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교육위원회 박종현 의원입니다. ▶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의 거의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 초연결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정보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논의할 정보민주주의의 핵심입니다. ▶ 정보민주주의란 간단히 말해 모든 시민이 공공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하고, 이를 자유롭게 활용해 민주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와 시민사이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함으로써 권력의 남용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정책참여를 촉진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 이러한 정보민주주의는 단순한 권리를 넘어 시민들이 정부를 감시하고 책임을 묻게 하는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 우리 송파구는 어떨까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지난 2년 사이, 저는 이런 정보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가 서강석 구청장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되어 왔음을 지적합니다. ▶ 첫째,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습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한 정당에서 내건 비판적인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고, 관련하여 조례제정을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이1동, 송파1·2동 최옥주 의원입니다. ▶ 정부는 지난 2022년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일시 정지’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습니다. ▶ 이 법 개정은 우회전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으며, 이를 통해 교차로에서의 사고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법 시행 후 2년이 지난 현재, 우회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여전히 1만 7,061건에 이르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오히려 11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우리 송파구의 경우에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 1년간 송파구에서 횡단중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126건 그중 사망자 2명, 부상자 137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발표하고, 우회전 신호등을 229개에서 400개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이는 전국적으로 12만 1,116개의 횡단보도 중 0.33%만 해당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 따라서, 우회전 교통사고를 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교육위원회 장종례 의원입니다. ▶ 우리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에 쉽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 음식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비닐봉투와 용기, 그리고 배달 음식에서 나오는 각종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까지, 일회용품은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이러한 제품들은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며, 이는 지구 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더욱이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태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결국 우리의 식탁에까지 도달하고 있습니다. ▶ 모두 아시다시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적 리더십을 발휘해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송파구는 구청 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청사 내에 텀블러 세척기 2대를 설치하여 다회용컵 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66만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이2동, 오륜동 지역구인 김광철 의원입니다. ▶ ‘공원의 위로’라는 책의 저자는 ‘공원은 사회적 접착제’라고 하였습니다. 공원이 지역사회와 커뮤니티를 건강하게 지탱해주는 사회적 인프라이기 때문입니다. ▶ 이 문구를 보며,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공원을 떠올렸습니다. ▶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위해 세워진 올림픽공원은 한성백제 시대의 몽촌토성이 있던 자리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 서울시는 올림픽공원이 세계적 의미까지 지닐 수 있도록 스포츠 경기장뿐만 아니라 ▶ 자연과 문화,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체육시설, 다양한 테마의 조각공원, 산책로, 호수, 공연장을 마련하였습니다. ▶ 88올림픽이 개최된 지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6개 스포츠 경기장은 리모델링으로 유지 관리가 잘 되어 ▶ 다양한 공연과 무대를 선보이며 K-컬쳐의 성지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서울을 대표하는 종합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가 ‘올림픽 레거시’ 사례 조사를 위해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면서 올림픽공원이 서울의 상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66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곽노상 의원입니다. ▶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중순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 단풍과 낙엽처럼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염이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전국 곳곳에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즐거운 나들이 행렬 속에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땅꺼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관련 영상을 잠시 시청하겠습니다.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은 2,000건이 넘으며, 그 중 송파구에서는 지난 5년간 12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14년 석촌지하차도 도로함몰 사고 등 도심지에서 지반침하가 연달아 발생하며 ‘땅꺼짐’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되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송파구의 삼전동, 서대문구 연희동, 부산 사상구 등 전국 곳곳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하며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 특히 송파구가 포함된 강남 3구는 지질 취약 지역인데, 이는 1962년 「공유수면매립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이혜숙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서강석 송파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 장원만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 K-팝, 한류 등으로 세계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낮은 수치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도 있는데, 바로 출산율입니다. ▶ 2024년 대한민국 출산율 0.7명. 2022년 기준 OECD 38개 국가 평균 1.5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진 유일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 이 수치가 얼마나 심각한지 설명해 드리자면, 여성 100명이 70명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고, 다음 세대에서는 이 70명 중 절반이 여성이라고 가정할 때, 35명만이 0.7명의 아이를 낳게 되어 약 24.5명이 됩니다. 즉, 한 세대 반 동안 세대 인구가 200명에서 약 20명대로 줄어든 것입니다.