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16일부터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10여 명의 예비 엄마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출산 전 준비, 산모의 신체 변화 및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법, 마음 다스리기 등을 배웠다. 포천시보건소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임산부들이 서로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한 임신문화 조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향후 진행되는 회차에는 아기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용품 만들기(손태교) 등 육아에 필요한 실습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0월16일 신읍동 어울림센터Ⅱ에서 '2025 신읍동 어울림센터Ⅱ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에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고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강화, 화재 시 행동요령 습득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포천소방서(군내119안전센터), 소방안전관리자를 주축으로 대장, 부대장, 대응팀, 주민대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참여로 열렸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시 피난요령 및 피난 실패 시 행동 요령 ▲화재 시 상황전파 및 비상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소방시설 작동방법 및 관리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신읍동 어울림센터Ⅱ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훈련에 협업한 군내119안전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특성에 맞게 정기적인 소방설비 점검으로 시설물 이용자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포천시 이동면 노곡목장이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젖소) 품평 행사로,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및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심사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는 등 국내 낙농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곡목장은 출품우 ‘노곡 블론 홀칸 836호’가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에, ‘노곡 몬티레이 메이커 911호’가 준그랜드챔피언(국무총리상)에 각각 선정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은 출품우의 균형 잡힌 체형과 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관광객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올해 축제는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억새카니발, 승마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0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수상불꽃극은 17일, 18일 양일간 오후7시부터 진행되며, 유등 전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에 새롭게 조성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공연, 개막 행사,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조형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 개막에 앞서 “시민의 자부심으로 성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6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다목적광장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정 1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가치 확산과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네다 토루 전 일본 이토이가와 시장, 타무라 토시카츠 일본 하쿠산 시장, 덩지안 중국 루산시 부시장, 알리레자 암리카제미 이란 지질공원네트워크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네스코 프로그램 간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기악·무용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한탄강과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 김성남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백영현 포천시장·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환영사, 이수재 한국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재현 건국대 교수(전 산림청장)의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 주류화 전략’,류자부로 후루카와 일본 시마바라 시장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16일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엘아이지(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대의 군 훈련장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기반으로, 드론을 포함한 유무인복합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업의 기술개발 실증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왔다. 현대전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무인체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군 역시 ‘50만 드론전사’ 양성 등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방위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무기체계의 고도화로 인해 유지·보수·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엘아이지(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인구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방산기업들의 엠알오(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 영역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정비 사업 정책은 방산 수출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민군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군은 무기체계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방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반려식물 만들기, 헝겊 가방 꾸미기, 탄소중립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용규 선단동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찾아가는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내촌면 소재 매봉기업인회가 지난 15일 내촌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농촌사랑상품권 200만 원 상당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45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재봉 제이에이치 대표는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매봉기업인회와 김재봉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봉기업인회는 2018년에 설립되어 음현3리 마을의 각종 행사와 대소사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내촌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가산면 노인회는 지난 15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궁경기 및 노래자랑·국화꽃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23개 리 경로당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앞서 가산면 노인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한궁경기, 노래자랑, 국화꽃 전시회 등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활기차게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기관·단체장들의 특별 출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한궁경기에서는 1등 우금리, 2등 정교리, 3등 마산리가 차지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1등 가산리, 2·3등은 마산리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1등은 쌀 10kg 3포, 2등은 10kg 2포, 3등은 10kg 1포가 수여됐으며, 종합우승은 마산리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약 1,000명의 가산면 노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회비로 준비·운영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나누며, 포천시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미래에너지, 비전나무아동발달코칭센터, 대운농장, 포희나리, 태봉학습마을, (사)월드쉐어 등 6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총 1,890만 원 상당으로,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되어, 취약계층 지원과 수해 피해자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천사데이에 참석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세외수입 징수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징수과 세외수입 징수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 부과·징수 절차 △압류 대상 물건의 압류 및 해제 실무 △징수 관련 법령과 징수기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당자들이 평소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부서의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업무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부과·징수 절차를 통해 체납 징수율을 높여 시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학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구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추가 모집 기한은 12월 4일까지이며,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어학시험 또는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총 1,004종으로 △어학시험 18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서류 제출 후 신청 순서에 따라 심사·지급한다. 