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을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이를 담당할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사업방식 검토에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하고 경기도청사에서 회의를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고양시를 문화예술산업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 우선 검토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고양시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용한 랜드마크 개발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추진 등 K-컬처밸리 부지를 ‘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새로운 속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는 K-컬처밸리 부지에 대한 개발 방향 및 사업방식 등 신속한 사업 추진 방향 결정과 이를 위한 구체적 조치 역할을 맡았다. 위원장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맡았으며 도시주택실과 경제투자실, 문화체육관광국장, 법무담당관 등 관련 실국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외부투자기관, 도시계획, 학계, 법조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지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다가오는 7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두 번째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 음악 분야 예술인들의 취창업을 다루었던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행사는 시각예술작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미술시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자로는 아르떼케이 대표·케이옥션 작품관리 팀장 김형준과 케이옥션·아르떼케이 홍보담당자 이채린을 초청하여 ‘미술시장과 작가’와 ‘작가를 위한 미술시장 안내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현재 한국 미술시장을 이루고 있는 구조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작가가 알아야 할 미술시장의 경향을 소개하며, 작가로 활동하며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본다. 또한 Q&A 시간을 마련, 미술시장에 대한 작가들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6곳을 선정, 경기도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6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개발도상국 10개국 보건부 공무원 및 의료진과 16개국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바이어 대상으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 10개국 보건부 공무원 및 의료진은 6월 12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영봉 코스를 등반하였다 ○ 참가자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안보(GHS)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국에서 의료진이거나 국가 보건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위직 공무원들로, 가까운 네팔, 라오스, 인도네시아와 같은 아시아 지역은 물론 가나,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케냐,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솔로몬 제도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권의 참가자들로 구성되었다. □ 이날 체험프로그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에서 출발해 북한산 영봉 코스까지 등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에서 등산 물품 대여 및 안전 산행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칭 등 등산 준비를 한 뒤, 백운탐방지원센터, 하루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7월 8일(월)부터 8월 4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 성남문화재단과 영국 왕립예술대학의 첫 공동 프로젝트… 어린이, 대학(원)생, 시니어, 지역예술인 등 시민 98명이 워크숍을 통해 완성한 협력 예술작품 공개 ◇ 신상진 시장“세계적 권위의 RCA와 성남문화재단의 협력, 시민의 적극적 참여 바탕으로 훌륭한 결과물 만들어 낸 것에 큰 의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과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이하 RCA)이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프로젝트 ‘도시를 다시 상상하다(Re-Imagining the City)’의 결과 전시가 7월 8일(월)부터 8월 4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성남문화재단과 RCA가 공동 기획·개최한 ‘도시를 다시 상상하다(Re-Imagining the City)’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다. 재단과 RCA는 지난 2023년 8월 상호 간 예술 분야 협력 및 교류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1개월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동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어린이부터 대학(원)생, 시니어,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신흥시장인 인도의 MICE 단체 유치를 위해 인도 주요 9개 도시 여행사 임직원의 서울 팸투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2023년 기준 인도 인구수는 14억 2,862만명으로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GDP 기준 세계 5위 국가로 인구 규모 및 중산층 성장 속도, 해외여행 지출 규모 등 국내 인바운드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신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은 인도 HDFC 은행 기업회의를 비롯하여 2023년 연간 인도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3,754명을 지원한 바가 있다. 엔데믹 이후 인도 대형 기업회의 단체가 본격적으로 서울의 문을 두드리며 기존의 중국 대규모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를 대체할만한 방한 인바운드 신규 시장으로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 이번 팸투어는 인도의 경제, 정치, 문화 중심지인 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콜카타 등 9개 주요 지역의 총 35명의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가 함께 한다. ○ 팸투어 참가자들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11일간 경기, 대구, 경북, 부산, 전남, 제주 등 국내 10개 지역의 주요 관광지 답사를 진행하며 추후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부르는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6일 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작동요제는 지난 4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작곡 공모를 진행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 국외에서도 창작곡이 출품돼 동요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총 130여 곡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곡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에서는 권혁준 작곡ㆍ박구슬 작사의 ‘갈매기 순찰대 꽃게 경찰’(노래_늘해랑 중창단)이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신이나 작곡ㆍ최형심 작사의 ‘바다 거북이를 구해줘’(노래_노래마을아이들)가, 우수상은 최보람 작사ㆍ작곡의 ‘벨루가의 꿈’(노래_최은영)이 선정됐다. 