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과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은 8월 22일(금)부터 9월 26일(금)까지 총 32시간 진행되며,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의학필수용어, 원무관리 이해 ▲병원 프로세스 분석 및 고객접점설계 ▲의료 통번역 심화 및 환자 유형별 응대 방법 ▲인천 의료기관 현장실습 및 웰니스관광 현장교육 등이다.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7월 29일(화)부터 10월 28일(화)까지 총 15시간 진행되며,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외 경쟁국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및 사례 ▲유치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KAHF) 이해 및 실무 ▲마케팅 채널별 광고 운영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결혼식을 꿈꾸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미루고 있는 청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 결혼식을 8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우선 오는 8월 29일에는 솔트베이 골프클럽(시흥시 소재) 내 야외 웨딩홀에서 예비부부 2쌍을 대상으로 첫 무료 결혼식을 진행하며 현재 예비부부를 모집하고 있다. 결혼식에 필요한 드레스, 예복, 메이크업, 웨딩사진 촬영, 50인 규모의 피로연(식사 포함) 등은 솔트베이 골프클럽, (사)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 드레스 업체 르씨엘, 사회적기업 ㈜함께하자 등이 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추진 중인 ‘취약ㆍ위기 가족 맞춤형 복지’ 및 ‘결혼문화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형식과 비용의 부담 없이 존중받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8월 29일 첫 결혼식 이후에도 예비부부 총 10쌍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다문화가정 4쌍, 취약계층 4쌍, 취약계층 리마인딩 웨딩 2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며,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6일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조모임 “자주풀꽃(자주 보아야 더 예쁜 풀꽃)”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자주풀꽃”은 성인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면서 자기결정권과 권리옹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조모임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가자 6명이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숲길 걷기 △디퓨저 만들기 △문화체험 △볼링 스포츠(청년봉사회 ‘와피’와 연계) 등에 참여해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참가자는 “평소에 혼자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 운영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이번 모임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주제를 정해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자기결정권과 자립생활 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25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은 NO! 건강은 YES!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직장’을 주제로 건강강연과 건강캠페인(금연·절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성인층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전문 운동사의 지도 아래 직무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 스트레칭’시간이 마련됐다. 본 강연에서는 박희영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팀장이 진행을 맡아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인체 영향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금연 판넬 및 배너 전시)과 절주캠페인(알코올 순응도 검사)도 함께 병행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에 금연표어 공모전 및 금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월례조회와 연계한 평생금연서약서 작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금연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이 직원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시 전반에 금연 인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7월 28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하여 신청을 받았으나, 28일부터는 이와 관계없이 김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카드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기존과 같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는 입장은 유지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누적 신청자 386,621명에게 611억 5,4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체 지급대상자 중 약 80%가 신청한 셈이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가 311,826명, 지역화폐(김포페이)는 74,795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소비쿠폰은 출생 예정 신생아도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면 대상에 포함되며, 해외 체류 중인 김포시민 역시 9월 12일까지 귀국하여 신청할 경우,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 미성년자는 예외적인 경우(미성년자 본인이 세대주인 경우 등)를 제외하고는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세대주에게 합산 지급 된다. 외국인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2025 건강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건강한 일상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체활동, 보건 교육, 영양 체험 등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아동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대면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주간 다산,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플로어볼, 컬링 등 스포츠 활동 △신체 계측과 건강 팔찌 만들기 △보건 활동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주간 운영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물품을 사전에 제공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 미션 수행과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영양, 보건, 신체활동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건강한 습관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25일 다산동 안나농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두활용 디저트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 및 가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두 타르트 만들기 △자두 음료 시음 △자두 수확 및 자두청 가져가기 △텃밭 채소 수확 등의 체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활동 외에도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치매환자 대상 건강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져 환자의 체력 유지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꼭 필요한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을 덜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8일 CGV 경기광주점에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CGV 경기광주점과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공동 추진됐다. 특히, 광주시 내 장애인 단체 및 특수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0여 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석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함께 관람하며 모처럼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부모와 자녀 모두 몰입하며 영화 관람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장애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 일이 평소엔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배려된 환경 속에서 온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정옥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7월 24일(목) 지역 내 3개 경로당에서 기후 변화 인식 제고 및 세대 간 교류를 위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30기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생들이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실습 현장의 진정성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실습생들과 함께하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환경교육 및 부채 꾸미기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여름의 이구동성’ 게임은 어르신과 실습생이 짝을 이뤄 같은 질문에 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지구온난화 교육 시간에는 기후 변화의 개념과 원인, 실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함께 배우고, 부채 꾸미기 활동을 통해 각자가 느끼는 여름의 이미지와 기후 문제에 대한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의 회원들은 실습생들과 마주 앉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운영으로 7월 24일 18시 기준 57.9%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접수는 기본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는 각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 앱을 통한 지역화폐(오색전)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선불카드 또는 지역화폐(오색전)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오산시 내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도내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구의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통해 최대 580만 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 노동자의 지속적인 근로 의욕 고취와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 (2025. 