단,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은 제한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차량 취득 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57명에게 감면 내용과 사후관리 유의사항 안내문을 14일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취득세 감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규정 미이행으로 인한 추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장애등급 3급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등이 생업 활동이나 보철용으로 사용하는 차량 1대에 대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대상 차량은 2000cc 이하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250cc 이하 이륜차이며, 공동명의 등록은 동일 세대 가족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2027년 12월 31일까지 차량을 취득하는 다자녀 가정은 자녀 수에 따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정은 1대에 대해 전액 면제 또는 최대 140만 원까지 경감되며, 자녀 2명일 경우에는 50% 감면이 적용된다. 다만, 차량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 혼인, 해외 이민, 운전면허 취소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소유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5일, 태봉학습마을이 ‘제4회 태봉평생학습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봉학습마을 주민들은 지난 9월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태봉마을’을 주제로 축제를 열고, 탄소중립 체험, 재봉 동아리, 칼갈이, 벼룩시장, 카페 등 총 1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태봉학습마을 김우람 회장은 “마을 주민이 운영한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태봉마을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마을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태봉학습마을은 주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나눔으로 그 가치를 확장하는 모범적인 학습공동체”라며,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봉학습마을은 2021년 포천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배움을 확장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오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가온누리팀이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형 한탄강 트레킹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밝혔다. 한탄강 트레킹 프로그램은 2025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관인품고을, 한탄강 숨은보석찾아 삼만리’의 일환으로, 주민거점시설과 연계하여 개발됐다. 시범운영는 관인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참여하여 한탄강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트레킹 코스는 가족과 연인이 편안한 복장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가람누리전망대 - 비둘기낭폭포 - 멍우리협곡 동굴전망대를 잇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8코스 벼룻길의 대표 구간으로 구성했다. 코스 운영과 해설은 가온누리팀 주민이 주도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은 전 신한대학교 최순자 교수가 맡아 수준 높은 체험을 제공했다. 가온누리팀 김희자 분과장은 “포천시 한탄강 구간에는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경관이 많아,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시범운영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관인1플러스(+)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신청사 회의실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개소한 포천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 바로희망팀은 112로 신고된 성폭력·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과 맞춤형 지원 제공하기 위해서 경기도, 포천경찰서, 포천시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 경기도 특화사업이다.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일상 기능 회복을 돕고 있다. 바로희망팀은 가족여성과 소속 상담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학대예방 경찰관 1명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기관별 대응 한계 해소, 초기 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 안전망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1인 여성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과 긴급피해자 지원(숙박비, 식사비, 교통비, 병원 통원비 등)을 소개하며,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6일 상권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전에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북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정비사업’으로, 국비 1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3억 7,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영북면 상권 중심축인 복합문화광장 주변 일대로 확정했다. 포천시는 노후되고 무질서했던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의 에너지 고효율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간판 교체와 함께 건물 입면 정비까지 진행해, 영북면의 거리를 보다 깔끔하고 매력적인 환경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영북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6일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2026년~2031년) 대상지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 약 17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0년~2025년)과의 단절 없는 연계가 가능해져 유수율 제고와 상수관망 현대화 등 상수도 효율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포천시는 상수도 급수체계의 선진화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전역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미선정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국비 및 도비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대상 지역의 유수율이 85% 이상으로 향상되고, 연간 약 190만 톤의 누수 절감과 약 37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은 체계적인 시설 개선을 위한 포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누수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1천만 원, ㈜우주공업사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포천의 미래 인재를 응원하는 뜻깊은 상생의 출발점이 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영현 이사장은 “재단 출범 이후 첫 장학금 기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탁금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지원, 무역·경영정보 제공, 교육 및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과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주공업사는 첨단 기술력과 정밀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 핵심 부품을 설계·제조하고, 국내외 주요 승강기 기업에 공급하는 포천의 대표 제조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의 선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영중면 소재 옛 영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내 삶을 예술로 채워가는 열린 창작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오랜 시간 지역의 추억을 품은 학교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창작하고 배우며 교류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는 풀피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인사말이 진행되며, 옛 영평초의 자료와 물품을 기증한 시민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영평초등학교 교가’ 합창은 멈춰 있던 교정에 다시 울려 퍼지며 학교의 기억과 정서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조형물 제막식, 기념촬영, 그리고 입주 작가 6팀의 전시 및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꿈꾸는 예술터 공모사업’, 2024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시설 운영은 포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