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1월 8일 다슬기 3백만패를 여주시 남한강(이포보, 여주보, 강천보)에 방류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패류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시력 보호, 숙취 해소, 간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다슬기 자원이 매년 감소 되고 있어 자원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슬기 치패를 구입해 방류하고 있다.”며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온누리실에서 ‘유해위험요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성남시 재난안전관에서 주관한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에 참여한 담당 주무관, 팀장, 현업업무종사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 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 및 유해위험요인 대응 방안 ▲위험성평가 후 평과결과 및 감소 대책, 잔존 위험성 등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안전관리사협회 백종주 전문위원 및 위험성평가 컨설팅 수행기관 등의 협조를 얻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 소속 종사자 모두 사업장 내의 유해위험요인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사업장별로 잠재된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8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밀폐공간 출입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절기 밀폐공간 질식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그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공원은 경기도시공사 주도 아래 조성된 공간으로 총 면적은 181만8,000㎡에 달한다. 이 중 73만9,000㎡는 공원과 녹지에 의해 구성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동탄호수공원은 주변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동탄호수공원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창포원이 그 중심에 있다. 창포원은 기존 논 지형을 활용하여 습지를 조성한 공간으로 맑은 연못과 폭포가 방문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산책로는 벽천 안을 통과하면서 물줄기 사이로 호수를 바라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색다른 산책 경험을 선사한다. 동탄호수공원 내 현자의 정원은 호수를 배경으로 한 티하우스와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의 풍경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조용히 사색에 잠기거나 독서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특히 벚꽃나무가 드리운 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숲으로 둘러싸인 이 정원은 사계절 내내 각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사업비 분담’과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병상수 반영’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더 나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과천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전폭 방음터널 설치사업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경기도 관리 도로인 지방도 309호선의 소음저감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사고 이후, 강화된 방재시설 기준이 적용되게 되면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도민 안전의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과천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종합의료시설의 병상수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 의료서비스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일상경비 출납 부서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집행한 일상경비 출납내역에 대해 이달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년도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방재정시스템(e호조+) 전자자료에 의거해 부서 일상경비 집행실태 전반에 관한 사항(회계처리 적정성 여부), 회계관련 법령 준수 여부 및 부적합한 집행사례, 낭비요인 세출예산 집행기준 준수, 집행과목 적정, 지출 증빙자료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 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등 조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주의 조치 및 개선사항으로 통보하고, 부당지출행위 등 중대한 사항은 감사부서에 통지한다. 또한, 검사 결과 지적사항, 시정요구 사항, 개선사항 등에 대해 전 부서에 공유할 계획이다. 정귀필 회계과장은 “이번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부적정한 집행, 낭비요인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여 예산 사용과 지급의 절차에 대해 건전성을 제고하고 회계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너와 나의 연결구리(가칭)’라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11월 8일 교문1동 홀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공간에서 겪는 생활 불편과 지역의 문제점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시민참여 중심 방식의 스마트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이 리빙랩 사업을 시작하여,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의 주도적인 논의를 거쳐 지역문제의 현안을 점검, 4개 분야(도로‧교통, 에너지‧환경, 문화‧관광, 의료‧복지)에서 16개의 솔루션을 도출했으며, 그중 최종 솔루션으로 ‘너와 나의 연결구리’를 시범사업으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홀로 지내는 1인 가구 어르신에게 수면 중 건강관리 모니터링 제품을 설치하여 수면 중 심장 박동수, 호흡수, 뒤척임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분석한 바이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건강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며, 노년기 치매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목적을 둔 홀로 어르신 잠자리 케어 서비스이다. 시는 솔루션 대상자의 평상시 수면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24년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연말연시 행사·공연 등으로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규모 문화집회시설과 겨울철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30년 이상 노후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 문화집회시설 12개,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 11개 등 15개 시군 23개 시설에 대한 도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시설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을 활용한 자체 점검을 추진하도록 한다.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과 안전점검·안전조치 이행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주요 구조부와 외벽, 지붕 등의 위험요인과 비상 피난구획·피난동선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폭설·한파 대비 제설대책과 난방기구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등도 점검한다. 김영길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지속적인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추진해 도민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한강공원은 경기도 구리시 소재 한강 둔치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강변북로 남쪽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리한강공원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여가와 체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다. 