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문화원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년 구리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방과후 공유학교 공모사업은 ‘2025년 구리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관내 아동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문화원이 3년 연속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구리문화학당’은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전통 타악기를 연주하는 풍물 교실과 우리나라 고유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래놀이 수업 등 다양한 놀이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트 페인팅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적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관심 분야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함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활기로 문화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월 16일부터 5일간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 10개소의 17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특화 프로그램인 ‘레인보우테라피, 나를 찾아 떠나요-건강한 내 얼굴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컬러푸드’와 ‘푸드아트테라피’를 접목하여 컬러푸드의 효능을 알아보며 컬러푸드가 지닌 색을 이용하여 다양한 감정과 이미지를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컬러푸드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해 ‘나’를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즐겁고, 신나고, 신기했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개별로 진행되어 좋았다”,“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식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센터를 홍보하여 지역 내 많은 사회복지급식시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6일 ‘우리동네 건강지키미’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거노인을 포함해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면담을 통해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으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리 수첩을 배부해 건강 변화 추적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줬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건강관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 방문 상담과 건강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건강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적인 건강·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27일 후원 협력기관인 온정돌봄 서포터즈 사락사락과 함께 저소득 노인을 위한 ‘건강차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락사락은 문화예술교육단체로 작년 11월 15일 녹양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녹양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11명이 참여해 몸에 좋은 재료로 건강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한 노인은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사락사락 소속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건강차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안효숙 대표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직접 건강차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수제 건강차는 하반기에 사락사락 단체의 여러 수제 공예품과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에 시원하고 위생적인 침구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다. 전달된 여름이불 세트는 냉감패드, 홑이불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대상 노인은 “시원하고 가벼운 이불을 받으니 여름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유 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마음까지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30일부터 다목적실과 옥상정원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간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민센터 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주민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체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여 대상 공간은 본관 2층에 위치한 다목적실(114.7㎡, 수용인원 50명)과 별관 옥상정원(약 180㎡, 수용인원 10명)이다. 아동 발표회, 동호회 모임, 직장인 회의 등 다양한 비영리 목적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사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으며, 종교적·정치적·영리 목적의 사용은 제한된다. 전선녀 동장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유휴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주민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센터가 주민에게 더욱 친근한 생활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7일 동부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경기도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 추진에 따라, 시의 ‘소음 없는 날’을 실현하고 이륜자동차 소음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단속을 통해 불법튜닝 1건, 안전기준 위반 14건, 번호판 관리 소홀 2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하고, 사용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측정을 통해 기준을 초과한 1건을 적발했으며, 행정지도와 과태료 부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과 정온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7일 의정부시 보훈회관에서 블랙엔젤봉사단이 국가유공자 200여 명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짜장면을 조리하고 대접한 블랙엔젤봉사단은 16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한 무료급식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다. 이번 봉사를 통해 블랙엔젤봉사단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기억과 감사의 보훈 문화가 지역사회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 국가유공자는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마음을 잊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상빈 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유공자 어르신들의 미소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장애인 일자리 취업 희망자에게 총 143건의 취업‧복지서비스를 연계했고, 이 가운데 5명이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배치기관‧직무 다변화로 고용 기반 확충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년보다 8% 증가한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유형은 ▲전일제 42명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75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방보조와 도서관 사서보조 직무가 신설됐다. 일자리 배치기관은 기존 34개소에서 38개소로 확대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시 실과소 3개 부서가 새롭게 추가됐다. 시는 배치기관 및 직무 다변화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 연계 및 역량개발 지원…맞춤형 훈련과 연계 서비스 강화 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지난 2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과 특강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표창은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심리극 형식의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수행인력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이웃 발굴에 헌신해주시는 수행인력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바우처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총 71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이용자 요청(바우처콜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용 택시로 운행되는 이동수단이다. 비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이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20대였던 바우처택시의 이용수요가 계속 증가하자, 지난해 8월 바우처택시 20대를 증차했고 총 40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1~7월까지 월평균 이용건수는 1644건, 평균 대기시간은 18분이었으며, 증차해 총 40대로 운영한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월평균 이용건수는 4080건, 평균 대기시간은 5분 단축된 13분으로 나타났다. 