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원도심의 중심기능 회복을 위해 진천읍 읍내리 일원에서 추진해 왔던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진천읍 읍내리 120-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전체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여성회관,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돌봄센터, 평생학습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한다.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이 포함된 (구)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은 2015년 생거진천 전통시장 이전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돼 왔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 총예산 약 414억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도 2026년 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체면적 7,824㎡ 규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공중위생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중위생서비스 향상 유공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숙박·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됐다. 아산시는 노후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시설 개선 사업 추진과 평소 세탁·소독 등 위생관리를 성실히 이행한 중·소규모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물품 지원 등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직결된 위생행정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는 24일 염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6회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퀴즈대회는 염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1~3학년 저학년부와 4~6학년 고학년부로 나누어 운영됐다. 대회는 사전에 선정된 도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쌓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골든벨, 실버벨, 장려상을 각각 1명씩 선발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퀴즈 형식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오주산업, 인텍이엔씨, 무지개주유소, 염치읍이장협의회가 후원에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안예숙 회장은 “이번 독서퀴즈대회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4일, 아산시청 앞 故 최종곤 사무관 흉상 앞에서 ‘故 최종곤 사무관 순직 19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2006년 12월, 공무 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최종곤 사무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동료 공직자 등 다수가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故 최종곤 사무관은 시민의 안전을 자신의 책무로 여기며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참된 공직자였다”며 “고인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의 아산시 공직자들에게도 큰 울림과 책임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故 최종곤 사무관은 2006년 12월 24일, 송악면 국도 39호선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업무를 수행하던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고인은 생전 성실한 근무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동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신정호정원의 상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산터널 일원에 독창적인 경관 조형물과 사인(Sign)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정호정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제공하는 주요 지점에 경관조형물과 사인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정원의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 방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인 조형물은 용화동 사거리(아농연마트 맞은편)에 설치하여 신정호정원의 위치 인지성과 안내 기능을 강화했으며, 경관 조형물은 남산터널 진입부(평생학습문화센터→신정호 방향)에 신정호정원의 상징성을 담은 주‧야간 경관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하고 방문객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신정호정원 진입 단계부터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정원의 위치 및 방향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사인 조형물 설치를 통해 신정호정원의 상징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중심의 정원 환경 조성과 경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문화유산과는 2026년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등의 예산으로 총 20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도비 보조예산은 150억 원 이상으로, 2025년 87억 원 대비 64억 원이 늘었다.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과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위치한 기업도시, 첨단도시로 알려져 있으나,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외암마을, 이충무공 유허(현충사), 공세리성당 등 중요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도시다. 이에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특히, 시는 2019년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며 관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문화유산 지정, 문화유산 관광개발 사업, 문화권개발 사업,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을 단계적이고 연차적으로 추진하면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충족하려고 노력했다. 국·도비 예산이 증가한 이유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이다. 시는 20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 유수지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보금자리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아산시는 ‘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생태 복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삭막한 유수지, ‘생명 그릇’으로… 국비 4.4억 투입 사업 대상지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조성된 유수지다. 약 1만 4,492㎡의 전체 면적 중 8,700㎡가 생태복원 구역으로 편입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거나 대체 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제안해 심사를 통과하면 국비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아산시는 지난 9월 충청남도를 통해 수요조사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의 사전심사와 환경부 최종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맹꽁이’의 대체 서식처를 조성하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영인면은 지난 23일, 지역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복지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주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복지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영인면 복지·간호직 공무원은 매달 2회 관내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건과 복지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서비스 정보가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원철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제 도입 첫해였던 2025년은 당진문화재단이 단순한 문화행사 운영을 넘어, 당진시 문화정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한 해였다”며 “조직과 사업 구조를 정비하고 공연·전시·축제·문화예술교육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연장과 전시장은 시민이 찾아오는 일상의 문화공간으로 안정적으로 안착했고, 시민문화아카데미와 생활문화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역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 공모사업, 국비사업, 시설 투자 등 각 사업 영역에서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하며 재단 운영의 기본 체력을 다진 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은 대표이사제 도입에 따라 사업 추진 방식과 성과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당진시 전반의 문화사업을 조정·연결하는 컨트롤 기능을 본격화한 시기였다”며 “이를 통해 당진문화재단은 전국을 대표하는 도시문화센터로서, 지역 문화정책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실행을 조율하는 문화 컨트롤타워 역할의 가능성을 확인한 해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진문화재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헌혈의 날(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운영)’ 일정 중 당진시청 운영 요일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당진시청에서 홀수 달 두 번째 월요일에 헌혈의 날을 운영했으나, 2026년부터는 홀수 달 두 번째 금요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직장인과 시민들이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당진문예의전당과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되는 헌혈의 날은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문예의전당은 짝수 달 두 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며, 버스터미널 광장은 분기 마지막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다만, 9월의 경우 추석 연휴로 인해 일정을 일주일 앞당겨 진행한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당진시는 정기적인 헌혈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다가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본격적인 등록 