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의회는 15일, 제381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 지원을 촉구하고 진로기반 학습과 대입제도의 불일치로 구조적 한계를 지닌 고교학점제의 재검토를 정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과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차례로 심의, 채택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재난대응 실무역량을 키워온 민간과 경찰의 협력 조직이다. 법령에 따라, 연간 12시간 이상의 기본・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있다. 관련 법령은 2022년에 제정한 ⌜자율방범대법⌟이지만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만 마련했을 뿐 수당과 보상 등 구체적인 지원내용이 빠져있다. 자율방범대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활동 지속성을 감안하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의용소방대법에 기반한 의용소방대는 법에 의해 임무 수행에 따른 수당과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자율방법대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동등한 수준의 재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4일 갈월중학교 신문부 학생들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밝혔다. 이날 갈월중학교 신문부 학생들은 포천상담소를 방문하여 김성남 의원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농정해양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지 ▲농업을 미래의 직업으로 삼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농업 분야에서 일하려면 꼭 시골로 가야 하는지 ▲도시에 사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농업 관련 일은 무엇인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지 ▲포천의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남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의 농업과 수산, 식량 정책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원회”라며 “농업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환경, 기술, 미래세대의 삶과도 연결된 분야”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천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자, 기업 관계자, 의료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밀의료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에서 “AI와 정밀의료는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개인 맞춤형 치료 등 의료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고양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들과 협력해 AI·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AI와 의료데이터의 융합은 초고령사회에서 의료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와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김열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이 ‘레드 바이오 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임시 민원 접수 창구를 마련해 10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스템 장애 발생 직후 자체 매뉴얼을 수립하고, 방문·우편·FAX 등을 통해 시민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해 왔다. 민원 행정의 공백을 줄이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민원 접수 창구도 이번에 추가 마련했다. 민원 신청은 본인인증 후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종합민원→민원신청→임시민원신청(국민신문고 대체)’ 항목에서 가능하다. 시는 임시 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온라인·방문·우편 등 다채널 민원 접수·처리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재로 인해 행정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와 서울고속도로㈜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양주휴게소 2층 전시공간에서 ‘서울고속도로(주)×양주시 사회적경제 협력 전시회’ 개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된 '2025 사회적경제 만남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력전시회는 서울고속도로㈜와 양주시가 공동주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양주휴게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양주휴게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전시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 참여한 양주시 지역경제과 정미순 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한 이번 협력전시회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고속도로㈜ 관계자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구츠,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5일 시청 회룡홀에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행정안전국장, 권역동 동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통‧보행환경 개선 ▲공원‧휴식공간 확충 ▲녹지‧힐링 공간 조성 ▲문화‧복지 지원 등 4개 분야, 총 16건의 제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호암초등학교 앞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호원1동),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불편 해소(신곡2동)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조성(호원2동), 역전근린공원 시설 개선(의정부1동)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힐링 공간 개선 및 조성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기업투자유치과) 및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체육과)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알리며 각 동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슈‧리뷰’ 코너에서는 회룡문화제의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스케치 영상을 시청했다. 두 왕의 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도교육청 화천교육도서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평생학습 주말체험 ‘늦가을, 가족 음악 특강: 행복 음표, 힐링 스틸 텅드럼’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지역주민 7가족(팀당 2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화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악보에 맞추어 역할을 나누어 연주하며, 서로 귀 기울이고 어울리는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맑고 신비로운 스틸텅드럼의 음색을 가족이 함께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힐링 체험이 특징이다. 특강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화천교육도서관 2층 문화교실1에서 진행된다. 류은선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을 생각하는 건강한 마음이 텅드럼 연주 속에서 조화롭게 드러나고, 이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수한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돌봄·진로·정주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다. 