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변을 모티브로 네 가지 주제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월 9일 1회차 ‘선셋 하모니’를 시작으로 ▲8월 23일 ‘선셋 그루브’ ▲9월 6일 ‘선셋 드림’ ▲9월 20일 ‘선셋 페스티벌’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 무대부터 ▲클래식 ▲재즈 ▲밴드 ▲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벌룬아트, 마술쇼, 해변 댄스파티 등의 흥겨운 무대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 ▲오션타투 ▲부채꾸미기 ▲보물찾기존 등의 체험부스·놀이부스가 함께 준비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선셋 콘서트 현장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HARMONY’를 주제로 DMZ의 역사적 상징성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며, 국내외 예술가들과 관객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콩쿠르 시상식 및 파이널 갈라 콘서트는 이번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연천DMZ국제음악제 사상 처음으로 전석이 매진된 이날 공연은 연천군민은 물론 수도권 클래식 팬들로 가득 찼다. 공연에 앞서 열린 콩쿠르(독주 경연)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4개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준 젊은 연주자들에게 상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하며 “연천의 음악제가 미래 세대의 성장과 세계 무대 진출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등은 연천군의회 의장이, 3등은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 ▲특강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공연은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추혁진과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이끄는 맘마미아 뮤지컬팀이 무대를 꾸민다. 감동과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행사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천가정·성상담소,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5대 폭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3일과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정승희 작가와의 만남 ‘나와 너를 만나는 독서심리여행’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강의는 정승희 동화작가가 진행하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제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연계 활동을 진행한다. 저학년은 주제도서 『그냥 은미』의 내용을 살펴보고, 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이해하며 연계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고학년은 주제도서 『슈퍼땅콩 대 붕어빵』을 읽어보고 진정한 친구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며 창작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 신청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 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오는 8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아트캠프(블랙)와 문화역 이음에서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심리 분야 인문학은‘특별한 알아차림 치유의 감각’이란 주제이며, 자신의 몸과 감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과 감정의 신체적 반응을 알아차리고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재단 관계자는“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강의를 통해 휴식과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특히 자신의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연결을 통한 회복 활동인 소매틱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강연은 의정부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에서 8월 15일까지 신청 및 접수 가능하며, 교육 문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나눔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3일, 인천 영종 왕산마리나에서 대이작도까지 요트를 타고 떠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요트타고 대이작도'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 위 이색적 이동 경험과 섬의 자연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지역 업체인‘글라이더스 왕산’과 ‘인더로컬’이 참여하여 인천 섬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요트타고 대이작도'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여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구조로, 지역 기반 아웃도어 호스트가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요트 위에서 음악과 바람, 대화를 즐기며 모험심을 자극받고, 대이작도에 도착한 뒤에는 호스트들과 함께 섬 속 트레킹과 작은풀안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험을 주제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호스트들과의 소그룹 네트워킹, 섬에서의 트레킹과 독서, 바다 수영 등 참가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후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 중심의 호스팅 기반 콘텐츠로, 인천 섬의 매력을 색다르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섬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센터(센터장 이진준)와 1일(금) 성남아트센터에서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는 창의적 협력과 인재 양성,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예술·기술 융복합 연구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재 양성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최 ▲연구 및 사업 성과의 공유 및 확산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20일 개막하는 ‘2025 성남페스티벌’의 D-50에 맞춰 축제 총감독인 이진준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KIAST 아트앤테크놀로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성남페스티벌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예술·기술 융복합 사업 확장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예술·기술 융복합의 실질적 성과가 이어지는 협력의 출발점으로,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실현하는 확실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융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그림책 작가 김설미의 원화전 ‘이야기 셋’이 오는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쓰고 그린 세 가지 그림책 이야기를 중심으로, 원화와 인쇄 그림, 영상, 그리고 책 자체를 함께 구성한 복합장르 전시이다. 김설미 작가는 세 이야기를 통해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냈다. 각기 다른 인물과 상황을 통해 다양성과 차이를 품는 자세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장에서는 그림책의 원화뿐 아니라, 인쇄된 책, 그리고 영상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이야기가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고 느껴지는지를 비교하며 다층적인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로를 나누고 선 긋는 시대일수록, 다름을 포용하고 끌어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작은 이야기들이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정한 시선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예술로 확장해 관람객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의 배경인 베로나와 밀라노를 유지하되, 무대와 의상, 미술적 요소를 1950년대 여성국극 전성기 시절의 한국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를 통해 고전극의 한계를 넘어선 문화 간 대화와 시대적 상상력의 확장을 시도한다. 여성국극은 1940년~1960년대 한국에서 유행한 종합예술 형식으로,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들이 맡으며 창극·연기·노래·춤을 결합한 장르다. 여성 예술가들이 주체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예술 양식이기도 하다. 극단 여행자는 이러한 여성국극의 미학을 바탕으로 '베로나의 두 신사'를 단순한 각색이 아닌 ‘재창조’수준의 새로운 연극 언어로 선보인다. 사랑과 우정, 배신, 용서의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풍자와 해학이 살아있는 한국적 코미디극으로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오는 9월 17일 저녁 7시부터 퇴근길 인문학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의 저자이자 ‘북헌터’의 대표 백창민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 강의로 야간시간대(19시)에 진행된다. 전국의 많은 도서관에서 도서관의 역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작가가 이번에는 마산도서관에서 ‘역사 속 도서관, 도서관 속 역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적인 사건 속에서 도서관의 역할과 변천사 및 도서관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를 통한 현장 신청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놀자! 놀자!