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12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전해 준 서울시청 및 서울시 소속 선수단 19명을 만나 격려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에는 대한민국 선수 총 177명이 17개 종목에 참가, 5개 종목에서 메달 총 30개(금6, 은10, 동 14)를 획득했으며 그중 서울시청 및 서울시 소속 선수단 22명이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 1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금1, 은1, 동4). 이날 격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탁구 남자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에 빛나는 장영진 선수로부터 선수단 사인이 담긴 ‘2024 파리 패럴림픽 포스터 액자’를 받았으며, 오 시장은 이에 화답해 티셔츠‧머그컵 등이 담긴 ‘서울굿즈 꾸러미’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이번 패럴림픽 영상을 보면서 선수 여러분이 이렇게 경기에 임하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지 감동이 앞섰다”며 “저를 비롯해 많은 서울시민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주 막을 올릴 ‘2024 전국장애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10월 10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강남·강북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확충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박수빈 위원장은 현행 보통세의 22.6% 수준의 자치구 일반조정교부금 교부율은 2015년에 개정 된 후 답보상태에 있고, 이로 인해 2024년에는 기준재정수요액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인상하는 취지의 '서울특별시 자치구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조정교부금 교부율(현행 22.6%)을 1.4%(2,300억원) 수준 인상할 경우 각 자치구는 100억원 이상의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 여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자치구는 보조금 사업에서 최대 900억원을 유치할 수 있는 추가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등 자치구의 재정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은 서울시의 자치구에 대한 지원의 확대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은 11일 코엑스(컨퍼런스E홀)에서 개최된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에서 서울시 디지털 정책이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디지털 정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빅데이터와 AI; 더 나은 서울의 내일’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디지털재단, 통계청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AI 디지털 성범죄 감시체계, 시민 안전과 약자 보호를 위한 방범활동, 헬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한 서울 설계, 스마트 재난안전 기술 등 도시 안전, 행정,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와 AI의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우리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기술들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우리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가 모든 시민을 위한 포용적이고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정책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고,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중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육아 공무원의 재택근무 의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서울시의회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아공무원의 94%가 재택근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었으며, 설문에 응답한 전 직원의 76%가 육아공무원의 재택근무 의무화 추진에 찬성했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은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 육아시간(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와 육아시간을 함께 사용할 경우, 자녀 등·하원 지원 등 양육 부담이 한층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서울시의회의 기관 특성을 고려하여 의정활동을 지원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회기 중에만 의무화를 실시하며 그 외의 기간은 업무사정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0일 27일, 11월 3일 3일에 걸쳐, 각 교육지원청 강당 등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교유형의 이해와 비교, 학교유형별 실제 진로진학사례까지 최신의 흐름을 반영하여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진로교육 영상을 상영한다.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실질적인 고민과 진로 코칭의 애로사항을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하여 학부모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자녀의 적성과 흥미, 미래의 삶 등을 포괄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 첫번째 강의에서는 자녀의 고입진로와 연계하여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 특목고의 교육과정과 특징을 이해하고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대입 이슈로 ‘의대 입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2028 대입제도 개편’까지 진로진학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 볼 수 있는 시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11일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쿠알라룸푸르 시장을 비롯해 스마트라이프위크 참석차 서울을 찾은 5개국 (감비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캐나다) 8개 도시 시장과 만나 도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는 서울시가 주최한 사람중심 ICT 박람회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의 시장단과 기업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마이무나 시장은 현재 쿠알라룸푸르가 겪고 있는 교통, 주거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서울시의 정책에 관심을 보였고 오 시장은 “서울도 급격한 산업화로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해법을 찾고 있다”며 “서울시의 앞선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올해 8월 제15대 쿠알라룸푸르 시장으로 임명된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시장은 페낭시장과 UN헤비타트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아프리카 감비아 수도인 반줄의 ‘로이 말릭 로우’ 시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7시 20분,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층)에서 개최된 ‘제33회 서울총장포럼’에 참석했다. ‘서울총장포럼’은 토론을 통해 의견수렴·유대 강화·고등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서울 소재 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회의체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시 내 30개 대학의 총장‧부총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RISE 및 고등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각 대학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서울시 RISE 추진 현황과 시-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RISE’는 기존 중앙정부가 가졌던 대학지원 행정·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이다. 오 시장은 “RISE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논의로 각 대학이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His Highness Faisal bin Abdulaziz bin Mohammed bin Ayyaf) 리야드 시장(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을 만나 서울과 리야드시 간 스마트시티 조성과 문화산업 교류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 협약은 이란 테헤란(2017년), 오만 무스카트(2018년), 이스라엘 텔아비브(2019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2024년)에 이은 중동국가 중 5번째다. 이날 면담은 파이살 시장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주최 ICT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참석차 방문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리야드시간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기술과 정책을 공유를 통한 도시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K-콘텐츠 등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해 문화산업 성장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면담에서 오 시장은 스마트도시 서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 일상을 개선하는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스마일 인 스마트라이프(Smile in Smart Life)’를 비전으로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도시, 노인들이 편안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도시,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누구도 기술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미래기술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사람 중심의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ICT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식에서 스마트도시 서울의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12일(토)까지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의 시장단과 기업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시는 ‘스마트라이프위크’는 국내 혁신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전 세계도시와 기업 관계자가 서울에 모여 스마트도시 서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식을 10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를 포함 총 66명이 참석했다.