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올해 첫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이다. 공통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살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 신고를 마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와 대상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예산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시는 자격요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단위노조인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제6대 집행부가 출범해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지난 3월 6일 제6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성남시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 각지의 노조 위원장을 비롯하여 성남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약 200명이 운집하여 성남시청공무원노조의 변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기행 위원장은 “전임 노조 선배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보람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노동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노조를 만들겠다.”며 “우리 노동조합의 발전과 우리의 일터인 성남시 발전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6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조와 시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여 상생과 소통을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성남시는 50대 이상 직원이 건강검진을 매년 받을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최대 7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하는 ‘음식점 환경 개선 사업’을 편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20곳 업소를 지원한다. 대상은 ▲영업장 신고 면적 100㎡ 이하의 영세 일반음식점 50곳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70곳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주방에 있는 후드, 닥트, 환풍기 청소와 객실의 바닥, 벽 등 업소 내부를 청소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급한다. 최대 지원금(70만원)을 넘는 비용은 업소 부담이다. 청소비를 지원받으려는 대상 업소는 오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영업신고증, 지방세 납세 증명서 등의 각종 서류를 성남시청 동관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11월 말까지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 공터(만나교회 뒤편)에 마련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생활형 자전거 무상수리 및 점검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 간단한 정비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브레이크 패드 교체, 기어 레버 교체 등은 이용자가 부품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 디스크 브레이크 교체나 생활형 자전거 외 고가의 자전거는 수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자전거→자전거 정비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77번지 일원(삼정그린뷰아파트 맞은편)에 3만7281㎡ 규모의 ‘태평공원’을 조성해 3월 5일 개장했다. 개장식은 이날 오후 2시 공원 잔디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2001~2018년도에 개 사육장 7곳과 도축장이 있던 곳이다. 시는 당시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개 사육장 등을 철거(2018년 11월)하고, 공원 조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공원 조성 부지의 82%를 자치하는 3만617㎡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2009~2019년)이 이뤄졌다. 태평공원 조성에 투입한 총사업비는 최근 2년 4개월간의 공사비를 합쳐 총 362억원(토지보상비 277억원 포함)이다. 시는 태평공원 안에 계절별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경관뜰과 산책길, 피크닉장, 다목적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만들어 놨다. 체육시설인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다목적구장과 120대 주차 규모의 공원 밑 지하 공영주차장(2023년 9월 개방)도 조성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원이 부족한 원도심에 근린공원이 들어서게 돼 기쁘다”면서 “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선착순 총 1685대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참여 차량은 제도 가입일 기준 누적된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산정한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연말에 포인트를 차등 지급받는다.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2~3일 이내에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한국환경공단의 문자메시지 링크(URL)를 통해 ▲차종과 번호판이 보이는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등록 사진은 모집 기간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성남시는 2020년부터 이 제도를 운용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1465명에게 1억79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23개소에 1억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 교체나 신규 구입이다. 지원 희망 단지는 오는 3월 15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에 직접 내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낸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하에 위치한 휴게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휴게실이 없는 아파트가 휴게실을 지상으로 신축하는 경우, 상생 아파트 공동선언문을 체결한 단지, 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추진한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석면 슬레이트를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편다고 4일 밝혔다.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인 슬레이트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막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4개 동과 축사, 창고 등 비주택 2개 동 등 모두 6개 동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2488만원을 투입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처리비용 352만원 이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은 전액을 지원한다. 축사, 창고 등의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이뤄진다. 지원받으려는 성남시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주, 임차인은 오는 3월 22일까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 위치도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119개 동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79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장애인, 노인, 가족 등에게 심리 상담, 인지·정서지원, 비전형성 등 자신에 맞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총 206개소)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7억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투입하며, 대상자에게 오는 4월부터 1년간 서비스 이용권(월 3만6000원~21만원)을 지급한다. 이용권을 지급하는 서비스(인원)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208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68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52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68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10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19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ACC) 기기 활용 중재(6명) ▲노인 인지 정서 지원(135명) ▲시각 장애인 안마(150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44명) ▲청년 마음건강 지원(30명) 총 11개 분야다. 