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문화도시 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여하여 관람객에게 온천을 기반으로 한 충주 관광과 앵커 사업 등을 홍보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람회는 올해 초 의장으로 선정된 영등포구에서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37개 도시가 함께 사업 홍보, 정책토론, 포럼, 시상식, 특별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주시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먼저 충주 홍보관은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2팀이 참여하여 색다른 매력을 보였고, 시민문화기획자 포럼에서는 충주의 로스터리 카페이자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장희 14Grams 대표가 사례 발표를 하며 충주의 시민력을 널리 알렸다. 충주 홍보관 조성에 참여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2기,3기 수료팀의 2기 RGB 프로젝트(강애리, 이준규, 정혜리)는 물의 도시 충주와 문화기획자 내면의 열정을 불로 비유하여 물과 불의 결합을 ‘온천수’라는 키워드로 도출하고 ‘내기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의 준비와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8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AI 산업은 이미 전 세계적 이슈이자 정부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사진이나 노래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행정과 산업의 근본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이해와 방향 설정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미래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복지 서비스 실수 예방 및 실질적인 수요 예측 △경제, 산업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등 실용성을 갖춘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 운영 개선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내빈 소개와 인사말 위주 행사 진행은 정작 주인공인 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이라며 “목적에 맞게 진행을 간소화하고, 일회성 티셔츠·판촉물, 장갑 등 소모성 물품 제작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공공시설물 설계와 관련해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문경에코월드에서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유·초·중·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체험프로그램 '다양함이 모여 하나되는 오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의 큰 주제는 환경사랑으로, 학생들은 문경 에코타운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자원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함께 배웠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한 ‘에코히어로즈 찾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모두의 놀이’ 레크리에이션에서는 학생들이 힘을 모아 과제를 해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짝을 이루어 함께한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됐으며, 단순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 자연과 하나 되는 과정은 통합교육의 가치와도 이어져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다양함이 모여 숲을 이루듯, 우리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임을 이번 활동을 통해 되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조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금가면 가정이다. 해당 가정은 노후화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주방과 화장실 사용이 불편했으며 전기 배선 노출 등 아동들은 협소한 공간에서 위생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환경개선이 절실했다.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이번 집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서로돕기시민협회 회원들은 현장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 배선 정리, 화장실 수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사업 비용을 후원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선희)는 화장실 수리와 싱크대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5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호암창의놀이터 과학 SHOW’ 행사에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며 과학교육에 문화 활동을 결합해 가족 구성원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과학 쇼 공연 ▲‘빛나는 원소’ 네온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호암창의놀이터’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의 늘봄연계 교육돌봄 거점조성을 위해 충주시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역 교육 사업이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호암동 분관에서 매일 2개 강좌씩 운영하며, 주요 강좌로는 ▲어린이 과학탐구교실 ▲어린이 생명과학교실 ▲레고 사이언스 공학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등이 있다.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수학·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개조한 35인승 버스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서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위주로 매주 2회(수, 금요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 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책 읽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을 제공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 존을 비치해 독서와 연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 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독서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곳을 선착순 모집해 5회 동안 찾아갈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웠던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불법 또는 과다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지침'에 근거해 추진된다. 감시원들은 주요 대기 배출사업장과 오염원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환경감시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특히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 관련 업무 경력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인원은 2인 1조로 편성되어 시청 대기환경과 또는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한 주덕읍, 대소원면, 달천동,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다. 이들은 △대기 배출업소 순찰 △환경오염행위 감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가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뜨거운 마라톤 무대를 펼치게 된다. 대한육상연맹은 1일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임예진 선수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세단뛰기 유규민(이상 용인시청) △200m 고승환(광주광역시청) △남자 35㎞ 경보 김민규(국군체육부대) △20㎞ 경보 최병광(삼성전자), △남자 마라톤 박민호(코오롱) 선수들과 함께 도쿄로 간다. 임 선수는 마라톤 플래티넘 대회(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 5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충주에서 세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임 선수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10,000m 부문에서 33분 19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대회 기록(34분 24초)을 1분 5초나 앞당기는 신기록을 세우며 컨디션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임 선수의 이번 마라톤 목표는 한국 신기록(2시간 25분 41초) 그 이상이다. 