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전역에 20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특히 내촌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포천시의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평균 138.45㎜를 기록했으며, 내촌면에는 시간당 94㎜의 폭우가 쏟아져 누적 강수량이 254㎜에 달했다. 현재 호우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시는 새벽 시간 재난안전문자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정호수 둘레길이 통제됐으며, 가산면 진목터널 일대에서는 토사 유실이 발생했다. 특히 내촌면 고장촌 삼거리에서 서파 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은 토사 유출과 도로 침수로 인해 도로를 통제했고, 교육문화센터 인근 하천도 범람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를 마쳤다. 이외에도 진목리 주유소 인근 도로 유실과 산사태, 공장 침수 피해 등도 보고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나설 것”이라며 “피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독서 3종경기’를 운영한다. ‘독서 3종경기’는 독서 마라톤, 독서 릴레이, 독서 프로필의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시민 독서 챌린지로, 개인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함께 읽는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책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독서를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독서 마라톤’은 개인 또는 가족이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책 1페이지를 2미터로 환산하여 목표 거리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독서 릴레이’는 같은 책을 읽은 참여자들이 온라인에서 소감 댓글을 남기며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독서 프로필’은 독서 중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한 후 사진으로 인증하는 참여 활동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인증서 발급,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모바일 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독서마라톤’을 가족 코스로 신청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족에게는 독서용품 꾸러미도 추가로 지원한다.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진솔한 강연과 함께 임철호 성악가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시민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되어 강연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김홍신 작가는 1976년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이래, 1981년 발표한 소설 ‘인간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김홍신의 대발해’, ‘겪어보면 안다’ 등 총 141편의 작품을 집필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제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정치권에서도 활동했으며, 시민운동가, 교수,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날 특강은 ‘겪어보면 안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채로운 삶의 여정 속에서 얻은 통찰과 지혜,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시민들에게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8일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술드론 우위 확보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포천시와 김용태 국회의원, (사)밀리테크협회(협회장 박정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군 관련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 대진대학교, 대진테크노파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LIG넥스원 등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천시의 드론산업 육성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통한 전술적 영향 분석, 미 육군의 드론 개발 동향, 전술드론 우위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기업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군 훈련장과 한탄강 일원을 국가급 과학기술 테스트 장소로 조성하고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무인 복합체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지컬 인공지능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과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반 첨단 드론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여, 실증·연구·인증·생산이 가능한 ‘원스톱 국방 임베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소흘읍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기탁했다. 이번에 물품을 지원받은 가정의 가구주는 “혼자서 세 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꼭 필요한 침대와 가구를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제택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가구 지원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나눔을 주신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이 포천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라이온스클럽은 1999년 창립 이후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17일 허브아일랜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허브로 물든 하루: 문화누리 힐링여행’을 추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 기준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 원이 지급된다. 군내면은 카드 발급 이후에도 문화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던 이용자를 위해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허브를 활용한 베개, 디퓨저, 오일 만들기 체험과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은 늘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렇게 손잡아 이끌어 주니 마음이 따뜻했다”고 말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치유여행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이동면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까지 아동·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등굣길 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지도위원회,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파출소,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 이동면의 민·관·경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참여 단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스쿨존 교통안전 △생명존중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등 네 가지 주제로 손팻말과 SNS 패널을 활용한 시각적 홍보 활동과 간식 꾸러미, 홍보지를 배부했다. 김기홍 자율방범대장과 “이동파출소와 자율방범대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단체들과 긴밀하게 연계해 제안하고 추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이동면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팻말과 SNS 홍보 패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보호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의 청년정책위원이 참석했으며,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형성 등 5개 분야 총 40개의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 실적을 심의·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천시 청년센터 운영’,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등 청년 체감도가 높은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올해 총 15개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정책 간 연계와 분야별 시너지 창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확대 필요성과 함께 개선점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청년정책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청년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MATCH)’ 동아리와 협력하여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매치’ 동아리는 디지털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경증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 참여를 높여 우울감 완화 및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교육은 7월 16일과 7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어르신이 직접 주문부터 카드 결제까지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했다. 특히 사용자의 인지 수준에 따라 ‘혼자 하기’와 ‘따라 하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경증 치매 환자도 무리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키오스크 교육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디지털 기기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신북면에 위치한 장애인기업 ‘THE 파랑’을 방문하며 기업인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광과장, 기업지원과장, 신북면장, 공원조성팀장이 함께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이붕규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THE 파랑’은 2023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마친 장애인기업이다. 