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1.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특례시장에 취임해 4개월째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때와 지금의 마음은 어떻게 다른가?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정적 권한은 다양하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이 국회의원 시절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 시민들의 기대도 의원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다. 시민들께서 많은 표를 주신 이유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일하고 있다. 취임 석 달 정도 지났는데, 확실히 국회의원 시절보다는 보람차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취임 이후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6월 말에 비가 많이 와서 7월 1일 취임식도 수해현장을 찾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그 이후에도 비가 많이 왔다. 아시다시피 수지구 동천동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될 정도로 수해를 입었다. 수해현장들을 돌며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태기도 하고, 복구대책 등을 지시하기도 했다. 8월부터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이 돼서 현장을 다니느라 바빴고, 38개 읍면동도 일일이 다니면서 시민들과 만났다. 용인시민들께서 큰 지지를 해주셔서 당선이 됐으니 일과 성과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2. 시민 대상 미술 강의를 하신다고 들었다. 평소에 미술과 문학, 음악을 좋아한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 곳곳이 115년 만에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시기자클럽(회장 조정환)은 17일 오후 5시, 수해복구로 여념이 없는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를 성남시의회 집무실에서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들어보았다. 정용한 대표는 성남시의회 3선 의원(분당구 정자동·금곡동·구미1동)으로 국민의힘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다. 정 대표는 “우선 전반기 의정 방향은 ‘털고가자’다. 그동안 문제나 이슈가 됐던 것 등을 털어야만 새로운 비전이 있고 새로운 발전 방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의원들 각자 새로운 비전과 공약을 가지고 당선됐다. 그에 맞춰 새롭게 가자는 게 전반기 목표다.”라고 했다. 또한 “성남시의회에는 4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다. 상임위원회별로 잘못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예산은 조례에 근거해서 나간다. 세금이라는 것은 잘 써서 시민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 예산이 낭비되면 안 된다.”며 “현재 성남시립의료원의 적자가 무척 크다. 적자를 본 만큼 시민들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가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하다. 방향을 바꾸고 싶다. 누수되는 재원을 방지하는 게 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폭
[타임즈 - 김시창 기자] 경기필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7월 23일(토) 경기아트센터, 7월 25일(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될 ‘베르디-레퀴엠’ 공연을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한 소회를 전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에게 경기필은 어떤 의미인가? 오케스트라의 모든 단원들이 마치 내 자식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들을 사랑한다. 악장을 포함한 경기필 단원들은 이제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단지 동작만으로도 알아본다. 내가 지시하지 않아도, 이미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깊은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상호작용이 정말 잘 되는 오케스트라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 취임 후 경기필의 변화는? 경기필을 처음 본 날이 생각나는데, 2018년 3월이었다. 이미 훌륭한 소리를 가지고 있었고, 왜 리카르도 무티가 이 오케스트라를 두 번이나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협업을 함께 하면서, 우리는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더 유연하고, 투명하고, 우리만의 호흡을 익혔다. 그 과정에서 오케스트라가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기자클럽은 5월 24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제4대 정건기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한 지 5개월 된 정건기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성남시는 재정자립도가 전국 2위로 예산 규모도 상당히 크다. 그러면 그 격에 맞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게 공사의 일이며 도시가 자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이지, 공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한다. 내부는 물론 외부와도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건기 사장은 직원들과의 화합과 단결, 외부와의 의사소통강화를 위해 마음을 열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듣는다고 한다. 정 사장은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사업 중 하나로 수익사업인 ‘건설공사대행’을 꼽았다.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필요하다며 시설관리의 수익금은 고정적이고 물가와 인건비는 계속 올라 수입과 지출의 차이가 크다며 개발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서 그 차이를 좁히는 게 도시개발공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한다. 건설공사대행을 할 수 있는 항목을 발굴하고 사업 물량을 확보해서 안정적인 적절한 수익이 나서 선순환구조가 될 수 있는 역할을 공사가 해야 한다고 정 사장은 말했다. 그동안의 탄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기자클럽은 5월 18일 오전 9시 30분,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야탑동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에게 ▲소통 ▲성남시가 하나 될 수 있는 문화정책 ▲성남시장이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일 ▲시민들의 가장 많은 바람은 등을 질의했다. 배국환 후보는 “소통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야 마음도 녹아내린다. 성남시장이 된다면 시장실을 열어놓을 것이다.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다. 중요한 사항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성남시가 하나 되는 문화정책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보면 먼저 소득수준이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개발과 일자리가 창출 돼야 한다. 성남 서울공항은 원도심과 가깝다. 이곳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남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배 후보는 성남시장이 되면 꼭 추진하고 싶은 일 중 “첫 번째 과제는 모란에서 판교까지 철도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 예타를 통과시켜 건설하고 시민들의 관심인 시청역사도 착공하겠다. 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1. 질문 : 시장으로서 시정활동을 해 오셨는데, 소회는? ☆ 취임 후 3년 중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래를 밝혀 줄 의미 있는 성과들도 함께 거두고 있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생활 SOC 사업비 59억원을 포함해 32개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190억원과 특조금·특교세 100억원 등 총 290억원의 의존재원을 확보, 민선 7기 시책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었다.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 민선 7기 4년차인 2021년은 그 과실을 시민 여러분과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2. 질문 : 많은 시정활동을 해 왔는데, 대표적인 정책과 성과를 설명해 주신다면? ☆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고 모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 몇 가지를 꼽자면 시정 슬로건인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처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싶다.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1. 시장으로서 시정활동을 해오셨는데, 소회는? 2018년 7월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3년간‘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비전 아래 단 한명의 시민도 고립되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성남시 3,200여 공직자들과 고군분투하며 꾸준히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그 결과 시민과의 약속인 136개의 주요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을 이행했고, 6월 말 기준으로 추진율 84.2%, 완료율 59%에 달하는 성과를 냈음. 시민들의 삶과 맞닿은 최전선에서 그들의 더욱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는 물론 어려움도, 장애물도 있었지만,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로 시민들이 웃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낌.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와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 앞으로의 50년 또한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달려가겠다. 2.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책과 성과는? 하루 이동인구 250만의 이동권 존중을 위해 현재 판교트램, 위례삼동선, 모란 판교 8호선 연장, S-BRT 도입 등 11개 노선을 추진 중인 ‘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9월 30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발병 요인, 주요 특성 등의 정보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해 폭염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7곳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는 응급질환이다.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상 정보를 매일 확인해 무더운 날은 야외작업장, 차 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때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데다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까지 착용해 온열질환에 관한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