7. 25.)기준 ▲경기도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 중이며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매칭 지원금을 적립해 2년 후 최대 580만 원(지역화폐100만원 포함)을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적립금은 학자금 상환, 주거·교육·창업·결혼 자금 등 자립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25일 안성시청에서 지역의 복지정보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성시행정동우회,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주요 사회복지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ㆍ지원하기 위한 공동 추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사나 전직 공무원이 복지정보상담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제도 이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제도와 주민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복지 접근성 강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이 있어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협약이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꼭 필요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닿도록 돕는 촘촘한 복지망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동은 지난 24일 가좌 근린공원에서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가좌동 직원들은 주민들이 사회보장급여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종 복지혜택과 사회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동 관계자는“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의 ‘튼튼히어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특강 및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특강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건강영양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 샐러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노년기 영양관리의 중요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 △간편하고 건강한 식사 대체 식품 소개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이후 참가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시식하는 체험 활동도 이어졌다. 한 참여 대상자는 “내 손으로 직접 건강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니 뿌듯하고,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운동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통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We art! 언제나 보훈 페스티벌”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27일 오후, 의정부 신세계백화점과 의정부역 사이 열린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 500여 명의 출연진과 운영진, 시민이 함께하며 ‘보훈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패션으로 보훈의 의미를 전하다’를 주제로, 1부 ‘UNiform Runway’와 2부 ‘광복 80, 역사로 건너오다’로 구성된 패션쇼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1부에서는 UN 참전국 군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들이, 2부에서는 광복 이전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형상화한 창작 의상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이상봉 디자이너와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7기 보훈외교단’이 수개월에 걸쳐 기획·제작한 의상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주도하고 독립유공자 후손과 제복 공무원이 함께 완성한 세대 간 협업의 결과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광복회 중창단은 뮤지컬 ‘영웅’ 중 ‘장부가’를 합창하며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비산사거리와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앞 도로 2곳을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 및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 변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버스정류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은 대형차량의 잦은 정지·출발 등으로 소성변형(도로밀림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 2곳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비산사거리 앞 버스정류장 50미터, 남부시장 앞 버스정류장 40미터를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또, 콘크리트 포장의 특성상 양생기간 동안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개선하고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버스정류장 이용이 없는 야간에 사전 제작된 패널을 설치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한 달간(7.1.~7.26.)만 438명의 환자가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78명)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 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에서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의 경우 작업장(8.5%)와 집(5.3%)에서 많이 발생해 냉방이 어려운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25.1%,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1.2%를 차지해 고령층과 야외작업에 노출된 남성층이 특히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3.6%로 가장 많고, 그 외에 열사병, 열경련 등이 보고됐다. 또한 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9일 기흥노인대학, 10일 충정노인대학, 22일 청춘경로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중장년층 중심에서 벗어나 75~85세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거나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양육 사례가 증가하면서 심정지, 기도 폐쇄,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실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었어도 이렇게 배워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구조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도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당당한 구조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돌발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주택가, 학교, 공원 등 시민 생활권과 맞닿아 있는 임야 등을 중심으로 갈색여치, 미국흰불나방, 대벌레 등 돌발병해충을 방제한다. 돌발병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앞서 시는 6월 30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지역별 해충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발생 밀도에 따라 신속히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방제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급증한 해충을 낮추고, 생활권 주변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집중 방제 기간 이후에도 병해충 발생 상황을 살펴 추가 방제가 필요한 지역엔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예방백신은 자궁경부암 등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백신으로, 감염 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할 경우 3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14세 이전에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으로, 저소득층 여성은 예방접종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 일정,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2세(2012~2013년생) 여성 청소년은 예방접종과 함께 사춘기 성장 발달, 초경 등과 관련된 건강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조기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