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고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진천군은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을 매개로 군민을 통합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과 성과 등 2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서면, 대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공모사업과 보조금 사업 신청 △다양한 성인 문해 교육과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국 최초 진천과 음성의 협력 기반 공유평생학습관 조성 △진천군과 음성군의 균형 있는 학습공간 기반 조성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8월 중순까지 지역 치매안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마을 안전환경 구현을 위한 안전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꾸러미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냉감이불, 쿨토시, 벌레물림 소독약, 미끄럼방지 양말, 파스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배부 대상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신통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 6개소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안심마을을 방문해 안전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예방과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안전꾸러미 구성이 실용적이라 너무 맘에 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치매예방사업에 더욱 힘을 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청권의 중추적 교통거점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이를 연계한 철도망 구축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및 관련 철도사업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을 비롯해 민관정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함께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청주공항에서 보은, 김천으로 이어지는 내륙철도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와 구호 제창, 피켓 퍼포먼스,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안정적인 법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국가 종축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청주공항과 연계해 조속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복지,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20가족, 40명에게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내에서 가족프로그램 ‘도담도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요리활동을 통해 식생활 해결능력 향상과 가족 간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담도담’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기관에 기부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올바른 기부문화 등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고, 소중한 기억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마음으로 표현해 주었다. 서강석 교육장은 “방학을 맞아 가족 간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인성 관련 체험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교사, 관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위기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의 충동적 행동과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의 갈등을 과학적이고 이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제 행동의 원인을 자녀의 의지 문제로 보기보다, 뇌 발달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접근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교육은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하며 오는 9월 12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왜 우리 아이는 참지 못할까?(뇌 과학으로 본 자기조절)’ △2부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배이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청년 개인별 장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인생설계학교’참가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청년은 진천군청년센터에서 △베이직 코스(갤럽 강점검사) △커리어 코스(버크만 진단)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워크숍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베이직 코스는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스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명호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의 하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검역본부,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진천군 합동점검으로 1차는 지난 6월 2일 시작해 8월 8일까지 10주간 진행 중이다. 이중 미흡 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 오는 9월 26일까지 2차 확인 점검이 시행되며, 대상은 관내 가금 관련 농가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금농장 소독설비, 방역 시설, 준수사항 등 방역 실태 점검이며, 미흡사항 확인 시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징구해 시정 명령을 내려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방역시설(방역실, 전실, 차당망, CCTV 등) △농장 출입차량, 인원, 농장 주기적 소독 여부 △대규모 농장 방역 관리책임자 선임, 관련 업무 수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과거 AI 발생 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집중해서 살피고 가금 계열화 사업자가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교육,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윤성호 군 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 소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PEC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설립된 국제기구로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 있고 총 20개 국가와 1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돼 있다. 의장국인 페루를 포함해 21개 APEC 회원경제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될 정상회담을 앞서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주최 아래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APEC 2025 한국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 산하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었다. UN의 2024년 세계인구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오는 2039년 고령사회로, 2070년이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5년 우리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금상,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충북도 내 11개 시·군이 참여해 20점 이상의 우수한 무궁화 분화를 출품해,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군은 총 23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으며, 뛰어난 품질과 정성 어린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분화 작품들은 오는 17일까지 청주시 미원면에 소재한 미동산수목원에 전시되며, 이 중 뛰어난 일부 작품은 이달 13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에도 충청북도를 대표해 출품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19년 이후 다섯 번째 금상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진천군이 무궁화 우수 분화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의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역 상수도관 파손으로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군에 생활용수와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증평군 경계 초평면 용기리에 소재한 소화전을 개방해 급수차로 약 600t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또한, 진천군 상수도 대행업체 8개소는 연일 폭염에 단수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읍 주민들을 위해 생수 3천 800병(2L)을 전달했다. 