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임산부들의 병원 방문으로 인한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임산부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에 지원하던 여주시 임산부 교통비 30만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금액으로,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여주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산부가 대상이다.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 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출산한 산모도 소급 지원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지난해 출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임산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대중교통,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노숙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제도권 내에서 지원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 체제를 이뤄 연말까지 모란·신흥·서현역 일대 33곳 고시원을 돌며 잠재적 노숙인을 조사·지원한다. 고시원 입실 계약서에 거주지 등이 ‘빈칸’인 이들과 성남시가 임시 거주지로 연계해 준 이들을 개별 상담해 주민등록 복원, 일자리 등 공공복지 연계,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 신청 등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후 6개월~1년간 지속적으로 생활을 모니터링해 탈 노숙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은 우리와 함께 사는 소외된 이웃”이라면서 “노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시원 거주자 등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말 기준 성남지역을 떠도는 거리 노숙인은 30명, 시설 입소 노숙인은 52명(자활시설 26명, 일시보호 18명, 고시원 임시 주거 8명)이다. 시는 노숙인 지원을 위해 응급 잠자리 지원, 자활 작업장 일자리 연계, 종합건강검진, 독서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센터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지속가능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가구 복지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명시 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공동 발굴하고,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황금도시락 사업 대상자들에게 센터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 협력 사업으로,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황금도시락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후원 단체 4곳의 가입식도 함께 열렸다. 광명시1인가구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4월 8일 ESG선포식을 개최하고 중단기 및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활용과 환경보호, 사회적연대 강화 및 투명하고 윤리적인 조직 운영을 추구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ESG 선포식은 2024년 ESG 추진 성과와 2025년 ESG 가치 실현 및 실천과제 등을 제시하였으며 선언문에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사업구성 및 친환경적 소비와 저탄소 실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르신 돌봄, 존중과 배려 문화 조성, 복지 실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사회연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참석하여 ESG경영실천에 연대하는 기회가 될수 있었다.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최숙재(루치아)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ESG실천을 좀더 조직화하여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포식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성남시내 독거 어르신들을 책임감 있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보다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상자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고독사의 개념과 예방·관리 방안 학습, 시범사업 안내 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이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 연계 가능한 지원 서비스, 일상 모니터링 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 실천 기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업단원은 “앞으로 마주할 대상자에게 더 관심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광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를 돕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착한 부동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주거상향 지원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전입 희망지역의 적합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하고 현장에서 대상자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이주 과정 전반을 지원하여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공공임대 주택 물색에서부터 입주, 정착까지 원스톱 밀착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거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 돌봄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덕2동과 모현읍에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과일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생신 축하 사업’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2동, 취약계층 40가구에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사업 – 제철 과일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1차로 20가구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했으며, 오는 9월에는 나머지 20가구에 추가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해 대상자의 생활 전반을 세심히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한 사업이다. 윤해주 위원장은 “기본적인 식생활조차 어려운 이웃에게 제철 과일이 건강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현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의 원활한 취업을 연계하고자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15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이지피에스(미화 등) ㈜벗이(주방보조 등), 쉐프파트너 주식회사(생산직),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직), 주식회사 착한사람들(사무직), 휴먼티에스에스(채용매니저)가 참여,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면접으로 구직자들은 직접 기업 담당자와 소통하며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 구직자에겐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서부! 함께라면’의 첫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서부! 함께라면’은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고,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 나누며 지역 내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일상 속 소통을 매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나눔문화 확산 △주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릴레이의 첫 주자는 지역 후원자 최용순 씨로, 7일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서 라면 10박스(32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사업의 출발을 함께했다. 최용순 후원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서부! 함께라면’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 함께라면’은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으로 확장되어, 라면뿐만 아니라 커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 운영될 계획이다. 커피와 라면이라는 일상적인 매개체를 통해 주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계문화탐방 프로그램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세페 프로그램은 CWL(주)(대표 김재한)의 후원금 2,0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MZ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참여자 가족과 추천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여자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여행에 앞서 총 5회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여권 발급 △안전 수칙 교육 △기초 여행 회화 △주요 여행지 사전 계획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여행을 준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경험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모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복지관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각 프로그램실에서는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 요령,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 부스를 운영해, 이용인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인권 침해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절차를 포함해, 경제적 착취와 언어·정서·신체적 학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 