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에 미래산업(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인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유공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으로 경영 대상은 ㈜상신종합식품, 기술 대상은 하나네트웍스 주식회사, 수출 대상은 주식회사 하이샘테크놀로지, 창업 대상은 주식회사 석우가 각각 받았다. 우수기업인 상에는 비엔케이(주), 주식회사 에스티엘, 주식회사 켐플러스, (주)휴먼에어텍, 더스코와이어 주식회사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라파스를 비롯한 11개 기업에서 추천한 12명이 모범근로자로 뽑혔으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명이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우수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해 열린 ‘2025 천안 C-STAR Awards’가 천안의 창업 생태계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창업 관계자와 투자사 관계자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밋업데이(Meet up Day)에서는 천안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올라 수도권의 주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 100여 명에게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별 혁신 강연도 진행됐다. 창업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과학 유튜버 ‘궤도’의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지며, 청중들에게 도전의식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 시청 1층 라운지 카페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차암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태훈 소방교가 꾸준한 헌혈 실천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100회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소방교는 평소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헌혈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봉사와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건강을 잘 관리하며 헌혈을 지속하고,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헌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동시에,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김태훈 소방교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6일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광덕면 일원에서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덕면의 추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광덕면 광덕3리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주민참여형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산사태예비경보 예측정보가 수신됨을 가정해 공원녹지사업본부에서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후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훈련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동남소방서, 동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40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경로와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상시점검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 홍보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석훈 본부장은 “산사태는 발생 순간을 예측하기 어렵고, 발생 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16일 청수동 소재 베이킹카페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보건소는 임산부 10명과 함께 태교에 도움이 되는 쿠키 만들기 체험과 함께 영양플러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신선한 야채 및 과일을 직접 보고 고르는 법에 대해 안내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행복한 임신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뿐만 아니라 행복한 태교 생활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간정보 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지적 불부합 지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현실 경계와 지적도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과 주민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합리적인 경계 확정을 이끌어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수상하게 됐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스마트 지적체계를 확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추모 서비스’와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운영한다. 이용객은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거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통해 개인의 생애주기별 추억을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천안추모공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등과 추억을 나누고 위로를 전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면 중심의 전통적 추모 문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장사 서비스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추모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대적이고 편리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도솔필하모니오케스트라, 200명의 오페라페스티벌합창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문지휘자인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지휘를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드라마틱한 호흡으로 탁월한 음악적 리더십을 선보이며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해 푸치니 쟌니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구노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레하르 미소의 나라의 ‘나의 온 마음은 당신의 것이오’ 등 오페라의 명장면이 이어진다. 이어 들리브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과 비제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가 극적인 순간을 만들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넘어, 김효근의 ‘첫사랑’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레하르 주디타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등으로 웅장함을 더한 뒤 베르디 아이다의 피날레 ‘이집트의 영광’으로 막을 내린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의 건물 노후화로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북면다목적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은 화~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쾌적한 북면작은도서관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안하고 유익한 독서문화 공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면작은도서관은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재건축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옆 건물에서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에게 발빠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으로, 치매 검사 방법과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지원제도,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과 모바일 활용을 선호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대 1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식 온라인 채널 개설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치매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입장면 호당2리를 대상으로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남녀가 함께 마을의 중대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서로의 생애사를 나누며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나와 마을을 지키는 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수료식을 열고, 시와 마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천안시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한다. 지정된 마을에는 향후 3년간 양성평등교육과 자기방어훈련 등을 지원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이 농촌마을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 단위까지 양성평등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향후 10년을 위한 농촌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410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8개 패키지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발전 전략과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농촌특화지구 후보군을 도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농촌 생활 환경 정비와 주민 참여 확대, 농촌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향후 시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관련 지역의 주요 시책에 대해 심의·의결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천안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개시 첫 주(22~ 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사랑카드 앱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날 지급될 예정이며,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를 비롯한 카드사와 은행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누리망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며, 관련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5일 용연저수지 일원에서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묵논습지 조성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소흡수가치 증진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과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연저수지 내 습지생태계 가치증진을 위해 묵논습지를 조성했다. 묵논습지는 과거 경작이 중단된 논을 습지 형태로 복원한 공간으로, 약 2,500㎡ 규모로 조성됐다. 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중요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적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제공돼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출입 데크 및 난간 등을 설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사업은 교육과 생태복원이 결합한 사례로, 시민 누구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천안 C-STAR Awards’가 15~16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기술 상담회, 수도권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과의 밋업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R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모집된 301개 스타트업 중 치열한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가 최종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6일 열리는 결선에서 아이템 발표와 투자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치며, 최종 선정된 4개 사에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본선 진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서 발생한 여학생 실종 사건이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마무리 돼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오후 7시경, 성성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딸과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며, 최근 잇따른 여학생 납치·실종 사건들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마침 비번 중 가족과 함께 성성호수공원을 산책 중이던 문석진 소방교는 소속 소방서 내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을 통해 실종 신고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떠올리며 주변을 깊게 살폈고, 공원 산책로에서 혼자 있는 여학생을 발견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학생의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상황실 및 소방서에 연락 후 현장을 알렸다. 이후 실종자는 무사히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상황을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우연히 공원에 있었고, 소방서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에서 상황을 알았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은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확정과 지방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장혁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고령화 사회 대비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이미 충분히 준비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용역 연장과 공모 방식 전환 언급은 정책 일관성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정부의 연속성과 정책 신뢰가 지켜져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특정 정권의 공약이 아니라 국가 행정의 일관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내기 앞서 천안시의회가 시민 앞에서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시민들은 의회의 모든 결정이 절차적 정당성 위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 사안을 넘어 의회의 책임과 투명성을 회복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조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한편, 드론 산업을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드론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제5조), ▲드론산업 지원 근거 마련(제6조), ▲드론산업 육성·활용 촉진을 위한 세부 규정(제7조~제8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제10조), ▲예산지원(제11조), ▲실태조사 근거 마련(제12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노 의원은 “드론은 단순한 촬영이나 취미 영역을 넘어 재난안전, 교통·물류, 시설물 점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가 드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보장하고 점자문화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례안은 유영진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점자법'을 근거로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통해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10일 복지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조례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하고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로 제공된 문서의 효력 보장, 시장의 점자문화 진흥 책무 명시, 점자 자료 제작·보급 및 공공건축물 내 점자 안내 시설 확충, 시민 대상 점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