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1일 지난 324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해 헌법 및 법령의 위반되는 소지가 있어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제2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는 대법원 제소와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폐지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고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는 이유로 서울특별시의회에게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난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재의결함으로써 폐지조례안이 확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소장에서 이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폐지조례안은 발의 자체가 기존의 폐지조례안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기속력에 반하는 위법한 발의이고, 내용적 으로도 반헌법적이며, 위법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어떠한 민주적 논의나 입법예고 과정도 없이 무리하게 폐지조례안을 속전속결로 의결 및 재의결하여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서울시 학생들의 인권 보호 수준이 과거로 급격히 퇴행하게 될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삼은 올해 46개교의 IB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IB 관심학교'추가 공모 및'IB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2023년 ‘IB 준비학교(탐색학교)’를 초·중학교 31개교 운영하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 및 이해도를 높여왔다. 올해 2024년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상반기에 IB 학교 첫 단계인 ‘IB관심학교’ 38개교(초 22교, 중 16교), 두 번째 단계인 ‘IB후보학교’ 6개교(초 3교, 중 3교)를 운영하고 있다. ‘IB 관심학교’는 IB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 및 준비하는 학교로 학습자 주도성 및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천한다. ‘IB 관심학교’는 학교 단위 IB 프로그램 연구‧실천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수업‧평가 방법을 시스템화하고 소통‧공유‧협업의 업무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학교 철학과 조직 문화를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2024학년도 하반기 ‘IB 관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초·중학교에서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하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9시 30분, 노원구 소재 청암중고등학교(중계로 244)를 찾아, 만학도 어르신 200여 명 앞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청암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어르신이 오 시장에게 격려차 학교 방문을 편지로 요청한 것에 대해 오 시장이 화답하면서 마련됐다. 오 시장이 민선 8기 서울시장 취임 후, 학력 인정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특강이기도 하다. 청암중고등학교는 공부의 시기를 놓친 만 25세 이상 성인이 다닐 수 있는 2년제 학력 인정 중고등학교다. 이날 강연 서두에서 오 시장은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을 듣고 크는 게 아니라 등을 보고 큰다는 말이 있는데, 늘 책을 보고 공부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은 자녀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백마디의 말보다도 더 강력한 무언의 메시지가 된다”며 만학도 어르신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제도 또한, 서울의 달동네로 꼽혔던 삼양동 판자촌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컬쳐라운지를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 서울컬쳐라운지는 종로구 소재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개관한 서울 굿즈 공식 판매점, ‘서울마이소울샵’과 함께 지난 6월 10일 개관했다. ○ 서울컬쳐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글, ▲캘리그라피, ▲K-뷰티, ▲민화, ▲자개공예, ▲K-POP 댄스 등 한류 체험 프로그램부터, ▲뮤직부스, ▲한글 비즈팔찌 만들기, ▲꽃차 체험까지 다양한 무료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컬쳐라운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 ‘ᄒᆞᆫ배움터’에서는 한 시간 안에 한글읽기를 목표로 하는 한글체험프로그램과, 영화대사로 배우는 한국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회화 수업과 영화 상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ᄒᆞᆫ배움터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한글 자음, 모음을 배우고, 간단한 읽고 쓰기 수업을 통해 기초 한글을 익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신속하고 폭넓은 협의를 거쳐 ‘채 상병 1주기’ 분향소를 청계광장 조형물 스프링(소라탑) 앞에 총 2개동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8일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9일 오후 정원철 예비역연대 회장 등과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설치 장소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채상병 1주기인 19일을 앞두고 오는 17일~19일 설치되는 시민분향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22대 국회에 제안하는 '공존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2대 교육과제'를 발표한다.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및 기후 위기 상황 등에 출범한 제22대 국회는 사회적 현안에 적극 대응해야 함과 동시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디지털·AI 교육 분야 등의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또한 지난 국회는 교육 분야 법률의 제·개정 등 일부 성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에 입법적으로 다소 미비한 점이 있어 원활한 교육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따라서, 우리교육청은 그동안 정책을 추진하면서 부딪혀온 난관을 극복하고, 이 시대에 당면한 전국적인 교육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22대 과제를 발굴·제안하게 됐다. 22대 국회에 제안할 교육과제는 중요도, 시급성, 파급력 등을 고려하여 주요 10대 과제를 선별했으며, 그 밖의 12대 과제를 추가하여 총 22대 과제로 구성했다. 우리교육청은 7월 중 제22대 국회와의 교육정책협의회에서 22대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잠실돔구장 건립공사가 진행되는 약 5년간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활용하기로 최종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3년 9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하나로 기존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026년 시즌까지 잠실구장을 사용하고, 2027년~2031년, 총 5시즌 동안을 대체 야구장에서 경기한다. 