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이종담의원(더불어민주당, 불당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천안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탁기관 부설주차장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을 현행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여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수탁기관 부설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조례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위탁기관과 사전 협의 후 관리자가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다만, 건설도시위원회는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주차시간 단축은 청사 부설주차장에 한정하고 그 외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2시간 무료로 유지하며, 수탁기관의 부설주차장의 적용범위를 ‘주차요금’에서 ‘무료시간 및 주차요금’으로 수정하여 의결됐다. 이종담의원은 “이번 조례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권오중 의원(국민의힘,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차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천안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3,368건으로, 이 중 1,694건(50.3%)이 교차로 부근 또는 교차로 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35~40%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로, 교차로 안전이 천안시 교통사고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임을 보여준다. 노면 색깔 유도선은 운전자의 주행 경로를 명확히 안내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교통안전시설로, 서울·수원 등 타 지자체에서 사고 감소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조례에는 △설치 대상 구간과 우선 설치 기준 △유지관리 체계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절차 등 실효성 있는 운영 근거가 포함돼 있다. 권오중 의원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문성동·봉명동·성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주거약자와 아동의 주거권리를 보호하고, 적정 수준의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등 주거복지 지원 대상자 확대 △천안시 주거복지 기본계획에 아동 주거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아동 주거빈곤 지원을 위한 사업 신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복지세상 정책위원회, 천안시 담당 부서, 아동주거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과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만큼 현장의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복아영 의원은 과거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직접 유년시절에 겪었던 열악한 주거환경을 언급하며, “여전히 천안시 내 많은 아동들이 열악한 주거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천안시민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천안시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 및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의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안정, 수당지급, 근무환경 개선은 지역실정에 맞는 제도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는 구체적인 처우 개선 규정이 미비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천안의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수준과 근무환경은 충남도 15개 시·군과 비교했을때 오히려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는 비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와 달리 신체적 제약이나 장애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도가 요구되어 집중도와 체력소모가 훨씬 크다. 그러나 최근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실력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 안정성 및 전문성 향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서 김철환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농산물 등 수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에서 생산 또는 가공되는 농산물과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장의 책무 규정 ▲농산물 등 수출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수출 기반 조성과 활성화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수출 유공자 포상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배, 포도, 블루베리, 호두 등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2024년 ‘천안 하늘그린배’의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에 약 4,500톤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러한 수출 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문성동·봉명동·성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사업 유형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가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복아영 의원 주재로 쌍용연립, 대우목화6차 조합장, 주택가 주민, 천안시 관계부서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필요성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아영 의원은 “이번 건축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인동간격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함으로써 노후 주거지 개선을 촉진하고, 도심 내 노후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주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관리,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에는 에너지 절약 및 절수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보수 근거가 새롭게 반영됐으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의 화재 감지 및 경보 설비,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의 구축•운영 지원 항목도 포함됐다. 김명숙 의원은 “공동주택은 천안시민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시대적 변화와 안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본회의 의결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서 류제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논타작물 재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속되는 쌀 소비 감소와 이에 따른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중심의 단작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를 장려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구조 다변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논타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육성계획 수립 ▲종자·기자재 지원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는 쌀 수급 안정과 함께 지역 먹거리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제국 부의장은 “이번 조례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 현장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에서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1·2·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 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 설치·운영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설치·운영 근거 마련 등이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과 사회참여가 한층 더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복지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주차 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천안시에 '차량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지원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차량 주차 시 차량 내에 남겨둔 전화번호가 스토킹, 보이스피싱, 살해 협박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여러 지자체가 이미 도입해 효과를 검증한 해결책을 천안시도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1년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전화번호 600여개가 무단 수집된 사건, 2024년 5월 서울 아파트에서 차량 연락처를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 등이 발생한 바 있다. 이러한 위험성은 천안시에서 특히 심각하다. 천안시 1인가구는 2020년 11만8천가구에서 2024년 13만7천가구로 16.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충청남도 여성 1인가구도 17.4% 늘어났다. 이 의원은 "혼자 살고, 혼자 운전하며, 어두운 밤 홀로 주차해야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개인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반복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길자 의원은 2023년 사건에 이어 지난 7월 신부동에서 또다시 유사 사건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현행 제도의 한계와 허점을 비판했다. 