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2025 유보통합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 관계자와 담당자, 유아교육전문직 등이 참여해 유보통합 정책 추진 과정과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교육 현장의 이해와 참여를 높였다. 또한 향후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기반 구축 ▲영유아 재정분석을 통한 정책실행 기반 마련 ▲교육·보육 통합 기반 조성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지자체·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보육업무 이관 준비 체계를 마련하고, 영유아 재정분석을 통해 ‘경기교육 유보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합모델 기반을 구축하고, 특색사업 운영으로 영유아 교육·보육의 보편적 질을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유보통합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 교육·보육 체계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촘촘한 통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9일 평생학습관 희망홀에서 ‘2025년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광주시의원, 시 복지국장, 사업 참여자, 강의 수요처 및 협력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년 사업성과 보고, 수료증 수여, 참여자 활동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로 구성된 동아리(강사형·창업형)를 대상으로 ▲강의 관련 심화 교육 ▲지도 및 조언 ▲강의 수요처 연계 ▲마케팅·창업 자문 ▲협동조합 설립 등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7개 동아리 51명을 모집해 8개월간 교육 및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45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특히, 창업형 동아리 ‘힐릴온원예’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 기반의 창업 활동을 본격화했다. 또한, 수료자 중 26명이 취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의 힐링과 소통,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이 17일 마지막 클래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지막 회차는 연말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20명이 함께 뱅소와 화분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취미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원데이클래스로 남양주시 대표 청년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400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운영 프로그램은 △쿠킹 △공예 △운동 △정서 치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청년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유부초밥과 샌드위치 만들기, 보자기아트, 미러페인팅, 필라테스, 티테이스팅 등 실생활에 밀접한 활동들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는 기존 청년꽃간 1호점(호평동)을 시작으로 2호점(별내동), 3호점(다산동), 4호점(진접읍)까지 확대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 접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62박스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내복 후원에 이어 올해에는 ‘사랑의 라면’을 준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총 62박스(박스당 30개입)로, 수택3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숙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보살피는 정이 넘치는 수택3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나눔 덕분에 이번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졌다”라며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중 7개 분야, 35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리시는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게 됐다. 특히 구리시는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사업(한강 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하천변 경관 개선과 수질 보호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관계자는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시민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자, 지속 가능한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에 대한 구리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9일 갈매동 협동마을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안상환 협동마을경로당 회장, 갈매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동마을경로당은 지상 1층 규모로 주방과 공유공간,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3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락한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갈매동 단독주택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협동마을경로당이 준공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휴먼북 감사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식과 경험을 나눠온 휴먼북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교류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과 남양주 청소년들이 참여한 뮤지컬 갈라쇼로 문을 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휴먼북 유튜브 채널 ‘별별휴먼북’의 신규 콘텐츠인 ‘별별인터뷰’ 공개 녹화를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공개 녹화에서는 휴먼북 각자의 삶과 경험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광덕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휴먼북은 책이 아닌 사람을 통해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남양주시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난 3년간 시민과 시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온 휴먼북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세대와 분야를 넘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6일 GKL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한 ‘GKL 관광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전국 8개 지역관광 전담기관과 함께 문화·관광 분야 공익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KL 관광 얼라이언스는 지역 문화 · 관광 분야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협력 체계를 만들고, 지역관광 전담기관과 공동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도권(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주권(제주관광공사), 전라권(전주관광재단), 강원권(동해문화관광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 경상권(밀양문화관광재단, 남해관광문화재단, 고령문화관광재단) 전국 8개 지역관광 전담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수도권 지역관광 전담기관 중 유일하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장애관광 및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지원, 사회공헌 가치 확산 등 공익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 네트워크 연계와 매칭사업 등 실질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8개 회원 기관은 2026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에서 ‘화성투어패스 겨울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화성투어패스 + 서해랑케이블카 PKG권’은 화성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서해랑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이나 일반 캐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은 기존 가격 대비 5천 원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을 모바일 티켓 하나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 캐빈 연계 이용권은 기존 24,900원에서 19,900원으로, 일반 캐빈 결합 상품은 기존 19,900원에서 14,900원으로 5,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화성 여행을 더욱 알뜰하게 즐기고,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화성의 관광자원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했다”며 “화성투어패스를 활용해 화성의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방문해 보시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연말을 맞아 역사와 현재, 그리고 평화를 잇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12월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연말 대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과거 1971년 철탑 크리스마스트리, 4.5m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행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은 1971년 애기봉에 설치됐던 높이 18m 철탑 크리스마스트리의 축소 복원 제막식이다. 당시 애기봉 철탑트리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였으며, 이번에 약 4.5m 규모로 재현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애기봉이 지닌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념의 장이 될 예정이다. 현재를 밝히는 야관 경관‘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 점등식’ 이번 행사의 점등이벤트로는 생태탐방로 ‘트리로드’점등식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려는 물품과 성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가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했다. 금광교회에서 받은 물품은 김, 미역, 칫솔, 치약, 참치, 라면, 떡국떡, 쌀 등 18종의 생필품과 먹거리가 담긴 상자 500개로, 상자당 5만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한 상자씩 전달된다. 앞선 12월 16일엔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성남시 청소대행업체 17곳(종사자 583명)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청소대행업체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소외 이웃 생필품 후원, 결손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12월 18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일대에서 경기교통공사 임직원과 노사협의회가 참여한 ‘노사 공동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노사협의회를 포함한 임직원 70여 명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 환경 보호와 노사 간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참여했다. 플로깅 행사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걷기 운동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공사 임직원과 노사협의회가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옥정호수공원 일대를 돌며 폐기물을 수거하고, 자원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노사 간 협력 기반의 행사로 내부 공동체 문화 형성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됐다. 환경보호와 더불어 직원 상호 간 유대감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우석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플로깅은 환경정화 활동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노사가 함께 땀 흘리며 만든 공동의 경험이 조직 내 신뢰를 쌓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포용사회적협동조합 사업평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 함께하며 장애인 돌봄 인력인 활동지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한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포용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지민규)이 주관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조합은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49명의 활동지원사가 364명의 이용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기반 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조합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기관종사자, 활동지원사, 조합원 및 이용인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으로 성과보고 및 시상, 3부 송년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년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장상을 수상한 이애경 활동지원사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오산시 관내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장애인 가정 20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료품 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성도규 관장은 “이번 나눔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나눔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온기를 전해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사계절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여름철 냉감이불 세트를, 9월에는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사업을 통해 총 680명의 시민에게 1인당 연 최대 30만 원 이내의 교육장려금을 지원하며, 오산시민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2025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단은 관내 54개 교육 인프라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총 10,060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당초 650명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탄력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최종 680명이 수혜를 받으며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은 오산시가 시민 개인에게 직접 평생교육 참여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 행정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스스로 학습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소득·연령·학습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보편적 평생학습 도시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