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하되 홍보,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8일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불교계 등 시민 단체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로, 35개 단체 2만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연합회는 자체적으로 정기회의 및 마을정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야 한다면서, 시민이 박람회 추진의 주체이자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원봉사센터와의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체에서 모인 25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람회로 기대되는 경제효과를 고려할 때 시기를 조정해서라도 개최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봉사단체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 가능한 세종지역 주요 명소들을 촬영지로 홍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분야 방송작가 14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향후 촬영지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촬영은 이동거리가 긴 것이 대부분인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 만에 올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무엇보다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를 작품에 녹여낼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처음 방문하였다는 오지영 작가는 “세종은 로케이션 장소로 생각을 못 해봤는데, 와보니 기대 이상으로 가볼 만한 곳이 많았다”며 “더 많이 홍보된다면 세종시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에 참여할 상가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상가 홍보, 전문강사 강연,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상담,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상가 소유주들은 개별 홍보 부스를 통해 공실 상가를 홍보하거나 상가 소유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내 공실 상가를 소유하고 있거나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이나 단체다. 따라서 주된 참여 대상은 세종시 주요 상권 내 공실 상태의 상가 소유주로 구성된 단체(협의체) 또는 동일한 집합 상가 내 5개 이상의 공실에 대한 임대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소유주 등이다. 또한, 세종 소재 집합 상가의 관리주체로서 5개 이상의 공실에 대한 임대 권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 144명의 응모자 중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잘 담아낸 1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시회에는 이한결(다정초 5년) 학생의 ‘음식물 쓰레기 넘치면 재앙’(고학년부 최우수상), 김지유(다정초 2년) 학생의 ‘인스턴트 건강에 나빠요’(저학년부 최우수상) 등 창의성 높은 우수작 30점이 전시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종시민에게 올바른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응패스 시행 한 달간 공용자전거 ‘어울링’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어울링 주행거리가 전년동기 대비 8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9월 10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이응패스를 개시한 시점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어울링 주행거리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응패스 시행 이후 지난 9일까지 한 달간 전체 이용자가 어울링을 타고 주행한 거리는 96만 7,801㎞로 나타났다. 해당 거리를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를 가정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출하면 24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어울링 주행거리 54만 623㎞와 온실가스 감축량 135톤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시는 이응패스 시행 이후 시민의 어울링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어울링이 세종시의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어울링 이용건수와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여소를 추가설치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계획을 재점검하고자 마련한 간담회에서 시의회와의 갈등 중재를 위해 시민단체가 주재하는 토론회 개최 방안이 제시됐다. 또, 박람회 개최 비용은 줄이면서도 개최 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한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의 단식 국면에서 집행부와 시의회 간의 협치를 강조했던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 자리에서 박람회의 개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민연대가 중재자로서 토론회를 주재하는 등의 중간다리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집행부가 의회와 협치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연대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협치의 강화를 주문했고, 최민호 시장은 의회와 협치는 물론, 시민사회와의 접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연동면 노송1리에서 ‘열세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단식 종료 이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원도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세종시의 중점 사업인 세종미래마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운영 중인 ‘노리미 달장’을 방문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빈집을 정비하고,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로 발전하기 위한 지역 활성화 사업이다. ▲1단계 빈집 정비‧마을경관 개선 ▲2단계 주차장‧농촌체험 기반시설 조성 ▲3단계 마을소득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세종미래마을은 올해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로 꼽히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연동면 노송1리 노리미 장터는 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마을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두부, 도예, 특산품을 비롯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민호 시장은 “노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해밀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까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발표, 실무분과 우수사례 소개, 체험부스 16개·학생작품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선보인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16개의 각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도넛 만들기, 전통한복 체험 등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유회는 마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4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고용환경을 갖추고,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근로자의 일‧생활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공감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지원, 양성평등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기업은 협약에 따라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인재 양성, 양성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호수공원 습지섬 일대 나무심기와 공원 환경정화(플로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그동안 공단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공단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 및 시민들의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해부터 인수·운영중인 호수·중앙 공원의 식재 다양성 확보 및 생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낙우송, 백합나무, 엘더베리 등 총 60여주를 추가 식재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선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시 유림단체,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세종시교회총연합회 등과의 간담회를 열고 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단체는 박람회가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종상공회의소 임원진은 정원도시박람회가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행사 추진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다만, 봄 개최가 무산될 위기인 만큼 개최 시기를 가을로 조정하는 등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일부 임원진은 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할 경우, 기업 차원의 후원을 통해 지원할 의사를 밝히는 등 향후 박람회 개최 