평가는 기존 4곳의 선도지역(춘천, 원주, 강릉, 화천)과 6곳의 관리지역(동해, 태백, 삼척, 영월, 평창, 정선)이 대상이었으며, 이번 평가에서 선도지역 4곳 모두 A등급을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관리지역이었던 정선군이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어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2년 차에 접어들며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추가 확보된 재정지원금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5개의 선도지역과 6개의 관리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이 단대초등학교 앞 통학로 개선과 관련해 “지금이 추진의 골든타임”이라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시장 질의에서 “성남시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했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이라며, “이번에는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맞물려 추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단대초등학교는 내년부터 학교 전체 시설 개선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통학로 정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님들께서 꾸준히 보행 안전 문제를 지적해 오셨고, 학교 측도 인도 확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복잡한 행정 절차가 있더라도, 시가 적극적으로 사용 허가든, 공유재산 교환이든, 매입이든 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단대초 앞 통학로는 인도가 지나치게 좁아 통행 자체가 불편한 여건이다.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도 사실상 어려워,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가 ‘꿈드림 특별한 수학여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또래관계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수학여행 참가한 23명의 청소년은 2박 3일에 걸쳐 △청소년 수련 활동 △부산 명소 탐방 △진로특강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주광덕 시장은 15일 오전, 수학여행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직접 배웅하며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2박 3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의 부모는 “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부모로서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또래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자립 및 직장체험, 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울림, 다음은 우리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포천시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청년들의 주체성과 열정을 담은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축제는 영화 '위대한 쇼맨' 상영으로 막을 올렸으며, 포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한 ‘포천꿈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버스킹, 요들송, 청년 퀴즈쇼 등 다양한 사전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기념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이자 유튜버인 윤태용의 사회로 진행됐다. 성악가 오유석의 무대와 ‘2025년 포천 청년대상 시상식’과 축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가수 신용재, 경서, 강승식, 세빈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우천 속에서도 현장을 찾은 청년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 창업자와 단체가 참여한 체험·상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3일,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Malaysian Houses of Parliament)에 방문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Mumtaz Md Nawi, Shahidan Kassim)과 함께 12시부터 14시까지 약 2시간 가량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이수루 의원의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 방문은, 9월 22일, 서울특별시의회를 찾은 말레이시아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 등이 방문한 간담회의 연장선 상의 행사로 개최됐다.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개최한 말레이시아 주의회 의원 등의 간담회에 이어, 아이수루 시의원의 이번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 방문은, 말레이시아 출신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칼리드 자문위원의 소개로 추진한 행사로서, 아이수루 시의원은 이날 말레이시아 주의회에서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Mumtaz Md Nawi(뭄타즈 빈티 엠디 나위), Shahidan Kassim(히단 빈 카심)과 함께 국가 간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부터 말레이시아 툼파트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10월 14일(화)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소녀의 날’은 2011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소녀들이 직면한 차별과 폭력, 교육·보건 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역량 강화와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신협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여성청소년들이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달식은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렸으며,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여성 위생속옷 8,500장(약 2억 원 상당)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세계 소녀의 날은 미래 세대인 여성청소년이 존중받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한 약속의 날”이라며 “신협은 협동과 연대의 가치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국내 여성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총 150명이 참여하는 7개 과목(과목별 20~30명)의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화·정서·예술 등의 분야에서 1인 가구의 자기 계발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운영 과목은 △인지기능 유지 등 성공적 노화 △감정 코칭 △힐링 아트 △힐링 노래 △보드게임 △시네마 토크 △독서토론 등이다.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각 4회 과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성남시 거주 1인 가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이나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성남시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전국 첫 직영 체제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이다. 성남지역 38만3004가구의 35.1%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4409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특강 외에 건강·재무 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학 강좌 운영,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납세자가 쉽게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간편 신고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기흥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관할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하도록 변경된 제도에 납세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신고 방법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구는 그동안 위택스(wetax)를 통한 전자신고와 FAX신고, 우편신고, 세무서에 비치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함 등 다양한 방법을 시행해왔다. 이 과정에서도 신고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있어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 이용은 신고서를 모바일로 촬영한 후 기흥구 지방소득세팀 행정전화번호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담당 공무원이 사진을 확인한 후 신고서를 접수하고, 납세자에게 가상계좌번호나 전자납부번호를 발송한다. 구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는 내부행정망을 통한 신고서 접수로 개인정보보안을 강화했고,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미신고 사례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더 나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