왕현숙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장은 “광역상수도가 빨리 복구돼 주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증평 군민을 위해 진천군은 필요한 모든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이후 불과 2주여 만에 95%에 육박하는 지급률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군민 10명 중 약 9명 이상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셈이다. 군은 소비쿠폰 조기 지급의 배경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의 안정적 운영, 찾아가는 신청·접수와 신속한 상담을 위한 전담 콜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행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한 맞춤 지원이 지급률 상승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찾아가는 신청’에 더욱 집중해 군민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신청 지원망을 유지하고 소비쿠폰의 사용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견인하고자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촉진 기간’을 운영해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자 등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회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지식 함양을 위해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1회 2시간) 진행되며, △전세 사기 예방법 △임대차보호법 △농지투자 △상속 △취득세 등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12일 화요일까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형인경 군 형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군민들이 스스로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쌀빵으로 유명한 지역 제빵업체 미잠미과는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이상설빵’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의미와 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대중들에게 스며들도록 진천군이 제안한 기획에 미잠미과의 공감과 협조로 이상설빵이 탄생했다. 이상설빵은 8월 말까지 미잠미과 매장에서 쌀빵 4개를 세트로 한 상자로 포장해 1만원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별패키지 상자 윗면에는 삼일 만세운동을 본떠 남녀노소가 함께 태극기와 빵을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앞면에는 진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모습과 서훈승격 서명운동 참여 QR코드를 새겨 넣었다. 개별 빵 포장지에 진관사 태극기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린 유일하고 가장 오래된 사례라는 점에서 독립운동사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이상설빵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한 의미 있는 상품”이라며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대안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관계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이물질 혼입예방 관리”라는 주제로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엠파워유 교육개발원 최정욱 대표의 “오늘 뭐입지? 내 기분을 요리하는 컬러테라피”강의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위생·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8월 6일,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지원센터에 청렴 디딤돌(청렴 계단)을 설치했다. 청렴 디딤돌에는 진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공모에 참여하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청렴 문구로 “계단을 오르듯, 청렴도 일상의 습관으로.”, “청렴, 당신의 걸음에 함께합니다.”,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등이 새겨졌으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문구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강석 교육장은 “청렴 디딤돌은 계단을 딛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으로, 직원과 내방객 모두에게 청렴한 조직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진천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군수 주재로 노후 아파트에 대한 표본 화재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민관 합동점검단이 전기·가스·소방·시설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단은 아파트 내 △소방시설 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 상태 △전기배선 노후화 여부 △가스시설 이상 유무 등을 중점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보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화재에 특히 취약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철저한 점검과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화정공사 조미영 대표는 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진천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따듯한 공동체성과 가능성을 느껴왔다”며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생각에, 진천의 지속적인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정공사는 정밀기계 가공, 자동화 설비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기술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하반기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활동과 지역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건강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근력운동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순환운동 △동작 인식게임 위플레이 △임부건강증진 △베이비 마사지 △어린이건강체험관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건강 한끼 웰빙 요리 △이유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총 12개이다. 이연미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아동, 임산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관리, 만성질환 예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전시를 오는 17일까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로, ‘학교’를 주제로 근대식 학교 교육이 도입되는 시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 직후까지의 자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민지 교육정책이 전개되는 공간이자 한국인의 저항이 계속된 공간이었던 일제강점기 학교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으며 20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전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세대가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즐겨 찾는 장소인 도서관을 전시 장소로 선정했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흥미롭게 구성된 전시자료를 통해 학교와 학생이 일제강점기에 어떠한 항일활동을 펼쳤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덕산수박작목회’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심사에서 최종선정됐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는 경우 부여된다. 덕산수박작목회원들은 2025년 도 공모사업인 ‘중소형 칼라수박 경쟁력 강화사업’의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인증을 신청했다. 작목회가 꾸준히 기울여온 환경친화적 노력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덕산수박작목회 14명의 회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유효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박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수박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상인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탄소 수박을 생산해 진천 수박의 우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