지난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LG, 두산은 총 5차례 통합협의체(TF) 회의와 현장점검 및 실무 협의를 거치며 대체 야구장 마련에 힘을 모았다. 특히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사용할 경우 시설 규모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 등 주변 공사상황에 따른 관람객 동선 안전성과 관람 수용인원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지난 2일, 서울시·야구계(KBO·LG·두산)·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협의체(TF) 회의에서 그간 야구계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일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15기동대는 서울경찰청의 60개 기동대 중 전원 여성 경찰로 구성된 유일한 부대이다. 최 의장은 이날 방문 때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준비해, 대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일일이 꽃을 전달했다. 여경기동대 업무 현황을 청취한 최 의장은 “여성의 정치, 사회 참여가 늘고 여성이 주도하는 집회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여경기동대의 역할이 크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는 사실”이라며, “여러분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 경찰 기동대원들은 시위현장에서 부상의 위험에 시달리는 현실과, 좁은 기동대 차량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기동대원들은 일부 사람들로부터 욕설 등을 들으며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업적 숙명과 이른 새벽에 출근하고 휴일에도 자주 출동해야 하는 근무여건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15기동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제324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서 지난 6월 28일 통과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에 대응해 서울시도 ‘실국 TF’를 만들고 건설적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市는 아래와 같은 계획을 담은 회신을 보내왔다. 첫째, '자치구 균형재정' 방안 논의를 위하여 기획조정실․행정국․재무국이 함께 균형재정발전 특별위원회의 논의 안건을 검토하고,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상생 발전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둘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기획조정실․행정국․재무국이 협력해 2024년 하반기 정부 세제 개편 시 중앙과 지방 간의 균형적인 재원 배분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예산정책협의회 및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한 지방재정 개선 방안 마련 등 지방자치단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해당 답변은 관련 실국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구 간 재정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논의 과정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꾸준한 문제 제기로 서울시가 재정균형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 낸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서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직업계고 취업역량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로 현장실습 참여율 저조에 따른 취업률 하락과 취업 연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한 고용서비스 지원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희망 분야의 기업 발굴 협업 시스템 구축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취업지도 프로그램 제공 △진로 미결정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졸업생 성장경로 사업 지원 △그 외 기타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양 기관이 합의하는 업무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의 취업 지원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여 상호 협력한다. 학교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처 발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로 미결정 학생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7월 26일(금)부터 8월 11일(일)까지 17일간, 매일 13:00부터 20:00까지 『2024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2회차를 맞은『서울썸머비치』는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서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2배 커진 물놀이 시설로 찾아온다. ○ 세종대왕 동상 뒤편으로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귀여운 슬라이드 2조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으로 조성된 ‘광화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 세종대왕 동상 전면으로는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하나은행과 함께한 '썸머피서존'을 조성하여 광화문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광화 워터파크’는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 동시 입장 최대인원은 8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입장 인원을 조절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올해는 특히,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업해 ‘우선입장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7월 4일(목), 서울 MICE의 활성화를 위해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넝쿨째 굴러온 마이스’를 컨셉으로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는 국내 MICE 주최자와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회원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신규 MICE를 발굴하는 행사이다. ※ MICE: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총칭하는 산업 ○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50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는 국내 MICE 주최자 36개사, SMA 회원사 55개사,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전문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첫 세션으로 서울 MICE 사례공유가 진행되었다. ○ 탑플래너스 김률희 대표는 ‘서울 E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안심소득 2주년 기념 '미래형 소득보장제도의 탐구와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 안심소득’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들의 분석 및 발전방안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유종성 연세대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초보장연구센터장이 안심소득, 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비교하고 발전 전략과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태일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건민 군산대 사회복지학부 조교수가 토론을 펼쳤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이라는 의미있는 미래 소득보장 실험이 1천만 메트로폴리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지난 1년여의 실험결과 대상자의 소득이 늘었고, 수급탈피율은 대조군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지는 성과를 냈고 이러한 미래소득실험이 이뤄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8월 별내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4호선 연장 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와 8호선 연장구간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별내선 6개 역사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본격 적용된다. 