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청년센터는 총 10회로 구성된 ‘청년 혼밥·인스턴트 탈출’ 프로그램의 첫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청년센터가 운영하는 ‘꿈꾸는 청년 공유 아지트’ 공간에서 충주시 소속 청년 1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조를 이루어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은 뒤, 간단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고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했던 청년들이 서로 협력해 요리하고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식탁을 공유한 것이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혼밥이 일상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다양한 메뉴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충주시 청년센터 방문과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재우 충주시 청년센터장은 “‘청년 혼밥·인스턴트 탈출’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외국어 통역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역봉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봉사자 45명으로 구성됐다. 심영자 센터장은 “외국어 통역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 문제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통역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역봉사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의빛과소금청년새마을연대은 성내충인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여 드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9.11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시범지역인 성내충인동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20여명의 어르신들 머리 염색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과, 에어컨 필터 청소를 실시하여 MZ 새마을 세대들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세령 회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충주지역을 환히 밝힐 수 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축제’가 오는 20일 호암물정원(호암동 1290)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2부 음악축제로 나뉘어 풍요로운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호암직동에 거주하거나 남한강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로 그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수상작은 추후 호암물정원 전시 공간에서 전시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음악축제가 막을 올린다. 호암직동을 대표하는 어린이 난타와 주민자치프로그램(통기타, 노래, 라인댄스)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문을 연 뒤, 성악과 색소폰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을밤을 수놓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캘리그라피) 수강생과 ‘결고은’ 호암직동 캘리그라피 봉사단의 캘리그라피 관련 행사가 열리고, 풍선아트와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역 내 경유 사용 자동차 6,175대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2차례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산정됐으며, 자동차 배기량과 차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됐다. 부과 기준일은 6월 30일로 해당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소유자에게 고지됐으며,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을 방문 및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라며, “이후에도 미납 시에는 재산압류 등 불이익이 있으니, 기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납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2기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시민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칠금1공영주차장의 주차 현황을 비롯해 교통상황, 재난·안전 CCTV, 실시간 날씨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모든 데이터는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돼 복잡한 정보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은 스마트 주차관제로, 칠금1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통·산불감시·재난안전 CCTV 영상과 기상 정보가 제공돼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시는 연말까지 내부 운영 시스템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스마트버스 정류장, 도로 전광판, 바닥열선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상황판 운영을 통해 도시 전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충주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71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우륵문화제는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이어간다. 개막일에는 △충주연합풍물단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 이레 씨의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국악관현악과 성악, 타악기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풍류 : 권주가’ 개막 공연에는 사무엘 윤 성악가, 유태평양 소리꾼, 강혜정 소프라노, 그룹 공명,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하영 씨가 출연해 충주의 새로운 풍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자 300명을 대상으로 충주 특산주와 함께 환영키트를 제공해 색다른 풍류를 느낄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가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7,2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해 대규모 국민운동 단체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행사는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성과보고 영상 △정부 포상 및 표창 수여 △축사 △차기 개최지로의 대회기 이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협의회 회원들이 다수의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충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역사회 봉사와 국민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을 받아 임영빈 부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김영숙 부회장은 오랜기간 묵묵히 바르게살기운동의 현장에서 활동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김병호 교현2동위원장과 지철환 청년회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저변 확대와 조직 활성화에 힘쓴 공로로 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늘의 영광은 개인이 아닌 충주시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 2025년 9월 11일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충주153GYM문화본점(대표 최용준)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충주에 있는 153GYM(문화점, 용산점, 온천점, 신연수점, 칠금점), VD짐(봉방점), 153복싱짐(칠금점) 총 7개의 지점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됐으며, 직원 복지와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센터는 후원금을 활용해 노후된 커피머신을 교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무실을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휴식과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심현지 센터장은 “오랫동안 사용해온 커피머신이 노후되어 직원과 활동지원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과 활동지원사분들이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153GYM문화본점 최용준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악산업관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광역형 문화선도도시로서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총체적 내용으로 설계하여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국악을 매개로 도시의 색을 선보이는 충주와 영동이 하나의 장소에서 자신만의 색을 선보이며 충청북도의 국악 우수성을 증명해 보이게 됐다. 