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5일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 시 관계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건에 따라 체결된 것으로, ▲(가칭)솔빛나루역 사업 범위 및 규모 ▲기관별 업무 분담 ▲사업비 및 운영비의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사업비용 부담, 국가철도공단은 건설 관련 업무, 한국철도공사는 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가칭)솔빛나루역 사업은 경부 1호선 연장 사업(서동탄~동탄) 구간에 역사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역이 건설되면 환승 없이 서울·수원 등 인접 지자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병점역(GTX-C)과 동탄역(SRT,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을 이용할 경우 수도권 주요 거점까지 보다 편하고 빠른 철도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는 이번 위・수탁 협약 체결로 또 하나의 중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예산 편성을 위한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제3회 다산1동 주민총회’를 개최해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계획단이 제안한 의제를 주민이 직접 선정하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 자리해 주민참여의 열기를 북돋웠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연간사업 보고 △의제별 발표 △의제 선정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강산통기타, 하모니카, 민요, 우쿨렐레 공연이 더해져 마을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발표된 의제는 ‘생활안전+주거환경 개선’, ‘같이쓰는 장바구니’, ‘청소년 문화축제’, ‘알록달록 무지개 교육’, ‘내 손안의 DMB’, ‘다산정신, 마을에 스미다’ 등 총 6건의 자치 사업과 ‘다산1동 테마둘레길 탄성포장 조성’ 1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은 선호도와 찬반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사업에 반영할 의제를 직접 선정했다. 마을의제 주민투표 결과, △생활안전+주거환경 개선 △알록달록 무지개 교육 △다산정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퇴계원초 통학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주광덕 시장이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37억 원 전액을 시 예산으로 투입해, 약 140m 구간의 도로 폭을 9.2m로 넓히고 보도 및 통행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차량 통행이 잦고 보행 공간이 협소해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공사 완료 후에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점검은 시 도로건설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 시장의 기념사와 주민과의 대화, 로드체킹 순으로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좁고 위험했던 통로가 이제는 보행 공간이 확보된 안전한 길로 바뀌고 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퇴계원이 한 걸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퇴계원대로 확장공사를 완료해 차량 흐름과 지역 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또한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에는 총 174면 규모의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장안대학교에서 삼성생명과 함께 ‘우리동네 함께 돌봄, 같이 건강’ 주민건강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부권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위험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중심으로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회복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강한 식단 관리, 올바른 복약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헬스케어 체험존을 운영해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 동네 함께 돌봄, 같이 건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시는 다음 달 말부터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12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중심으로 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 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농어촌 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와 삼성생명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첫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2026 시민안전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및 일상생활 속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은 2025년 8월 27일부터 2026년 8월 26일까지 1년이다.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총 10종으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등을 포함한다. 보장금액은 항목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험기간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방법 및 기타 관련 문의는 시민안전보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은 누구나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도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 관리 스마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시스템’은 시민들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접속해 주변 충전기 운영업체, 관내 11,455개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포털 사이트에 ‘이모션플레이스’를 검색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서는 시설유형, 충전 속도, 충전기 타입, 충전 사업자 등 유형별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대장과 토지대장 등의 공공데이터를 연동한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간 건축물 대장 등에서 확인해야 했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대상 시설 여부를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한 시정명령이나 행정처분도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전기차 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모션플레이스와 협약해 향후 2년간 운영되며, 시는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24곳(서남부권 20곳, 동부권 4곳)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의약분업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모두 개설되어 있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의약품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해당 지역의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및 판매 △마약류 적정 관리 여부 △약국 관리상의 의무 이행 실태 △약사 명찰 패용 여부 등을 약국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관련 법 준수 여부와 함께, 현장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약국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보건 인프라인 만큼, 지속적인 지도·점검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의약분업 예외진역을 포함한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중앙도서관’의 명칭을 도서관의 위치와 동탄권역의 거점 정보를 반영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서관의 역할과 위치를 보다 명확히 알리고, 동탄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79.2%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의 명칭 변경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시 최대 규모 장서와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기반으로 최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로서, 세대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 특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화성시 대표 도서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열린 소통 공간이자 지식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가평군 캠핑장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쉼, 힐링 가족캠프’에 방문해 발달장애 가족의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며 사회적 제약과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겪는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1박씩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캠프에는 정회원 50가족, 155명이 참여해 △수영장 물놀이 △핀란드식 사우나 △숲길 산책 △가족별 바비큐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전문 MC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2기 저녁에는 주광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희중 회장은 “돌봄으로 지친 부모와 가족들이 이번 캠프에서 마음껏 웃고 쉬는 모습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다. 시청에 집중돼 있던 행정 기능을 권역별로 분산시켜, 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 신설되는 구청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총 4곳이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 먼저 만세구청은 화성 서부 지역을 관할하며,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팔탄면, 새솔동 등 10개 읍면동이 포함된다. 임시 청사는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시청 인근에는 출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효행구청은 봉담읍을 중심으로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 중북부 지역을 담당한다. 