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이용할 공동주택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려 식물을 기르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4월과 9월에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인구와 수지구 내 공동주택은 신청을 통해 대상 아파트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며, 기흥구는 공세동 시민농장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분갈이 서비스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처인구·수지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공동주택 16곳을 선발한다. 기흥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4·9월 중 시민농장(기흥구 공세동 216)에 방문하면 정해진 시간(토요일 10~12시, 일요일 14~16시) 동안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흥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농장에서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했을 당시 지역별로 나눠 서비스를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가정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분갈이를 하고 전문가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간담회’를 열고 정신질환 당사자의 가족들과 함께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정신질환자 가족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 6,300만 원에서 올해 1억 원으로 늘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운영 ▲경기도 가족지원활동가(정신장애인 가족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을 받은 활동가) 양성교육 및 외부학술교육 ▲가족지원활동가가 다른 정신질환자 가족을 상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경기도 가족나눔전화 운영 ▲찾아가는 가족교육 등이 있다. 지난해 기준 31개 시군 가운데 가족지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곳은 2곳으로 별도 예산이나 인력 지원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이번 예산 확대로 모든 시군에서 활동가를 양성하고 연중 활동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정신질환 가족들은 돌봄에 있어 경제적 부담만큼 심리적 부담도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11일 송정스터디파크에서 광주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 예방의 날 기념 3월 워킹데이’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홍보 △올바른 자세 측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하는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으며 특히 자세 검사 측정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11일을 광주시 권역별 걷기의 날로 지정하고 2025년을 ‘걷기 원년의 해’로 만들어 다양한 걷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서포터-가치동행은 경기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니어클럽과 여주시치매안심센터가 함께 5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니어치매서포터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60세 이상으로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치매서포터 사업 참여 신청하여 선정된 어르신이 2인 1조로 구성되고 기본적인 치매 이해 교육을 받은 후,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를 겪는 어르신과 1:1로 매칭되어 정기적인 말벗, 산책, 인지 활동 등을 함께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치매 중증화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이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품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품쉼터는 인지 재활, 원예, 음악, 실버체조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당 12명씩 총 4기로 구성되며,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로 화·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초기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은 사람과 대기자(5등급자, 인지지원등급자)다. 미등록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한 후 치매코드가 포함된 처방전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소하동 치매안심센터(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3층)는 3월부터 시작하며, 광명동 치매안심센터(광명로 942-1, 시민건강증진센터 3층)는 6월 말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기품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예전에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고 화분을 함께 만들면서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한 참여자의 가족은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1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릴레이 건강강좌는 2013년부터 광명시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가 협력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 원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광명탑내과 김동휘 원장이 강연을 맡아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하안동, 광명동, 소하동 등 지역별 거점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매체도 적극 활용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식사 관리를 위한 ‘밥그릇 교육’, 당뇨병성 족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발 관리 교육’, 고혈압·당뇨병 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10일부터 양평군보건소 2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 영양 및 운동 상담 ▲ 정신건강 지원 ▲ 금연 및 절주 프로그램 ▲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관리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기초 설문조사와 건강검진을 진행한 후,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보건 의료 정보 시스템(PHIS) 통합 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보건소는 1:1 상담 및 각 분야별 건강증진 서비스를 건강증진 계획과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양평군보건소 2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대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이후 양평군 동부권역(용문, 지평, 청운, 양동, 단월)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 생활개선회 회원 16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폼 쓰으릉마을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우물파기 활동을 시작으로 인근에 있는 폼 쌀라 초등학교에 방문해 저학년 200명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신발 및 의류 등을 전달했다.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함께 챙겨왔던 신생아 의류도 모아 지역 내 미혼모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안양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활동 기금과 물품들을 모아 진행된 단독 사업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기존에도 안양시청 농업축산팀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농촌경제 활성화 활동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단체이다. 김재옥 안양시 생활개선회장은“안양시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모은 물품들을 전달받는 캄보디아 아이들의 미소와 시원하게 나오는 우물물을 보니 제 마음도 함께 따스해짐을 느꼈다. 지역사회에 돌아가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올해 혼자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청소용품 꾸러미(키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다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대상자를 말한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은 2025년 2월말 기준 60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보호종료 후 5년간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시는 사후관리 중인 대상자 가운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40명을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용품 꾸러미는 스마트쓰레기통, 막대걸레, 정전기·물걸레 청소포, 테이프클리너 등 5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인지 증진 및 노쇠기능 향상을 위한 ‘온돌경로당’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인 ‘온돌 경로당’ 운영을 통해 기존의 단일 활동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 교육을 포함한 통합 노쇠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화성시동부보건소는 2021년도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에서 올해는 17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의 감수·디자인 작업을 통해 개발된 전국 최초의 통합노쇠프로그램 매뉴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간호사와 각 분야 전문 운동사가 주 2회씩 총 6주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전후 신체기능 및 우울증, 기억력 검사를 통해 효과성을 평가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온돌이 의미하는 ‘온마음 돌봄’에 걸맞게 경로당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노쇠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부지역에 지속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 경종분야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최근 작물 재배 농가에 병충해 방제와 토양관리 등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농가에 올바른 유용미생물 활용 방법을 보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경종분야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과 미생물 자가 배양방법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매년 직접 배양한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500여 톤을 관내 거주 농업인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신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센터 본소와 송산 분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매년 유용미생물 활용과 관련한 ‘새해 농업인 교육’과 ‘심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분야 활용 기술로는 축사악취저감기술, 가축별 급여 방법, 축사 살포 방법 등을 다루며, 그 외 작물 생육 증진, 토양관리, 경종 분야 미생물 이용 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성호 화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하기 위해 3월부터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이다. 