이는 그야말로 인구 소멸에 가까운 현상입니다. ▶ 정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정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안전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최근 고령 운전자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020년 368만명에서 2024년 475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율은 2020년 15%, 2021년 15.7%, 2022년 17.6%로 계속 상승했습니다. ▶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전체 19만 8,296건의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고는 3만 9,614건으로 전체 사고의 20%를 차지했습니다. ▶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 안전 교육과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지난해 스스로 운전면허를 반납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전체의 2.4%에 불과합니다. ▶ 그러므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제1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유아동에게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낼 기회를 주기 위하여 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였다. 대회는 영아부(2~3세)와 유아부(4~5세)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송파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이나 우리 동네 미래 모습을 주제로 지역에서 얻은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접수한 총 440개 작품 중 88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발하였다. 지난 8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에 대해 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대상은 ‘향기로운 석촌호수’를 그린 영아부 이제인(란키즈유치원, 3세) 어린이와 ‘롯데월드에서의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그린 유아부 김재원(헬리오라온 어린이집, 5세) 어린이가 차지하였다. 이 밖에도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27명, 장려상 38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왕관 트로피를 수여하였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석촌호수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실시한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태어나 한 번 이상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7.8%에 달했다. 이에 구는 지난 11일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편견은 낮추고 이해는 높이고'를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 송파구보건지소, 송파어우러기(정신재활시설), 하얀마음(공동생활가정)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운영, 마음을 주제로 하는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먼저, 공연으로 ▲음악치료사가 마음을 주제로 하는 노래 연주를 들려주고, ▲청중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쇼를 통해 마음 건강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2024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잔치는 지난 2013년부터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던 어린이 행사를 처음으로 송파구 주최로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구는 가정어린이집에 한정 짓지 않고 참여 대상을 대폭 넓혀 행사 의미를 더했다. 국공립, 민간 등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맑은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또한 체험존, 놀이존, 포토존 등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이날 하루만큼은 온 가족이 마음껏 야외 활동을 즐기도록 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2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은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특별히 아동들은 단체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통천릴레이, 과자따먹기 등 추억의 게임을 통하여 부모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게임에 참여한 김 모(6세, 가락1동) 아동은 “엄마아빠랑 신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숨어있는 내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2,343명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토지 7,992필지를 찾아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343명에 대해 7,992필지(면적:8.6㎢)의 토지정보를 제공했으며, 그 외 공공기관 신청으로 6만여 명이 소유한 175만 필지 총 1,128.8㎢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2024년 상반기에만 서울시의 2배 이상 면적의 땅 주인을 찾아준 셈이다.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지적공부(토지대장)에 등록된 토지 소유 현황을 전산으로 조회해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전국에 있는 본인 명의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본인 땅을 찾고 싶은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 땅의 경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의 중강도 신체활동 실천을 장려해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지금은 운동시대'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WHO(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중강도 신체활동 기준은 일주일에 150~300분이다. 송파구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8.5%로 대부분 주민이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실천율이 남성보다 약 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3년 송파구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지금은 운동시대' 사업을 마련했다. '지금은 운동시대'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복합순환운동’과 ▲송파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 캠페인’으로 구성했다. 먼저, 송파구는 50~60대 여성의 비만율은 높고 걷기 및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중장년 여성(50~60대)의 체력 향상을 위한 ‘복합순환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복합순환운동’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갱년기 중년여성 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재산세 등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관내 한 폐업법인을 11년간 추적한 끝에 체납 981건 중 980건, 총 2억 6천 6백만 원을 징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알렸다. 구는 조세 정의 실현과 재정확충을 목표로 체납관리 추진계획을 세우고 촘촘한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지난 2023년 지방세 체납 징수액은 전년 2022년 대비 22억, 징수율로는 2.3% 상승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체납징수 목표를 향해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본 것이다. 일례로 최근 구는 한 폐업법인을 장기 추적하여 고액의 재산세 체납분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법인은 구가 2013년 총 981건의 세금을 부과한 당해연도 11월, 한 푼의 납세 없이 돌연 폐업했다. 구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 면밀한 조사에 돌입하여 체납법인이 상당한 재산을 한 신탁회사에 위탁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어서 이듬해인 2014년, 구는 해당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모든 채권(수익금)을 발 빠르게 압류했다. 