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휴바이오제약 및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 2개기업과 총 1,30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두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친환경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휴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동충주 산단에 신설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총 500억 원을 투입, 최신 GMP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휴바이오제약은 충주를 바이오·제약 생산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는 바이오차와 목초액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803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매스 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 이 공장은 연간 대규모 바이오차 생산과 목초액 부산물 재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학교생활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과 도박의 실태 및 위험성을 주제로, 전문가인 함동훈 변호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함동훈 변호사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도박 관련 사안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직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조치 결정 과정과 조치 결과에 따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삭제 요령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교사들은 사안 발생부터 조사, 학부모 통보, 심의위원회 개최 및 조치 결정, 생활기록부 기재까지의 전체 절차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학교폭력사안의 공정한 처리를 위해 유의할 점 등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책임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조치 결정과 생활기록부 기록 방법을 명확히 알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마약과 도박 예방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공정하고 일관된 사안 심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사안 처리 결과를 공유했다. 위원 연수에서는 소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전문위원 등 심의위원의 유형에 따라 소모임을 구성하고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폭력사안 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결정 하나하나는 학생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들께서 학교폭력 사안을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충주교육지원청도 신뢰받는 심의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호암도서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만화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에게는 친구들과 밤새워 만화책을 보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가족·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사서 추천 만화 리스트를 따라 자유롭게 독서 활동을 즐기고, 가족 관람가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며 조용한 밤의 도서관을 체험했다. 또한 보드게임과 만화 이야기를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금세 어울리는 등 도서관 속 하룻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새로운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같은 책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1박 2일 만화캠프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동량면과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이 ‘치매안심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동량면을 시작으로, 2023년 지현동, 2024년 봉방동을 차례로 지정해 현재 총 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지현동에 이어 올해는 동량면과 봉방동이 동시에 우수마을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매년 2회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기적인 치매예방 건강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전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기억 나눔 쉼터 운영, 치매안심약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 사전홍보를 위해 ‘내 사과를 받아줘 : 사과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과데이’는 평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사과의 마음을 편지로 적어 보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평소 표현하지 못한 사과의 마음을 담아 준비된 사과 편지에 작성 후 사과함에 넣으면, 축제 당일 추첨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단, 성명과 주소, 연락처는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전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 중이니, 10월 18일에 열리는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지현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며, 아기자기한 지현동의 사과나무이야기길 명소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 포토 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안부 확인, 인지‧건강‧영양교육프로그램, 폭염 및 한파특보 발효 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 단절과 우울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림디자인고등학교 미용 동아리와 연계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미용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면 단위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사회 참여프로그램으로 노은면․주덕읍․신니면에서 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같은 동네에 살아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다”라며, “친구도 만들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복 빵 배달부’ 프로그램이 중앙탑면 주민들에게 정과 온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배달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매주 중앙탑면 물빛행복센터에 모여 정성껏 빵을 만들고, 중앙탑면 내 6개 마을을 순회하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한다. 지난 17일 첫 번째 배달에서는 인담마을을 찾아 갓 구운 빵을 나누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복 빵 배달부’ 프로그램이 중앙탑면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빵 배달부’는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충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이 1:1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참여’ 형태와 이력서만 접수해 추후 기업에 전달해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간접참여’ 형태 두 가지로 진행된다. 또한 공공기관 및 일자리 기관들이 한데 모여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일자리정책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며,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 준비에 유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지역 중견기업을 상담할 수 있는 기업상담관도 마련될 예정이며, 청년 대상으로 성격검사를 연계한 취업 특강도 계획됐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날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충주 고용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 주류, 화장품 등 선물 세트 제품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제품의 포장 재질과 포장 방법이 관련 기준을 준수했는지,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제품에 적정 표기가 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의뢰해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종이 팩, 금속 캔, 유리병, 합성수지 포장재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제품의 경우, 제조·유통업체는 제품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각인 또는 라벨 부착 방식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재포장과 선물 세트 과대포장은 가격 인상과 쓰레기 과다 발생으로 이어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좋은 관계를 맺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흥버튼 대표이자 의사소통 강사, 콘텐츠 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흥수 강사가 맡는다. 