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포항시 장기면 소재 장기농협에서 김병욱 국회의원, 서석영 도의원, 김남일 포항부시장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리~양포리를 잇는 길이 3.8㎞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2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015년부터 도로 확장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거쳐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설계가 마무리됐다. 그간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이 해병대 수성사격장 훈련을 위한 군부대 이동 시 차량정체로 많은 불편을 겪었고 사고위험 또한 높았다. 기존 도로가 확장되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동해안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 관광객 접근성 상승 및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가 시작되기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지방도 929호선은 포항~국가산단~동해안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임에도 오천에서 장기구간만 확장 개통되고 나머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내 수산물 취급업체 5,495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5차례, 636회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은 도, 시·군, 해양경찰,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시스템을 이용해 최근 6개월 이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를 조회하여 강도 높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원산지 지도·계도를 병행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 8월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에 대응해 도·시군 합동 현장 대응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여 매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도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내년에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0명과 함께 설·추석 명절,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정기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해당 시기 수입 및 소비가 증가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도민의 삶에 크게 기여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3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으로부터 접수한 규제혁신 사례 38건을 대상으로,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9건의 발표과제를 선정했으며, 20일 열린 경진대회 당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올해의 규제혁신 최우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초! 해수욕장 내 허가기준 마련으로 다시찾는 남해바다 만들다’라는 사례를 발표한 남해군에 돌아갔다. 남해군은 해수욕장 내 행위 허가기준과 절차를 조례에 규정하여 해수욕장 내 합법적인 상행위 질서를 유지하고, 불법 자릿세 관행이나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갈등을 해소한 남다른 규제혁신 노력으로, 현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은 ‘민원 처리기간 단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우선 보호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창원시 등 3개 기관이 받았다. 장려상은 ‘조선특구·일반산업단지 중복지정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3 경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에 개최해 도내 어린이집에서 종사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박춘자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의 ‘사례로 알아보는 아동학대의 원인’에 대한 강의에 이어 유공자 시상, 힐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경남 버스킹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형 동생사이’팀이 출연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유공자 시상에는 보육서비스의 향상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혜자 예솔어린이집 원장 등 유공자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만림 행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경남의 에너지 정책 주요 성과와 내년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위원회는'경상남도 에너지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위원장(당연직)인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산·학·관·연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경남도의 에너지 관련 기본 정책 개발 및 평가, 지역에너지 계획 심의 및 에너지시책 모니터링, 에너지 행정의 민·관 협력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➀경남 에너지 정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➁원전·수소 중장기 계획 및 핵심사업, ➂동절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 등 3건으로 이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첫 번째 안건인 '경남 에너지 정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에서는 경남도가 올해 추진한 에너지 정책 사업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원전·수소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주민주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하고,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씰 기부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부지회장, 심원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이번 기탁금이 결핵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경남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많이 나눠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으로’라는 주제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말이 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학생 결핵환자의 완치를 위한 격려금 지원, 의료취약지에 거주한 결핵환자의 검진 실시, 대국민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내년 2월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되며, 집중모금기간 종료 후에도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크리스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3백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2개 협동단체(시․군)로 구성된 경북여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이웃돕기성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경북 도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나누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줘서 경북여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처럼 나눔을 통해 서로가 행복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경북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첫 기부자로 1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도내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장학회에 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에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는 개당 5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햇반, 삼계탕, 고구마, 귤, 라면, 카레, 짜장 등) 4,000세트, 총 2억원 상당으로 이렇게 마련된 꾸러미는 2024년 1월 중 시군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꾸러미’를 경북 도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성금 모금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매년 연말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대해 표창패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하여 400점을 배점으로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전문임업인 육성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 산림병해충 방제 등이다. 이번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도 산림시책 참여실적 및 시군의 신규사업 발굴 노력도에 중점을 두었다.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영주시, 우수 기관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도내 임업인 자녀와 산림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포플라장학생 22명을 선발해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플라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씩을 지급했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임업인 및 산림 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 분야 고등학생·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1,443명에게 56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 시찰 중에 故 박정희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살리고자 칠곡군 북삼읍 낙동강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 이후,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 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하여 16억원을 경상북도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경북 포플라 장학 관련 기록”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19일 경남연구원 남명경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생애주기에 맞추어 평생교육을 실천한 도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도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대상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완성도가 높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 '공로부문'과 사업의 우수성과 특화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 '진흥부문'으로 나누어 상을 수여했다. 