최우수 노랫말상은 이은철 작곡ㆍ이수영 작사의 ‘그대로가 좋아서’(노래_배재희), 특별상은 이선행 작곡ㆍ박윤희 작사의 ‘북극곰이 녹기 전에’(노래_손하린), 인기상은 고성환 작곡ㆍ황이규 작사의 ‘해로토로 삐뽀삐뽀 구조대’(노래_도란도란 중창단)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창작동요제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과 국립농업박물관이 8일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등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수원에 거점을 두고 각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유 자원의 지원 및 협력 등을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조 ▲양 기관 추진사업에 관한 홍보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농업 및 농촌문화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문화재단과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립교향악단이 유럽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7월 1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대한민국-폴란드 수교 35주년 기념 음악회’를, 7월 5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에밀리아-로마냐 페스티벌’을, 7월 8일 슬로베니아 루블랴나에서 ‘루블랴나 페스티벌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예술 총감독 금난새의 지휘 아래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베토벤의 ‘교향곡 5번(운명)’,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과 ‘교향곡 40번’, 시립국악단의 해금 협연으로 장재민의 ‘도시 아리랑’을 무대에 올렸다. ‘대한민국-폴란드 수교 35주년 기념 음악회’ 공연 땐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관람했고, 브로츠와프 필하모닉과 연합 연주를 해 브로츠와프시와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립국악단의 아쟁 협연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관람객이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했고, 현지 교민을 위한 앙코르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해 교민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에밀리아-로마냐 페스티벌과 루블랴나 페스티벌은 유럽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은 이사장에 김주성(金周晟, 1952년생) 현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2024년 7월 1일(월) 이사회에서 호선됐으며 임기는 3년(2024. 6. 19. ~ 2027. 6. 18.)이다. 김주성 신임 이사장은 1991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의 사회과학계열 교수로서 20여 년간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왔다. 2012년에는 제9대 총장으로 선임되어 교원양성대학군에서 대학운영성과목표제 최우수 등급,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하는 등 대학 발전과 혁신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인물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학식과 덕망은 물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를 비롯한 주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뮤지컬 갈라 음악회‘한글음악당 – 뮤지컬과 만난 한글’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 '2024년 경기도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사업'에 여주만의 특색을 살린 시리즈 공연 '한글음악당'으로 지원하여 선정됐다. '한글음악당'은 뮤지컬, 요리, 가곡, 시까지 총 4개의 예술 속에 담긴 한글이라는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9일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민을 만나며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줄 프로젝트이다.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7월 ‘한글음악당-뮤지컬과 만난 한글’은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 제작된 라이센스 뮤지컬의 넘버를 한글 노래 가사로 만나보는 시간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글의 아름다움 또한 알아볼 수 있다. 지난 해 한글음악당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뮤지컬과 만난 한글의 2탄으로 음악감독 겸 건반 연주자 ‘강수빈’을 필두로 드럼/김호용, 기타/정진우, 건반/김소정, 베이스/이건승으로 이루어진 ‘강수빈 뮤지컬 플레이’의 환상적인 연주와 뮤지컬 배우 ‘왕시명’, ‘정다희’, ‘김채은’의 목소리를 통해 해외 뮤지컬 넘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7월 9일부터 박물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관람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방문객 누구나 박물관 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500명에게는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성환의 호(號)인 청사(晴蓑)는 '맑은 날에 입는 도롱이(우비)'라는 뜻으로, 불확실한 미래에도 항상 광복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여주박물관은 매년 관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체험실 운영과 박물관 내 카페테리아 재개관 등 운영 개선에 의견을 반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 자료로도 활용하여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박물관 운영 관리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여 박물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근 신륵사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1318 뮤지엄 스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전시해설을 진행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해설사 교육 과정으로 총 1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와 청소년이 4인 1조 멘토와 멘티로 구성되어 직접 전시해설을 준비하며 미술관의 전시 및 교육 기획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로 전시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학습 등 이론교육 2회와 미술관 전시장 현장 도슨트 및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 교육 3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세컨드 임팩트》 전시의 작품 및 작가 연구 후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여 전시장에서 특별 도슨트로 활동한다. 또한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미술관 SN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오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 작품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했다.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무대 위에 오른 이 작품은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백운무대’가 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단 ‘백운무대’는 1991년 직장인들이 모여 만든 전남 광양시의 유일한 연극단체로, 매년 지역민을 위한 연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연출·연기 실력을 선보이는 극단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을 관람했다. 