해당 채권은 당시 정산이 끝나지 않은 불확정 기한부 채권이었기 때문에 수익실현 시점조차 미지수였으나, 끈기 있게 추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어떰 페스티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취미, 소통,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역 청소년센터 등 18개소 시설에서 음악, 댄스, 미래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동아리 31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또래울 성과보고회로 구가 후원하고 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한다. ‘기차여행’을 주제로 또래울 열차에 탑승하여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역마다 정차해 각 동아리 활동들을 함께 돌아본다. (사)즐거운가의 락밴드 ‘청소년, 모두 모여 rock’의 공연을 시작으로 글벗sh작은도서관의 댄스 등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또래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청소년들과 지도자에게는 서강석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종착역인 또래울역에서 내년 활동을 기약하는 여정으로 마무리된다. 무대 외에도 체험부스 12개를 선보인다. 송파청소년센터 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오는 5일 17시부터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가족 페스티벌 ‘2024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라디오 야외 공개방송 콘셉트의 가족 페스티벌로 미리 접수받은 구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매년 오금공원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던 ‘낭만다방’을 석촌호수로 무대를 옮겼다. 본 공연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17시부터 시작한다. “송파에서 경험한 사랑, 설레임, 첫 만남”을 주제로 사연 신청을 받아 그 중 선정된 구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어지는 가수의 노래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낭만적인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수변무대에는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을 초청하여 방석, 야광봉, 팝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고, 가을밤 야외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여 사연 신청자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사전공연으로 16시 30분부터 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취약계층 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송파구 고립은둔청년은 8,788명으로 추정된다. 시의 고립은둔청년 추정비율 4.5%를 추산한 수치이다. 특히, 이들 중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년 1인가구는 490여 가구로 5%에 해당했다. 100명 중 5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 셈이다. 이에 구는 고립은둔청년 문제를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으로 인식을 확장하고 심리, 경제, 교육, 복지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방위적 대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비스는 청년 1인가구(19~34세) 중 고독사 고위험군 20명이 대상이다. 오는 10월부터 최대 3년간 ▲자산형성 ▲건강관리 ▲자립역량강화 ▲통합사례관리 4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자산형성은 월 5만 원 주택청약종합저축 지원과 금융기관을 통한 재무교육으로 진행되며, 건강관리는 월 3만 원 내외로 실손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고품격 문화예술축제인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이 주제다. 한성백제문화를 원류로 2천 년간 흘러온 문화의 힘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하나 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한 송파구 명성에 걸맞게 한성백제문화제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이고, 예술성이 높으며, 재미까지 갖춘 축제로 기획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예술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2022년부터 ‘문화의 힘’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은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으로 발전하여 패션쇼, 뮤지컬, 케이팝, 게임음악 등의 형식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하였다. 올해는 축제 3일간 다양하게 변주되는 무대로 종합공연예술을 선보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지난 24일 서울석촌초등학교 인근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을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와 송파경찰서, 서울석촌초등학교 3개 기관이 마련한 행사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행 시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22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시정지해야 한다. 그러나 인식 저조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를 타개하고자 구가 관내 경찰서와 학교와 손잡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초등학교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30분경 구와 경찰서 관계자, 선생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서울석촌초등학교 정문 앞에 모였다. 이들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횡단보도 일단멈춤’ 등의 표어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행인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많은 주민과 선생님,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9월 26일 ‘우루과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우루과이 수교 60주년(10월 7일)을 기념하여 우루과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다. 행사에는 주한 우루과이 대사(파블로 에르네스토 셰이너 코레아)와 영사(가브리엘라 실바 칸자니)가 함께한다. 축제의 주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루과이 카니발’이다. ‘우루과이 카니발’은 매년 2월에서 3월 초까지 약 40일 동안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를 비롯해 각지에서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카니발로 유명하다. 축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로운 우루과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카니발 가면 만들기 ▲가우초 벨트 만들기 ▲라 라유엘라와 사방치기 비교 체험 ▲우루과이 전통 음식 체험 ▲마리아 페레즈 부르게르 민화展 ▲우루과이 그림책 展 등이다. 특히, 주한 우루과이 대사가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우루과이 그림책 ‘El hacedor de pάjaros(새를 만드는 할아버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1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호 페스티벌(YAHO, Young Artists’ HOsu festival)’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는 ‘Rest:Art’라는 부제를 달았다. ‘쉼(Rest’)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예술(Art)’로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Restart)’을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축제는 석촌호수 곳곳에서 ▲전시 ▲영화 상영 ▲공연 ▲부대행사 영역으로 구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석촌호수 동호 잔디계단에서는 일러스트,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도 회화, 사진, 영상 등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잔디계단이 이색 북토크 무대로 변신한다. 배우 안현진 진행으로 그림책 작가 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