서비스 이용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총 22억129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 2월 16일까지 51일간 시·구·동을 통해 접수된 기부액과 현물을 이같이 집계했다. 이는 전년 캠페인 모금액 19억2422만원보다 14.4%(2억7707만원) 증가한 액수다. 캠페인 기간에 ㈜광호산업(기부액 4억원),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3억원), 성남동부새마을금고(1억원), 삼영전자공업㈜(1억원)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모금액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1개 동 저소득층과 134곳 사회복지시설, 한파 취약 6000가구 난방비 지원 등에 쓰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개인과 기업·단체의 기부가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성남시청 로비에는 지난겨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2023.12.5.~2024.1.31.)돼 목표액 13억원을 3억4530만원 초과 달성한 16억4530만원을 모금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월 28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4조595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조8067억원보다 2108억(4.39%) 감소한 규모로, 기금운용 등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다. 올해 성남시 예산을 인구 50만명 이상의 17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3조507억원과 비교하면 1조5452억원 많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920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조6545억원(57.21%),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1조554억원(36.5%), 기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원(6.29%)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7.21%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6.14%와 비교하면 21.07%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4.28%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주도 54.33%보다 9.95%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방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2년 차인 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 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분야는 기본, 심화 등 2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국가공인자격증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6종(종전 880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시는 ‘생애 한번’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지원금인 1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다.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 및 인스부르크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방문하여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 및 규정 등에 대한 회의 및 고도제한 완화 관련 내부 자료를 수집하고 공항시설 시찰 및 주변 지형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현지 공항의 운항방식과 항행안전 절차를 확인하고 공항 내부자료를 확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성남시에 도입할 만한 항행안전을 고려한 비행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 후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주요 공항 방문을 통해 고도제한 해결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9시 2024년도 맨발 황톳길 추가 조성대상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산성공원, 판교 화랑공원, 야탑․이매 공공공지를 둘러보며 “기존 맨발 황톳길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게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족장과 에어건, 신발 보관함 등 편의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고 사후 관리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성남시는 2023년 6곳 맨발 황톳길 조성에 이어 2024년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에서 10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총 1070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원 교육 7개 분야(720회), 목공 체험 3개 분야(350회)다. 식물원 교육 분야는 ▲식물원 사계절 탐방 350회 ▲올망졸망 나들이 35회 ▲자연 공작 교실 150회 ▲숲 치유 25회 ▲나만의 손바닥 정원 34회 ▲흙산 놀이터 108회 ▲식물 가꾸기 18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분야 프로그램 참여 땐 식물원 교육 강사(10명)나 온실 코디네이터(2명)가 성남시 식물원(총 5만7700㎡) 내 생태연못, 야생 화원, 관목원, 허브원, 약용·식용 식물원, 수생식물원 등에 있는 식물에 관해 설명해 준다. 파파야, 삼척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온실 속 열대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목공 체험 분야는 ▲좌탁, 화분 받침대, 2단 책꽂이 등 22종의 생활소품 목공예 만들기 210회 ▲자유 목공 기초반 80회 ▲초등 목공 교육 60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작 목공예품 종류에 따라 3000원~6만원의 체험료(재료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에 구성에 나선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3월 1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공통 관심사인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공간 정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청년, 교육,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시는 6개 사항에 합의했다. 합의사항은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1일 밤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1일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조치로, 오전 9시 현재 기준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 실시 및 현장 순찰에 이어 22일 새벽 1시부터 인력 228명과 제설 장비 126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123개 노선에 염화칼슘 1,469톤을 살포하고 잔설을 제거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전 공무원, 각 동 유관 단체와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면서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받을 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신청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운영할 시 월 임차비의 80% 이내(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사업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지원규모는 6개 기업 내외이며, 사업비는 총 1500만원이다. 지원대상 기업의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기업당 최대 1명까지 가능하다. 뿌리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은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이 있으며, 신규 인력(신청 시 3년 미만 근무자)이나 청년 노동자(만 34세 이하)가 기숙사 이용 시 우선 선정된다. 근로자가 이용하는 기숙사가 관외에 소재하더라도 근무지와의 거리가 10㎞ 이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지원 조건은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임차비’ 검색)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의대 정원 증원 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하여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시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과 재난의료 지원 차량 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성되는데 정부는 지난 6일 ‘경계’ 경보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료진료대책 수립, 집단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