그는 “2023년에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호소했지만, 채 2년이 지나지 않아 비극이 반복됐다”며, 형식적인 대책으로는 피해자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2023년 피해 학생 아버지의 절규가 담긴 영상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가해자 인권만 중시하고 피해자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는지, 시스템의 노력이 진정성을 담고 있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안시가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해 온 점은 인정하면서도, “문제가 터지면 형식적인 대책을 내놓고 돌아가는 안일한 관행”을 비판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천안시의 적극적인 역할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영진 의원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약 70%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1인 가구 비율도 높아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아픈 숙제"라며, 중앙정부의 대책이 첨단 기술에 국한되어 고령 보훈 대상자에게 충분히 닿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바로 이때, 우리 천안시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천안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유형, 연령, 거주 지역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남구 신방동에 청소년문화의집 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종갑 의원은 “천안시 청소년 인구가 전체의 약 17%를 차지하지만 청소년문화의집은 서북구에 단 1개소만 설치되어 있고, 청소년 자유공간 ‘청다움’ 역시 총 8곳 중 서북구 5곳, 동남구 3곳으로 운영되지만 이 중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은 서북구 3곳, 동남구는 단 1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월 서북구 불당동에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하면서 서북구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진로·자치활동을 누리고 있지만, 신방동을 비롯한 동남권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공간조차 없어 정책적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신방동이 동남구에서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임을 강조하며, “2025년 6월 기준 신방동 청소년 인구는 8,261명에 달하며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청소년 유동 인구도 매우 활발하지만 이를 수용할 기반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 발언을 통해 청년 후계농 지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밝혔다. 김철환 의원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식량 안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라는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청년 농업인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 농업인의 비중은 늘어나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은 2010년 약 43만 명에서 2024년 13만 6천 명으로 69.3% 감소했으며, 2030년에는 고령 농업인 증가와 청년층 감소가 더욱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은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지만, 부모로부터 농업을 승계받는 청년 후계농 지원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승계농은 기존 농업 기반과 지역사회 유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해 농업의 지속성을 높이는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의 가족농 중심의 제도의 사례를 들면서 “농업의 사회적 가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8일 열린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지난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도심하천의 수질, 접근성, 경관, 주민참여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방향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위원회는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정책토론회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 도심하천,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도심하천의 생태·문화·경관적 가치와 시민 친수공간으로서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도심하천은 치수 기능이라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위원회가 연장 활동을 통해 토론회와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향후 조례 제정과 정책 대안 마련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가 9월 8일부터 12일까지(5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82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천안시 차량 안심번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이지원) ▲천안시 청년 후계농의 지원 제도 개선(김철환) ▲천안시 동남구 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설립 촉구(박종갑) ▲천안시의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제언(유영진) ▲반복되는 천안의 아픔, 촉법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김길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장혁) ▲천안시 상업지역 저녁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제 도입 촉구(유수희)▲복지 신청주의의 문제와 자동지급 원칙의 필요성(배성민)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초등학생 학부모 근로자 출퇴근 시간 단축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덕 삼안선 도로개설(농도302, 만복-노루목) 청원의 건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82회 임시회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일정으로 경상북도 김천시와 부산광역시를 방문하여 ‘도시화에 따른 주차문제 해소 방안 모색’을 주제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급속한 도시화와 차량 증가로 심화되고 있는 천안시의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간 활용 효율이 높은 기계식 주차장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직원 4명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방문지는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 ▲부산 해운대 상업센터 등이다. 위원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기계식 주차타워 운영 사례를 확인했으며,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에서는 오토발렛 지하주차시설, 해운대 상업센터에서는 또 다른 기계식 주차타워를 직접 살펴보며 운영 성과와 문제점, 유지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비교견학을 통해 확인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천안시의 여건에 맞게 분석하여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주차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주관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농가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8월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충남 지역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관내 과수농가, 농업인 단체,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과수화상병 문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관 천안시을 국회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임미애 위원·이병진 위원과 천안시의회과 공동주최하고, 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과 박덕환 강원대학교 교수가 발제에 나섰으며 이종호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장, 유영오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유하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협회 충남도연합회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과수화상병 확산 심각성 ▲약재 지원 확대 필요 ▲보상금 현실화 ▲치료제 개발 시급 ▲공동방제 중요성 ▲묘목 지원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일부 마을상수도에서 먹는물 수질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 소규모급수시설을 찾아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 박종구 과장과 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 관리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천안시가 2025년 1분기에 관내 소규모급수시설 12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이 가운데 18개소가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시설의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적합 판정의 주요 원인은 △질산성질소 7개소 △우라늄 5개소 △불소 3개소 △총대장균군 2개소로 조사됐다. 특히 질산성질소와 우라늄 검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지하수 오염 관리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풍세면과 목천읍, 광덕면, 성환읍 등에서 다수의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 △풍세면에서는 남관1리 남산과 달동네, 보성1리 영성, 삼태1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육종영)이 8월 12일 오후 2시,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생산자, 유통 종사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환경분석, 우수사례 견학, 생산자·소비자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생산·유통 체계 구축 ▲온라인·로컬 직거래 확대 ▲도매시장 기능 재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중간보고에 이어 열린 전문가토론는 김호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춘근 ㈜팍스농 본부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신형민 농업회사법인 코파㈜ 대표이사 ▲황정석 구리청과㈜ 상무이사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 ▲이일구 천안시 농산물유통팀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산지 조직화 ▲로컬푸드 매장 확대 및 기능 강화 ▲통합마케팅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