거창군청은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통해 군민의 비문해율을 감소시키는 등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공로부문에서 경상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6개 기관은 공로부문 ▲ 경상남도 도지사상 거창군청 ▲ 경상남도 도교육감상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 경상남도의회의장상 하동군청이며, 진흥부문 ▲ 진흥원장상 함안군청, 진해기적의도서관, 진해장애인복지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진흥원 주최 공모지원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수상사례집 제작 및 기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분권시대에 걸맞는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제도 개선을 국회에 건의했다. 지난 12일,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의 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실을 방문하여 강현국 수석보좌관 등 국회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사회보장기본법'의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위원회가 누리집에서 공개한 2013년부터 2021년 6월까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현황을 살펴보면, 전제 3,368건의 사회보장협의 가운데 중앙부처 협의건수는 158건, 4.7%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협의대상(95.3%)이 지자체 협의대상으로 절대 다수의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사실상 지자체가 신청한 내용이다. 도는 중앙정부와 사회보장위원회가 사업 시행에 따른 재정 투자의 규모에 따라 사회보장 신설 및 변경 협의 대상 범위를 정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제도의 타당성 여부를 심사하도록 법령개정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정책의 최소한의 자율성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도지사-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김해지역 도민들과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권 지역구 도의원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18일 양산에 이어 이날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김해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은 도민을 위해 존재하고 도민이 원하는 것을 알아야 도정을 정확하게 펼칠 수 있기 때문에 도민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김해는 미래 발전을 위한 잠재력이 큰 도시이기 때문에 경남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기반이 튼튼한 김해는 경남의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며, 바이오메디컬과 콘텐츠 등 새로운 산업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가야문화의 옛 왕도로서 문화도시 이미지를 기반으로 가덕신공항과 수도권으로 가는 도로와 철도망 확충 등 김해가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본적인 뿌리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9일 14시 경주 양남면 나산리에 위치한 현장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김석기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수로해체기술원 건립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착공 선언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경주 분원으로, 총사업비 723억원(국비 217, 지방비 72, 민자 434)이 투입되며 부지 면적 29,487㎡, 건축 연면적 8,724㎡(3개동) 규모다. 주요 시설은 사무연구동, Mock-up동(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들어 실증하는 곳), 실증분석동 3개 동이 동시 착공되어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까지 장비구축 및 인허가를 완료해 전체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7년 6월 원전해체연구소 동남권 설립 방침의 정부 발표 이후 2019년 4월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MOU를 체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경상국립대학교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등을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와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지역발전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Glocal No.1 University’라는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하는 메시지를 발표하며, 글로컬대학 참여기관과 함께 경상국립대의 대학혁신 모델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글로벌 수준의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경상국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12월 19일 서부청사에서 산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대응을 위한 시군 부서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경상남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시행 이후'산불대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및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불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산불 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인 이번 교육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산림부서장 등 산불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 대응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초빙하여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활용기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진화작전계획 작성 및 운용 ▲진화자원 동원 및 운용 등 산불현장 대응 방법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재난대응과 관련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불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불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 육성 등 정부 농산시책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 2023년 국산 콩·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정부 농산시책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식량수급 안정을 위한 시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재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분야를 평가했다. 경남도는 매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5개 농업인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책임감 있는 사업 참여 유도와 목표 설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했다. 2018~2020년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종료 이후, 경남도 자체사업으로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전략작물 직불제와 병행하여 지원단가를 상향 조정하여 조사료는 ha당 530만 원, 그 외 작물은 150만 원 지원하여 벼 재배농가가 타작물로 재배 전환하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하여 육성하고 있는 전국의 콩·밀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한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4년 경북도정을 민간중심 발전전략으로 대전환하는 한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 도정성과와 2024년 도정방향에 대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3년을 “지방화를 이끌 제대로 된 성장판을 확보한 해”라 평가하고 내년에는 “넓어진 성장판을 민간의 활력으로 채우기 위해 관주도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전략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그간 공공재정에 의존하는 지역발전전략은 산발적 소규모투자에 머물러 지역의 판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부족했고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재정투자는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투자였다”고 평하면서 중앙정부와 함께 만들어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도 출범해 민간에 마중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에는 대규모 일자리를 만드는 호텔, 리조트 같은 관광단지, 물류단지와 같은 서비스산업 투자와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 등이 인구유입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양산지역 도민들과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지사, 차(茶) 한잔 합시다’라는 주제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 지역구 도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지역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해결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며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도지사가 해야 할 업무 중의 하나”라며 “소재, 부품, 장비와 원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과 함께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미래산업으로 활성화시키는 데 도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생업 종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수목원 조성 등 시민들의 생활 품격을 높이고,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등 생활환경을 풍족하게 하는 데에도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웅상경제인협회 추미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12월 16일 마산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2023년 경상남도 청소년정책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정책전달식에서는 도내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도지사가 위촉한 청소년정책자문기구)에서 구상한 ‘문화, 복지, 교통’의 3가지 영역 정책 발표하고 경상남도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쉼터 확대정책, ▲마약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주변 유해환경 단속정책,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부담 완화를 위한 등하교 교통비 지원정책 등 3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 활동사례 발표와 청소년동아리(댄스, 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무대가 함께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하며, 건강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날로 위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