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22일 다산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인기강좌와 기존 수강생이 적어 아쉽게 폐강됐던 강좌를 원데이클래스로 구성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강좌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총 2개의 클래스에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어반스케치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화를 활용한 꽃꽂이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단순히 아이와 함께 체험해 보자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다른 강좌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자치회 최종찬 회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21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특강은 청년정책과 주관 ‘2025년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사업 참여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생활실천 특강은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진행한 절주 교육 △동부보건센터에서 진행한 신체활동 교육 △남양주보건소 운영 건강생활지원센터 홍보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절주 분야에서는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 패치를 활용한 음주폐해예방 교육이 이뤄졌고, 신체활동 교육은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홍보해 청년들이 체성분 검사 등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며 “남양주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고양이 이중창’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남양주시립합창단이 ‘꽃구름 속에서 나물 캐는 처녀’, 오페라 카르멘의 ‘Habanera’ 등 한국 가곡과 서양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시는 공연 후 상반기 신규단원 모집을 통해 두 차례의 실기 전형을 거쳐 선발한 단원 8명을 포함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21명을 위촉했다. 또한, 시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기존 단원 3명에 대해 모범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단원들은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7월 제주도에서 있을 세계 청소년 합창 축제에 참가해 대외적으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위상을 알리고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큰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의 기회와 봉사 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신축한 수동면 복지회관을 지역주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991년에 준공된 기존 수동면 복지회관(수동면 내방리 23-1번지 일원)은 33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돼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했고, 이용자들을 위한 시설 현대화와 환경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시는 2021년 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수립했으며, 총예산 26억 1천만 원(도 특조금 8억 5천만 원, 시비 1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3.1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로 구성된 복지회관은 총예산 26억 1천만 원(도 특조금 8억 5천만 원, 시비 17억 6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493.1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11월에 완공해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단장된 수동면 복지회관은 1층에 시립어린이집을 배치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조안면 능내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도·시의원, 능내리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을 함께하며 능내3리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능내3리 마을회관 조성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8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09.29㎡ 규모로 추진됐다. 시는 기존의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새로 건축함으로써, 주민들이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공동체 활동을 펼치며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능내3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마을회관이 완공될 때까지 힘써주신 이장님과 마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곳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크게 함양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대용 능내3리 이장은 “능내3리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건립된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안마을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시설을 깨끗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이석영 광장(경춘로 946)에서 가족봉사단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가족봉사단, 16개 읍·면·동 위원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족봉사단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액자 만들기 체험 △야외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석영 광장 및 홍유릉 근처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봉사단은 부모, 자녀, 조부모와 손주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단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에서 지난해 처음 구성한 조직이다. 조근상 회장은 “가족봉사단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조근상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바르게살기운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2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창원FC(K3리그)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5:3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창원FC는 작년 K3리그 4위를 기록한 강팀으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경기를 운영했으며, 남양주FC는 역습 전술로 상대방 골문을 노렸다. 남양주FC는 후반 2분 창원FC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고, 후반 종료 직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교체 투입으로 들어간 박효민이 왼발로 침착하게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라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남양주FC는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에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집중력있는 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이번 경기에서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한 김민재 골키퍼가 상대의 슛을 막아내며 남양주FC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남양주FC 김성일 감독은 “전력이 강한 팀과의 경기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도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우수마을 공동체로 선정된 ‘삼삼밴드’와 ‘하크모’가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합동 공연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진접 장승다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삼삼밴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 공동체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크모’는 청년,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공동체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 마을 공동체는 지난해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44개 마을공동체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우수마을 공동체로 선발되어 공동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체 간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행정지원과장은 “우수마을 공동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한 것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지원 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청년 2명 이상이 한 팀(크루)을 이루어 운동을 통해 건강을 개선하고 비대면 온라인에서 벗어나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청년 정책 사업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의 신청 기간을 거쳐 24개 팀 80명의 청년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은 대경대학교 태권도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선보인 멋진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남양주보건소 주관으로 음주 폐해 예방 교육과 스트레칭 운동 교육 등 미니특강을 진행했으며, 청년정책과에서는 사업의 세부 내용과 유의 사항을 꼼꼼히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참여 크루들이 각자의 지원 동기와 체육활동 계획 등을 소개하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팀은 4월부터 6월까지 체육활동을 촬영한 짧은 영상과 헬스 앱을 이용한 운동 결과를 매주 제출하는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며, 7월 중 열릴 성과공유회에서 영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사 전문업체인‘아정당 이사’ 세 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주거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순 이사 지원을 넘어, 중고 리폼가구와 가전제품도 함께 제공돼 실질적인 정착 지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향후 사례관리 대상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정당 이사의 김주석 지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사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아정당 이사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남양주2지역이 동부권역(화도, 수동, 호평, 평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 2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수 가전제품 구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전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기본적인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국제로타리클럽 남양주2지역은 △미금 △화도 △남양주백합 △남양주평주 △남양주 △남양주다산 △남양주수동 등 총 7개 클럽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후원에는 각 클럽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가전제품은 화도읍·수동면·호평동·평내동 등 동부권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태은순 대표는 “따뜻한 봄날처럼 이웃들의 삶에도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이번 가전제품 지원이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2025년 온라인 1:1 대학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 및 수험생들에게 대학 입시 정보와 학과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은 500여 명의 대학 선배 멘토 중 원하는 멘토와 날짜를 선택해 35분간 온라인 보이스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후에는 요약 정리된 멘토링 노트도 제공돼 학생들이 핵심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토링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스템 무작위 추첨을 통해 90명이 선발되며, 선발 결과는 4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아울러, 시는 보다 전문적인 입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남양주시 대입 전문가 인력풀’을 추가로 구축했다. 이번 인력풀 확대를 통해 기존 일반 대학 입시 상담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농어촌 전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토페스와 ‘통합관제 스마트 교차로 솔루션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스마트 교차로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며, ㈜토페스는 시스템 설치와 운영을 담당한다. 도입되는 시스템은 △실시간 CCTV 통합 관제 △다중 교차로 교통정보 분석 △교통 분석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 흐름 및 신호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남양주에서 활동 중인 지역 기업 ㈜토페스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긍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는 관내 취약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각 경로당에 매월 10만 원 총 2,1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8년 남양주시와 체결한 취약 경로당 지원협약에 따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화도 농협조합장인 최상복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 회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경로당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는 2018년 취약경로당 지원협약 이후로 지금까지 매년 경로당에 결연 후원을 이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누적 금액 총 1억 4천만 원의 후원금을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광릉과 봉선사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조선 왕실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자, 천년의 세월을 품은 고찰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선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 자리한 광릉은 간소하면서도 독창적인 형식으로 조성되어 조선 왕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광릉을 지키고 있는 봉선사는 고려시대 창건된 사찰로 조선 왕실과 깊은 인연을 맺으며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광릉과 봉선사는 조선 왕실의 위엄과 불교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역사적 공간이자 자연 속에서 사색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다. 광릉은 1468년(예종 즉위년)에 세조가 승하한 후 조성되었다. 이후 1483년 그의 부인 정희왕후 윤씨가 세상을 떠나면서 나란히 안장되었다. 조선 왕릉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언덕에 왕과 왕비가 함께 묻히는 방식이었으나 광릉은 동원이강릉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즉 하나의 정자각을 중심으로 세조릉과 정희왕후릉이 각각 다른 언덕 위에 조성된 것이다. 특히 광릉은 세조의 유언에 따라 회곽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전통적인 돌방(석실) 대신 석회로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