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2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신속토양분석 현장실증과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관계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실증 결과와 기술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추진하는 현장실증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충주·횡성·천안·완주 등 4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개된 ‘신속토양분석 기술’은 적외선을 이용한 토양분광분석법(Soil Spectroscopy)으로, 토양에서 반사되는 스펙트럼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주요 화학성분을 한 번에 진단하는 신기술이다. 특히 토양 시료의 스펙트럼을 한 번 측정하는 것만으로 최대 94%의 정확도로 여러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다. 현재 농번기마다 분석 의뢰가 몰리면서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이 2주 이상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신속토양분석 기술이 현장에 확대 적용될 경우 처방서 발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의회가 22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7일간 이어지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통한 충주시 행정구현의 실현(이회수 의원)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시, 충주(이옥순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충주시청 잔디광장문화 조성 제안(박상호 의원) 등 3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22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건의 업무협약과 3건의 공모사업을 청취하고, △충주시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2026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엔 다가오는 제299회 정례회를 준비하기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심사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다가오는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의 발판이 될 중요한 자리인 만큼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청사 지상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유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하 주차장의 바닥 보수공사로 인해 주차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지상 주차장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임시 운영 방안이다. 한시적 유료 운영 구간은 시청사 의회동 및 민원동 앞 지상 주차장이며, 운영 기간은 공사 완료 시까지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10분당 200원, 1일 최대 8,0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은 주차요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원인이 해당 부서에서 ‘민원방문확인증’을 발급받아 출차 시 제출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본관동과 의회동 지하주차장(총면적 4,338㎡)의 노후 바닥을 보수해 균열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 강화 등 안정성 확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 공사기간 동안 지상 주차장의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주차 공간 운영과 시민 불편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제17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사)한국신장장애인충북협회 충주지부가 주최하며 신장장애인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건강관리교육, 회원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신장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보석 십자수, 손뜨개, 공예품 등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회원들의 예술적 감성과 재활 의지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장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덕주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더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장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의 전통문화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중원민속보존회는 충주시립택견단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중앙탑공원에서 ‘목계나루 뱃소리와 옛 택견판 한마당’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충주시의 목계나루 뱃소리가 선정되며 마련됐다. ‘목계나루 뱃소리’는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변의 대표적인 내륙항이던 목계나루터에서 전해지는 전통 노랫가락으로, 뱃사공들의 생활과 감정을 담은 향토예술이다. 뱃소리는 △뱃사공이 노를 저으며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 젓는 소리 △목계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풍물패 장단에 맞춰 부르던 자진 뱃소리 △객고를 풀며 묵던 객줏집에서 기생과 뱃사공이 정들어 서로를 그리워하며 헤어질 때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등으로 구성된 총 4마당의 이야기 노래로, 남한강 유역의 정서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1928년 충북선(조치원∼충주) 개통으로 나루터의 기능이 사라지며 점차 잊혀졌던 이 뱃소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앞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 축제인 ‘제16회 세계택견대회’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충주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와 충청북도에서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며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대회에는 21개국 135명의 해외 선수를 포함해 한국 선수단까지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외국에서 온 꼬마 택견 꿈나무 등 100여 명의 청소년이 겨루는‘유소년 대회 종목’이 새롭게 마련돼 택견 꿈나무들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퀸즈고고의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도도댄스와 충주시립택견단의 협업 택견공연 ‘디스이즈 미(美)’등 화려한 축하무대가 이어져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무예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 또한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 및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멕시코에서 22개 택견전수관 개관하며 중남미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안전행정체계를 완성했다. 시는 전산실 재난·재해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총 5억 원을 들여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재해복구시스템은 화재나 정전, 침수 등 각종 재난이나 장애로 전산실이 마비되더라도 업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대체 시스템을 즉시 가동해 행정업무를 신속히 복구하는 체계다.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해복구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주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속하게 DR센터 구축에 나섰다. 그동안 충주시의 기존 DR시스템은 단순히 데이터 백업 수준에 머물러, 재해 발생 시 업무를 재개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에 새로운 DR센터를 구축해 10월에 공사를 완료한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UPS(무정전 정원장치) 배터리는 납축전지를 사용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2025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진행한다. 제안전은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 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전시에는 최근 신축이 결정된‘충주박물관 건립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10여 점이 전시된다. 시는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과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 매년 제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16년간 총 190건의 창의적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우수 작품으로는 ▲국토도시대전 대통령상(2013,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22, 탄금힐링레포츠파크) 수상▲금가 달숯정원('24. 10. 준공) ▲동량면 장선숲('24. 11. 준공) 등이 있다. 해당 학생들의 아이디어 등은 시 현안사업에 꾸준히 접목되며 실용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시는 학생들의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주민이 화합하는 풍성한 축제들이 성황리에 연이어 개최됐다.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 ‘제9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면식)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사과네컷, ‘내 사과를 받아줘’ 사연 이벤트 등 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충주생활악기오케스트라, 댄스스포츠, 인절미 떡메 체험, 회오리 사과 깎기를 비롯한 11종의 체험행사와 전통 놀이 미션과 어린이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지현동만의 특색을 알렸다. 