이에 시는 응급상황 시 초기 목격자의 처치 시행률을 높이고 올바른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관련 내용에 대한 참여형 체험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등 긴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되며, 구리보건소 상설 운영장에서의 교육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약 2시간 진행하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20인 이상 신청 시 운영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과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누구나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시행해 내 가족과 이웃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평온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이륜차(오토바이)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오토바이 판매·수리점과 라이더카페 등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소음저감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홍보활동은 ‘소음ㆍ경적기 불법 개조’ 및 ‘폭주ㆍ과속’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안전 문제에 대한 주요 처벌 사항에 관한 정보를 알리고, 이륜차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경찰서와 합동으로 소음 민원이 잦은 상가와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불시에 오토바이 배기 소음 합동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소음 방지 장치 불법 개조와 탈거 ▲경음기 불법 부착 오토바이 등이다. 특히 소음 방지 장치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운행정지 2일 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본격적인 합동단속에 앞서, 야간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의 굉음으로 인해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관련 법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개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에게 백신 접종과 해외여행 전‧후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가운데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했다.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최소 출국 6주 전부터 총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해야 한다.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걸리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더 주의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자제가 권장되나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출국 전 반드시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 중 전파된다. 감염되면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이 불충분하면 홍역 환자와 접촉했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90%를 넘지만,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생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여성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선행사 ‘Girl’s girl Charity Part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줌바댄스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리카 줌바댄스 강사를 비롯한 국내외 줌바댄스 마스터들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줌바댄스 수강생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복지관의 장애인어울림평생학습 수강생 4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 수익금(티켓 판매 수익 약 2천만 원)과 후원 모금으로 마련된 기금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국제 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여성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위생·의료·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발달장애인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더욱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정남장학회가 지난 8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무궁화실에서 2025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남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4명, 총 12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남장학회는 매년 12명 내외의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홍운 회장은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정남면의 학문을 중시하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장학회의 지원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과 생활에 정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1979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쌀 두 가마를 기부하며 시작된 장학회로, 현재까지 정규 회원과 사회단체,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약 3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산24-5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발생한 싱크홀은 지름 60cm, 깊이 150cm 규모로, 해빙기를 맞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싱크홀 발생 직후 현장 통제와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상황 접수 후, 시 시민시장담당관 현장기동팀은 즉시 출동해 라바콘과 안전띠 설치 등 초동 안전조치를 진행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공사업체를 통해 긴급 복구공사를 실시했으며, 파손된 도로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포장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해빙기 안전대책을 강조하며 도로와 상·하수도, 옹벽, 축대 등 주요 기반시설 전반에 걸친 선제적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상시 예찰과 대응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현장을 직접 점검한 원경희 시민시장담당관은 “해빙기로 지반이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현장기동팀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싱크홀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10일 오후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박승원 광명시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연면적 141㎡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는 광명제14R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공동주택으로, 2023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애자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포근한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친목 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3월 10일(월), 독립유공자이신 故강만수 지사 · 故김삼만 지사 유족에게 제106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故강만수 지사는 1932년 3월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일본 경찰이 농민조합 간부를 체포하는 것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는 등 그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故김삼만 지사는 1919년 4월 3일 경기도 수원군 장안·우정면 일대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이고, 장안·우정면사무소 및 화수리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한 혐의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지청장을 대신하여 유족들에게 표창을 방문 전수한 보훈과장은, 늦게나마 포상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과 희생을 특정 단체나 계층이 아닌 전국민이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풍의 한자 풀이를 보면 아플 통에 바람 풍자를 써서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이다. 그 정도로 통풍으로 인한 통증은 극심한 수준이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 되는 질병이다. 침착 된 결정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5년간의 통풍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약43만명이었던 환자수가 2022년에는 약51만명으로 증가했다. 최근5년사이 1.2배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18년, 2019년에는 5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2020년대부터 40대가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 환자의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는 것이다. 분당제생병원 류마티스내과 채지영 주임과장은 “통풍은 음식물이 대사 되면서 얻어지는 찌꺼기 물질인 퓨린의 대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요산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병인데, 정상적으로는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지만 통풍 환자의 경우 이 과정에 장애가 생겨 혈액 내 요산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