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6년 벽걸이형 및 탁상형 달력을 시민과 지역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예방 3‧3‧3 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음식 및 체조 등 관련 정보가 보기 쉽게 구성됐다. 특히 시는 월별로 치매 관련 예방 메시지를 넣어, 수시로 확인하는 달력을 통한 연중 지속적인 치매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달력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지소와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기관을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연중 활용하는 달력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예방 정보를 가까이에서 쉽게 확인하고 조기 검진과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치매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달력 배부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등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AIDS)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주제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보건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모바일 퀴즈 진행 ▲무료 익명검사 안내 ▲콘돔 배부 등을 실시하며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활동으로 감염되지는 않는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 의심 시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 병의원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시청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성금(농협 313-01-148506), 지정기탁, 충북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라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지역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충북 모금목표액은 104억 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최근 활옥동굴의 운영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익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다. 최근 산림청이 “관람로 일부가 국유림 지하를 무단 점유” 사유로 원상복구 명령과 행정대집행을 예고했고 운영사인 ㈜영우자원은 이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해 법원이 지난 20일 이를 인용해 대집행이 일시 중단됐다. 활옥동굴은 연간 47만 명이 찾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서 산림청의 요구대로 동굴 진출입로가 폐쇄된다면 지역경제, 상권, 관광산업 전반에 큰 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27일 예정된 본안 심리에서 집행정지 효력 유지 여부가 다시 결정되는 만큼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안이 단순히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산림청과 운영사가 그간 충분한 조율을 하지 못해 생긴 구조적 갈등이라고 보고 있다. 시는 “산림청 입장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과연 지금의 조치가 유일한 해결책인지 검토가 필요하며 운영사 역시 그동안 선량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지역사회에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노사안정 정책포럼’을 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 내 다양한 노사관계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노사민정 관계자, 실무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노동정책을 제시하고 진행하는 중앙정부의 사업 내용 소개와 지역의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충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별 분석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져 포럼 효율성의 높이고, 동시에 중장기적 노사민정 사업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번 포럼 결과를 토대로 ▲노사관계 안정사업 추진 및 방향성 마련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지원책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일터 조성 ▲청·장년층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노사관계가 기업투자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난 25일 저녁 충주시청년센터에서 열린 ‘북부권 찾아가는 청년센터-청년스케치(청년의 길 위에 오늘을 그리다)’가 북부권 청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충북청년희망센터, 충주시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0월 문을 연 충주시청년센터를 기념하고, 북부권 청년들과의 소통·교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늘의 청년을 함께 이야기하고 내일의 가능성을 그려본다’는 취지를 담았다. 간담회에는 충주, 제천, 단양 청년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충청북도와 충북청년희망센터의 주요 청년 지원 정책을 듣고, ▲지역 내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 ▲서비스 접근성 개선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거·일자리·문화 환경 등 청년층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스케치 클래스(Sketch Class)’에서는 자기개발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강사가 '2026, 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마술공연, 원데이클래스, 전시, 포토존,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12월 6일에는 ‘쿠키 클레이’와 ‘다육이 테라리움’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쿠키와 테라리움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 프로그램인 마술공연‘산타마을 마법우체부’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산타할아버지를 도와 편지를 배달하는 마법우체부 벨과 루돌프,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법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타와 함께 춤을’ 원화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 앞 포토존’, ‘색칠놀이’체험 등이 상시 운영되며,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산타 대신 사서가 주는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술공연과 원데이클라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서충주분관 개관을 앞두고 서충주 지역에서 특별프로그램 '3주 챌린지-2026년 평생학습 미리보기'를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충주 지역의 낮은 평생학습 접근성을 해소하고, 실제 분관 개관 후 운영될 다양한 강좌를 짧고 밀도 있게 체험하도록 구성된 사전 시범 과정이다. 생성형 AI, 문화예술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강의가 대거 포함돼 서충주 주민들이 2026년형 평생학습 콘텐츠를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강좌 유형의 적합성과 교육 수요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완화하며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주 1회, 총 3회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서충주도서관과 서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어,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교재·재료비만 별도 부담한다. 접수는 29일 오전 9시까지며,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명인들을 중심으로한 기획국악공연‘名人名作(명인명작)’을 선보인다. 각 분야에서 독보적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명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국악의 진수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금산조의 이생강 ▲판소리의 김수연 ▲가야금산조의 정예진 ▲경기민요의 이춘희 ▲퉁소의 동선본 ▲화관무의 차지언 등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출연해 각 분야의 정수를 무대 위에서 펼친다. 이들은 오랜 세월 수련으로 완성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와 깊어진 경지를 그대로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는 국악을 전공하고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승태가 참여해, 국악적 감성과 대중음악의 매력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공연의 폭을 확장한다. 명인들의 무대에 함께하는 연주로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나인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을 맡아,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되는 무대를 완성한다. 협연진은 명인들의 깊이 있는 예술세계가 더욱 빛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지역의 지방자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는 충주시의회 전문의원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황의창 선생이 편찬을 맡아 2년여 간의 자료 수집 및 정리를 통해 발간됐다. 이 책은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 시작된 1995년 이래 30년을 기념하며, ‘제1편 한국의 지방자치’, ‘제2편 충주시·엄정면의 지방자치’, ‘3편 1950년대 존재했던 엄정면의회 회의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편에 수록된 1950년대 엄정면의 회의록은 기억 속에 잠겨있던 엄정면 지역의 지방자치에 대한 시련과 도전 및 성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또한 그 당시 문헌과 신문자료 및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된 자료들을 함께 수록해 시대상을 조명함은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유진태 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는 우리 지역의 의정사를 통해, 우리는 물론 후세에까지 반듯한 역사의 거울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이 나아갈 바를 가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역 내 여성폭력지원기관(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과 충주여협,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등과 합동으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외부 홍보를 비롯해 무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효과를 높였다. 