세계육상선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본격 영농 수확 철을 맞이해 11월까지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지마을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110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고장 난 농기계 수리를 돕고,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농가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직접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를 알려줘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고장이 난 농기계를 정해진 장소에 가져오면 농기계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지며, 부품 교체에 필요한 구매 비용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순회수리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교육 신청 농가가 늘어나며 순회 수리와 농기계 안전 예방 교육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자가 정비 방법과 다양한 농작업 안전 생활 정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10종에 달하는 농자재 보조사업을 ‘과수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ha당 100만 원의 직접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과수(사과, 배, 복숭아)를 재배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법인 농업인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외 대상 경영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ha당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농가별 등록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을 때는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5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회장 심재석)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 32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심재석 회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고, 힘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그리고 묵묵히 이어온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회복지제도가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집안전공제가 주관하는 안전 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형극‘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종·유괴 상황에서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자각과 대처 능력을 형성하는 사후활동도 진행되어 더욱 효과적인 학습효과를 전달했다. 공연은 9회로 구성되어,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사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영숙 센터장은 “어린이 발달 특성과 눈높이에 적합한 인형극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관람을 통해 영유아들이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위한 판단과 대처 능력이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공립 호암힐스 어린이집은 전국 1,397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2025년 지구를 구하라’ 가정 연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안 쓰는 장난감 나눠 쓰기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 및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앞장서서 주목받았다. 해당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권명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전국 많은 어린이집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보육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난 4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씨엘보이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고,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예총 충주지회(회장 최내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 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영농취약계층 농작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하반기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은 수확 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직영으로 운영되던 이 사업은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농작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992㎡ 미만) △장애인 농가다. 지원 작업은 벼수확, 콩·들깨 탈곡으로 한정되며,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3.3㎡당 100원(992㎡ 이하 기본 3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소규모 필지 소유자를 제외한 모든 농가는 4,959㎡ 이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정확한 농지 주소와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전화 또는 방문(동량면 충원대로 1350, 농업기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8일부터 지역 소·염소 사육 농가 899호, 32,309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전국 소·염소를 대상으로 2017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 시는 올해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한 차례 접종을 조기 완료했으며, 이번 9월에 나머지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방식은 농가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소 50두 미만 또는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 등을 통해 접종과 포획을 지원하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별로 일괄 구매해 농가에 공급하며, 전업규모 농가는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해야 한다. 다만, 사육 중인 소·염소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의 가축 그리고 임신말기(7개월 이상) 개체는 백신 접종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 8,138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액 8,300억 원의 98%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국회 증액 논의와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이 더해지면 목표 초과 달성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 성과가 기대된다. 교육․산업․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규 반영된 사업은 △2025년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880억) △스마트그린산단 지정(839억)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325억)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166억 원) △글로컬랩(135억) 등 51건, 총 2,689억 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9.6억 원) △충주천분구 및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223.4억 원) △차집관로 설치사업(87억 원) △산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2억 원) 등 283건, 총 5,449억 원 규모의 계속사업도 확보해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4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사)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미경) 주관으로 ‘2025년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보육교사 1,5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행사장에는 영아와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춰 체험 공간이 구분됐으며, 총 9종의 놀이체험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놀이 △협동 게임 △신체 균형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의 체력활동을 장려하고, 화합하며 협동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며 또래와 서로 돕고 뭉치며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한미경 회장은 “이번 놀이체육 행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장이 됐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와 행복한 미소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행사 준비에 힘써 주신 충주시어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일 충주 금릉초를 시작으로 4일 충주 중산고, 5일 충주 성남초까지 1주일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통합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의 생활교육팀, 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특히 4일에는 충주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Wee가 함께 한 Day!'라는 주제로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피켓을 통한 캠페인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은 '나쁜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놀이형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힘든 감정 딱지치기 교구를 통한 활동은 평소 감정상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97회 임시회[9월 9일~16일]부터 기존의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확대 송출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 시민 누구나 별도의 방문 없이 실시간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확대 송출은 의회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상임위원회 생중계는 기존 본회의 생방송과 같이 충주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