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학기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를 운영했다.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덕신초, 주덕초, 수안보중에서 실시했다. 본 집단심리검사는 SAI강점검사와 CAD진로종합검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이해를 돕고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는 힘을 기르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검사 이후 결과해석 프로그램에서 학생 개개인이 성격적 강점과 진로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검사를 통해 저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학생이 심리적 지지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현장에 맞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3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교직원) 대상'그림책을 통한 영유아 마음 키우기'주제로 현장 밀착형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연수는 영유아 정서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교원(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여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책은 읽을거리를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존감을 키우는 소중한 매개체로 ‘구름빵’을 통해 상상의 힘을, ‘나는 내가 좋아요’에서는 자존감을,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로 관심과 배려를, ‘까만 크레파스’에서는 소통과 정체성을 알아보며,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교직원)의 역량을 높여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보육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교육생태계의 상생을 도모하고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3일 유흥주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충주경찰서,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충주성폭력상담소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총 92곳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각 업소를 방문해 ▲성매매 불법 알선 가능성 ▲성매매 피해자 존재 여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지도했다. 특히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내용 등이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세밀히 확인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예방과 경각심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계도 위주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성매매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성매매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4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은 청렴 결의서 낭독을 시작으로, 시장의 청렴실천 당부, 부당한 이익 추구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강의 등으로 이어졌다. 결의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및 청탁근절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항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직함과 서명을 기재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배정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한 이익 추구 및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충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연구 등 고위공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공감과 다짐을 이끌어냈다. 조길형 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한 충주시 실현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가족분과는 23일 아동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감정 아로마요법,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 선호하는 향의 아로마 오일을 조합해 감정 향수를 완성해 보고, 아로마 오일 향이 우리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향기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을 찾고 나의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운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힐링과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최인환 분과장은 “직무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종사자들에게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잠시나마 위로와 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6개 분야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분야별 종사자들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며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충북문해한마당’행사에 충주시 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해 학습성과를 톡톡히 보여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성인문해학습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막식, 유공자 표창, 시화전 시상, 문해학습자 경진대회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성과를 뽐내고 소통하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문해학교와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학습자와 교사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충주늘푸른학교 학습자 40여 명이 참여해 합창곡 2곡을 공연, 우수상을 받고 3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문해학습 관계자는 “문해학습자들의 소통과 힐링의 장에 참여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보람과 기쁨을 느낄 기회가 됐다”라며, “참여 학습자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색소폰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의 예심이 지난 20일 충주시 노은어울림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참여한 42개 팀 중에서 본선 진출 13개 팀이 확정됐다. 충주시색소폰연합회는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29개의 동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1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들이 한곳에 모여 연주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생활 속 음악 문화를 확산시키고, 열정 있는 연주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 대상자에게는 엘프반주기 910이 주어지며 금상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인기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참가상에는 1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는 △조한옥(제천/남,69)의 ‘거리에서’ △김 현(화성/남,41)의 ‘모르시나요’ △박성민(화성/남,46)의 ‘러브’ △강관태(천안/남,55)의 ‘하루만’ △한상국(대전/남,62)의 ‘외로운 술잔’ △윤태정(영주/여,56)의 ‘사내’ △김미경(오산/여,49)의 ‘인생아 고마웠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지역자활센터가 23일 열린 제21회 충북자활한마당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인 ‘으뜸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센터 운영의 우수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성과 창출과 참여자 자립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충주지역자활센터는 기관 표창뿐만 아니라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 부문에서도 우수 참여자와 우수 실무자 각 1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센터와 참여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충북자활한마당은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자활 참여자·실무자·관계자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자리다. 김기용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와 참여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자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 ▲빈곤 예방 및 탈빈곤 지원 ▲취업·창업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대표 평생학습 동아리 ‘한쿡스’가 충청북도 평생학습 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대상(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보은문화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도내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해 활동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를 대표해 참가한 한쿡스는 ‘생활 속 요리와 학습을 통한 나눔과 지역사회 기여’를 주제로 활동 사례들을 발표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하반기 충주시평생학습관 한식 조리사 과정 수강생들이 결성한 한쿡스는 매년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푸드존’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반찬, 된장, 고추장 등을 마련해 공동모금회와 소외지역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학습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한은경 회장은 “회원 모두가 ‘배운 것을 나누자’라는 마음으로 활동해 온 결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는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충주의 음식문화를 연구·기록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한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지자체 사례 제안 담당자의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공장 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적용되던 대지안의 공지(3미터 이격) 규제와 비가림시설 증축 제한을 개선한 사례가 차지했다. 