먼저 24일에는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롯데마트 로비에서 여성폭력 및 아동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각 지원기관에서는 리플릿, 홍보물 등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여성폭력과 아동폭력을 근절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어진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해 여성폭력으로 인한 상처과 회복 과정을 인상적으로 보여준 영화 '비밀의 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시민들이 폭력의 피해자가 된 주인공의 안타까운 처지에 공감하며 경계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여성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공간정보 기반 행정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각 실무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 운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33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3종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임무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무 환경에 맞춘 비행기법과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돌고 했다.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불법건축물 점검, 재난재해 현장 파악, 불법투기 단속, 인허가 민원처리, 산불예방 활동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각된 드론을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총 123명이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이 습득한 드론 관련 역량이 행정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행정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노년층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2기)’이 높은 참여율과 근력 향상, 관절 통증 완화 등 뚜렷한 성과를 기록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보건소는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높이고 시설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지난해 참여자들의 시설 확대 요구를 반영해 운영 장소를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로 확대했다. 지난 8월 18일부터 10주간 주 2회 수중운동과 주 1회 보건교육 등 총 47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실에는 연인원 2,443명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의 건강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체중 및 BMI 개선율 43.2%, 골격근량 개선율 54.5%, 각근력 개선율 85.3%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향상되며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보건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조절 등 건강생활습관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거뒀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84.1%의 참여자가 ‘관절 통증이 완화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폭우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충주시는 ‘임광사거리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임시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신설 우수BOX(가로 8m, 세로 2m)를 기존 우수BOX에 접속해, 집중호우 발생 시 연수천으로 흘러가는 유량을 분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매년 급변하는 기상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사 구간인 임광사거리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차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신호체계를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임시 전환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회전교차로 운영 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대 교통요원 배치’, ‘임시 안내 표지판 및 노면 유도선 설치’ 등 가능한 작업을 시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 회전교차로 운영과 관련한 기술 자문을 받아 공사구간 교통안전에 지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5년의 마지막 한 달을 앞두고 각종 현안의 마무리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4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일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느슨함이나 어긋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확인해야 할 것들은 확실하게 끝을 맺고 이어가야 할 일은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적당히 덮어두는 일을 철저히 방지할 것”이라며 “확실한 끝맺음이 곧 업무의 완성도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야현체육센터 정식 개장 등 새롭게 운영되는 시설 관리와 더불어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안전 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상황이 닥치고 나서 발생한 문제에 해결책을 찾기보다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어긋남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설장비·취약구간·근무체계 등 점검과 사전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에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 중인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주요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및 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수행기관 관계자, 일자리 참여노인,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유튜버가 직접 촬영한 ‘사과향기’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성과보고 ▲안전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보고회에서는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우수참여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참여자들의 보람과 의미를 더했다. 성실히 활동한 참여한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7명에게는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한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수행기관 3개소에서 성과보고를 발표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있는 사회 활동을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맞이 ‘숨&뜰 슈퍼위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슈퍼위크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구성은 △가족과 은반지 만들기 △가족과 플라워바스킷 만들기 △가족과 에그타르트 만들기 △가족과 크리스마스캔들 만들기 등 가족 프로그램과 △나의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뱅쇼&무알콜음료 만들기 △나만의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12월 1일까지 슈퍼위크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숨&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숨&뜰 관계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해 근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26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이 공공기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근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동계 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 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1기 활동은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2기 활동은 2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근무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1일 4시간이며, 시청 산하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2026년 대학 신입생, 재학생, 복학 예정자이며, 총 200명(기수별 100명)을 모집한다 각 기수는 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접수 가능하다. 선발은 무작위 전자추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026년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참여자를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6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ㆍ공공기관ㆍ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민원 안내, 복지 서비스지원 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으로 각각 전일제(8시간 근무) 53명, 시간제(4시간 근무) 35명이다. 신청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반복 참여 예외자 제외)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서류 심사와 12월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담당할 강사 74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능력향상, 예술문화, 인문사회 과정 등 여러 분야에서 실력과 열정을 가진 강사를 찾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또는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강사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정규 강사로 위촉되어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강사 모집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깊이 반영한 의미 있는 강좌를 만들 중요한 기회”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많은 강사분들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