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자녀를 둔 15가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1:1로 짝을 이루어 ‘둘만의 데이트’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협동심을 기르는 ‘가족 화합 숲 놀이’ △가족 간 스킨십을 통한 정서적 안정 경험 ‘신체 접촉 활동’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가족 사랑 만들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응원하는 ‘너는 특별하단다’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친밀감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졌던 사춘기 딸과 오랜만에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다시금 소중함을 느꼈다”며 아이가 태어났을 때를 떠올리며 우리 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엄마로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마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전시, 강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해방 전야 비밀결사 조직인 조선건국동맹부터 좌우합작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자주독립과 통일민주정부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전승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공동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 공동특별기획전시는 ‘합(合)’이라는 키워드로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 3인의 전시 중 2부에 해당한다. 몽양의 해방 이후의 행적을 중심으로 선진적인 통합의 정치 철학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 80돌을 맞는 광복절 8월 15일엔 이 시대의 지성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의 ‘새 시대의 새 지도자 몽양 여운형’ 특강이 몽양기념관 교육자료관에서 열리고 같은 제목의 신작 도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8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몽양일요시네마’가 운영된다. 몽양기념관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유영표 관장은 “광복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에서‘2025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물놀이 체험’ 1차 행사를 참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속에 마쳤다.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보조금을 지원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 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아동과 인솔자 19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션월드의 야외 슬라이드, 파도풀, 튜브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조춘희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방학을 주로 센터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는데, 참가한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또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7월 31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상반기 구리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10일부터 ‘언어순화 지도사’, ‘반려동물 관리자 자격증’ 등 신규 강좌와 ‘전통매듭’, ‘바리스타 자격증’, ‘민화’, ‘도자기 공예’ 등을 포함한 총 68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중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641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평생학습관 강사·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배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하반기 운영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새롭게 바뀐 구리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반드시 사전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만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험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소장이 맡아, ▲2026학년도 수시 전형 대비 전략 ▲주요 대학의 전형 변화 추세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준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설명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다양한 입시 정보와 사례 중심 설명이 유익했다”, “개별 맞춤 상담도 함께 지원되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자원활동가 ‘지팡이(G-PANG E)’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팡이(G-PANG E)’는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영문 약칭인 ‘G-PAF’와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를 돕는 도구인 ‘지팡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한 이름이다. 이는 축제 공식 캐릭터 ‘지팝이’에서 착안해 탄생했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조력자 역할을 의미한다. 자원활동가 ‘지팡이’는 축제 기간 공연장 안전관리, 부대 프로그램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현장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로, 9월 13일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축제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최소 30명에서 최대 100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과 함께 축제 공식 티셔츠, 기념 굿즈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는 지난 7월 31일 포천천에서 미꾸라지 방류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과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직할회는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70㎏(약 6만 마리)을 포천천에 방류했다. 방류한 미꾸라지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방류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을 파헤쳐 물속 산소 공급과 하천 정화에 도움을 주고, 하루 최대 1,000마리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 방제 효과도 있다. 김금순 회장은 “미꾸라지 방류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으로 포천천의 수질 개선과 유해 해충 제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천 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 미꾸라지 방류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포천천을 깨끗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포천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세계 문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화가 가속되는 현대 사회에서 다문화 이해와 존중은 필수적인 시민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주시 역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증가에 따라 문화 간 소통과 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공문화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볼리비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총 6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두 나라씩 소개되어 참가자들이 매일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세계 문화 여행’을 통해 시민들이 낯선 문화에 대한 경계를 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의 두 번째 기획전 《강의 기억: Downstream》이 지난 7월 27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인류의 활동이 자연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인류세(Anthropocene)’를 주제로, 여주 남한강의 흐름을 따라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되짚는 예술적 시도를 선보였다. 신연수 작가는 회화와 설치 작품을 통해 강의 여정을 따라 펼쳐지는 생태계의 변화와 회복 가능성을 ‘발원의 순수함(Upstream)’, ‘변모의 흔적(Midstream)’, ‘순환(Downstream)’ 세 개의 섹션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했다. 특히, 여주 남한강의 실제 풍경을 바탕으로 한 회화와 사진 작품은 지역적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으며, ‘원(circle)’과 ‘그리드(grid)’와 같은 도시의 인공 구조를 상징화한 설치 작품은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 기간 중 함께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지형도 그리기’,‘가려진 시선, 드러나는 자연’도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참여와 함께 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오는 8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양주 지역의 독립운동 만세 시위지 중 하나였던 양주관아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조소앙의 삶과 사상, 그리고 양주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조소앙의 삼균주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노선, 양주 지역에서의 독립운동 흐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국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공연