구리한강공원의 자전거도로는 동쪽으로 남양주 수석동까지, 서쪽으로는 서울 광장동의 광나루한강공원까지 연결된다. 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다 보면 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이면 공원 곳곳에 피어난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구리한강공원이 자리한 곳은 과거 ‘토막 나루’라는 작은 마을이 있던 자리였다. 이곳 주민들은 매년 홍수로 고통을 겪어 왔다. 다행히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한강 종합 개발 사업을 통해 마을을 이주시키고 강변북로와 한강 둔치가 조성됐다. 이후 IMF 외환 위기 당시 공공 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 둔치 바닥의 돌을 골라내고 흙을 북돋아 유채와 코스모스 같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11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내 공립박물관 학예사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지역 공립박물관 학예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 등 관내 16개 공립박물관에서 50여 명의 학예인력이 참석했으며, 12월 개관을 앞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심장박물관 등 인천에 소재한 국립박물관과 사립박물관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은 박물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전시’를 큰 주제로 하여‘관람객을 위한 특별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기량 전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이 ‘대중을 향하는 박물관 전시’에 대해 기조 강연을 발표하고, 이어 최근 개최된 특별전 4개를 선정하고,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기획 의도와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작년 부산박물관의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를 기획한 부산근현대역사관 송영진 학예사를 특별히 초청해 다른 지역 공립박물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 박용운 송암미술관 학예사가 금년도 특별전 '신중도, 인간적인 바람'전, 견수찬 영종역사관장이 2023년 특별전 '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기존 서류 중심 감사에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감사로의 혁신을 위해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 전략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도의회, 행정안전부, 도민감사관, IT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미래 감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사계획부터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까지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정정보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수감기관의 자료 제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 참여 창구를 강화해 도민과 소통하는 감사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처럼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려고 추진하는 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이며, 중앙에서는 디지털감사국을 신설한 감사원이 유일하다. 도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감사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7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0년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시 축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 대학교수, 축산업과 관련있는 부서의 공무원 등 총 16인으로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자문위원회’구성해 2021년부터 자문위원회를 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축종별 적정 사육두수 기준, 축산농가 분뇨 퇴비화 부숙 등 축산농가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중‧장기적인 화성시 축산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중‧장기적인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축산농가 인식개선이 필요해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된 교육 및 홍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의 도입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저메탄 사료를 통한 상용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ICT 스마트 장비 보급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각화 등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축산분야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역량을 키우고 축산 분야의 현안 해결과 미래 대비를 위해 정책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8일 수원대학교에서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제홍 환경국장, 송경수 위생정책과장,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이채영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형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영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ˑ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와 오산리, 능원리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동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담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오랜 시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한 모현읍 주민들의 바람도 현실로 이뤄져 지역의 발전과 시설 확충 계획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림공공하수처리구역’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인 광주시 ‘오포하수처리시설’에 위탁하는 물량 환원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모현읍 동림리와 오산리, 능원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시는 광주시 ‘오포하수처리시설’에 일 3000㎥의 하수를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처인구 모현읍 일대 각종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 문제로 작용했던 하수처리에 대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 확충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모현읍 동림리와 오산리, 능원리에서 진행하는 개발사업들은 하수처리 문제로 광주시의 협의와 승인을 받아야 했다. 지난 2021년 시가 수립한 ‘동림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은 300㎥/일이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학교·주거지 인근인 수지구 죽전동 산 26-3 일대 급경사지에서 추진되는 채석장 설치 계획에 대해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때 ‘부동의’ 의사를 명확히 밝혔으며, 그때는 물론이고 현재도 미래에도 개발행위 ‘불허’ 대상이라고 10일 밝혔다. A사가 채굴계획 인가권자인 경기도의 연이은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에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용인특례시가 공식적인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이다. A사는 2만 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자 학교 인근인 죽전동 산 26-3 일대 18만 9,587㎡에 노천채굴식 장석 광산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21년 A사의 광업권 설정 신청을 받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에 협의를 요청했을 때부터 ‘부동의’ 의견을 냈고, 이후에도 일관되게 ‘불허’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시의 ‘부동의’에도 불구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 12월 '존속기간 20년'으로 광업권 등록을 하자 A사는 2023년 경기도에 채굴계획 인가 신청을 했다. 