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린 ‘2025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에서 총 16명의 수상자가 배출된 가운데, 충청북도 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문해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화 부문과 엽서쓰기 부문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시화 부문에서는 권희례씨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 이정례씨,이옥자씨, 장복순씨가 충청북도지사상 ‘으뜸상’, 한대우씨, 이상문씨가 충청북도교육감상 ‘배움상’, 박호열씨가 충청북도교육감상 ‘성취상’, 장명희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도전상’, 석경순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창의상’을 수상했다. 엽서쓰기 부문에서는 강옥순씨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꽃상’, 한용철씨, 지상자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창의상’, 권혜정씨, 고봉옥씨, 이귀달씨가 ‘희망상’을 수상하며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봄상’을 수상한 권 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여름 휴가철 8월에 졸음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9,559건이 발생해 252명이 사망했다. 이 중 8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36명(14.3%)으로 연중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인 8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가해운전자(34명)의 연령대는 60대가 2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운전자가 졸음운전에서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은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이어져 대형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운전자가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달리는 차량은 약 50m 거리를, 시속 100km인 경우는 약 83m 거리를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질주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충분한 수면시간(최소 7~8시간)이 필요하고, 운전 중에는 30~4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 특히 항히스타민이 들어있는 감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오는 8월 12일 오전 11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음식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300만 원 상당의 음식꾸러미 45상자가 준비됐다.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했으며, 이 꾸러미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음식꾸러미에는 여름철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돕는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전달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을 통해 이루어진다. 충주돌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 김명진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전통문화회는 12일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문화유산지킴이 행사’를 열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005년 충주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료생들이 창립한 충주전통문화회는 전국 문화유산 답사, 해설사 자원봉사,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충렬사 춘·추계 제향 행사 시 환경정비를 포함한 보존 활동을 연 3회 이상 이어오며, 지역 문화재 보호와 시민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은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도 단위 및 전국 행사에 참여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박부규 회장은 “작지만 꾸준한 활동이 문화유산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년간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충주전통문화회는 문화유산 보호와 홍보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3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충주시 청소년 기획축제 ‘청·진·기!(청소년이 진짜 기획했어요!) 페스티벌’에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초청 공연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다이브 페스티벌’ 축하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공감하며 지역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해 온 아동·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7개 읍면동 위원회와 함께 ‘태극기 나눔 및 달아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고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지회는 지난 8월 9일 연수동과 목행용탄동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앙성면과 살미면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13일 대소원면, 14일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각 읍·면·동 위원회는 지역 상가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또한 깃대 꽂이가 없는 곳에는 설치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매년 읍면동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근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에 더 많은 상가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길 소망한다”라며,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율을 독려해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상품 소진 시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검진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수검 후 ‘건강검진 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충주시 보건소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충주시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에는 금식을 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에 필수적인 절차”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일상 경험 영유를 돕고자 하반기‘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두런두런 그림책 속으로 △사고력 보드게임 △캐리커처 등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9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책 관련 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경험하면서 독서를 통해 더욱 즐거운 삶을 누리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께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오는 23일부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미션 수행을 통해 조동리 선사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선사인의 생활 모습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탐구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조동리선사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박물관 탐험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 △발굴한 유물로 가족별 창의적인 작품 제작 △완성된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참여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대상은 유아 ‧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차별 8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2일부터 충주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흥수 관장은“조동리선사유적은 선사시대 문화와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유적의 발견과 조사 과정 및 체험활동을 흥미롭게 접하면서 우리 문화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약 9만 2천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분 주민세(9억 원)를 부과하고, 약 1만 2천 개소 사업장의 사업소분 주민세(18억 원) 부과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서가 우편 발송되며, 기한 내 납부하는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현금입출금기, ARS 카드 납부(142211),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전액이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작물 고온병 예방을 위한 농업용 고초균(Bacillus subtilis)을 8월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 4기를 도입해 시설을 개선, 올해부터 농가가 농업용 고초균을 무인 자동 공급기를 통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기존 포장 단위 수령 방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미생물을 가져갈 수 있으며, 공급량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초균은 토양 내 유익균으로 작용해 병원성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항생 물질 생성 미생물이다. 