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지난 4월 시흥시청 민원여권과 앞에 ‘나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써 키오스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득층 복지 향상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무인 기부 시스템이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시민 누구나 간단한 터치만으로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평소 나눔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기부는 지정 기부와 비지정 기부가 모두 가능하며, 1회 최대 기부 금액은 30만 원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또한, 해당 키오스크는 시청 외에도 각종 행사 현장에 이동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 함양과 독서 동기 유발을 위해 관내 중학교 22교를 대상으로‘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5월 8일 한국글로벌중학교 '맹탐정 고민 상담소'의 이선주 작가를 시작으로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의 은유 작가,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 등 청소년 문학에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의 창작 배경과 글쓰기 노하우, 독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만남은 작가와 친밀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소규모로 진행이 되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느꼈던 궁금증을 직접 작가에게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4 ~ 5월 중 관내 업무협약 미체결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설 개방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여, 최종 94개 전체 학교 업무협약 체결을 달성했다. 시흥 지역 업무협약은 4자(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청-시체육회)가 주체가 되어, 협약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고,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한 개방 플랫폼이다. 기관별 역할은 ▲(교육지원청) 협약 총괄 관리, 개방 현장 컨설팅·모니터링, 이용자 민원 통합관리 등 ▲(시청) 시설 개방교 운영비 지원[연간 2억원 이상 시비(교육경비) 확보], ▲(시체육회) 학교-동호회 매칭, 이용자 수칙 교육, 시설관리자 지정 등, ▲(학교) 운동장·체육관 등 시설 개방이다. 한편, 시설 개방 대면 컨설팅은 일부 시설 미개방(업무협약 미체결 포함) 중인 43교를 대상으로 추진 했으며, 시설 구조 개선, 관리 인력 보강 등 실질적 개방 협의를 통해, 관내 전체 학교가 시설을 개방하게 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관내 전체 학교가 참여하여 완성한 업무협약이, 지역협력 확대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개교하는 (가칭)목감1중학교(39학급)의 교명선정을 위해 시흥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지역 정서와 공감대가 반영된 교명 선정을 위해 인근 학교, 시청,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교명공모를 진행했고, 교명선정위원회에서는 접수된 7개의 교명 중 최종 교명 선정을 위해 열띤 논의를 나누었다. 이에 따라 (가칭)목감1중학교의 교명은 ‘산현중학교’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 실시 후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 입안과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교명을 선정하는 데 있어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기 때문에 지역성이 반영된 익숙하고 친근한 교명이 선정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과 ‘시흥시청’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벅스리움에서는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행복애(愛) 곤충’ 행사가 진행됐으며 1,7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인공 증식된 곤충을 분양받는 ‘흥곤이의 선물’ 이벤트와 곤충 체험 현장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곤충누리소통망(SNS) 이벤트’가 마련돼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곤충이 물속을 헤엄치는 ‘곤충수영시합’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 프로그램으로는 곤충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손 글씨(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버블 버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 간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번 행사에서 곤충수영시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곤충이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시흥시민 가족 사랑 걷기 한마당’을 연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5월 17일 오전 10시 배곧한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배곧한울공원 해수 풀장을 출발해 모래놀이터를 반환점으로 다시 해수 풀장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6km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배곧한울공원의 시원한 바람과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까지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ㆍ절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한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각 나라가 지닌 고유한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는 특별한 음악회로, 공연을 통해 여러 나라가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연주회에서는 고전 합창곡부터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공연 시간은 총 70분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보물 하단의 정보무늬(큐알코드)나 누리집을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 시흥시 전역에서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진행한다. ‘시흥시 청소년의 날’은 ‘시흥시 청소년 기본조례’ 제17조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제2회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마라톤은 ‘에코런어스(Eco Run Earth / Eco Runners / Eco Run Us)’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화호 수변구역과 시화방조제, 거북섬 마리나 일대를 배경으로 5km, 10km 달리기 코스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2.8km 걷기 코스가 운영된다. 오후에는 대야동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일대에서 기념행사인 ‘흥집(ZIP) 페스타(FESTA)’가 열린다.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 부스와 청소년 공연이 열리고, 청소년수련관 실내 한울림관에서는 ‘제2회 시흥시청소년e스포츠학교대항전’이 진행된다. 또한, 수련관 앞 상가 거리 일대 흥 존(ZONE)에서는 랜덤 플레이댄스와 거리노래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영수증과 신분증 혹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 기간 내, 1인 2만 원 한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가족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5월 2일 청년ㆍ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수원시와 경기도의 선진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위원과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정책 환경을 만들고,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출범한 지자체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기존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을 확대 개편해 청년ㆍ청소년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두 기관의 사례를 통해 정책 통합 방식과 조직 운영모델을 분석하고, 시흥시 여건에 맞는 청년ㆍ청소년 통합지원 방안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선도 지자체의 운영모델 학습을 통해 시흥시 청년ㆍ청소년 통합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여러 방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 증가를 대비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하절기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각종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 감염의 우려도 커진다. 이에 따라 시흥시보건소는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검체 이송 등의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물자라와 떠나는 호조벌 둠벙 탐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흥시 금이동 664-2에 있는 호조벌 금이동 둠벙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물자라를 비롯한 다양한 수서곤충과 물속 생물, 습지 식물 등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집 단위의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6곳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공고 후 불과 30분 만에 마감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어린이집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방증했다. 참여 기관은 자체 차량을 확보해야 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교사 동반이 필수다. 또한,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 및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ㆍ방진벽ㆍ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ㆍ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ㆍ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ㆍ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 원(연 24만 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시가 추가로 분기 12만 원(연 48만 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 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의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