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연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GWR, Guinness World Records) 및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에‘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에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 신청, 현장 방문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과 세계 기록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사(GWR)에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중 세계 최고(最高)인 180m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지난해 주탑의 설치가 완성되어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전망대가 완성되면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가 탄생하게 된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 서울, 북한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80m 높이의 해상 주탑 전망대 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네트워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메타인지와 지혜의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김 교수는 메타인지와 지혜를 중심으로 한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잡한 삶의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메타인지와 지혜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익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다문화 밀집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2025 동부 다문화 밀집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개교가 참여해,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다문화·비다문화 학생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밀집교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학교 간 연대와 협력 방안 ▲상호 존중 기반의 학교문화 조성 ▲학교별 현안 공유 및 1:1 맞춤형 지원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밀집 학교의 여건과 요구를 세심히 살펴 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북구도서관 봄에서 유·초·중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읽걷쓰가 수업이 되는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인 ‘읽걷쓰’ 기반 교수·학습 방법을 특수학급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읽걷쓰’는 읽기를 통한 지식 습득, 걷기를 통한 신체 활동과 사고력 향상, 쓰기를 통한 생각의 확장과 결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의 언어 표현력과 사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방법이다. ‘7가지 시선으로 세상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한 초등 특수교사가 지난 1년간 ‘읽걷쓰’를 수업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설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 교사들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통합학급 내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는 특수학급 수업의 질을 높이고, 통합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4일 관내 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 민원 응대 학교장·유치원장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는 특이·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장의 법적 이해도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한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해법이 제시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현황 및 대응 방향 ▲주요 법률 및 판례 해설 등으로, 실효성 있는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교원의 개인 연락처 보호, 통화 녹음, 면담실 운영, 아동학대 피신고 시 대응 절차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과 대응 원칙이 안내됐으며, 교원이 교육활동 중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에 핵심”이라며 “학교장과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26일과 7월 3일,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문해력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의 실질적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차 연수는 6월 26일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여유시간 활용 사례 ▲학점 이수관리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와 권역별 소그룹 토의가 이뤄진다. 2차 연수는 7월 3일 비대면 실시간 화상 연수(Zoom)로 진행되며, ▲웹 기반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법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시스템을 활용한 시간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연수는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교육청 누리집 및 관련 플랫폼에 공개해 연수 참석이 어려운 교사와 학부모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제주대학교 총장과 학무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교육청과 제주대 간 교육 협약을 계기로, 강화도의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도의 역사·평화·생태·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도보 탐방형 연수로 구성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읽걷쓰로 미래 교육을 열다’ 교육감 특강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철학으로서의 ‘읽걷쓰’ ▲제주대 런케이션과의 연계 가능성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챌린지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으며, 강화에듀투어가 지향하는 지역 기반,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은 제주도 교육여행과 결을 같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대와의 협력으로 서로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법령 점검 및 도급 시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교육기관 내 안전보건 의무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도급·용역·위탁 시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현장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와 취약사례를 분석·공유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인식 재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산업안전보건 향상에 기여한 담당자에게 교육감 표창도 수여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용어나 절차가 낯설어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가 명확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법적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안전을 최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단인 ‘잉키피플(InKY People)’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잉키피플은 참여자 중심의 영화제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의 영화제를 이끌어가는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을 뜻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발대식, 가족 캠프 등 사전 교육과정을 거쳐 영화제 운영, 작품 심사, 부스 체험 운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 서류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 11일에 발표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잉키피플이 영화제의 홍보, 진행, 작품 심사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성 함양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종합컨설팅은 인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기관 중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2개 기관을 모집하며 기간은 7월4~15일이다. 컨설팅은 7~11월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진행하는 기관 품질평가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평가등급을 올리거나 현재 상위 등급 유지를 원하는 기관, 신규 설치했거나 처음 품질평가를 앞둔 기관, 전반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이라면 도움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품질관리와 전문 분야로 나눠 열리며 분야별 전문가가 맡는다. 품질관리는 3회에 걸쳐 기관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 분야는 행정처리, 세무회계, 노무, 사업기획 등으로 세분화해 각 2회씩 마련한다. 