특히, 고추, 토마토, 오이, 상추 등 시설채소의 탄저병 및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수요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초균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자체 배양한 고농도 액상형 제품으로, 500배 희석액을 7~10일 간격으로 작물 잎 표면에 살포하거나 토양 관주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농약과는 혼용할 수 없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18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8회째로 제작된 동화책 ‘숲속 작은 마을과 특별한 놀이터’의 발표회 및 아크릴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화책 ‘숲속 작은 마을과 특별한 놀이터’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문화예술 자조 모임인‘다같이’가 주도해 8회째 동화책으로 제작됐다. 동화책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터를 중심으로, 이해와 배려, 다양성의 가치를 흥미롭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2014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결성한 ‘다같이’는 기존 7권의 동화책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삽화를 반영해 책을 구성했다. 특히 모든 창작 과정에 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조 모임의 취지와 비전을 실현해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다같이’는 아크릴화 작품도 제작 및 전시하며 고유의 예술 감각도 선보일 계획이다. 심현지 센터장은“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렇게 구체적인 콘텐츠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일 충주열린학교와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충주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내 교육 자원의 공유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충주시 내 교육,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단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주열린학교의 평생교육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협의회는 곧 있을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을 위해 떡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격려 시간도 가졌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여성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한옥 협의회 회장도 “교육은 세대를 아우르는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는 8월 11일, 본부장 집무실에 분야별 각 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매년 1회 정부차원에서 민·관·군이 합동 시행하는 훈련으로, 코레일은 군수물자 및 인력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사전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훈련 준비 현황 ▲부서별 협조사항 ▲전년도 훈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충북선 선로 피폭 시 우회수송 방안, 제천역 테러에 따른 긴급복구 방안 등 전시 주요 현안을 가정한 훈련 및 토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을지훈련은 비상 상황에서 안정적인 철도 운행을 확보하고 국가 시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전과 같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시 주요임무 및 자체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19일에는 충주하수처리장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이 실시돼 시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되도록 시나리오와 대응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수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담당자의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충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한 민원응대와 특이민원 발생시 대응 방법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렴 및 친절교육 서비스 전문 강사인 김민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은 전국에서 발생한 특이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 담당자들이 특이 민원 상황에 직면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민원인응대 시 공감의 자세, 방법들로 구성됐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자들의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특이 민원 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민원 담당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주관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의 여름 훈련캠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15일 출범한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전체 단원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중적인 택견 훈련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단합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 기간 어린이 단원들은 박효순 한국택견협회 총장의 ‘택견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롤링 페이퍼 작성, 택견 퀴즈대회,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택견의 전통과 정신을 배우고, 무예인의 예를 직접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대식 총재는 입소식에서“어린이 택견단은 택견 저변화의 출발점이자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씨앗”이라며 “단원들이 서로 친해지고 화합하며, 민간 택견 전도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단장을 맡고 있는 협회 김광수 상임부총재는 “어린이 택견단은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법정교육을 넘어선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금년도 챌린지는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성희롱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중심으로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체감하고,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전개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챌린지를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과 함께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 오는 16일 숨·뜰에서 열리는 ‘숨뜰탈출’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숨뜰탈출’은 숨·뜰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1년부터 진행해 기획부터 준비하고 실행까지 직접 주도해서 만들어 온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이 여러 팀으로 나뉘어 팀별 임무를 수행하며 협동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각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팥빙수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획득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위원회의 주도로 직접 실행해, 주체적인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미션과 팀 활동을 진행하며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는 등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고미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숨뜰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달빛 뮤지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빛 뮤지엄’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충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전통과 나를 잇는 감각 예술 체험’을 주제로 충주의 유물과 전통문화를 현대 예술과 접목해, 박물관을 산책하며 유물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드로잉 △자개 공예 △콜라주 △스토리 북 제작 등 다양한 시각 예술 활동을 통해 박물관에서 유물을 감각적으로 관찰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적 자기표현의 기쁨과 함께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박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