광물을 채굴하려는 사업자는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모란민속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장터다. 모란민속시장은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 열리는 가운데 약 6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과 수많은 물품들이 풍성하게 자리 잡은 이곳은 전통 시장의 정취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모란민속시장의 형성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에서 성남으로 이주한 철거민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시작한 소규모 장터가 그 시초였다. 당시에는 서울 가락동과 성남 인근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땔감 등을 주로 거래하는 소박한 장터였지만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노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점차 대형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모란민속시장은 1970년대에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지며 본격적인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1990년에는 현재의 대원천 하류 지역으로 이전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성남시는 시장을 위해 주차장 겸용 장터를 마련한 상태다. 따라서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활용되다가 장날이면 활기찬 장터로 변신한다. 모란민속시장은 현재 약 1만5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미래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혁신 전략을 선보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100만 화성특례시를 '과학기술인재 특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카이스트 중심의 연구시설 유치를 통한 첨단산업 육성 및 창의적 인재 양성 등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 시장은 첨단산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신성장 동력인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한 대혁신을 추진할 방침임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유치전에 본격 참여하며 과학기술 기반 교육체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 시장이 밝힌 혁신 전략의 핵심은 '통합연구센터' 유치에 있다. 정 시장은 "카이스트(KAIST)를 비롯한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통합연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지난 2019년 발표한 과학기술원 공동혁신방안과 올해 발표된 4대 과학기술원 협력 추진방안을 지역으로 도입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방안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방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양주시 담당부서, 도 주관부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모여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 방위산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는 지난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당시 “북부의 첨단 산업 인프라 확충, 과감한 권한이양,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의에는 대전세종연구원 남영식 책임연구위원이 ‘드론산업의 동향과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자로 참석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실증도시 등 제도적 여건 마련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간입주 혜택 등 기업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원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디지털대전환을 위한 드론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군사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세계적인 전쟁동향 등을 고려해 방위드론 산업의 허브로 경기북부를 제시했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각각 ▲민관군 첨단 드론멀티교육센터, 군용 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예정지인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일원 11.06㎢이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지정 공고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일정 기간 동안 해당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고양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허가를 받았더라도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이 주거비율을 20%대로 최소화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사업인 만큼 투기를 사전에 차단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일 시의회 예산안 제출에 앞서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 기대감을 자극하는 화성시 2025년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2025년 예산에 대해 ‘민생 급속충전 예산‘이라고 규정하고, “건전재정은 기본이고 적극적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통시장과 자영업 등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까지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천187억원과 특별회계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천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했고, 세외수입 또한 30억원 가량 소폭 증가해 전반적으로 자체재원은 1천940억원이 증가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전국 최대규모인 5천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원 보조금 456억원을 확보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 등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천63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무상급식 지원 41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9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82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2천9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소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 10월 한 달간 진행되었던 무료 대관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부담 없이 공간을 활용하여 창작, 학습,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청년들의 참여와 활동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 공유주방은 시민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2층부터 3층까지의 다목적홀,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은 청년이 우선 예약 대상이고 미대관시 일반 시민도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대관 예약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예약 링크는 청년공간 플라잉 블로그 및 청년공간 플라잉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