충주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불합리한 3미터 이격 조항을 삭제하고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로 허용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규격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투입구가 좁아 불편했던 1ㆍ2리터 종량제 봉투의 너비를 넓히고 높이를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안으로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변경된 규격의 봉투를 제작해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크게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건의 우수사례는 향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앵커사업으로 진행된 ‘2025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위드 국악’(충주국악)이 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소리마을’의 공연을 시작으로 ‘살로메’의 감미로운 재즈, ‘윤마치’, 감성밴드 ‘파인트리’, ‘정세운’, ‘거미’, ‘루시’, ‘김창완 밴드’가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풍부하게 담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의 예술 단체와 평소 충주에서 보기 힘든 뮤지션이 출연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국악과 대중성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형 무대와 섬세한 음향 그리고 무대, 영상 등은 탄금공원 전체를 예술무대로 탈바꿈시켰고, 관람한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피크닉 공연 문화를 제공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 예매자 중 46%가 관외(유료) 관람객이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성현(춘천,45)은 “충주 방문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자연과 수준높은 공연을 보고, 다시 여행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 산하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주거점은 2025년 9월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학습코칭 지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5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주거점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학습캠프는 학습종합클리닉 코칭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내적 학습동기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수목원 내 탄소중립 환경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생태·환경 감수성 제고와 협동심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목원 내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사계절 전시온실 등 주요 전시원 관람, 안전교육 및 협동 활동이 이루어 졌다. 이번 학습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속에서 긍정적인 성취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단 체험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현주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학습과 연결된 경험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기 학습에 대한 동기를 키우고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위한‘모시래 어린이 놀이터’(전 어린이 체육공원)의 조성을 마무리하고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어린이 공간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 시연,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모시래 어린이 놀이터는 달천동 293-3번지 일원 농경지를 활용해 약 18,000㎡(5,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약 95억 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대거 들어섰다. 주요 시설로는 ▲대규모 모험 놀이시설 ▲모노레일 ▲짚라인 ▲스포츠 월 ▲관리동 등이 마련돼 대형 어린이 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3월 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사진작가 이광주 작가로부터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 42점을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증받은 작품들은 충주시청 9층 환경국 복도에 상시 전시되어 청사를 찾는 시민과 공직자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일상적으로 청사를 방문하면서 충주의 수려한 산과 강, 들과 호수를 담은 작품을 접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에게 열린 문화·휴식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환경 관련 행사나 시정 홍보 활동과 연계해 기증 작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광주 작가는 평소 충주의 자연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꾸준히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이번 기증에 대해 “아름다운 충주의 자연환경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복도 전시 공간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충주의 자연을 일상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가 자연을 지키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석정원은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과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석정원은 2022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고기 200만 원 상당을 매월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양육시설에도 매월 고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4년 이상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영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꾸준히 아동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누고 있는 전영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청소하는‘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니어클럽과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버스터미널 주변 도로와 광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로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도 홍보하며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정남 환경국장은 “이번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알밤을 주제로 한 제22회 충주 알밤축제가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충주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소태면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알밤 줍기 체험, 임산물 직판, 군밤·밤떡·밤막걸리 등 먹거리, 그리고 청년 임업인이 직접 만든 밤 마들렌·밤 쿠키 같은 특별한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참가비 2만 원으로 현장에서 밤 1상자(4kg)를 직접 주워갈 수 있는 ‘알밤 줍기 체험’은 매년 가장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산물 직판장에서는 알밤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오미자, 다래 등 신선한 임산물들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매직 풍선 쇼·저글링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충주 알밤축제는 충주의 대표 임산물인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추억을 만드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과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촉전’을 열고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서울 등 대도시와 충주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진행되며, 총 150여 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직거래 판매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충주시 대표 쇼핑몰인 ‘충주씨샵’에서 한가위 기획전이 열려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서울시청, 도봉구, 양천구청 등 서울지역 7곳 직거래 장터와 충주·천등산 휴게소(상·하행선) 로컬푸드 행복 장터, 충주시청 광장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돼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판촉전에서는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 밤, 쌀은 물론,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이며,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각적인 판촉 전략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기간 동안 충주에 머물며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가을축제 오소(O-SO) 충주’ 참가자를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오소(O-SO) 충주’는 ‘Only Stay Our 충주’의 약자로, 참가자가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받아 충주에 체류하며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본 뒤,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방식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비내섬 축제(10.18.~10.19.)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10.18.) △충주시 평생학습주간(10.18.~10.24.) △시민의숲 정원축제(10.24.~10.26.) △농산물직거래한마당(10.25.~10.26.) △댕냥이 명랑운동회(10.25.) 등 충주의 대표 6대 가을 축제와 연계된다. 참가자는 충주만의 매력을 여행과 함께 즐기며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개 팀을 선발, 최소 1박 2일부터 최대 3박 4일 범위에서 숙박비와 식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신규 위원 37명과 연임 위원 23명 등 총 6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 제안 사업 심의와 선정, 예산 편성 방향 제시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역할 교육도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참여 대상을 지역 내 재학생까지 확대했고 우수 제안에 대한 포상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제안된 사업 65건, 1,893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