이용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 편의도 개선됨에 따라 안양시는 올해도 바우처택시 증차를 결정했고, 신규 운전자를 모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름다운회천사람들·옥정신도시발전연대 주최로 열린 미꾸라지 방류 행사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아이들이 함께 옥정호수공원 회암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장난감처럼 팔딱이는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으며 친환경 방제는 물론, 건강한 수중생태계 조성 및 하천 수질 개선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덕정도서관이 조선시대 양주와 관련된 지역 및 문인 중심의 삶과 작품을 통해 내 고장의 정체성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양주의 옛 문학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을 사랑한 조선인"의 저자이며 시인인 정종배 작가의 진행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차시로 운영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며 양주와 관련 있는 문인 박화목, 천상병 등 문인들에 대해 해설을 들으며 사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정종배 작가의 시집 『해찰』 원화 아트 프린트를 전시하여 작품 세계를 즐겁게 관람하며 자신만의 글쓰기도 함께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청소년 및 성인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덕정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의 옛 문학 이야기’ 참여를 통해 양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지역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30분 동안구 비산동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개최하고 다른 지자체에 혁신 비결(노하우)을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상담(컨설팅)의 일환으로, 전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우수사례와 혁신 비결을 전수해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 시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올해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멘티 기관으로는 서울 영등포구・용산구・성동구, 인천 중구, 울산 중구・울주군 등 6개 지자체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교통・방재・환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 젊은 세대 공무원 중심의 혁신 활동 모임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사례와 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평가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 소송 3심에서 대법원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하며 안양시의 승소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중단됐던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제곱미터(㎡)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이번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및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하자 2025년 4월 상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취소 소송을 1심 및 2심에 이어 상고심까지 승소하면서 연현마을 주민들이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7일 채원석 학원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 및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채원석 학원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우리 함께 기부하자!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중·고 내신 및 수능 전문 교육기관인 채원석 학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은 제14차 프로젝트로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맞춤형 선물 지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와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도 함께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가 진행 중인 ‘트다;토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트다;토닥’은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10명과 지역 청소년 10명을 1:1로 매칭해 지역사회 활동에 함께 참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자기 성장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실질적인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27일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추자1교 하부에 공공체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점용허가 승인을 촉구하고자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구정서 오포1동장을 비롯해 최서윤, 조예란, 황소제 광주시의원과 정왕배 통장협의회장, 홍인택 체육회장, 추자1통 이충렬 통장, 시 체육진흥과장 및 공직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추자1교 및 오포IC 인근의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로공사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해당 사업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장기간 소음, 분진, 통행 불편 등을 겪은 오포1동 추자1통 주민들에게 생활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제안됐다. 앞서 지난 5월에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했으나 공사의 정책사업 추진을 이유로 반려됐고 이에 주민 1천178명의 서명을 받아 재차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청 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검토를 통해 사업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동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오포·광남권역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기억교실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24회기에 걸쳐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치매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 2회 진행됐으며 인지훈련과 현실 인식훈련은 물론 미술, 공예, 교구 활동, 체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기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치매환자 1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한 어르신은 “비슷한 또래와 함께 공부도 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기억 교실이 있는 날만 기다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시는 오는 9월 초월권 외에 경안·송정권에서도 ‘찾아가는 기억교실 2기’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으로 더 많은 치매 환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031-760-8794)로 문의하면 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대표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조합원 20여 명이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마을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내포긴들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가공사업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팝콘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자원 활용 우수사례로, 참가자들은 로컬브랜딩 전략과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에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공공입찰 제도 및 생성형 AI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031#(공삼일샵)’을 방문해 유통 및 판로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및 농아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수어통역센터가 주관했으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청각 및 언어장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마술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아인협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은 협회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활동을 담아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명순 수어통역센터장은 “20년 전 협회 창립 당시만 해도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과 권리 보장은 매우 미흡했지만 지금은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시 농아인들을 위해 헌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