정보와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 침해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취약계층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이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지급하고,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 및 비대면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로봇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돌봄로봇 ‘다솜이’는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하고 개인별 식사와 복약 알림, 오늘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4시간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사업 담당자와 관제센터를 연결해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한파 기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대비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실버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힐링명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계적인 구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호흡 및 신체 알아차리기(1주차) △감정 알아차리기(2주차) △생각 및 스트레스 다루기(3주차) △의도 알아차리기와 걷기 명상(4주차)로 구성됐으며, 4주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이 스스로 명상을 실천하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첫 회차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산노인복지관에서 열리며, 이후에도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5월)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8월) 등에서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경로당 및 지역사회기관을 통해 1차 검사를 받은 후 우울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르신 또는 스스로 마음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어르신들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도전행동(자해․타해)으로 인해 돌봄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사회참여 향상과 돌봄부담 완화를 위한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공모와 선정절차를 거쳐 선정된 제공기관은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도전행동이 심하고, 일상수행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로 등록된 대상자로써,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낮시간에 한하여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제공 서비스는 일상생활 훈련, 체조․음악 감상 등 취미활동, 긍정행동지원, 집중행동치료 등으로 이용자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맞춤형 서비스가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인력과 이용자를 1대1로 매칭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접수하여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가족(보호자)과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으로 서비스 제공인력과 이용인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마음쿠킹클래스학원에서 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 ‘내 손으로 차리는 건강밥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손으로 차리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리를 배우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함께 식사를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을 소개해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80대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이렇게 모두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니 너무 기뻤다”며 “담당 생활지원사 선생님도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오랜만에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이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청 본관 지하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 보호대상아동 후견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친권 공백으로 인해 보호자가 없는 아동들이 병원 입·퇴원, 수술, 통장개설, 핸드폰 개통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보호대상아동 후견지원사업은 이러한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후견인을 지원해 일상생활 보호 및 법률행위를 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설명회는 2023년 11월 경기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후, 올해부터 서울과 인천으로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인천시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들의 후견 사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지원부 이대성 부장이 ‘보호대상아동 후견지원사업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보호대상아동의 후견인 선임 및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위한 소진예방 힐링프로그램(MBTI)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향상 기법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법정대리인이 없는 미성년 아동들이 자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월 3일 의정부시에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중·장기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변화관리 워크숍은 전역예정자를 중점대상으로 전직 준비와 전역 후 진로 목표 설정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상황에 도움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과정으로 제대군인 출신 멘토의 취업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마인드 맵을 통한 스텝바이스텝 취업성공 전략"(오청훈 제대군인멘토, 현대엔지니어링) 특강을 통해, 전역 후의 어려웠던 상황, 그리고 취업을 위한 준비와 취업 전략을 공유하며 "전역 이후의 삶을 위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미리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 가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제대군인, 재취업의 출발선에 서다"(정혜전 이사, 더넥스트컨설팅)에서는 군생할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고, 전역후의 인생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삶의 6대 영역 점검하기', '커리어앵커 진단'활동을 통해 각자의 삶에 비전과 사명을 정립하고 목표 수립과 실천계획을 작성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행정데이터를 분석하여 복지서비스 누락 가구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신청 안내를 제공하는 ‘안심 든든, 맞춤형 e-복지 알림톡’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정보 부족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행정데이터(행복e음) 분석으로 서비스 누락 가구뿐 아니라 신규 선정 가능성이 있는 가구까지 예측하고 발굴하는 선제적 복지 정보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선별된 대상 가구에 ‘맞춤형 e-복지 알림톡’을 통해 정보를 안내하고 신청부터 선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림톡을 받은 시민들은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알림톡을 받고 적기에 신청할 수 있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된 삶에 한 줄기 희망을 준 구리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누구나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은 보라동과 죽전1동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기관과 단체, 학원 등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보라동, 라면‧과일로 전하는 이웃사랑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은 지난달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라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8일에는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딸기, 사과, 샤인머스켓 등 7종으로 구성된 과일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박명옥 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과일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철 과일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죽전1동, 영어학원에서 전한 따뜻한 성금 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도우미를 집중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이 안전 도우미로 참여하며,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활동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광명사거리역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 ▲철산역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으로, 각 시간대에 2명씩 배치돼 승하차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승하차 안전 도우미 운영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철산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노후화로 인한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