정 강사는 소통‧관계 개선을 주제로 방송과 유튜브 등 SNS 플랫폼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저서 「대화의 정석」,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등을 통해 작가로서도 긍정적인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인간관계가 2배로 늘어나는 대화법을 비롯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소통과 화법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대화법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마지막 충주아카데미로 11월 5일 오후 7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호선 교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통무예 택견과 현대 비보잉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택견원과 트레블러크루가 공동 주관하는 기획공연 ‘무·무 유광비천(流光飛天)’이 제53회 우륵문화제 기간인 오는 26일 오후 9시 탄금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충주시립택견단 △트레블러 크루 △댄스에 택견을 입힌‘도도댄스(대표 이난희)’△충주어린이 택견단(단장 김광수)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제1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수상한 비트박스 패트릭이 합류해 독창적인 음향과 리듬으로 공연의 흥을 돋우며, 한국택견협회 소속 양재식 박사가 맛깔난 재담으로 사회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충주어린이택견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시립택견단과 실력파 댄스팀인 도도댄스가 함께하는 협연 작품‘디스이즈(This is) 멋’으로 이어진다. ‘디스이즈 멋’은 전통 택견과 현대댄스가 만나며, 힘차고 절도 있는 택견의 움직임과 젊음의 열정을 담은 댄스가 절묘하게 섞인 특별한 무대다. 이어 택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행쇼(행복한 쇼핑)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 ‘2025년 동행축제’와 연계해 충주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 원도심 상권을 긁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 기간에 원도심 상권 내(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누리센터·관아골 임시주차장)에서 일정 금액 구매 행사를 통한 즉석 복권 이벤트와 경품 증정 등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도심 일원에는 양일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곳곳에서 음식과 물건들을 구매하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지역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충심이 쿠키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활동을 진행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피어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원도심 곳곳에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하시며 활기가 돌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인 ‘2025 충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19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충주문화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1년여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노래, 풍물, 난타, 댄스 등의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치렀고, 그 결과 수안보면 ‘건강율동체조’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는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 캘리그라피, 서양화 등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 이갑주 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연습에 매진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 하나가 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시민들이 더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작년 산척면 건강체조팀에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창작소 내 뮤지트 홀에서 ‘2025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7의 일곱 번째 공연인 'Shall we 트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계에서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네 명의 가수가 출연한다. · 혼성 그룹 ‘들고양이들’의 막내로 데뷔, 이후 트로트로 전향하여 ‘사랑인거야’, ‘소주’ 등 다수의 곡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트로트계의 피터팬 '김지민' · 밝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하동근(대표곡 ‘꿀맛이야’)' · 매력적인 보이스로 희망적이고 신명나는 무대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실력파 가수 '정연호(대표곡 ‘기죽지마라’)' · 트로트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뜻처럼,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가수 '두각(대표곡 ‘사랑할땐 언제고’)' 충주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트로트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매력을 지닌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주음악창작소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의 활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가 9월 1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 충북문해한마당’에서 충북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 문해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충북 11개 시·군 문해교육기관의 학습자 및 문해교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2025 충북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 개최되어 문해교육은 물론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공연, 포럼, 세미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성과는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의 활약이었다. 두 학교는 ‘2025년 전국 및 충청북도 시화전’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문해교육 현장의 모범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충주열린학교 소속 권희례(81세) 학습자는 영어를 배우는 기쁨을 주제로 한 시 ‘self’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글봄상’을 수상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권 학습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9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13번째 주자로 참여해 수안보면 중산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배우자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등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지난 7월 30일 혹서기 취약계층 현장점검을 위해 박용주 지청장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던 곳으로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의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한 보훈지청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노후된 방과 부엌, 거실의 벽지를 도배하고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용주 지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과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 생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9일 중앙초등학교에서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및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교현초등학교와 2024년 삼원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종 상황에 대비해 지역사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충주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치매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배회 및 실종 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아동·청소년부터 지역 경찰, 교육기관까지 모두가 참여해 치매환자 안전망을 생활 속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훈련은 치매와 배회 실종 상황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됐다. 운동장 곳곳에 부착된 배회 인식표(QR코드)를 학생들이 찾아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실종신고서를 작성해서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연수지구대의 협조로 훈련의 현장성이 강화됐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석 명절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주민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공서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차 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이며, 개방 대상지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9개소 공영주차장으로, △충주천 1·2주차장 △금릉주차장 △칠금1주차장 △연수 1·2주차장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 △연수9호 어린이공원 주차장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개발과 특허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지방공기업 협의회 소속 102개 지방공기업 중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해 △내부 트림 고착 문제 해결 △연간 위탁 처리비용 8천만 원 절감 △유지보수비 300만 원 절감 △설비 정지시간 100% 감소 △중대재해 예방 △자원순환 실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년 9개월간 기존 밸브 트림 고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보일러 수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설계했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개발 배경과 과정,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독창성을 입증했으며, 매뉴얼 제작·배포, 현장 교육, 표준운영절차 정착 등 체계적인 추진 사례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