추진에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유림단체도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 추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디지택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비전과 친해지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택트(Digi-tact: Digital Contact)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대면방식 소통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일련의 활동을 가리키는 신조어로써, 공단은 직원들이 비전과 핵심가치 등 경영목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비전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단 비전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해 혁신을 창조하는 스마트 공기업’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느끼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부서별 릴스 영상으로 제작하여 내부 인트라넷 및 SNS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공단의 전략체계를 익힐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억하기 쉽고 친근한 멜로디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강조한 비전 송을 제작했고, 임직원들이 아침 출근 시 청취하거나 각종 교육이나 행사 시에 송출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비전은 경영목표의 기본방향이 되기 때문에 올해는 비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우선 추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단일·분할소유 1만㎡ 이상 시설물 등 250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시는 출범 이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16년 7월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교통정비지역(인구 10만 명 이상)에 지정되면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하고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부과 대상을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분할소유 상가(집합상가)가 부과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상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5월 부과 유예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시의회 심의 결과 개정이 최종 무산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게 됐다. 올해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의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이 기간을 넘기면 최대 3%의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공실 등 상가 미사용에 따른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상가해결민간추진단 등 소상공인 관계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조치원중심가로 및 종촌·한솔·아름·나성동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높은 임대료와 이자 부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박람회를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평소 조용한 세종시에서 축제 기간 중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며 다른 행사와 달리 박람회는 외부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도심 상권 무료셔틀 운영 및 읍면지역 관광 연계 등을 통해 박람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박람회장 인근에 국한되지 않고 읍면동 지역까지 골고루 확장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도담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담·해밀·어진·산울동 주민과 만나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행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화에 앞서 단식 기간 동안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유가 어떻든 시장이 단식을 하고, 정쟁으로 비춰지는 것이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 유감스럽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경제활성화와 지역개발을 위해 정원도시박람회를 추진하고자 했다”며 “2026년 4월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지만,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방축천, 원사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 ▲황톳길 등 맨발 걷기 활성화 ▲주민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횡단보도 설치 등 주민 생활과 관련한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청주시와 공동운행 중인 광역버스 B7 노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7 노선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세종~청주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장기화에 따라 대안으로 우선 도입됐다. 현재 이응패스 본격 시행과 더불어 노선개편이 이뤄지면서 세종시 6대, 청주시 5대 등 총 11대가 운영 중이다. 시가 개통 첫날인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1일간 이용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음에도 1일 평균 이용객은 1,919명에 달했다. 평일 기준으로는 1일 2,180명, 휴일은 1,51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일자는 9월 13일 금요일로 총 3,026명이 이용했다. 이는 개통 첫 월요일인 8월 5일과 비교해 148% 증가한 수치다. 시는 현재 이용객 증가 추이를 볼 때 세종~청주 간 B7 광역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라고 보고 향후 버스 증차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인지도 확산과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지역예술가, 공무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게 시 낭송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유 대담으로 진행된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의 ‘며느리 바위’ 시 낭독을 시작으로 김경묵 글작가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으로 본격적인 이야기 공연의 막을 연다. 김영호 회장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1984년 평론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등단했다. 이후 제9회 한남문학상 산문부문 대상, 2020년 문화예술 부문 ‘자랑스런 한남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이 낭독하는 시에 등장하는 며느리바위는 세종 전월산 며느리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며느리의 고난과 암글로 비하된 한글의 수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국회를 찾아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을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의 국회 방문은 내년도 예산안에 시정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추가 반영과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예산이 감액 없이 의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대통령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사업비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의 반영을 건의했다. 또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적정규모의 예산 반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 비효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금남면 원봉리 일원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5명은 금남면 인삼재배농장의 인삼수확 사전 준비 작업으로 비닐멀칭 해체작업에 나섰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와 도-농 상생을 위해 2019년부터 지역농촌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을 보태는 등 매년 지역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내달 1일 오전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감염병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연다. 토크 콘서트는 배희순 세종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부단장의 지원단 소개에 이어 권지원 세종아름드리나무어린이병원장이 ‘영유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주제로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된다. 또 소혜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예방접종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평소 시민들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김성민 교수를 포함한 감염병 전문가 3인이 참여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큐앤에이(Q·A)’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경품 추첨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김성민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부모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