남양주시 74만 시민들은 수도권 동북부 기초단체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전망이다. 7월 4일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 오철수 남양주시 교통국장도 함께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협약식은 7월 1일 기후동행카드 본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한다. 그간 수도권 주민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꾸준하게 있었고 이에 시는 본 사업 시작과 함께 남양주시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에 집중할 것임을 보여준 셈이다. 우선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 참석해 그동안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 29명(정년퇴직 26, 명예퇴직 3)과 가족,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하는 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 달려온 소중한 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메시지 카드를 퇴직자 대표에게 전달한다. 이어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퇴직자들의 열정이 담긴 소감 영상을 시청한 후, 퇴직자와 그 가족에게 표창과 메시지 액자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3일 오후 2시 20분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서울청년센터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서울청년센터는 생활권 기반 공간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전달체계, 사회안전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 중복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022년부터 청년공간 재구조화 추진으로 거둔 비약적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 청년공간은 기존 청년활동지원센터 1개소, 청년허브 1개소, 서울청년센터 12개소, 무중력지대 6개소, 청년교류공간 1개소까지 5개 유형 21개소로 뚜렷한 정체성 없이 분절적으로 운영됐다. 2022년 재구조화를 단행해 청년센터의 역할을 단순 활동공간이 아닌 청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전달체계로 재정립했다. 현재는 1개 광역센터와 15개 지역센터로 체계화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4곳(강북‧노원‧마포‧서초)이 취약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민관협력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청년센터 성동의 지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소감도 듣는다. 또한 서울시, 서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휴대용 안심벨이 오는 8월 ‘헬프미’라는 새 이름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다. 지원 대상도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 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까지 대폭 확대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직장에 재직중이거나 학교에 재학중인 서울시 생활권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폭넓고 두텁게 보호한다.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 예방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경을 통해 12억 원을 확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기존 예산(8억 원)을 포함해 총 5만 명에게 ‘헬프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에게 휴대용 비상벨 ‘지키미’ 1만 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헬프미’는 ‘지키미’의 후속사업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개선의견을 반영,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서울교육을 이끌어 온 지 10주년을 맞아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혁신의 여정을 ▲ 서울교육 혁신의 시작과 끝, ‘교실혁명 프로젝트’ ▲ 교육활동 집중을 위한 학교 업무 부담 경감 ▲ 교육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서울교육의 노력 ‘정의로운 차등’ ▲ 서울교육 혁신을 견인한 ‘서울형혁신학교’ ▲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의 극복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성찰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전을 위한 보완적 혁신과 미래를 향한 응전에 대해 ▲ 기초학력, ▲ 공동체형 학교, ▲ 생태전환교육, ▲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 도시형 캠퍼스 등을 설명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10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의 과제를 제시했다. ▲ 학교 현장의 자발성과 다양함이 지속가능한 서울교육의 동력(動力)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지속가능한 서울교육 혁신이 가능하도록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의로운 차등’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 지속가능한 서울교육을 위해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일상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2년은 더 놀라운 일상의 변화들로 채워나가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와 남은 임기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는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동행’과 ‘매력’ 양대 축의 기틀을 다지고 공감과 디테일을 더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을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 결과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100만, 밀리언셀러 정책들이 탄생했고 시민의 일상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시민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이 시정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