임시 청사는 봉담읍 분천리 51-1번지의 임차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병점구청은 병점1·2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등 동부 도심 지역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운영 중인 **동부출장소(병점3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린 ‘제23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를 즐기며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병주 국회의원, 시의원, 의정부시장, 양주시장, 유관 기관·단체장, 불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우리말 칠정례 및 개회선언 △청소년·청년 지원금 전달식 △축사와 축가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소리꾼 김준수, 래퍼 치타, 상월비보이단 등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광동학원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봉선사 연지를 환하게 물들였다. 연지 주변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반려동물 부스 △불화 그리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호산 스님은 봉행사에서 “올해 많은 비로 홍수 피해가 발생해 축제가 한 달 늦춰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경기도 최초로 법률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영진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취약계층의 법률 수요에 대응하고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직접 방문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읍․면․동 주민센터와 법률구조공단 간 전담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단 변호사가 지원 대상자와 연결돼 법률상담과 지원 절차를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체계를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법률복지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 마련 △취약계층 발굴 및 법률 지원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체계 강화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 및 법문화 교육 실시 등이 포함됐다.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단속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를 운영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단속반을 편성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쿠폰을 재판매 및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가맹점이 단말기를 대여해 결제한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지난 12일 비봉면과 새솔동 인근 상권에서 경기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계도 문자 발송 ▲카드뉴스 제작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화성특례시 최고 과일,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2025 화성특례시 샤인머스켓 품평회’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로, 신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사강로 82)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은 화성시청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과수명품화사업소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농장 현지심사에서 선정한 30농가를 대상으로 2차 계측심사, 3차 외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개 농가, 최우수 3개 농가, 우수 6개 농가 등 10개 농가다. 우수 농가에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동탄여울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도농어울림축제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고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화성특례시 최고의 샤인머스켓을 찾아 화성송산포도의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명품 샤인머스캣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등성이숲센터에서 ‘시민시장 DAY’를 열어 버스 승강장 모델에 참여한 시민시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말 이들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개소에 게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시장 모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시장 영상 시청 △시장과의 공감토크 △포토북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는 민선 8기 3년간 남양주의 달라진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고,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소감과 후기를 나눴다. 또한, 주요 정책 키워드를 주제로 퀴즈를 풀며 시정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이야기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장벽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시정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청년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상으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평가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로 관내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자립을 위해 설립된 취업전문 지원기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전국 최초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청년 주도 정책 발굴 기구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다음달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목민방에서‘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신규 청년정책이다. 시는 개인적인 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공개모집에는 100여 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대학 탐방 △한-몽 청년 교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사전모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일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 주도형으로 기획됐다. 발대식은 △일정 및 연수단 소개 △조별 활동미션 발표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의 조별 목표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조별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연수에 참가하는 한 청년은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시에 감사드린다”며 “연수를 앞두고 마음이 무척 설레고 기대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 안정을 위해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2,870,416원) ▲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 화성시 주택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 6개월 월세 납입 내역이 있는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세대원 전원 무주택)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68명으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기 납부한 임차료를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동 사업 선정자(생애 1회 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 가능) ▲공공임대 거주자 ▲임차보증금만 있는 전세 거주자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원거주민의 생계 지원을 위해 음식점 용도변경 허가 확대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조안면 내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용역에 선제적으로 착수해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규제 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 과정에서 원거주민의 생계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규제 완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올해 1월 추가 지정이 확정됐으며, 지형도면 고시도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롭게 지정된 환경정비구역 내 기존 주택을 대상으로 음식점 용도변경 허가 계획을 수립하고, 수십 년간 각종 규제로 생계를 이어온 원거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각 하수처리구역별로 총 17호의 음식점 용도변경을 허가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환경정비구역 내 기존 주택을 소유한 원거주민이다. 관련 계획은 8월 중 공고해 9월에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후 적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경합 시 추첨 방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 관내 표본 1,2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12회 화성특례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 및 분석하기 위해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균형적 지역 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의료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화성시 특성 등 6개 분야 60가지 항목을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 통계 작성의 승인 규정에 따른 일반통계 승인에 따른 것으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시는 사회조사 결과를 2025년 12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사회조사를 통해 주거지와 관련된 시민들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시민 생활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