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최종 178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시·의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하여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정모니터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정모니터 역할 및 방법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10시 콘래드호텔 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개회식에 참석해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는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서울특별시장상, 신한혁신상, 피노베이션상 3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 서울시장상은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기업인 ‘앤톡’이 수상했다. 개회사를 통해 오 시장은 “핀테크 산업이 큰 변혁의 시기를 맞은 가운데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태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금 공급과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까지 서울이 세계적인 핀테크 허브이자 글로벌 탑5 금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13시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서초구 반포동)에서 펼쳐진 '웰니스서울 2024'를 찾아 첫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느림보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해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시민 3천여 명 및 반려견 5백여 마리와 함께 잠수교를 걸었다. ‘2024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웰니스서울 2024’는 바쁜 현대인에게 일상 속 휴식‧건강‧행복을 선사하고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의 균형’이라는 웰니스(Wellness)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신이 소망하는 메시지를 적는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한 오 시장은 ‘동행서울’이라 적은 스티커를 티셔츠에 부착했다. 이어 “이틀 전이 서울시가 전국 최초 지정한 ‘서울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이었다”며 “앞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 확충과 정책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08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2024 YTN서울투어마라톤’ 대회를 찾아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제1회를 맞은 ‘2024 YTN서울투어마라톤’은 이번 코스에 포함된 노을‧하늘공원을 비롯하여 앞으로 매년 서울 시내 다양한 명소를 달리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는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km(평화광장~구룡사거리~강변북로~평화광장) ▴5km(평화광장~구룡사거리~평화광장), 2개 코스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손목닥터 9988, 기후동행카드,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등 시민 여러분이 더 많이 걷고 달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도와줄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만드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9시 여의도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펼쳐진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에 참석해 20번째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해마다 100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올해는 ‘라이트 업 유어 드림(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한국‧미국‧일본, 3개국이 참여해 70여 분간 10만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축사를 통해 오 시장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4개 구청과 소방, 경찰의 노고에 각별히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는 불꽃축제가 끝난 뒤에 천천히 관람하며 안전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여의도한강공원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로 마무리 될 수 있게끔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08시 20분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종로구 세종로)에서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석, 효심(孝心) 지팡이 기부 전달식에 참여하고 효행길 걷기 행렬에 참여한 시민 2천여 명과 함께 경복궁~숭례문까지 걸었다.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 묘를 방문하는 원행(園幸, 왕이 부모님 산소를 찾아감)을 재현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와 시민 기부로 마련된 지팡이 1천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됐다. 경복궁에서 시작된 걷기 행렬은 숭례문과 서울역을 지나 노들섬까지 7km를 이동, 노들섬에서 문학공모전‧시민 대합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매년 해오던 어가행렬과 달리 시민이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이뤄져 더욱 의미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효행길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과 애민(愛民) 정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완연한 가을날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0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반려인 2천여 명, 반려견 6백여 마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키로 하고, 10월 5일~10월 6일 이틀간 캠페인 부스 ▴반려견 동행런 ▴유기견 도그쇼 ▴토크콘서트 ▴기부바자회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에 사는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살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놀이터부터 추모시설까지, 반려가족에게 꼭 필요한 시설과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마하트마 간디가 ‘국가의 위대함, 도덕적 진보는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고 남긴 명언처럼 사람과 동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 개막에 이어 오 시장은 ‘국가 봉사동물 은퇴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의사‧자원봉사자 등 동물 보호 및 복지 분야 유공자 10인에게 시창 표창을 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표 소득보장정책실험이자 대표적 K-복지모델인 ‘서울디딤돌소득(구.안심소득)’ 지원을 받은 가구의 2년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중위소득이 85% 이상을 넘어 더이상 디딤돌소득을 받지 않아도 되는 탈(脫)수급 비율이 1년차 4.8% 대비 3.8%p 상승한 8.6%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 또한 1차년도 21.8%에서 31.1%로 9.3%p 대폭 늘었다. 수급자격 박탈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디딤돌소득은 정해진 소득 기준을 넘어도 자격이 유지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소득이 줄더라도 자동으로 급여가 지급된다. 또한 일할수록 가구소득이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지 않는다. 서울시는 7일 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2년차 서울디딤돌소득 성과를 공개하고, 소득격차 분야와 불평등 분야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정책 평가와 향후 나아가야 할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서울디딤돌소득’은 일정 금액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기준 중위소득 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4일 오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산림청․국립수목원 공동 주최로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해외 정원 전문가와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특별 대담을 나눴다.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기후 위기 속 정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표를 맡은 국내외 전문가 6인을 포함해 오세훈 시장,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정원이 가진 회복력(세션1)’과 ‘정원과의 동행(세션2)’으로 진행됐다. 발표 연사에는 ▴미국 ‘하이라인의 친구들’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 ▴독일 BUGA(독일연방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마티어스 콜레 ▴독일 ‘헤르만스호프 가든’을 만든 카시안 슈미트 가이젠하임대학교 교수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마 보우 탄 전 싱가포르 국무부 장관 ▴여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긴 무더위가 끝난 10월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이국적인 명소를 안내한다. 광희동의 중앙아시아 거리와 이태원의 이슬람, 아프리카 거리를 소개하고, 서울에 위치한 이국적인 가게로 이탈리아 나폴리에 와 있는듯한 베이커리와 5층 건물 전체가 미국의 뉴욕을 옮겨놓은 듯한 공간을 소개한다.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 □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외로 중앙아시아 거리의 역사는 19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되었다. 1990년 한소 수교를 기점으로 구소련 출신 외국이들이 모여들면서 조성된 거리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출신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 1997년 외환위기로 낮은 환율을 따라 보따리상과 우즈베키스탄, 몽골 이주 노동자들이 모여들었으나 러시아의 모라토리엄으로 중앙아시아 노동자들이 남아 상점과 식당 등을 열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2022년 중구청의 주도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진행되어 카펫의 전통문양이 새겨진 바닥이나 이정표등이 설치되었다. □ 중앙아시거리에서 가장 이색적인 곳은 음식점들인데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