관화, 교실 환기 등 환경 소독 및 일상적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급식실, 화장실, 특별실 등 다중 이용 공간은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필요시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관리 조직을 정비하고 단위학교별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마스크, 체온계, 소독제 등 학교 방역물품 내역을 점검한다. 교육지역청과 도교육청 역시 대응반을 재정비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