행정처리는 행정간소화, 행정 업무 처리 체계, 행정 양식 진단·분석을 해주고 세무회계는 예산관리와 세무·회계 서류 검토, 회계처리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살핀다. 노무는 근로기준법 이해와 적용, 근로조건·임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소비 추세를 반영해 시중에 유통 중인 비건 표방식품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표시 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인천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비건식품 35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검사항목은 ▲영양성분(단백질, 나트륨 함량) ▲3-MCPD, ▲식품첨가물(보존료, 아질산이온) 등이다. 영양성분 분석 결과, 단백질 함량은 1개 제품에서 표시량의 48%로 기준에 미달했고, 나트륨 함량은 2개 제품에서 각각 표시량의 203%, 135%가 검출되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이루어졌다. 3-MCPD와 보존료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질산이온은 최대 0.0065 g/kg으로 나타나 육류 기준치인 0.07 g/kg 미만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비건식품은 명확한 식품 유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관련 기준 마련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산수국 개화기를 맞아 오는 7월까지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속에서 바다를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산책길 주변으로 총 1만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돼 있어 여름철 특색있는 둘레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3km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숲속 갤러리 작품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김영미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인천광역시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구분되며, 인천 시민은 물론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캐릭터 ‘드니&나래’를 활용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은 24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대중성, 활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일반부 대상 1명(인천시장상), 아동·청소년 대상 1명(인천시교육감상), 각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상) 각 1명, 장려상(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각 5명 등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Carbon Neutral Cities Alliance)’ 창립 10주년 총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글로벌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CNCA에 가입한 도시로 주목받은 인천시는, 이번 총회에서 전 세계 23개 회원 도시 대표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5대 분야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민주도 실천기반 등을 발표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대표단은 글래스고의 도시재생과 에너지 전환 사례 체험을 통해 인천과의 역사적·지형적 유사성과 정책적 시사점에 주목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글래스고 SWG3 크리에이티브 허브는 실내 공연장에서 발생하는 이용객의 체열을 회수해 냉난방 에너지로 전환하는 ‘바디히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문화시설을 기후 행동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시민참여와 도시재생, 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3차)’ 공모에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이 선호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산업단지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공모에 앞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자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10개 기업을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외관 정비, 녹지 조성, 복지시설 개선, 근로환경 개선 등 네 개 분야에 걸쳐 리뉴얼 공사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인천시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가 같은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주안‧부평국가산단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노후 산업단지의 청년친화 공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리뉴얼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4일, 인구 감소와 접경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지닌 강화군과 옹진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이라 하더라도 접경지역이나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낙후된 접경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특구 지정 신청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3월 1차 건의에 이어 이번에 2차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정책 개선의 시급성을 더욱 강하게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한 지역 낙후 심화 ▲접경지역 주민들이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필요성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 등을 담아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는 향후 인천 및 경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6월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되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13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내 1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며,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규모가 한층 확대됐으며,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관내 9개 대학과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고, 창업동아리 팀이 신설되어 총 18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참여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24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내 강의실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6070 트렌드별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노년기 생리적, 신체적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강좌가 끝난 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와 채혈없이 측정할 수 있는 빈혈검사를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해 드렸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유보통합 추진 파견근무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파견근무의 취지와 역할을 안내하고, 보육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 보육 관련 실무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안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유보통합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교육행정직 공무원 10명을 인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 부서에 각각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확충 및 점검, 지자체 협력 사무,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파견근무가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와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연평초등 학교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전설 유영주 前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전문 강사로 참여하는 ‘1·1·1 스포츠 프로젝트’수업을 운영한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1학교 1학생 1스포츠 수업’이라는 기조 아래, 학생들이 한 종목에 집중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인천교육청의 대표 체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도서·벽지·특수학교 등 체육 소외지역까지 확대 운영되며 교육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영주 강사는 인천 출신으로, 199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상징적 인물이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해설과 유소년 농구 지도에 힘써왔다. 그는 “코트 위에서의 경험과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며 “섬마을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26개 종목에 150여 명의 스포츠전문강사를 초등학교 현장에 배치했으며, 도서 지역 5개교와 강화 지역 16개교 등 체육 접근성이 낮은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