고품질 야자매트를 포함한 7개 품목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며, 포천시 관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붕규 대표는 “‘THE 파랑’의 제품은 관내에서 직접 생산되어 품질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조달 제품 구매 시 당사 제품을 고려해 주시고, 회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자금 및 매입 자금 지원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17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 만나는 날, 오감으로 느끼는 농업’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농업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여 명의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 △전문가 특별강연 △탄소중립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회원 간 교류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연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1부는 포천 아르떼의 성악 공연으로 시작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농업기술 혁신, 디지털 농업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기반의 미래 농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과 탄소중립, 미래를 심다’라는 주제로 감성적인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했다. 2부에서는 주요 내빈의 환영사와 인사말이 이어졌고, 연회와 함께 참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하나 되어 탄소중립 희망농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6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면장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상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행정이다. 김진희 면장은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에너지 바우처와 공공요금 감면 등 각 가정의 상황에 적합한 복지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수요를 찾아 나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이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복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창수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은 감성과 삶의 경험이 깃든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오랜 시간 농사일에 매진해 글을 써볼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는 붓글씨는 새로운 도전이자 낯선 경험이었지만, 필체를 완성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처음 붓을 잡을 때는 손이 떨렸지만, 몇 줄 써 내려가다 보니 속마음을 담는 느낌이 들었다”며 “손자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은 7월 한 달 동안 창수면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 내 전시 공간에 전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 ‘타임캡슐 -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은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싶은 목표와 다짐을 손편지로 작성하고, 창수우체국 출장소를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학 후 학생들은 과거의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군내면위원회는 지난 16일 군내면사무소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군내면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 군내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봉사활동 확대, 환경정화운동 강화, 태극기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군내면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연계해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태극기의 의미와 올바른 게양 방법을 설명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정미옥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건전한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이라며 “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매년 광복절, 현충일 등 주요 국경일에 맞춰 태극기 보급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구강질환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소년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주질환이나 충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청소년기 치주질환 관리, 부정교합 예방과 조기 인식, 불소의 올바른 사용법 등 '청소년기 3대 구강질환'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구강모형 실습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칫솔질 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 불소 활용법 등을 익히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전 세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5년 2분기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재해 유형과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부서별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관내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순회 점검 결과와 안전교육 실시 현황, 특수건강진단 추진 결과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안전보건관리규정 전부개정안'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시장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도급사업장에 대한 관리체계를 신설하는 등 조직 내 안전보건관리 책임과 역할을 보다 구체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보건관리 분야를 재점검하고,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신북면 가채2리에 위치한 순흥상가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 310kg(약 100만 원 상당)을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영순 대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기탁받은 쌀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겠다”면서, “면 또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흥상가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지역 업체다. 지난 2017년에는 400kg을 기부했으며, 2020년에도 신북면에 300kg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해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5건의 지역 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인구성장국장, 관광과장,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자치행정과의 ‘포천 시민의 날’ △신성장사업과의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 △일동면의 ‘일동면 민·관·군 상생 화합 한마당’ △화현면의 ‘포천 운악산 단풍 축제’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등 총 5건의 축제 계획을 심의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축제의 주제와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예산 배정, 홍보 전략, 교통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수상 불꽃극과 야간 경관 조성 등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억새꽃 축제와 국내 최대 6,000여 대의 군집 드론쇼와 드론 레이싱 등을 캠핑과 연계해 즐길수 있도록 기획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에 대한 집중적인 심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지역 축제가 발전하기 위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포천시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했으며, 포천시청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청렴거버넌스 협약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연극 ‘STOP!! 갑질!!’ △청렴 특강 ‘우리를 지켜주는 청렴’ △샌드아트 공연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청 등으로 구성했으며, 공연과 참여가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기존의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 및 공연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교육을 도입했다.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일하고 싶은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의무이며, 시민의 신뢰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서해안 및 전남 지역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와 혹명나방의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벼멸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 사이 중국 남부 등에서 날아온 것으로, 약 27~30일이 지나면 성충으로 성장한다. 포천시에서는 7월 중‧하순부터 벼멸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벼멸구는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 해충으로,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재배지 내 서식 밀도 파악이 중요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과 잎도열병 등의 발생이 확인되고 있어, 이삭패기 전후 시기에 맞춘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벼멸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벼 포기당 약충 또는 성충이 2마리 이상 발견될 경우,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즉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때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호(번갈아) 살포하고, 기온이 낮고 바람이 약한 아침 시간대에 방제 작업을 실시해야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포천시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