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을 견학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기업탐방, 직장체험, 휴먼북라이브러리 등 청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프로그램 일환인 ‘기업탐방’은 단원구 원시동의 공기정화 및 냄새, 유해가스 제거 장비 전문 제조기업 ㈜청우씨엔티를 방문했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15명은 공장 견학과 함께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와 직무 및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생산직 근무에 대한 오해 해소와 궁금증 해결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이번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 ▲㈜제이오 ▲㈜프리뉴 ▲㈜신광테크놀러지 ▲㈜청우씨엔티 등을 방문해 청년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한 참여자는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기업 현직자의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사회적경제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의 기본 이해와 개념 ▲사회적기업의 핵심 가치와 인증 절차 ▲2025년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및 수료식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차로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3회 이상 출석한 참가자에게 안산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내년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오전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법인 임직원과 경매사,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 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맞춰 효과적 대응을 통한 중도매인의 역량 강화 및 도매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통 종사자 맞춤형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 관련 법률 지식과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따른 산지 출하와 중도매인 간 역할 조정 및 도매시장 발전 방안 등을 다뤘다. 이어 유통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와 참석자 간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는 향후 설문조사를 통한 유통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장환경 변화 대응과 영업능력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더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선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아동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인식조사는 안산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누구나 온라인(QR코드)은 물론 오프라인(서면)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눈높이의 의견 수렴을 위해 아동과 성인으로 각각 나누어 설문에 참여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어르신 등은 서면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서면 참여는 안산시청 누리집(아동친화도시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설문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한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인지도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도 및 아동보호 기반 조성에 관한 인식 등으로 성인은 20문항, 아동은 22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정책과 세부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어 아동이 살기 좋은 안산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주청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업무능력 향상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공자 및 감리자, 시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제도 및 사고사례 등의 교육과 공사 단계별 중점관리 사항 등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 박진홍 강사의 ‘벌점제도의 이해’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 지역본부 정승욱 강사의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안산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를 제정해 공공 시설물에 대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부실시공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의식 등의 역량 강화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인근에 간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간이 반려견 놀이터는 성곡반려견놀이터, 원포반려견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한 공간이다. 2천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간이 놀이터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무인으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놀이터 인근에 약 8,000㎡ 규모로 ▲관리동 및 카페 ▲놀이언덕 ▲오감언덕 ▲피크닉 테이블이 갖춰진 정식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정식 놀이터가 조성돼 더 큰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수칙과 이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명품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과 지역주민, 대부동 관련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민선8기 시정 주요 목표로 대부동을 인구 5만 이상의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 용역은 향후 대부동 주거·일자리·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 등을 수립하는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선 지난해 9월 개최한 워케이션(Workation) 포럼과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대부동 발전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SWOT 분석을 통한 4대 추진전략(정주성·자족성·관광활성화·개발환경조성) 설정 ▲추진 전략에 따른 민간개발 유도·활성화 사업 제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 내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와 소통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의 성장동력’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지난 1986년 시 승격 이후 안산시의 발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 플랫폼 주민자치회’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 정립과 의식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선 지난 2022년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이후 처음으로 관내 25개 동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형성하기 위한 ‘안산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의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경관계획이 지난 2021년 1월 시행 이후 5년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관계 전문가 자문과 부서 협의,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시 경관계획 재정비의 목표 및 방향 ▲경관 유형별 전략 ▲시 경관구조 설정안(중점 경관관리구역 등) ▲경관 형성을 위한 주요 경관사업 구상안 ▲경관조례 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경관위원회와 안산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안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경관계획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를 통해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도시 안산의 경관을 형성하고자 한다”라며 “공청회를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소재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4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58호로 지정된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의 길한 날을 잡아 여러 마을이 참여하는 무속행사이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성황제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 등이 진행됐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잿머리성황제를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민속 행사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가 2030세대에 집중되고 있어 청년층에게 전세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안산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축제를 찾은 청년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유형별 전세사기 사례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심전세 앱 활용법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및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 사전 체크리스트 등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전세계약 필수 확인 사항과 도로명 주소 관련 정보들을 낱말퀴즈와 OX퀴즈로 준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한 대학생은 “축제 속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심전세 어플리케이션 활용법과 계약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플리마켓 수익금 76만여 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단원구에 위치한 푸르미어린이집은 6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원아들이 사용하던 의류, 동화책, 장난감 등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주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을 준비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가을철 야외활동과 농작물 추수 과정에서 털진드기의 접촉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생길 수 있는 감염병이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 뒤, 기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소한다. 9월 말부터 11월까지가 가장 감염되기 쉬운 때이다. 올해는 특히 예년에 비해 더위가 길어지는 등 평균 기온이 높아 감염 위험 또한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내고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1~2주에 발열, 발진 등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상록구청에서 ‘상부상조 상록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상록구는 이번 상부상조 프로그램을 통해 혜안갤러리와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의 공간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 통장협의회 등의 관련 기관들도 청사 공간을 사용하게 해 주민 의식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상록구에 소재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시민교육을 마련한다. 공간을 제공한 후에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나 단체의 성격, 연령대 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성포동·안산동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직능단체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동안산세무서와 협력해 준비한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를 위한 세금 절약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에게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록구의 각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따듯한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에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는 기업계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과학고 유치 시 반월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과학 인재와 연계해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과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4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범 성포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인들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철호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고 유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 지원 및 산학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오후에는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협약을 맺고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안산시 과학고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산업 재도약을 기대하는 마음을 모아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지지 선언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일자리 창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혁신과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한양대 에리카에서 개최된 ‘2024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디지털교육-88로봇위크 과학축제’에서 디지털 교육 분야 학생 체험 부스가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미래와 함께 하는 안산, ASV’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안산시,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에리카와 함께 연 이번 축제에는 ‘디지털 교육’ 체험 부스가 추가적으로 운영됐다. 디지털 교육 체험 부스에서는 하이러닝 및 AI 코스웨어, AI 코딩, 인공지능 로봇 기술, 가상현실(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안산 디지털 교육 사업 운영교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교육과 기술을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코스웨어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활용하여 사회 마블 보드게임, 하이러닝 갤러리, 하이러닝 한글나라 등 학습 체험을 진행한 안산해양초등학교의 ‘하이 해양! 하이 러닝!’ 부스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경기 에듀테크활용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숙박·목욕·세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8월까지 ▲숙박업 156개소 ▲목욕업 29개소 ▲세탁업 241개소 등 총 426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5명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및 권장 사항 이행 여부와 위생 상태 등 22~27개에 달하는 사항을 점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총 158개소가 녹색 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으며, 업종별 상위 10% 이내인 49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및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체육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많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공직자들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이종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센터장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는 ‘보기’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목록 확인을 통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자살 경고신호나 대응 기술처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듣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누구나 주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생명 존중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상록구 성호운동장에서 ‘환경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안산시 소속 환경공무직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족구, 신발 양궁, 전략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져 직원 간 화합을 다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환경 공무직은 “업무에서 힘들었던 마음을 체육대회에서 잠시나마 털어버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가로 청소, 무단투기 단속 등 현장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 공무직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환경 공무직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산업시찰, 한마음 체육행사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가을철 일교차로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백일해 환자 수는 2만 6,067명으로 지난해 292명 대비 환자 수가 89.3배나 급증했다. 안산시의 경우 백일해 환자는 올해 774명이다. 지난해 단 한 명의 환자도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증가세다. 백일해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경미한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반면, 초기에 전염력이 가장 높다. 이후 2~4주간 매우 심한 발작성 기침증세를 보이며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특히 소아·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단체생활하는 원아나 학생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지난 6월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으로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