특히 충주 홍보관은 국악산업진흥관에 위치하여 충주가 문화도시로 내세우고 있는 오늘국악에 대한 시각·청각 요소를 중심으로 문화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국내·외 관람객에게 ‘국악콘텐츠 허브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충주 관광부터 대표 앵커사업 콘텐츠, 전통주,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작품 전시 등과 함께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을 중심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미래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11일 투자유치자문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중소기업·소상공 네트워크 △첨단 제조·신기술 △산업단지 개발 △금융·투자·벤처 육성 △공익·사회공헌 분야 전문가들로 충주시 투자유치 전략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충주시는 최근 3년간 40여 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4,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4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단 보강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이 같은 성과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충주시의 최근 투자 성과를 공유한 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아산타워와 현대모비스 동충주 신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충주로 이전·투자한 우량기업들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한 자문위원은 “충주의 기업환경과 투자 성과를 직접 확인하니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조성될 드림파크 산업단지에도 우량기업이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저녁 7시 교현동 소재 신원 홍실빌라트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주로 찾았던 방식과 달리, 소규모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밀집한 교현동 만리산 일원을 대상지로 삼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개최해 직장인과 학부모 등 평소 간담회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가 준비됐다. 간담회 현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학부모부터 직장인, 주부, 신혼부부, 노인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참석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요청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야간 골목길 안전을 위한 보안등 추가 설치 △겨울철 언덕길 제설을 위한 열선 설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 차공간 부족 해소 △복지서비스 확대 등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산책의 명소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오는 20일 ‘2025년 문화동 한마음 체육행사 - 호암지 한마음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동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동 직능단체회원 위주로 진행됐던 단합 체육대회를 넘어, 문화동 주민은 물론 호암지를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걷기 행사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호암지 공용주차장(문화동 3887-2)에서 개회식을 진행 후 출발, 호암생태전시관을 경유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생수와 간식, 기념품이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김은희 체육회장은 “단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호암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기운을 즐기며 가을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햇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이웃들과 담소하며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섭 동장은 “기나긴 폭염으로 지친지역 주민들께서 아름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8,941건, 245억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등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분을 부과하고, 9월은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시는 올해 9월 정기분으로 토지분 224억 원, 주택분 21억 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2.4%(5억 8,5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주택 재산세의 경우 과세표준 증가율을 전년 대비 5% 이내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돼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재산세 고지서는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함으로써 고령층과 저시력 납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충주시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 대상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의 품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자 생산시설 현대화와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FTA 이행지원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참여 중인 생산유통통합조직 소속 경영체 또는 지역 푸드플랜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로,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3년 이상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경우 해당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품종갱신 ▲관정 개발 ▲방풍망 ▲배수시설 ▲방상팬 ▲지주시설 등 고품질 생산 및 재해 예방 관련 시설이다. 총사업비 기준으로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2.0% 또는 변동금리(시중금리 – 2.0%)로, 3년 거치 후 7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다만, 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한 신규 과원은 지원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1월 운행 예정인 서충주 급행버스의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충주 급행버스는 서충주에서 호암동까지 1개 노선과 서충주에서 연수동까지 1개 노선으로 총 2개 노선이 신설돼 운행된다. 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충주 도서관 등 3개소에서 급행버스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 버스 색상은 충주시 마크 3원색과 충주12색 중에서 빨강, 노랑, 녹색, 연녹색 등 4가지 색상을 후보로 선정한 뒤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녹색 디자인이 32%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확정됐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급행버스는 주민설명회와 노선 사전점검 등을 거쳐 11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급행버스 디자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선정했다”라며 “시민들이 급행버스에 관심을 갖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운영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살미보건지소는 10일 내사2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경로당으로 보건지소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서 노인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이 참여해 전문적이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만족도가 높다. 이날 살미보건지소는 한의약 진료와 구강검진을 진행했고,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을 병행해, 지역공동체가 스스로와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 터전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중앙탑면은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읍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 부문 6개 팀과 동부 7개 팀, 총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중앙탑면은 읍면 부문에서 예선전 포함 4연승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앙탑면 배구선수단은 중앙탑 배구클럽(회장 박종근) 회원들을 주축으로 73세 최고령 선수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일상 속 시간을 쪼개어 가며 중앙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서성목 중앙탑면 체육회장은 “배구선수단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으며, 앞으로도 중앙탑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열 중앙탑면장은 “2연속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10일 신니면청소년공부방을 방문해 컴퓨터 1대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 200권을 기증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니면청소년공부방은 충주시에 2곳만 남아 있는 청소년공부방 중 하나로, 새마을문고에서는 공부방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복1% 후원금으로 컴퓨터와 도서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같은 날 충주목행교회는 사래실경로당에서 용탄동 인근 노인을 돕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리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의 잇몸질환, 치통, 틀니교정 등 치과진료를 돕고자, ‘칠금동 우리치과’와 연계해 경로당에 치료 장비를 설치해서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통증, 목 통증을 해소하고자 올바른 자세로 교정했으며, 칼갈이 봉사도 병행하며 일상 속 어려움을 도왔다. 충주목행교회는 9월 사래실경로당부터 시작해서 서흥경로당(13일), 행정경로당(20일), 새한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월별 과원관리 교육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됐으며, 7회 동안 254명의 복숭아 재배 농가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에 따라 품질이나 생산량이 많이 좌우됨에 따라, 센터는 당면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매월 당면한 과원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복숭아시험장을 활용한 현장교육도 병행되어 교육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이 적재 적시에 필요한 영농작업을 실천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과 밀착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충주 복숭아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2월 정지 전정 현장교육 △3월부터 9월까지 월별 과원관리 교육 △9월 수확 후에는 과원관리 현장교육 등 연중 복숭아 재배농가를 위한 주요 과원 관리 교육을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