업무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만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시행 여부와 호스피스 이용 등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미리 문서로 작성·등록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본인의 의사가 의료 현장에서 존중되고,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등록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의약팀으로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상담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작성·등록하게 된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등록 이후에도 언제든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공단 및 타 등록기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보건소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등 상급 기관으로부터 5건의 기관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우수 시군구 선정(행안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자연재난 대책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행안부) ▲집중안전 점검 우수 시군 선정(충남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 등 재해예방활동 유공 시군 선정(충남도) 등 각종 예방사업 추진부터 점검, 훈련, 실제 대응에 이르기까지 재난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당진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비 1억 5000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당진시가 지원하는 당진시자율방재단도 재난 예방·복구 등 지역사회 재난관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올해 충청남도 최초로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우수한 활동을 이어 나간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 시민과 관계 공무원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4일 당진2동에 위치한 할할카페에서 텀블러 할인 참여카페 100호점 달성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카페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텀블러 할인카페 100호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카페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정책이다. 2024년 5월 시범사업 이후 참여 카페 수가 꾸준히 증가해 이번에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텀블러 할인 이용 건수도 월평균 24만 건으로, 작년대비 3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진시 관계자는 “텀블러 할인 참여카페 100호점 달성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카페와 시민들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향후 텀블러 할인 참여카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훈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례보증이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전달식은 당진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동서발전과 하나은행은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총 24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본 특례보증 제도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6일 비도시지역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을 정비하고 이를 시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정비는 여건 변화로 농업진흥지역이나 보전산지가 해제되는 등 기존 용도지역이 토지 이용 실태와 맞지 않게 된 지역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정비기준을 마련해 토지 사용 현황에 부합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고시 대상은 총 88건으로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지 57건, 용도지역 중복지 17건, 용도지역 미지정지 14건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토는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농림지역은 도시지역에 속하지 않는 ‘농지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과 ‘산지관리법’에 따른 보전산지 등으로, 농림업 진흥과 산림 보전을 위해 관리되는 지역을 말한다. 그러나 농업진흥지역이나 보전산지가 해제될 경우에도 기존 용도지역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토지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청주시는 해당 토지를 현황에 맞는 용도지역으로 조정하고, 용도지역이 중복되거나 지정되지 않은 토지는 하나의 용도지역으로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올 한 해 추진된 건축물 정보통신설비 공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보통신설비는 건축물 내 초고속 정보통신망, 방송설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최근 건축물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축물로 변화하고 있어 정보통신설비 공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건축물에 설치되는 정보통신설비가 관련 법령과 기술 기준에 맞게 시공될 수 있도록 올해 △정보통신공사 착공 전 설계검토 380건 △사용 전 검사 39건 △감리 관련 업무 49건을 완료했다. 착공 전 설계검토를 통해 정보통신설비가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에 적합하게 계획됐는지를 사전에 확인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스마트 기능이 원활히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 전 검사를 통해 설비의 성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건축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3억6천만원을 대상자 590명에게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농·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며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기준 지급 단가가 전년 대비 약 4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됐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1억2천만원 증가했다. 이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와 생산비 상승 등을 반영한 것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0ha까지며, 직불금은 재배 품목과 인증 단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 단가는 ha당 최소 57만원에서 최대 140만원 수준이다. 김주아 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을 통해 친환경농업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주요 교통혼잡 교차로 6개소에서 추진한 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교통의 상습적인 지·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와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혼잡도가 높은 교차로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2024년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대상지는 △주성 △봉명 △분평 △상당 △흥덕 △모충사거리 △강서삼거리 등 7개 교차로다. 이 중 주성·봉명·분평·상당·흥덕·모충사거리 등 6개 교차로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개선사업은 교차로별 교통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좌·우회전 차로 확장, 가·감속 차로 설치, 교통섬 정비 등 병목 현상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 분석 결과 사업 완료 이후 해당 교차로의 ‘평균 제어 지체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도 차량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시간 절약과 연료비 절감 효과로 환산하면 연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국가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총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조사원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10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인구 및 주거 실태와 농림어업 구조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기간 사전교육과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조사 품질을 높였다. 특히 조사원들은 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대상 가구에 방문 조사를 수행해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힘썼다. 또한 인터넷, 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응대로 조사에 대한 신뢰성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사원들의 전문성과 성실성이 조사 성공의 핵심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조사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조사에 응해주신 군민과 조사에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026년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 및 국가유산 재난안전관리 사업’(국가유산청)과 ‘전통사찰 보수 및 방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문화체육관광부),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충청북도) 등 14건이 선정돼 총 10억여 원(국비 4억2100만원, 도비 6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수 3건 △국가유산 재난안전관리 1건 △전통사찰 보수 1건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유지보수 1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1건 △도지정 문화유산 보수 6건 등이다. 사업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이 유형별 비율에 따라 투입된다. 앞으로 군은 주요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도 등록문화유산인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전체 해체보수 사업을 통해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2024년에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2025년에 정밀실측조사를 완료해 정비의 기반을 다졌으며, 2026년에 보수를 통해 변형된 출입시설의 원형을 회복하는 등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