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교원 마음쓰담 명상 힐링 프로그램'이 각급학교 관리자, 교원 학습공동체 등 총 82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경험하는 과중한 업무와 생활지도 부담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명상과 치유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의 특화 자원인 한방자연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의림유치원 교원학습공동체 20명 ▲송학초 교원학습공동체 20명 ▲전문상담교사 학습공동체 6명 ▲유·초등 교장단 24명 ▲중등 교장단 16명 등 다양한 직군의 교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교원들은 공통적으로 “명상의 기회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평온한 마음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가지게 됐다”는 의견을 전하며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관리자들은 심리적 리더십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조직문화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범모 교육장은 “교원의 정서적 안정이 학생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태백)은 24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화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해 원주(횡성)공항 국제화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은 원주(횡성)공항 국제화가 침체된 강원 남부권 경제를 되살리고 공동 번영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①강원 남부권의 절실한 지역 현안과 새로운 돌파구 필요성 ②원주(횡성)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 ③국토교통부의 선제적 결단 촉구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횡성)공항의 시설 개선으로 국제선 유치 여건이 갖춰지면, 강원 남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1일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건설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건설본부의 품질관리 운영 실태와, 과적차량 단속 체계 등 여러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기도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동일한 품질검사 수수료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세수가 줄어들면 자체적으로 확보 가능한 세원을 키울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품질검사 수수료 현실화를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했는데 올해도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건설본부장이 “직전 3년 평균 건수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답변하자, 안명규 의원은 “건수 감소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부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산정체계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품질시험 수행 과정에서의 출장경비·수당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현황을 비교했다. 안명규 의원은 품질관리계획 적정성 확인 시 외부 인원 2명 기준으로 서울이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동물 증가 추세와 관련해 “유기 원인의 구조적 분석과 예방 중심의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세심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보호 중인 유기동물 수가 지난 3년 동안 200~300마리 수준에서 올해는 9월 기준 약 1,700마리로 확인될 만큼 증가 폭이 크다”며 “단순 증가 여부를 넘어, 어떤 요인에서 유기가 발생하는지 도 차원의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경제적 부담 증가, 질병 문제, 반려동물 관리 어려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으나, 이 의원은 “특히 시골·그린벨트 지역에 묶여 있는 마당견의 출산, 개발지역에서 방치되는 개들의 들개화 등 구조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실시 중인 마당견 불임수술 지원은 의미 있는 사업이지만, 실제 수요에 비해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현장의 의견도 많다”며 “예방 중심 정책이 유기동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데 중요한 만큼, 지원 규모 확대를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한 임신을 위한 혈압·혈당 식이관리’ 2차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임신 중 혈압과 혈당의 적정 관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임신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지난 5월 1차 강좌의 연장선으로, 1차에서 다룬 임신 중 고혈압·당뇨의 위험성과 조기 관리의 필요성,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방법 등에 이어 △개인별 식단 구성 사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선택법 △식습관 개선 실천 전략 등 보다 심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식단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신부가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자가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차 강좌에 모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처음 강좌에서는 혈당 측정과 식사 패턴을 함께 점검하며 내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이번엔 영양성분표 보는 법이나 외식 시 메뉴 선택 요령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및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의 공식 활동 개시(제1차 회의)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총 7명의 의원(김상균, 김상수,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 이은진, 전성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공식 회의에서 다룰 안건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개최 일시 조정 등이었다. 또한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검토했다. 특위는 오는 12월 중 제246회 제2차 정례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1일 ▲처인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도로과, 건설과, 도시건축1과, 도시건축2과 ▲기흥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도로과, 건설과, 도시건축1과, 도시건축2과 ▲수지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건설도로과, 도시건축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김병민 의원은 각 구청 도시미관과에 불법 옥외광고 정비 용역 업체 선정 시 실질적 단속 효과를 낼 수 있는 역량 있는 업체를 선정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기흥구 도로과에는 마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소로3-1호선)를 확장 및 가각정리 등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처인구·기흥구 건설과와 수지구 건설도로과에는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 용역 추진실적 관리 기준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처인구 도로과에 향후 보행환경 정비 시 사업 목적에 맞는 동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수지구 건설도로과에는 동별 특성 및 지역 수요를 고려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시정연구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대해 위탁대행사업 부채비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공서 건립 등 공공건축사업 참여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기준 현실화 등 봉사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조직 정원 확대 및 직급 상향 검토를 요청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용역 발주 과정에서 계약 지연과 무계약 용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고, 계약·집행 과정 전반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사업별 일정 관리 체계를 강화해 연구 성과가 제때 도출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효율화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조아용 굿즈 활용 등 봉사자 인센티브 다각화 방안 검토를 요청했으며,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교통비·출장비 집행 기준 개선과 함께 시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을 주문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클린 운동화 세탁사업’을 올해 6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위생적 어려움으로 신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운동화를 수거해 세탁·건조 후 전달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운동화 32켤레를 수거했으며, 자활근로사업단 ‘때가쏙 빨래방’과 연계해 세탁 과정을 진행했다. 깨끗하게 세탁된 운동화는 새 신발처럼 정성스럽게 전달됐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운동화 세탁과 전달 과정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깨끗한 운동화 한 켤레에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청운면, 함께 웃을 수 있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0일 산음1리에 거주하는 주민 조한창 씨가 1년 동안 정성껏 재배한 쌀 100kg(10포)을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조한창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며 “갑작스러운 추위로 더욱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조한창 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1일 서종 정배초등학교가 학교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배초등학교 교장과 담당 교사, 학생회장 등 3명의 재학생들이 함께 서종면사무소를 방문해 수익금 778,000원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정배초등학교는 ‘존중과 소통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 특색 교육 활동의 일환인 학교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미용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준 정배초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문호3리는 지난 20일 서종면 게이트볼장에서 ‘제5회 문호3리 효드림 & 낭만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숙 경기도의회의원, 윤순옥 군의원,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 김정희 노인회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서종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으로 막을 열었으며,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서종하모니카·색소폰 앙상블, 트롯과 우리 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했고, 행사 말미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소머리국밥과 떡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숙영 이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 준 주민들과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효드림 & 낭만콘서트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마을 공동체의 화합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호3리의 대표적 주민 화합 행사인 이번 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25년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시상식, 난방유 지원금 전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 발표회에서는 드럼·하모니카·통기타·색소폰 등 주민자치센터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공연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허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준비해 주신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전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생태 감수성 증진 및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아이들은 곤충 관찰, 동물 먹이주기, 요리 및 농촌 체험 등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생태 경험을 쌓았다. 수업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생태·농촌 체험에 큰 흥미를 보였다”, “양평에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체험 장소가 있는지 몰랐다”며 “지역 안에서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경험은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유보통합 특색사업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생태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온라인 부모교육 ‘아동학대 0%, 가족행복 100%’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인식을 높이고 가정 내 긍정적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통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노경남 강사가 진행했으며, 영유아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예방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양육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자녀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가정의 세심한 관심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권리를 보호하고, 모든 가정이 행복해지는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놀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