이상일 시장은 7월 15일 한국과 그리스의 합동 공연 ‘안티고네’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이 연극은 그리스의 비극 시인 ‘소포클레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이디푸스 왕’과 ’이오카스테‘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그리스 연출가 ‘이아니스 파라스케보풀로스’가 국내 스탭진과 함께 연출하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한국의 배우들이 출연해 고대 그리스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행사인 ‘제42회 대한민국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장마철을 맞아 비오는 날 정취를 즐기기 좋은 고즈넉한 서울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남산과 돈화문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부터 역사적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장소까지 소개한다. [남산코스] □ 남산 자락 아래에 자리한 남산골 한옥마을은 공간 어디에서나 남산이 가까이 보여 남산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으며, 사대부 가옥부터 서민 가옥, 전통정원까지 당시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 남산골한옥마을은 1989년 남산골의 제모습 찾기 사업에 의해 조성한 마을로 당시의 생활방식을 한자리에 볼 수 있도록 집의 규모와 살았던 사람의 신분에 걸맞은 가구들을 배치했으며, 전통공예 전시관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 특히 마을 안의 전통정원은 남산의 산세를 살려 전통수종을 심었고, 계곡과 연못 정자 등이 있어 산책하고 쉬어가기 좋다. 마을 깊숙한 곳에는 오늘날의 시민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담은 캡슐을 지하 15m에 수장해 둔 타임캡슐 광장이 있다. 1994년에 만들어 2394년 개봉 예정으로 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한국학대학원에서는 일반국민들의 한문에 대한 독해력과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한국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전통 한문 교육과정, ‘청계서당’을 운영하며 관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계서당’은 1997년 첫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기초과정 671명, 연수과정 617명, 고급과정 105명을 배출했다. 배출된 수료생들은 교육 기관과 사회 각계에서 한국학의 대중화 및 한문 교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2024년도 청계서당 일반인과정’은 기초과정, 연수과정, 고급과정 등 총 3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만 18세 이상으로 한문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면 지원가능하며, 명심보감(明心寶鑑), 격몽요결(擊蒙要訣) 등을 중심으로 가르킨다. 연수과정은 만18세 이상으로 기초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기초과정 수준의 한문 실력을 갖춘 자면 지원 가능하며,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급과정은 만18세 이상으로 연수과정을 수료하였거나 연수과정 수준의 한문 실력을 갖춘 자면 지원 가능하며 시경(詩經), 서경(書經),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여름특집 공방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인천아트플랫폼에 위치한 1883개항살롱에서 뜨개질 가방, 유리 공예, 나무 수납함, 향수 만들기 등 4가지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시가 주관하며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인천e지 앱과 연계해 쿠폰 결제 등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총 5주간 20회 운영하며,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공예(수납함/손잡이 가방)’, 수요일 ‘글라스 아트 무드등’, 목요일(마지막 회차 8.16.)‘향수 만들기’, 일요일‘뜨개질(네트 가방/키링) 체험이 진행된다. 회당 16명 이내로 1차와 2차로 나눠 모집하는데, 1차 프로그램(7.16.부터 8.4.)은 7월 5일부터, 2차 프로그램(8.6.부터 8.18.)은 7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1인당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1883개항살롱 유선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고, 확정 참여자는 사전에 ‘인천e지’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4월 창단하여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20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조현경 초대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Dream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인천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그들의 꿈과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하늘을 나는 새’라는 테마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담아 노래하며, 이어 두 번째 스테이지 ‘날개를 펼쳐라’에서는 밝은 꿈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창작한 ‘Fly High 인천, 날아올라(손민혜)’를 비롯해 ‘웃는 나 웃는 날(박진영)’, ‘노래가 만든 세상(윤학준)’, ‘우리들의 세상(조성은)’ 등 합창 명곡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 ‘세계로 날아올라’에서는 음악극 ‘Dream of Tomorrow’를 만날 수 있다. 단원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펼쳐보이며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현경 상임지휘자는 "지난 몇 달간 하나의 큰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7월 26일(금)부터 8월 11일(일)까지 17일간, 매일 13:00부터 20:00까지 『2024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2회차를 맞은『서울썸머비치』는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서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2배 커진 물놀이 시설로 찾아온다. ○ 세종대왕 동상 뒤편으로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귀여운 슬라이드 2조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으로 조성된 ‘광화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 세종대왕 동상 전면으로는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하나은행과 함께한 '썸머피서존'을 조성하여 광화문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광화 워터파크’는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 동시 입장 최대인원은 8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입장 인원을 조절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올해는 특히,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업해 ‘우선입장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청년문화 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을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공연무대를 갈망하는 관내 공연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활동을 꿈꾸는 신진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ㆍ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디제이 쇼 ▲신진 청년예술인 공연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밴드나 보컬에 그치는 획일화된 공연의 형태에서 벗어나 가야금 병창, 매직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 혹은 단체의 경우 신청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발된 신진예술인들은 본 공연 전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는 서브공연을 통해 공연 경험을 쌓고, 관내 공연 예술가로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의 역사와 유적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8월 광복절을 기념하여 용인의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스트링아트를 이용한 태극기를 만들어 보는 ‘다 같이 외쳐보자! 그날의 함성’과, 용인의 대표적 신라 유적인 할미산성을 배우고 액자를 만들어 보는 ‘액자 속에 담긴 할미산성’이 준비됐다.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박물관은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