성내충인동 체육회가 주관한 ‘성내충인동 주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는 21일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육행사는 4개 팀으로 구성돼 선의의 경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각종 민원 처리로 지친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1일 원주 빙하미술관 등 일대에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대민부서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44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이번 마음치유프로그램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강화 방안과 관련된 시책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아트와 미술작품 관람, 명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음치유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직원은“문화예술을 통한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민원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마주하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주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0일 저녁 연수동 동수경로당을 방문해 인근 한양하이츠빌라, 한양아파트 입주민 등과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생활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이 평소 느낀 시정 제안이나 불편 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간 근무로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가구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개최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유휴부지 임시 주차장 조성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 △야간 골목길 안전대책 강화 △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전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조길형 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 포럼을 24일 오후 2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대 간 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의 미래 모색’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포럼을 통해 지난 10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시민 참여 기반을 공유하고, 나아가 전 세대가 어울리는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명예이사장이 ‘충주시 평생학습의 뿌리와 비전’을 주제로 충주의 평생학습 형성과정과 향후 방향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김영옥 서원대 교수가 ‘세대를 잇는 평생학습’을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학습문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최상덕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평생학습 도시정책”을 발표하며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승합·화물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면허시험 응시자가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민정)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시행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약 46%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국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면허시험 응시율은 2024년 11월 23.4%, 2025년 2월 34.7%에서 10월 중순 현재 46.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충청권 역시 1종보통 운전면허시험 응시 24,009건 중 46.5%인 11,156건이 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에 해당됐다.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는 화물·특수 등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차량에서의 자동변속기 장착 비율이 증가하고, 차량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도로교통법을 개정, 2024년 10월 20부터 시행됐다. 해당 면허 취득자는 자동변속기가 달린 제1종보통 차량(15인승 이하 승합차, 12톤 미만 화물차 등)을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자동조건부 면허 소지자가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제153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마주해요 행복음악회”를 지난 10월 17일 저녁 6시 30분 충주 호암1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진행했다. 마주해요 행복음악회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호암1단지 아파트, 호암행복주택에서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유관기관 5곳에서도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음악회는 앙상블 노엘 공연팀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니쿨리 푸니쿨라, 아리랑 등 많은 선곡을 통해 열창했으며 비가 내리는 날에도 공연 관람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 가까운 이웃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아파트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거리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접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서비스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제8회 권태응 문학상에 임복순 시인의 동시집 ‘김단오 씨, 날다(출판 창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은 2024년 국내 초판출간 동시집 200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영역에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와 참신성, 표현력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시를 남기신 권태응 선생님의 문학정신 부합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인 임복순 시인(62)은 1964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2011년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제3회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제5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동시집《몸무게는 설탕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주간 기간 동안 인문학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특강은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인문학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동국대학교 최엽 교수의‘인문학으로 읽는 한국미술사’를 시작으로 ‘강성곤의 오페라 아리아’, ‘먼나라 이웃나라, 역사 속 재미있는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31일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대학교수, 전직 아나운서 등 전문가를 초빙해 미술, 음악, 역사에 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강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강좌당 70명 정원으로 구성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1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주관으로 ‘2025년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작업 안전사고 ZERO, 건강한 농업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이뤘으며, ▲우수회원 20명 표창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밸런스워킹 특강 ▲생활개선회 성과보고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숟가락 난타공연’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농촌 여성들의 활력과 단합을 상징하는 하이라이트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김권순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일터와 행복한 농촌생활을 만들어가는 핵심 조직”이라며 “농작업 재해 예방과 온열질환 방지를 위한 안전 리더로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농업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2025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 및 지역 정책 수립의 핵심 기반이 되는 중요한 통계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5년마다 시행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표본 20%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와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 첫날인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가 사전에 우편으로 받은 조사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PC, 모바일 또는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인터넷·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이 기간에도 인터넷과 전화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 항목은 기본사항, 출생지, 교육 정도, 활동 제약, 1인 가구 사유 등 총 4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0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제31회 호국안보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를 비롯한 충북 11개 시군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충주시 보훈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영사, 축사, 베트남 다문화 가정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호국안보실천 결의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이 순회 개최하는 행사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이 모여 월남전 참전을 기억하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호국안보실천의 의지를 한 번 더 다짐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천기배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것은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고인을 기리고 유족의 삶을 지켜나가는 것이 살아있는 전우로서의 충성과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은 각 시군이 순회로 주관하는 호국안보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산척면 건강체조팀이 제 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산척면 건강체조팀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광주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16일 광주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17일~18일 전국 예선이 금남로공원 무대에서 치러졌으며, 19일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51개 팀(광주 25팀, 타 시도 26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산척면 건강체조팀은 예선 17개 팀 중 상위 6개 팀에 올라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산척면 건강체조팀은 2024년 9월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충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어 같은해 10월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충북 대표 자격으로 이번 전국 대회에 참가했다. 바쁜 일상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